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화학457370

한켐

10,990원▼ 0.9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883억원
거래대금
27억원
거래량
24만주
상장주식수
807만주
PER
16.2배
PBR
1.1배
EPS
488원
배당수익률
2.53%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OLED 의존 낮추고 MLCC로 사업 확장

한켐은 OLED 발광재료 중심 CDMO 사업의 매출·마진 하락세 속에서 옥천 신공장 가동을 계기로 MLCC·반도체 소재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339억원(전년 대비 -7.6%), 영업이익률 14.3%로 전년 17.8%에서 하락

  2. 2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영업이익률은 2025Q4부터 한 자릿수로 크게 낮아진 구간

  3. 3

    충북 옥천 신공장이 2026년 6월 가동을 시작해 반응기가 40기에서 53기로, 생산능력은 7만 200L로 확대

  4. 4

    MLCC 원료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삼성전기 등 국내 고객사 공급 확대에 나서는 등 신사업 다각화 진행

  5. 5

    상장 후 최초 현금배당(주당 200원)을 실시했고 분기배당 정관 반영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예고

02

사업 구조

한켐은 1999년 설립되어 2024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한 탄소화합물 첨단소재 합성 개발·제조(CDMO) 전문기업이다. 고객사 요구에 맞춰 화합물 소재를 연구·개발·생산하며, 6천건 이상의 합성 경험과 자체 샘플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양산 공정 개발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을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주력 제품은 OLED 소재로, 2026년 1분기 기준 OLED 소재가 전체 매출의 74.27%를 차지했고 촉매·의약·바이오·반도체 소재 등 기타 소재가 25.69%를 차지했다. OLED 소재 중에서도 발광층 비중이 높으며, 2014년부터 축적한 중수소치환 기술을 장수명 소재 경쟁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상장 당시 공시에 따르면 2023년 말과 2024년 반기 기준 매출의 약 90%가 2개 고객사에 집중되는 구조적 편중이 있으며, 주요 매출처 중 하나는 LG화학으로 알려져 있다.

동종 OLED 소재 CDMO 업체인 에스켐과 비교하면, 2025년 상반기 한켐은 매출 189억원·영업이익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6% 늘어난 반면 에스켐은 매출이 44% 급감하고 영업손실로 전환하는 등 엇갈린 성적을 보였다.

최근에는 MLCC 원료, 차세대 반도체 및 기판 소재, 방산 소재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옥천 신공장 가동을 통해 다품종 유연 생산 체계를 갖췄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10억20억18.5%
2025Q382억13억15.9%
2025Q468억2억3.4%
2026Q163억5억7.3%
2026Q267억4억6.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3269억50억42억18.6%20.1%49.3%
2024367억65억58억17.8%10.5%14.3%
2025339억49억58억14.3%9.7%10.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한켐의 연결 매출은 2023년 269억원에서 2024년 367억원으로 성장했으나 2025년에는 339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2024년 65억원에서 2025년 49억원으로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2023년 18.6%, 2024년 17.8%에서 2025년 14.3%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4년 57.7억원, 2025년 57.7억원으로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영업이익 감소에도 순이익은 상대적으로 견조했는데, 이는 영업외 손익의 기여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09.6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영업이익률 약 18.5%)에서 2025년 3분기 81.6억원·12.9억원(약 15.9%)으로 낮아졌고, 2025년 4분기에는 매출 68.3억원에 영업이익이 2.3억원(약 3.4%)까지 급락했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도 매출은 각각 63.0억원, 66.6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 4.1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7.3%, 6.2%)에 머물렀다. 반면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4.1억원으로 영업이익 대비 크게 높아, 영업외 손익이 순이익 방어에 기여했음을 시사한다.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38.1억원으로, 2025년 연간 순이익 57.7억원에 못 미치는 수준까지 낮아졌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자기자본이 2023년 207억원에서 2024년 551억원, 2025년 593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부채비율은 2023년 49.3%에서 2025년 10.8%로 낮아져, 상장 이후 재무 안정성이 개선된 모습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81.1억원에서 2025년 55.8억원으로 줄었으나 여전히 순이익을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했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OLED 발광재료 시장은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에 따른 패널 가동률 하락으로 위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2026년 2분기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OLED 패널업체의 발광재료 구매액 전망치를 25억 4000만달러로, 1분기 제시한 29억 1000만달러 대비 12.8% 하향 조정했다.

중국 업체들은 저가 공세로 중소형 OLED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BOE는 청두에 630억위안(약 11조원)을 투자해 8.6세대 OLED 생산 확대에 나서는 등 국내 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되는 구도다.

반면 IT용 OLED 패널 침투율은 애플의 아이패드·맥북 OLED 탑재 확대를 계기로 성장이 기대되는 영역으로,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과거 IT용 OLED 비중이 2~3%에서 2028년 14%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한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소재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전기차·자율주행 전장화에 따른 고적층·초소형 MLCC 수요 증가로 공급이 빠듯해지는 양상이며, 국내에서는 삼성전기가 완제품을 생산하고 한켐은 소재 공급망 국산화 흐름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동종 OLED 소재 CDMO 업체인 에스켐이 2025년 상반기 매출 급감과 영업손실을 겪은 것과 비교하면, 한켐은 상대적으로 매출을 유지하며 업황 둔화 속에서도 버티는 모습을 보였다.

06

전망

한켐은 2026년 6월 옥천 신공장 가동을 시작하며 반응기를 40기에서 53기로 늘려 생산능력을 20% 이상 확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OLED 수요 대응에 집중되며 축소됐던 의약품 중간체, 반도체 소재, 방산 소재 등 기타 소재 개발과 양산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LCC 소재 사업에 대해서는 회사 관계자가 2026년을 본격적인 성장 궤도 진입 원년으로 지칭하며 향후 2~3년 내 MLCC를 포함한 반도체 및 차세대 기판 소재 신규 사업에서 1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옥천공장 가동을 기점으로 회사는 2030년까지 매출 1000억원 달성과 신사업 부문 매출 비중 40% 확대를 골자로 한 '비전 2030' 로드맵 실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규 사업 영역인 승화정제 사업은 2026년 말께부터 본격 양산화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회사는 이를 통한 부가가치 확대 효과를 20~30%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2025년 말 상장 후 첫 현금배당(주당 200원)을 결정한 데 이어,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현금배당 최우선 정책과 분기배당의 정관 반영 등을 약속한 상태다.

다만 이러한 신사업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는 시점까지는 기존 OLED 소재 매출의 업황 변동에 실적이 계속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16.2배
PBR
1.1배
ROE
6.6%
EPS
488원
BPS
7,494원
주당배당금
200원

한켐은 상장 이후 자기자본이 크게 늘고 부채비율이 낮아지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됐으나, 최근 4개 분기 실적은 직전 연간 실적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낮아진 구간에 있다.

주가는 순자산 대비로 볼 때 프리미엄과 할인 어느 쪽으로도 크게 치우치지 않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이며, 과거 이익 규모 대비 거래되는 배수는 상장 초기 형성된 밴드 안에서 등락해 왔다.

배당은 상장 후 최초로 지급되기 시작한 단계로, 배당 트랙레코드가 아직 짧아 업종 내 배당 성숙 기업들과 단순 비교하기는 이르다. 이익이 최근 분기 들어 줄어드는 흐름을 보인 만큼, 향후 실적 회복 여부에 따라 밸류에이션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

옥천 신공장 가동으로 생산능력이 20% 이상 늘었고, MLCC·반도체·방산·의약 소재 등으로 사업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회사는 MLCC를 포함한 신사업에서 2~3년 내 1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2030년까지 매출 1000억원, 신사업 비중 40%를 지향하는 '비전 2030' 로드맵도 제시된 상태다. OLED 단일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구체적 실행 단계에 들어선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기술 경쟁력과 낮은 부채 수준

2014년부터 축적한 중수소치환 기술과 6천건 이상의 합성 경험은 장수명 OLED 소재 시장에서 경쟁 우위 요소로 언급된다. 상장 이후 자기자본이 크게 늘고 부채비율이 크게 낮아져 신규 투자를 위한 재무적 여력이 개선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순이익을 상회하는 수준을 지속하고 있어 자금 조달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다.

주주환원 정책 강화 움직임

상장 후 최초 현금배당을 결정했고,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현금배당 최우선 정책과 분기배당의 정관 반영을 약속했다. 자사주 취득 계획도 알려진 바 있다. 신생 상장사가 초기 단계부터 주주환원 정책을 구체화하는 모습은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다.

09

약세 요인

매출·이익률 하락세 지속

2025년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7.6% 줄었고 영업이익률도 17.8%에서 14.3%로 낮아졌다.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다. 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도 직전 연간 순이익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낮아졌다.

고객사 편중 구조

상장 당시 공시에 따르면 매출의 약 90%가 2개 고객사에 집중돼 있어, 주요 고객사의 업황이나 조달 정책 변화에 실적이 크게 좌우될 수 있는 구조다. 이러한 편중은 매출 다변화가 본격화되기 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동종업체인 에스켐이 공급망 지위 변화로 매출이 급감한 사례는 유사한 리스크를 보여준다.

신사업의 초기 단계 성격

MLCC, 승화정제 등 신사업은 아직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지 않은 초기 단계로, 목표한 신규 매출 규모나 시점이 계획대로 실현될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신규 설비 투자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먼저 발생하는 반면 매출 반영은 후행할 수 있어, 과도기적으로 수익성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

10

리스크 요인

전방산업 및 고객 의존 리스크

OLED 발광재료 시장은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로 글로벌 구매액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상황이며, 소수 고객사에 매출이 집중된 구조는 이러한 업황 변동을 그대로 실적에 전가시킬 수 있다. 중국 패널업체의 저가 공세와 대규모 투자도 국내 밸류체인 전반에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신규 투자 실행 리스크

옥천 신공장 및 추가 증설 계획 등 대규모 설비투자가 진행 중으로, 투자 대비 매출 회수 시점이 지연되거나 목표한 신사업 매출 규모에 못 미칠 경우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 500억원 규모로 알려진 중장기 증설 계획의 세부 실행 여부도 확인이 필요하다.

경쟁 및 기술 리스크

MLCC, 반도체 소재 등 신규 진출 분야에는 기존 대형 소재업체와 일본계 기업 등 강력한 경쟁자가 존재해 시장 진입과 점유율 확대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OLED 소재 분야에서도 중국 업체와의 기술 격차 축소 여부에 따라 국내 밸류체인의 경쟁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시점으로, OLED 매출 회복 여부와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에서 벗어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하반기~2027년 초

    옥천 신공장 가동에 따른 MLCC 소재 매출이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으로, 회사가 제시한 신규 매출 목표 달성 속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말

    승화정제 사업의 본격 양산화 목표 시점으로, 계획대로 진행되는지와 부가가치 확대 효과가 실적에 나타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4. 2026년 하반기 이후 주주총회·이사회 공시

    분기배당의 정관 반영 및 첫 분기배당 시행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5. 추가 공시 시점

    알려진 500억원 규모 중장기 증설 계획의 세부 일정과 투자 규모가 구체화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한켐은 상장 이후 자기자본 확충과 부채비율 하락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됐으나, 2025년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률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순이익은 영업외 손익의 기여로 상대적으로 견조했지만, 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은 직전 연간 실적보다 낮은 수준이다. 회사는 옥천 신공장 가동을 계기로 MLCC·반도체·방산·의약 소재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2030년까지 매출 1000억원, 신사업 비중 40%를 지향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다만 신사업의 매출 기여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매출의 상당 부분이 소수 고객사에 집중된 구조도 여전히 남아 있다. 배당 개시와 밸류업 프로그램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 움직임은 확인되나, 트랙레코드는 아직 길지 않다. 향후 신사업 매출의 실현 속도와 OLED 업황 회복 여부가 실적 추이를 가를 주요 변수로 판단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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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