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SEERS, 구 씨어스테크놀로지)는 2009년 설립된 웨어러블 AI 진단·모니터링 전문기업으로 2024년 6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핵심 사업은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와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 두 축으로 구성된다.
씽크는 건강보험 수가를 기반으로 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전국 220개 의료기관, 약 2만 병상 운영 경험을 확보했다.
씽크는 병동 내 기존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고정형 무선 게이트웨이 구조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해당 분야 1위 사업자로 꼽힌다.
모비케어는 웨어러블 패치 기반 심전도 분석 서비스로 부정맥 진단과 건강검진 스크리닝에 쓰이며 국내 약 1000여 개 의료기관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누적 부정맥 진단 건수는 70만 건을 넘어섰다.
판매는 자체 영업망이 아니라 대웅제약과의 독점 유통 계약을 통해 이뤄지는데, 대웅제약의 전국 영업망이 빠른 확산의 원동력이며, 씨어스는 2020년 대웅제약과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고 2025년 기준 매출 비중이 99%를 넘는다.
해외에서는 UAE 퓨어헬스 계열 원헬스와 3년간 모비케어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2026년 6월 말 미국 FDA로부터 모비케어 510(k)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3분기 예상보다 앞당겨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글로벌 경쟁구도에서는 미국의 아이리듬 테크놀로지(iRhythm)가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씨어스가 진출을 준비하는 중동과 미국 시장에서 경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사명을 '씨어스테크놀로지'에서 'SEERS'로 변경하며 소문자 표기를 대문자로 확장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