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흐름은 기술이전 회계의 진폭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3년에는 매출 1354억원, 영업이익 956억원, 순이익 68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70.6%를 기록했는데, 이는 BMS 계약 선급금이 집중 인식된 결과다.
2024년 매출은 209억원으로 줄며 영업손실 83억원, 순손실 57억원으로 돌아섰고, 2025년에는 매출이 2356만원에 불과해 영업손실 518억원, 순손실 420억원으로 손실 폭이 크게 확대됐다.
실제로 한 매체는 증권신고서상 2025년 마일스톤·신규 계약금 수령이 불발되며 그해 매출이 2356만원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분기 지표도 같은 그림이다 — 매출은 2025년 2분기 416만원, 3분기 1589만원, 4분기 56만원, 2026년 1분기 0원, 2026년 2분기 2411만원으로 사실상 공백이고, 영업손실은 2025년 2분기 100억원에서 3분기 139억원, 4분기 183억원, 2026년 1분기 181억원, 2026년 2분기 154억원으로 임상 준비 비용이 반영되며 확대·고착됐다.
다만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손실이 154억원인데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634억원 흑자로 잡혀, 손익 흑자가 사업 활동이 아닌 영업 외 항목에서 비롯됐음을 수치가 보여준다.
회사 분기보고서는 발행 우선주가 국제회계기준상 부채로 분류돼 자본변동표와 재무상태표의 자본금이 달라진다고 설명하고 있어, 우선주 관련 평가 항목이 손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임을 밝혀 두었다.
재무 안정성 지표는 2023년 부채비율이 마이너스(자본 결손) 상태였다가 상장 이후 자본이 플러스로 전환돼 2024년 26.3%, 2025년 29.4%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금흐름은 2023년 영업활동에서 942억원 유입이었으나 2024년 113억원, 2025년 360억원 유출로 전환돼, 기술이전 수취가 없는 기간에는 현금이 순유출되는 구조가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