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반도체456010

아이씨티케이

25,450원▲ 8.0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611억원
거래대금
257억원
거래량
104만주
상장주식수
1,450만주
PER
—
PBR
4.5배
EPS
-1,016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PUF 보안칩, 적자와 기대 사이

아이씨티케이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PUF 보안칩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공급을 개시했지만, 연결 실적은 여전히 매출 규모가 작고 분기별 변동성이 큰 적자 구조에 머물러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39.9% 감소, 영업손실은 88.6억원으로 확대됐다.

  2. 2

    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손실이 128.1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크게 확대되며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두드러진다.

  3. 3

    2022년부터 추진한 글로벌 고객사 프로젝트가 2026년 5월 실제 양산 공급으로 이어지며 매출 다변화 시도가 진행 중이다.

  4. 4

    산업통상자원부 PQC·KpqC 통합 보안 SoC 국책과제(2026.4~2029.12, 총 70억원 규모)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5. 5

    증권가는 2026년 흑자전환 기대를 제시하고 있으나, 아직 분기 실적으로 뚜렷하게 확인되지는 않았다.

02

사업 구조

아이씨티케이는 2017년 설립된 보안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PUF(물리적 복제방지기능) 기반 보안칩을 상용화했고 2024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핵심 기술인 VIA PUF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편차를 이용해 복제가 불가능한 고유 ID를 생성하며, 여기에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결합해 디바이스 인증부터 통신 신뢰까지 통합 보안 체계를 제공한다.

회사는 VIA PUF와 PQC 기술을 적용한 보안칩을 양산·상용화하고 있으며 15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보안 모듈과 솔루션까지 제공해 IoT 보안 버티컬을 완성했다. 매출은 크게 솔루션 개발용역과 보안칩 판매로 구성되며, 최근 실적 부진은 이 두 축이 동시에 약화된 데 기인한다.

국내 고객으로는 LG유플러스가 있으며, 통신사 및 카드사에 USIM 칩을 본격 공급할 예정이라는 분석이 제시된 바 있다.

2022년부터 추진해온 글로벌 고객사와의 보안칩 공동 프로젝트는 약 4년간의 설계·검증을 거쳐 2026년 5월 실제 양산 공급으로 이어졌으며, 기존 유럽계 반도체 업체들이 선점했던 물량을 상당 부분 대체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캐나다 양자보안 기업 BTQ 테크놀로지와는 콜드월렛 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 협력과 함께 143억원 규모의 양자보안칩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 VIA PUF 방식을 양산할 수 있는 업체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이 회사가 내세우는 차별점이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8억-26억−313.8%
2025Q34억-29억−724.0%
2025Q424억-8억−32.2%
2026Q16억-30억−503.0%
2026Q217억-19억−112.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6억-33억-108억−129.9%—−131.6%
202362억-24억-90억−38.2%−96.0%10.7%
202467억-67억-58억−100.0%−13.5%6.5%
202540억-89억-67억−220.5%−15.2%66.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40.2억원으로 2024년 66.8억원 대비 39.9% 줄었고, 영업손실은 88.6억원으로 2024년 66.9억원 손실에서 확대됐다. 영업이익률은 -220.5%로 매출 대비 손실 규모가 매출 자체를 크게 상회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당기순손실(지배주주 기준)은 66.8억원으로 2024년 58.2억원 손실보다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매출 25.7억원, 2023년 61.9억원, 2024년 66.8억원으로 완만히 증가하다가 2025년 큰 폭으로 꺾인 흐름이다.

자본 측면에서는 2022년 자본총계가 -311.3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였으나, 2023년 94.1억원, 2024년 430.1억원으로 급격히 개선됐는데 이는 상장 등 자본 확충 효과로 해석된다.

분기별로는 변동성이 두드러지는데, 2025년 3분기 매출이 4.0억원까지 줄었다가 4분기에는 23.8억원으로 급증했고, 이 분기에는 영업손실 7.7억원에도 불구하고 지배주주순이익이 22.2억원 흑자를 기록해 일회성 비영업 손익이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2026년에는 1분기 매출 6.0억원, 2분기 17.2억원으로 다시 회복 흐름을 보였으나, 2분기 영업손실은 19.4억원으로 오히려 직전 분기 30.4억원보다는 줄었음에도 지배주주순손실은 128.1억원으로 대폭 확대돼, 영업손익과 순손익 간 격차가 최근 4개 분기 창 중 가장 크게 벌어졌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를 합산한 지배주주순손실은 약 142.9억원으로, 연간 단위로 환산해도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05

산업 분석

임베디드 보안 시장은 연평균 5.7% 성장이 예상되며,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딥페이크 위협 대응 수요가 PUF 기반 인증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NH투자증권은 2025년 12월 보고서에서 2026년부터 IT 디바이스와 액세서리 간 정품 인증, 2027년 EU의 스마트폰 배터리 탈부착 의무화에 따른 배터리 정품 인증 등에 PUF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자컴퓨터 발전에 따라 양자내성암호(PQC) 도입이 가속화되는 흐름도 이 회사의 사업 환경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구조적 변화로 꼽힌다.

다만 회사 스스로도 매출 감소 배경으로 양자컴퓨터 등장에 따른 PQC 기술 전환 과도기에서 시장 대응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언급한 바 있어, 산업 전환기의 수요 공백이 실적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쟁 구도에서는 VIA PUF 방식을 양산 가능한 업체가 세계적으로 소수인 점이 부각되며, 최근에는 기존 유럽계 반도체 업체들이 선점하던 글로벌 빅테크 물량을 상당 부분 대체하는 성과가 확인됐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교육부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와 무기체계 보안 및 방산 공급망 신뢰성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상반기 글로벌 고객사 공급 확대와 공급망 안착에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차세대 MTB(Mobile Trust Block) 제품을 출시해 또 다른 고객사와 신규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2026년 7월 15일 보고서에서 글로벌 빅테크향 보안칩 공급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보고서에서 BTQ테크놀로지와 공동 개발한 보안칩도 양산 준비를 마쳐 실적 성장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는 2026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약 4년간 PQC 표준 알고리즘(ML-KEM, ML-DSA)과 한국형 양자내성암호(SMAUG-T, HAETAE)를 하나의 보안칩에서 구현하는 통합 보안 SoC를 개발하며, 과제 종료 시점에는 시제품 제작과 성능·보안 검증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의 외부 공격 탐지 센서 개발과 국민대학교의 부채널 공격 방어 기술 연구가 산학연 협력 형태로 병행된다. 이와 함께 KCMVP(암호모듈 검증제도) 인증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공급 확대와 국책과제 성과가 실제 분기 매출과 손익에 언제, 얼마나 반영될지는 아직 공시된 확정 실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4.5배
ROE
-34.1%
EPS
-1,016원
BPS
3,340원
주당배당금
0원

회사는 최근 4년 연속 연간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해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 산정이 어려운 구간에 있으며, 이 때문에 밸류에이션 논의는 주로 미래 실적 추정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주가순자산비율 측면에서는 순자산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상태로 거래되고 있어, 자본 규모 대비 시장의 기대가 이미 상당 부분 선반영돼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배당은 실시되지 않고 있어 배당 매력을 근거로 한 접근은 해당되지 않는다.

2022년 자본잠식 상태에서 2023~2024년 상장을 거치며 자본구조가 개선된 이력이 있는 만큼, 향후 밸류에이션 판단에는 실적의 흑자 전환 여부와 그 지속성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해외 유사 기술 기업의 과거 사례를 근거로 매출 본격화 국면에서 멀티플이 확장된 사례를 참고 지표로 제시하기도 하나, 이는 특정 증권사의 전망일 뿐 검증된 사실은 아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글로벌 빅테크 공급 개시

2022년부터 추진한 글로벌 고객사와의 보안칩 프로젝트가 2026년 5월 실제 양산 공급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기존 유럽계 반도체 업체 물량을 상당 부분 대체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러한 레퍼런스는 향후 다양한 디바이스 제조사 및 플랫폼 기업들과의 사업 협력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다. 다만 이 공급이 매출과 이익에 어느 규모로 기여할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정책·국책과제 모멘텀

산업통상자원부 PQC·KpqC 통합 보안 SoC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4년간 약 7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했다. 방산기술보호연구소와의 기술교류 MOU 체결 등 방산 분야로도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정부 차원의 양자내성암호 전환 정책이 확대될 경우 관련 인증·조달 수요가 늘어날 잠재력이 있다.

특허·인증 경쟁력

15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주관하는 'WIPO 글로벌 어워드 2026'에서 2년 연속 최종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VIA PUF 방식을 양산할 수 있는 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소수라는 점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특허·수상 경력이 곧바로 매출 확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유의할 부분이다.

09

약세 요인

작고 변동성 큰 매출 기반

2025년 연결 매출은 40.2억원에 그쳤고, 분기별로도 2025년 3분기 4.0억원에서 4분기 23.8억원으로 6배 가까이 뛰는 등 변동성이 매우 크다. 이런 작은 매출 규모에서는 개별 프로젝트나 계약 하나의 지연·취소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확립되기 전까지는 실적 예측의 신뢰도가 제한될 수 있다.

장기 누적 적자와 과거 자본잠식

2022~2025년 4개 연도 모두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자본총계가 -311.3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였다. 이후 상장을 통한 자본 확충으로 재무구조는 개선됐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4개 연도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해 본업에서 현금을 벌어들이지 못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흑자 전환이 지연될 경우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

실적 가시화와 시장 기대 간 격차

신규 상장주 특유의 높은 변동성과 함께, 실적 가시화 시점과 수급 불균형 요인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손실이 직전 분기보다 줄었음에도 지배주주순손실은 오히려 128.1억원으로 크게 확대돼, 영업손익과 순손익 사이의 괴리가 컸다. 이런 비영업적 손익 변동성은 분기 실적을 해석하는 데 있어 주의가 필요한 요인이다.

10

리스크 요인

실적 가시화 지연 리스크

PQC 기술 전환과 글로벌 빅테크 공급 확대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회사 스스로도 2025년 실적 악화의 배경으로 PQC 전환 과도기에서 시장 대응이 제한적이었음을 언급한 바 있다. 산업 전환기의 수요 불확실성은 향후에도 실적 예측의 변수로 남아 있다.

자금조달·희석 리스크

회사는 과거 전환사채 발행과 전환가액 조정을 진행한 바 있으며, 주가 하락에 따라 전환가능 주식수가 늘어난 사례가 있었다. 지속적인 영업손실과 마이너스 영업활동현금흐름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추가적인 자금조달이 필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가능성이 리스크 요인이 된다.

경쟁·기술 전환 리스크

양자내성암호 관련 표준과 기술은 아직 빠르게 진화하는 단계로, 국제 표준과 한국형 표준을 모두 지원해야 하는 등 기술적 복잡성이 크다. 글로벌 대형 반도체·보안 업체들이 유사 영역에 진입할 경우 경쟁 강도가 높아질 수 있다. 기술 표준화 방향이 회사의 기존 기술 로드맵과 다르게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회복 지속 여부와 영업손실 축소 여부, 영업손익과 순손익 간 격차 재현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하반기

    국내 주파수 경매 및 통신 장비 발주 진행 상황과 이에 따른 PUF칩 수주 반영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4분기

    글로벌 빅테크 대상 IT 액세서리 인증칩 추가 고객사 확보나 신규 프로젝트 계약 체결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6년 4분기 이후 지속 확인

    산업통상자원부 PQC·KpqC 통합 보안 SoC 국책과제(2026.4~2029.12)의 연차별 마일스톤과 시제품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5. 2027년

    EU의 스마트폰 배터리 탈부착 의무화 시행 세부 일정과 이에 따른 배터리 정품 인증용 PUF 수요 반영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아이씨티케이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PUF 보안칩 기술과 양자내성암호 결합이라는 기술적 차별점을 바탕으로, 2026년 글로벌 빅테크 공급 개시와 국책 R&D 과제 주관 등 사업 확장의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 연도 연속 영업손실·순손실을 기록했고, 분기별 매출과 손익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점, 그리고 2026년 2분기처럼 영업손익과 순손익 간 큰 격차가 나타나는 등 비영업적 요인의 영향도 상존한다는 점은 균형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증권가 일부에서는 하반기 매출 본격화와 흑자전환 기대를 제시하고 있으나, 이는 아직 확정된 분기 실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전망이라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투자 판단에 앞서 향후 분기 실적 공시, 글로벌 고객사 확대 여부, 국책과제 마일스톤 등 구체적 이정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접근이 요구된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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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news.nate.com
  10. buffettlab.co.kr
  11. alphasquare.co.kr
  12. comp.wisereport.co.kr
  13. jud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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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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