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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아이앤씨

3,395원▲ 0.7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863억원
거래대금
91,284,810원
거래량
3만주
상장주식수
2,583만주
PER
5.3배
PBR
1.9배
EPS
588원
배당수익률
10.38%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325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산업안전 성장주, 인수합병 이후 이익 재정비

블랙야크아이앤씨는 2025년 한주케미칼 인수로 매출 외형이 크게 늘었지만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과 재무부담이 겹치며 연간 순손실을 냈고, 이후 분기 실적은 빠르게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은 572억 5,792만원으로 전년 대비 51.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은 22.0%에서 16.2%로 낮아졌다.

  2. 2

    연결 기준 2025년 순손실은 –56억 4,212만원이었지만,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218만원으로 소폭 흑자를 유지했다. 손실 대부분은 비지배주주(FI) 몫으로 귀속됐다.

  3. 3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최근 네 개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합산은 155억 7,076만원으로, 인수 초기 일회성 비용을 지나 이익이 회복되는 모습이다.

  4. 4

    한주케미칼 인수 자금 조달 영향으로 부채비율이 2024년 39.8%에서 2025년 152.2%로 급등했다.

  5. 5

    2026년 5월 15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잠재적 신주 비중이 약 14.6% 늘어날 수 있는 구조가 생겼다.

02

사업 구조

블랙야크아이앤씨는 2013년 BYN블랙야크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로 출발했으나, 2018년 BYN블랙야크의 산업안전사업부를 양수하면서 안전용품 전문기업으로 전환했다.

주력 제품은 안전화·안전복·기타 산업안전용품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블랙야크 워크웨어'와 캐주얼 라인 '웍스원'을 중심으로 B2B 위주 영업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등 대형유통 채널을 통한 B2C 확장도 시도하고 있다.

제품군 중에서는 안전화가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며, 안전복과 기타 안전용품이 나머지를 구성하는 구조다. 회사는 2025년 1월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1호 스팩과의 합병으로 코스닥에 우회 상장했고, 상장 첫 행보로 같은 해 가스계 소화설비 기업 한주케미칼을 약 742억원에 인수했다.

한주케미칼은 1998년부터 할론 가스를 국내에 공급해온 업체로, 질소·할로겐화합물 계열 가스소화설비와 캐비닛형 자동소화장치 등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에 공급하며 데이터센터·반도체 공장·발전소 등 물을 쓸 수 없는 시설에 주로 설치된다.

인수는 지배기업이 180억원, 재무적투자자가 17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는 특수목적법인(SPC) 에스티베타제일차의 차입으로 조달하는 구조로 이뤄졌다.

최대주주는 창업주 강태선 BYN블랙야크 회장의 장남 강준석 사장(지분 53.22%)이며 차녀 강영순씨가 22.98%를 보유해, 오너 2세 승계와 맞물린 지배구조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안전용품 시장은 케이투세이프티, 지벤세이프티, 블랙야크아이앤씨 3사가 과점하는 구조이며, 볼디스트·아이더세이프티·아커드 등 신규 브랜드와 씨앤투스의 워크웨어 전문숍 '아에르웍스' 등 경쟁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42억29억20.5%
2025Q3159억25억15.5%
2025Q4202억28억13.8%
2026Q1167억26억15.5%
2026Q2249억59억23.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3352억81억62억22.9%52.3%83.6%
2024377억83억70억22.0%30.6%39.8%
2025573억93억92,184,907원16.2%0.2%152.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572억 5,792만원으로 전년(376억 8,584만원) 대비 51.9% 늘었고, 영업이익도 92억 7,983만원으로 전년(82억 9,881만원) 대비 13.4%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023년 22.9%, 2024년 22.0%에서 2025년 16.2%로 낮아지며 외형 확대 대비 수익성은 오히려 후퇴했다.

더 두드러진 변화는 순이익 쪽으로, 2025년 연결 순손실은 –56억 4,212만원을 기록해 2024년 순이익 69억 7,920만원, 2023년 62억 1,022만원과 대비해 뚜렷한 적자전환이 나타났다.

다만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218만원으로 겨우 흑자를 지켰는데, 이는 한주케미칼 인수 SPC에 출자한 재무적투자자(비지배주주) 쪽에서 손실 대부분을 흡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73억 7,525만원으로 스팩 합병 및 종속회사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이 집중되며 큰 손실을 냈으나, 3분기 15억 8,146만원, 4분기 81억 5,887만원으로 뚜렷하게 회복됐다.

2026년에는 1분기 9억 9,381만원으로 다소 둔화됐다가 2분기 48억 3,662만원으로 재차 확대되며 매출도 248억 7,596만원까지 늘어 분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합산은 155억 7,076만원으로, 연간 단위로 환산하면 인수 초기 일회성 비용 구간을 지나 이익이 상당히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47억 2,870만원으로 2024년(8억 2,607만원)과 2023년(75억 3,571만원)의 양(+)의 흐름에서 벗어나 부(-)로 전환됐는데, 이는 인수 관련 비용 지출과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일시적 자금 부담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05

산업 분석

국내 안전용품 시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1조 301억원을 기록했으며 연평균 6.3% 성장해 2027년에는 1조 2,352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2024년부터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있으며, 이는 프리미엄 안전화·워크웨어 수요를 밀어올리는 구조적 요인으로 꼽힌다.

글로벌 산업용 안전화 시장 역시 올해 82억 4천만달러에서 2035년 158억 9천만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중장기 성장 여지가 있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다만 시장 진입이 늘면서 경쟁은 심화되는 추세로, 케이투세이프티·지벤세이프티와의 3강 체제에 볼디스트·아이더세이프티·아커드 등 신흥 브랜드, 형지엘리트의 '윌비 워크웨어', 씨앤투스의 '아에르웍스', 트레이딩포스트의 '워크업' 아울렛 등이 잇따라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한주케미칼이 속한 가스계 소화설비 시장은 데이터센터·반도체 팹·발전소 등 물을 쓸 수 없는 시설의 설비투자와 직결돼 있어,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새로운 수요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한주케미칼 자체 매출은 2024년 411억원에서 2025년 314억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데이터센터 투자 사이클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있다는 점도 함께 확인됐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5월 150억원 규모 제2회차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을 2026~2027년에 걸쳐 일반 운영자금 및 종속회사(한주케미칼 계열)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당 정책 측면에서는 2년 연속 일반주주 중심의 차등배당을 시행했고, 배당 규모 상향과 중간배당 실시 계획도 언급된 바 있어 주주환원 강화 방향성이 이어지고 있다.

제품 측면에서는 국내 최초 위치정보시스템(GPS) 안전화, 발열조끼 등 기존 히트 제품에 이어 웨어러블 기반 스마트 개인보호장비 '스카이 쉴드'를 선보이며 CES 2026 혁신상에 도전한 바 있고, 회사는 CES 2027에서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직접 영업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유통 측면에서는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 입점을 통해 B2B 중심에서 B2C로 채널을 넓히는 시도가 진행 중이다.

한주케미칼 실적이 2025년 6월 이후로만 연결에 반영된 만큼, 2026년에는 완전한 12개월 연결 효과가 반영되는 첫 해가 되며, 증권업계에서는 이를 반영해 연간 매출이 800억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 바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5.3배
PBR
1.9배
ROE
40.4%
EPS
588원
BPS
1,614원
주당배당금
325원

이 회사는 2025년 한주케미칼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으로 연간 순손실을 냈다가 최근 분기들에서 이익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다년간의 이익 규모 대비 시장이 부여하는 가치는 이러한 회복 국면을 어느 정도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주당순자산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이는 안전용품 시장의 구조적 성장과 데이터센터발 소화설비 수요라는 신규 성장 축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2년 연속 차등배당을 시행하며 주주환원을 강화해온 점이 특징적이지만, 이번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잠재적 지분 희석 가능성은 주당 지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부채비율이 한 해 사이 크게 높아진 점은 순자산 대비 밸류에이션을 평가할 때 함께 고려해야 할 요소로 꼽힌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한주케미칼 12개월 연결 효과

한주케미칼은 2025년 6월부터만 연결에 반영돼 2026년이 처음으로 완전한 연간 실적이 반영되는 해다. 데이터센터·반도체 팹 등 물을 쓸 수 없는 시설에 필수적인 가스계 소화설비는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설비투자 확대와 연결돼 있다.

실제로 2026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0%, 101.9% 늘며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산업안전 시장의 구조적 성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로 프리미엄 안전화·워크웨어 수요가 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은 연평균 6.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케이투세이프티, 지벤세이프티와 함께 3강 체제를 형성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트코·트레이더스 입점 등 B2C 채널 확대도 추가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강화되는 주주환원 정책

회사는 2년 연속 일반주주 중심의 차등배당을 시행하며 주주환원 의지를 보여왔다. 배당 규모 상향과 중간배당 도입 계획도 언급된 바 있어, 이익 회복과 맞물려 환원 정책이 지속될 경우 투자자 관심을 유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높아진 레버리지 부담

한주케미칼 인수 자금 조달로 부채비율이 2024년 39.8%에서 2025년 152.2%로 급등했다. 단기차입금과 유동성장기차입금을 합친 규모가 커진 데다 장기차입금도 늘어, 이자비용과 상환 부담이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됐다.

한주케미칼 실적의 사이클 변동성

한주케미칼 자체 매출은 2024년 411억원에서 2025년 314억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설비 매출은 공장 진척도에 따른 변동성이 큰 편으로, 데이터센터·반도체 투자 사이클이 둔화될 경우 연결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전환사채 희석 가능성

2026년 5월 발행된 15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로 잠재적 신주 비중이 약 14.6% 발생했다. 조기상환청구권과 콜옵션이 각각 2027년 11월과 5월부터 개시되는 만큼, 향후 지분 구조 변화 가능성을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구조 리스크

인수금융 및 SPC 차입 구조로 부채비율이 단기간에 크게 높아졌고,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향후 이자비용 부담과 차입금 상환 일정이 실적과 현금흐름에 계속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방산업 의존 리스크

안전용품 사업은 건설·제조업 경기에, 한주케미칼 사업은 데이터센터·반도체 설비투자 사이클에 각각 민감하게 반응한다. 두 축의 경기 동행성이 커질 경우 실적 변동폭이 확대될 수 있다.

지배구조·희석 리스크

오너 2세 승계와 연관된 지배구조 이슈, SPC를 통한 인수 구조,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잠재적 희석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향후 지주사 전환이나 계열사 간 합병 논의가 부각될 경우 소액주주 이해관계와의 정합성이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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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경

    2026년 3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한주케미칼 12개월 연결 효과와 이익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2. 2027년 상반기 중

    2026년 사업연도 배당(차등배당 지속 여부, 중간배당 실시 여부) 및 연간 실적 확정 공시를 통해 매출 800억원 돌파 여부와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7년 5월 21일 이후

    제2회차 전환사채에 대한 발행회사의 콜옵션(사채 총액의 70% 한도) 행사 여부가 개시되는 시점으로, 행사 여부에 따라 잠재 희석 물량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4. 2027년 11월 21일 이후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 행사가 가능해지는 시점으로, 전환 대신 상환이 선택될 경우 회사의 현금 유동성 부담 변화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5. CES 2027 행사 시점(2027년 1월경)

    회사가 밝힌 글로벌 바이어 대상 직접 영업 확대 계획이 실제 해외 수주나 유통 계약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12

종합 의견

블랙야크아이앤씨는 2025년 한주케미칼 인수로 외형을 크게 키웠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과 재무부담으로 연간 순손실을 냈고, 부채비율도 한 해 사이 크게 높아졌다.

다만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25년 3분기 이후 분기마다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며, 2026년 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안전용품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구조적 수요 증가, 한주케미칼 사업은 데이터센터·반도체 설비투자 확대라는 두 개의 성장축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시에 인수금융에 따른 레버리지 상승, 한주케미칼 실적의 사이클 변동성,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잠재 희석 가능성은 함께 고려해야 할 요소다. 오너 2세 승계와 연결된 지배구조 이슈 역시 중장기적으로 지켜볼 변수다.

앞으로의 분기 실적 공시와 전환사채 관련 일정, 배당 정책의 지속 여부가 향후 흐름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참고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m.thinkpool.com
  2. stocks.pluconn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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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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