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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트

3,905원▲ 5.8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28억원
거래대금
9억원
거래량
23만주
상장주식수
1,371만주
PER
—
PBR
4.3배
EPS
-360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적자 지속 속 신사업 다각화 모색

디지털 사이니지 본업의 매출 축소와 영업적자 지속 속에서 벡트는 LED 디스플레이, 모듈형 데이터센터, 특수교육기기 등 신규 영역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은 445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줄었고, 2023~2025년 3개 연도 실적이 흑자에서 적자 확대로 이어졌다.

  2. 2

    2026년 1분기 매출은 157억원으로 튀어 올랐다가 2분기 61억원으로 다시 축소되는 등 공공·교육 예산 집행 시기에 따른 분기 변동성이 크다.

  3. 3

    2026년 5월 중국 스카이워스와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 한국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회사는 2027년 관련 매출 2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4. 4

    모듈형 데이터센터(MDC) MOU, 모션마루의 일본 수출 및 국내 특수학교 공급 등 신사업 다각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5. 5

    자기자본은 2024년 대비 2025년 줄었고 부채비율이 116%대로 높아, 신사업 투자와 재무 부담이 함께 존재한다.

02

사업 구조

벡트는 2006년 설립된 디지털 사이니지 토털 비주얼 솔루션 기업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하드웨어 제작·설치, 시스템 운영,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상장 당시 기준 국내 프로젝터 시장점유율 1위, 전자칠판(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고 알려졌다.

주요 제품군은 LED 전광판, 레이저 프로젝터,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전자칠판·전자교탁 등이며 이를 자체 생산·유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벡트가 상업용 및 교육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주력으로 하면서 교육, XR, 엔터테인먼트 등 다각화된 전방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객군은 학교,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조달 채널이 핵심이며,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통한 수의계약 자격이 영업 기반이 된다.

최근에는 중국 스카이워스와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의 한국 독점 총판 계약을 맺어 완제품·모듈 공급을 시작했고, 디지털 실내 활동기기 '모션마루'로 교육·돌봄·복지·재활 분야까지 적용처를 넓히고 있다.

아울러 산업 AI 기업 한국축산데이터(AID), 심플랫폼과 손잡고 모듈형 데이터센터(MDC) 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등 기존 전국 단위 영업망과 설치·유지보수 역량을 신사업에 접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경쟁 구도는 전자칠판·상업용 디스플레이 분야의 대형 전자업체 및 다수 중소업체가 혼재된 시장으로, 벡트는 조달 트랙레코드와 사후관리 인프라를 차별화 요소로 삼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72억-17억−23.9%
2025Q384억-10억−11.5%
2025Q486억-10억−11.5%
2026Q1157억-6억−4.1%
2026Q261억-17억−28.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3689억40억20억5.8%17.2%220.2%
2024647억-13억-18억−2.0%−7.9%117.9%
2025445억-34억-46억−7.7%−25.5%116.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뚜렷한 하락 흐름을 보였다.

2023년 매출 688억 8,800만원, 영업이익 40억 2,300만원, 지배주주순이익 19억 6,300만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으나, 2024년에는 매출이 646억 7,900만원으로 줄고 영업이익이 -12억 8,400만원, 지배주주순이익이 -18억 200만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2025년에는 매출이 444억 5,400만원까지 축소되며 영업손실이 -34억 2,900만원, 지배주주순이익이 -45억 9,600만원으로 손실 규모가 더 커졌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72억 1,800만원(영업손실 -17억 2,600만원)에서 3분기 83억 9,300만원(-9억 6,300만원), 4분기 86억 900만원(-9억 9,200만원)으로 손실 폭이 점진적으로 줄었으나,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156억 9,100만원으로 급증하며 영업손실이 -6억 4,500만원까지 좁혀졌다.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1분기 교육용 부문은 지방선거 일정 등으로 예산 집행이 이연돼 부진했고, 예산 집행 정상화와 공공 조달 발주 재개가 하반기 회복의 관건으로 지목됐다.

그러나 2026년 2분기 매출은 60억 5,900만원으로 다시 축소되고 영업손실이 -17억 1,400만원으로 재차 확대돼, 공공·교육 예산 집행 시기에 따른 변동성이 실적에 그대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45억 400만원으로 순손실에도 양(+)의 흐름을 기록한 반면, 2024년에는 -45억 7,900만원으로 실적과 반대 방향을 보여 매출채권·재고 관리 등 자금 흐름의 등락도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자본 측면에서는 지배주주지분이 2023년 113억 9,600만원에서 2024년 227억 600만원으로 늘었다가 2025년 180억 3,900만원으로 줄었고, 부채비율은 2023년 220.2%에서 2024년 117.9%, 2025년 116.3%로 다소 낮아졌으나 여전히 100%를 웃도는 수준이다.

05

산업 분석

벡트가 속한 디지털 사이니지·교육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공공 조달 예산 집행 주기와 학교·지자체 발주 시점에 크게 좌우되는 특성을 가진다.

조달청은 2027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750억원 늘려 3,723억원으로 편성하면서 혁신제품 시범구매 예산을 1,13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공공조달 수요 기반이 완만하게 커지는 흐름이 확인된다.

전자칠판·상업용 디스플레이 부문은 대형 전자업체와 다수의 중소업체가 경쁘어드는 구조로, 벡트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과 사후관리 인프라를 통해 공공 채널에서의 진입장벽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중국계 대형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국내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벡트는 스카이워스와의 독점 총판 계약으로 하이엔드 제품 라인업을 내재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에 따른 엣지 데이터센터(모듈형 데이터센터·MDC) 수요도 새로운 전방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MDC 시장은 2025년 340억달러에서 2030년 758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며, 연평균 성장률은 17% 이상으로 예상된다.

국내 특수교육 시장 역시 지역 교육청들의 지원정책 확대와 함께 성장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국립공주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는 국내 특수교육 대상자가 2033년까지 14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들 신규 시장은 아직 벡트에 매출로 본격 반영되지 않은 초기 단계로, 기존 사이니지 사업의 매출 감소를 상쇠할 만한 규모로 성장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06

전망

회사는 스카이워스와의 계약 이후 국내 인증(KC) 및 특허 출원 절차를 밝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 중 사업화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LED 디스플레이는 기존 품목 대비 수익성이 좋아 매출원가율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도 나왔다.

회사는 2027년 스카이워스 브랜드 관련 매출을 200억원 이상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회사 측이 밝힌 목표치로 실제 달성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전자칠판 부문에서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규격을 18종 추가해 학교·지자체·공기업 등 다양한 수요처 대응력을 넓혔다고 밝혔다.

모션마루는 일본 발달장애 아동 교육센터 수출에 이어 경기도 특수학교 송민학교에 설치를 마쳤고,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의 '2026년 수원 온동네 돌봄교육센터' 사업과 관련한 추가 설치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MDC 사업은 AID·심플랫폼과의 업무협약(MOU) 단계로, 1차 산업부터 첨단 제조업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 수주나 매출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7년도 조달청 예산 확정은 12월 국회 심의를 거치며, 혁신제품 구매 확대 흐름이 이어질지가 공공 채널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4.3배
ROE
-26.5%
EPS
-360원
BPS
1,178원
주당배당금
0원

최근 네 개 분기 기준으로 순손실이 지속되고 있어 주가수익비율(PER)은 산출 의미가 제한적인 구간이다. 주가는 주당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자기자본이 2024년보다 2025년에 줄어든 흐름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배당은 최근 연도 기준으로 지급 실적이 없어 배당 관련 지표는 참고하기 어렵다.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는 스카이워스 LED, MDC, 모션마루 등 신사업이 실제 매출로 얼마나, 언제 반영되는지가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다각화된 신사업 파이프라인

스카이워스 LED 디스플레이 독점 총판, 모듈형 데이터센터(MDC) MOU, 모션마루의 특수교육·해외수출 등 여러 신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기존 사이니지 사업의 전국 영업망과 설치·유지보수 역량을 활용하는 구조여서 추가 투자 부담을 일부 상쇠할 수 있다. 회사는 2027년 스카이워스 관련 매출 2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공공 조달 채널의 진입장벽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과 18종 규격 추가는 공공기관 대상 수의계약 가능성을 높여주는 자격이다. 2027년도 조달청 예산이 늘고 혁신제품 구매 예산도 확대되는 흐름은 공공 채널 매출에 우호적인 배경이 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정책적 순풍이 실제 매출로 얼마나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현금흐름과 손익의 괴리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양(+)의 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재고·매출채권 관리 등에서 현금 창출력이 손익표보다 나은 흐름을 보였다는 의미로, 향후 실적 개선 국면에서 현금 여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09

약세 요인

3개 연도 연속 실적 악화

2023년 흑자에서 2024년, 2025년으로 갈수록 매출은 줄고 영업손실·순손실은 커졌다. 매출은 688억원에서 445억원까지 축소됐고 지배주주순이익은 19억원 흑자에서 46억원 손실로 뒤집혔다. 신사업이 아직 매출에 본격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본업 축소가 이어지고 있다.

분기 변동성과 예측 어려움

2026년 1분기 매출이 157억원으로 급증했다가 2분기 61억원으로 급감하는 등 공공·교육 예산 집행 시기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인다. 지방선거 등 정치 일정이 예산 집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이런 변동성은 실적 추세를 가늠하기 어렵게 만든다.

약화되는 재무구조

지배주주지분은 2024년 227억원에서 2025년 180억원으로 줄었고 부채비율은 여전히 100%를 웃돈다. 신사업(LED 재고, MDC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하지 못할 경우 추가 자금조달이나 지분희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10

리스크 요인

실적·재무 리스크

3개 연도 연속 순손실이 이어지며 지배주주지분이 줄고 부채비율이 100%를 웃돈다. 손익과 현금흐름이 해마다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해가 있어, 현금 창출력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신사업 실행 리스크

스카이워스 LED, MDC, 모션마루 등 신사업은 대부분 MOU·초기 인증 단계로, 아직 매출로 본격 확인되지 않았다. 목표로 제시된 2027년 매출 200억원 등 회사 측 전망이 실제 실행 속도와 시장 반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정책·예산 의존 리스크

매출의 상당 부분이 학교·지자체·공공기관의 조달 예산 집행 시기에 좌우된다. 선거 일정이나 예산 심의 지연 등 정책 변수가 발주 시기를 뒤로 미룰 수 있으며, 2027년도 조달청 예산은 아직 국회 심의·확정 전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전후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시점으로, 스카이워스 LED 매출 반영 여부와 공공 조달 발주 회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 2026년 하반기 중

    스카이워스 LED 디스플레이의 KC 인증 완료 및 국내 정식 판매 개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하반기 중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2026년 수원 온동네 돌봄교육센터' 모션마루 추가 설치 등 특수교육·돌봄 시장 확대 진행 상황을 확인한다.

  4. 2026년 12월

    국회의 2027년도 조달청 예산안 심의·의결 결과를 확인해 혁신제품 구매 확대 흐름이 이어지는지 점검한다.

  5. 2026년 하반기 이후

    AID·심플랫폼과의 모듈형 데이터센터(MDC) 협력이 구체적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12

종합 의견

벡트는 디지털 사이니지 본업의 매출 축소와 3개 연도 연속 적자 확대라는 약세 요인과, 스카이워스 LED·MDC·모션마루 등 다각화된 신사업 파이프라인이라는 강세 요인이 함께 존재하는 국면이다.

실적은 공공·교육 예산 집행 시기에 따라 분기별로 크게 출렁이며, 2026년 1분기와 2분기의 대조적인 흐름이 이를 잘 보여준다. 재무구조는 자기자본 감소와 100%를 웃도는 부채비율 등 개선이 필요한 지점이 있는 반면,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순손실과 달리 양(+)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벡트가 신규 영역 사업화를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신사업들은 대부분 MOU 또는 초기 인증 단계로, 실제 매출 반영 시점과 규모가 향후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다. 투자 판단에 앞서 다가오는 분기 실적과 신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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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