코스피자동차480370

씨케이솔루션

2,185원▲ 11.76%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622억원
거래대금
16억원
거래량
77만주
상장주식수
3,248만주
PER
—
PBR
0.8배
EPS
-1,064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2분기 반전 신호, 하반기가 시험대

2차전지 드라이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은 2026년 2분기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상반기 누적으로는 여전히 큰 영업손실을 기록해 회복의 지속성을 지켜봐야 하는 국면에 있다.

  1. 1

    2차전지 관련 사업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을 핵심 고객으로 둔 드라이룸·클린룸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

  2. 2

    2025년 연결 매출 2,910억원, 영업손실 366억원, 지배주주순손실 401억원으로 상장 첫해 적자전환.

  3. 3

    2026년 2분기 매출 850억원, 영업이익 약 6억원으로 분기 기준 흑자전환했으나 같은 분기 순이익은 여전히 적자.

  4. 4

    미국·캐나다의 다수 배터리 합작공장(온타리오, 조지아, 오하이오, 인디애나, 미시간)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수주 파이프라인을 넓히고 있다.

  5. 5

    동종 클린룸·드라이룸 3사 비교에서 매출 성장률이 가장 낮아 업계 내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02

사업 구조

씨케이솔루션은 2004년 설립된 냉동공조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2025년 3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회사는 전기차용 2차전지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드라이룸과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클린룸, 바이오 클린룸을 설계·시공하며, 2차전지 관련 사업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주요 고객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이며, 북미에서는 이들이 스텔란티스·GM·현대차·혼다와 결성한 합작공장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 LG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 괌 소재 미군 시설을 대상으로 한 FED(극동공병단) 사업,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용 공조 솔루션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핵심 부품인 제습 로터는 일본 니치아스사와 협력해 국내 배터리 3사에 우선 공급하는 계약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해외 법인은 북미(미국·캐나다), 중남미(멕시코·브라질), 유럽(폴란드·헝가리), 아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에 걸쳐 있다. 국내 경쟁사로는 신성이엔지, 케이엔솔이 있으며 세 회사가 국내 클린룸·드라이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유곤 대표이사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이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85억-94억−16.1%
2025Q3670억-90억−13.5%
2025Q4866억-102억−11.8%
2026Q1543억-162억−29.8%
2026Q2850억6억0.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32,153억177억151억8.2%35.2%218.8%
20242,958억165억198억5.6%21.7%106.8%
20252,910억-366억-401억−12.6%−55.7%193.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2,910억원으로 2024년 2,958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366억원 적자로 전환했고 지배주주순손실도 401억원에 달해 상장 첫해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직전 2024년에는 매출이 2023년 2,153억원에서 37.4% 증가한 2,95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65억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줄었고 순이익은 198억원으로 늘어 매출 성장과 이익의 방향이 엇갈렸다.

2023년은 매출이 전년보다 줄었음에도 영업이익 177억원, 순이익 151억원을 내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해였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585억원에 영업손실 94억원, 3분기 매출 670억원에 영업손실 90억원, 4분기에는 매출이 866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손실이 102억원, 순손실이 152억원까지 확대돼 손실 규모가 오히려 커졌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543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이 162억원까지 확대되며 상반기 누적 손실 부담이 가중됐다. 그러나 2026년 2분기 매출은 850억원으로 반등했고 영업이익도 약 6억원 수준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해 분기 기준으로는 손익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같은 분기 지배주주순손실은 12억원으로 여전히 마이너스였고,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손실은 약 344억원에 달해 연간 단위로는 아직 이익 회복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2025년 연간 영업현금흐름은 163억원으로 순이익 적자와 대비되는 플러스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4년 연간 영업현금흐름이 -387억원이었던 것과 대비된다.

05

산업 분석

국내 클린룸·드라이룸 산업은 신성이엔지, 케이엔솔, 씨케이솔루션 3사가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업계 전문지 kharn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3사 합산 매출은 약 7,470억원으로 전년동기 약 6,317억원보다 18.3% 늘었지만 성장의 강도는 회사별로 크게 달랐다.

신성이엔지는 상반기 매출이 38.7% 급증하며 3사 매출 증가액의 86%를 차지해 성장을 견인했고, 케이엔솔은 6.0%, 씨케이솔루션은 1.3% 증가에 그쳤다.

씨케이솔루션과 케이엔솔은 1분기 감소분을 2분기에 만회하는 흐름을 보인 반면 신성이엔지는 1·2분기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 회복의 지속성과 안정성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다. kharn은 씨케이솔루션의 2분기 실적이 배터리 캐즘으로 위축됐던 드라이룸 사업이 저점을 통과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다만 외형성장이 아직 충분한 이익으로 연결되지 않아 하반기에는 수주 규모보다 프로젝트 수익성 정상화가 더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시됐다.

전기차·배터리 수요의 사이클성 둔화(캐즘)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터리 3사의 해외 증설 스케줄과 투자 결정이 드라이룸 수주 물량을 좌우하는 구조는 여전히 유효하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1분기 IR 브리핑에서 단기적인 외형 성장보다는 실질적인 이익 창출과 현금흐름 개선에 경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수익성 중심 경영과 고정비 구조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실제 수주 측면에서는 2025년 12월 미국 스타플러스에너지(삼성SDI·스텔란티스 합작법인)로부터 약 473억원 규모 공사를 수주했고, 계약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설정돼 있다.

2026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시간주 랜싱 공장 기설비 유틸리티·훅업 엔지니어링을 약 299억원에 수주했고, 이어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의 오하이오주 합작공장(L-H 배터리 프로젝트) 전극 조립·활성화 라인에 250억원 규모 설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 외에도 한화큐셀 조지아 태양광모듈 공장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2차전지 외 영역으로 발주처를 넓히고 있고,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 진입을 위해 LG전자와 협력한다고 밝혀 신규 성장축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

회사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업체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업체 등에서도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히며 유의미한 수주는 앞으로도 자율공시를 통해 알리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이러한 북미 배터리 합작공장 다변화와 비배터리 영역 확장이 실제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하반기 이후 관찰 포인트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8배
ROE
-43.9%
EPS
-1,064원
BPS
1,923원
주당배당금
0원

씨케이솔루션은 최근 네 개 분기 기준으로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주가수익비율 같은 이익 기반 지표는 산출되지 않는 구간에 있다.

주가는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된 상태로 평가받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상장 이후 거래 기간이 짧아 장기 밸류에이션 밴드를 판단하기에는 이력이 제한적이다. 배당은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 매력보다는 실적 턴어라운드 여부가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2026년 2분기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점은 향후 이익 지표가 다시 유의미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나, 연간 단위로 적자에서 흑자로 완전히 전환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북미 배터리 JV 다각화

씨케이솔루션은 온타리오(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조지아(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인디애나(삼성SDI-스텔란티스, 스타플러스에너지), 오하이오(LG에너지솔루션-혼다), 미시간(LG에너지솔루션 랜싱) 등 다수의 북미 배터리 합작공장 프로젝트에 동시에 참여하고 있다.

고객사와 지역이 분산돼 있어 특정 프로젝트 지연이 전체 수주 파이프라인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 실제로 스타플러스에너지, 랜싱, 오하이오 프로젝트 모두 최근 1년 내 신규 또는 추가 수주로 이어졌다.

2분기 분기 흑자전환

2026년 2분기 매출이 850억원으로 반등하고 영업이익도 약 6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분기 기준 손익이 개선됐다. 업계 전문지 kharn은 이를 배터리 캐즘으로 위축됐던 드라이룸 사업이 저점을 통과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했다.

전기차용 배터리공장의 ESS 전환과 신규 드라이룸 프로젝트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기 시작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비배터리 영역 확장 시도

회사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업체,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업체 등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고, 한화큐셀 조지아 태양광모듈 공장 프로젝트도 수행 중이다.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 진입을 위해 LG전자와 협력한다고 발표해 향후 성장축을 배터리 외 영역으로 넓히려는 움직임이 확인된다. 이러한 다각화는 배터리 3사의 투자 사이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동종업계 대비 더딘 회복

kharn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매출 성장률에서 씨케이솔루션은 1.3% 증가에 그쳐 신성이엔지의 38.7%, 케이엔솔의 6.0%에 크게 못 미쳤다. 3사 매출 증가액의 86%를 신성이엔지가 차지해 씨케이솔루션의 성장 기여도는 제한적이었다.

회복의 지속성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1·2분기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간 신성이엔지에 뒤처진다는 평가가 나왔다.

상반기 누적 손실 지속

2026년 1분기 영업손실이 162억원까지 확대된 데 이어 2분기 흑자전환에도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여전히 156억원 규모에 달했다. 2분기 매출 증가와 흑자전환이 일회성 프로젝트 매출 인식에 그치지 않고 하반기까지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2025년 4분기에는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오히려 확대된 전례가 있어 매출 회복이 곧바로 이익 회복을 의미하지 않을 수 있다.

배터리 캐즘 및 수요 불확실성

전기차·배터리 수요의 사이클성 둔화(캐즘)가 이어지는 가운데 씨케이솔루션의 실적은 배터리 3사의 해외 증설 스케줄과 투자 결정에 크게 의존한다. 매출의 80% 이상이 2차전지 사업에서 발생하는 구조상 배터리 3사가 투자를 지연하거나 축소하면 수주와 매출 모두 즉각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비배터리 영역 확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단기적으로 이러한 의존도를 크게 낮추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10

리스크 요인

산업 수요 리스크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배터리 3사의 투자 스케줄 조정은 씨케이솔루션의 신규 수주와 매출 인식 시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매출의 80% 이상이 2차전지 관련 사업에서 발생하는 사업 구조상 고객사 집중도가 높아 특정 고객의 투자 결정 변화에 대한 노출도가 크다.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비배터리 영역 확장이 이러한 리스크를 얼마나 상쇄할 수 있는지는 아직 검증 단계에 있다.

재무 및 현금흐름 리스크

2025년 영업손실이 366억원, 순손실이 401억원에 달했고 부채비율도 193.0%로 2024년 106.8%보다 높아졌다. 영업현금흐름은 2024년 -387억원에서 2025년 +163억원으로 방향이 바뀌었는데, 이처럼 연도별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실적 회복의 안정성을 판단할 때 유의할 부분이다. 손실이 장기화될 경우 자본 완충력 약화나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

지분 구조 및 주식수 변동 리스크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절반을 넘는 수준으로 집중돼 있어 소수주주와의 이해관계 조율이 지속적인 관심사가 될 수 있다.

2026년 2월에는 1주당 2주 비율의 무상증자가 결정돼 발행주식총수가 약 1,093만주에서 약 3,248만주로 크게 늘었고, 이 과정에서 자기주식 소각과 임직원 대상 주식보상 처분도 함께 이뤄졌다.

이러한 주식수 변동은 유통물량과 주당 지표 해석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공시 내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3분기 보고서 공시 시점에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3분기까지 이어지는지, 매출·손익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12월 31일

    스타플러스에너지(인디애나) 공사 계약 만료 시점으로, 완료율과 추가 수주 또는 수의계약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4분기

    LG전자와의 데이터센터 공조 협업이 구체적인 수주·매출로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4. 2026년 하반기

    오하이오 LG에너지솔루션-혼다, 조지아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공장에서 후속 발주 여부와 프로젝트 수익성 정상화 진행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씨케이솔루션은 2차전지 드라이룸을 핵심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 FED, 데이터센터 공조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냉동공조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2025년은 상장 첫해임에도 영업손실 366억원, 순손실 401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의 이익 국면에서 다시 적자로 돌아섰고, 2026년 1분기까지도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그러나 2026년 2분기 매출이 850억원으로 반등하고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면서 배터리 캐즘으로 위축됐던 드라이룸 사업이 저점을 지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동종 클린룸·드라이룸 3사 비교에서 매출 성장률이 가장 낮았다는 점,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이 여전히 크다는 점은 회복의 강도와 속도에 대한 의문을 남긴다.

북미 배터리 합작공장 다수에 참여하며 수주 파이프라인을 넓히고 있지만, 실제 이익으로 전환되는 시점과 폭은 하반기 이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투자 판단에 앞서 3분기 실적, 주요 프로젝트의 수익성 정상화 여부, 배터리 3사의 투자 스케줄 변화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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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inance.finup.co.kr
  2. m.thinkp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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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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