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기계·장비454910

두산로보틱스

73,200원▲ 1.9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7조원
거래대금
262억원
거래량
36만주
상장주식수
6,482만주
PER
—
PBR
13.5배
EPS
-794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매출 3배, 적자는 여전한 협동로봇 1위

북미 인수합병 효과로 분기 매출이 다섯 분기 연속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아직 분기당 100억원대를 벗어나지 못한, 성장과 적자가 공존하는 구간이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176.7억원으로 전년 동기(45.3억원) 대비 세 배 이상 늘었고, 2025년 2분기 이후 다섯 분기 연속 분기 매출이 증가했다.

  2. 2

    반면 영업손실은 2026년 2분기 144.2억원으로 1분기(120.7억원)보다 확대됐다. 미국 법인 확장 이전 비용과 인공지능 연구개발 인력 채용이 원인으로 제시됐다.

  3. 3

    미국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ONExia) 인수와 북미 법인 통합이 매출 증가의 핵심 동력이며, 2026년 2분기 미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성장했다.

  4. 4

    현대차·광진그룹·태국 시스템통합업체 VRNJ 등 중대형 거래를 확보했다고 회사가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밝혔다.

  5. 5

    2025년 연간 매출은 329.8억원으로 2023년(530.4억원)보다 줄었고 영업손실은 594.7억원까지 확대돼, 연간 기준 손익 개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02

사업 구조

두산로보틱스는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안전 펜스 없이 작업할 수 있는 협동로봇을 설계·제조하는 두산그룹 계열사로, 코스피 기계·장비 업종에 속한다. 주력 제품은 가반하중별로 나뉜 협동로봇 라인업이며, 고하중 모델인 P3020은 1분에 7회, 한 번에 최대 약 27kg의 짐을 옮길 수 있다.

사업 모델은 고객 맞춤형 제작 중심에서 벗어나 복잡한 설치 없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전환 중이다.

성장 축의 하나는 북미 자동화 솔루션으로, 356억원을 투자해 미국 원엑시아를 인수하며 생산 라인 끝단(EOL) 공정의 턴키 솔루션을 내재화했고, 이어 북미 법인과의 합병을 추진해 해외 매출 거점을 정비했다.

고객 기반은 자동차·부품·물류 제조 현장이 중심으로, 회사는 2026년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 현대차에 협동로봇을 지속 납품하는 등 중대형 거래를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광진그룹과 태국 로봇 시스템통합업체 VRNJ에 각각 100대와 300대 규모를 공급 중이라고 언급했다.

광진그룹과는 2027년까지 국내외 공장에 총 100대 이상의 제조용 로봇 솔루션을 순차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경쟁 구도는 덴마크 유니버설로봇이 점유율 약 40~50%로 1위이고 일본 화낙, 대만 테크맨로봇이 뒤를 잇는 가운데, 두산로보틱스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4위 수준, 국내에서는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2027년까지 엔비디아 아이작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한 지능형 솔루션 '에이전틱 ROS'를 내놓는다는 계획으로, 로봇 하드웨어 제조사에서 로봇 AI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표방한다.

부문별 매출 비중은 공식적으로 확인되는 수치가 없어, 협동로봇 본체와 원엑시아 기반 자동화 솔루션이라는 두 축으로 이해하는 편이 적절하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45억-157억−345.3%
2025Q3102억-153억−150.2%
2025Q4130억-165억−126.5%
2026Q1153억-121억−78.9%
2026Q2177억-144억−81.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50억-132억-125억−29.4%−29.3%46.4%
2023530억-192억-159억−36.1%−3.6%4.0%
2024468억-412억-366억−88.0%−9.1%4.8%
2025330억-595억-555억−180.3%−15.9%14.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449.5억원, 2023년 530.4억원, 2024년 468.3억원, 2025년 329.8억원으로 2023년을 정점으로 두 해 연속 감소했다.

반대로 영업손실은 2022년 132.3억원에서 2023년 191.7억원, 2024년 412.0억원, 2025년 594.7억원으로 매년 확대됐고, 2025년 영업이익률은 -180.3%로 매출보다 손실이 더 큰 구조가 됐다.

2025년 지배주주 순손실은 554.9억원이며, 자기자본은 2023년 4,388.1억원에서 2024년 4,025.0억원, 2025년 3,485.9억원으로 줄었다.

다만 부채총계는 2025년 507.8억원, 부채비율은 14.6%로 낮은 편이고,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4년 -437.7억원에서 2025년 -173.2억원으로 유출 규모가 축소됐다. 분기 흐름은 방향이 다르다.

매출은 2025년 2분기 45.3억원에서 3분기 101.6억원, 4분기 130.0억원, 2026년 1분기 152.9억원, 2026년 2분기 176.7억원으로 다섯 분기 연속 늘었다.

영업손실은 2025년 4분기 164.5억원에서 2026년 1분기 120.7억원으로 줄었다가 2분기 144.2억원으로 다시 늘었고, 지배주주 순손실도 1분기 91.7억원에서 2분기 127.9억원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핵심 고객사와 체결한 중대형 수주의 매출 반영과 원엑시아 인수 효과, 전년 동기 대비 127% 성장한 미국 법인 매출을 들었고, 손실 요인으로는 미국 법인 확장 이전 비용과 인공지능 연구개발 인력 채용에 따른 비용 증가를 제시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매출은 약 561억원으로 2025년 연간 매출을 이미 크게 웃돌지만, 같은 기간 지배주주 순손실도 약 515억원에 달해 외형 확대가 아직 손익 개선으로 연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05

산업 분석

협동로봇은 제조업 자동화 가운데 성장률이 가장 높게 제시되는 영역 중 하나다. 마켓츠앤마켓츠는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이 2023년 12억달러에서 2030년 99억달러로 연평균 35.1% 성장하고, 전체 제조업 로봇 시장에서 협동로봇 비중도 2019년 4%에서 2030년 28%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추진하면서 사람 옆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협동로봇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정책 변수도 새로 생겼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는 2026년 7월 28일 외국산 첨단 로봇과 전력 인버터를 수입 금지 품목으로 지정했고, 로이터는 이를 중국산 견제 조치로 해석했다.

다만 국내 주요 로봇 기업의 주력 제품인 고정형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단기 직접 타격은 제한적이며, 중국산 첨단 로봇의 미국 진출이 막히면서 중장기 반사이익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해당 조치가 국내 상장 로봇 기업의 직접적인 수주나 실적 증가로 이어질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주가에는 비중국 공급망의 상대적 반사이익 기대가 선반영된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쟁 측면에서는 가격 변수가 크다.

삼성증권은 산업용 로봇 업체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진입으로 점유율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으며, 기술 차별화와 솔루션 역량 강화가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가 휴머노이드 양산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기반으로 제조·물류 적용을 확대하는 등 대기업들의 진입이 이어지면서, 협동로봇 업체에는 협력 기회와 경쟁 압력이 동시에 커지는 국면이다.

06

전망

회사가 밝힌 하반기 방향은 명확하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위한 인공지능 중심 기술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며, 차세대 협동로봇 모델 개발과 자체 AI 모델 플랫폼, 데이터 인프라 구축도 계속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추가 기술 확보를 위해 인수합병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일정으로는 KB증권이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원엑시아 인수를 통한 북미 사업 확대와 함께, 2027년 지능형 솔루션·2028년 휴머노이드 공개 계획을 체크포인트로 제시했다.

북미 생산 측면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2026년 5월 자료에서 회사가 9월까지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하고 향후 AI 솔루션 판매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대 4배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2026년 6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로봇 전시회 '오토메이트 2026'에 참가해 AI 기반 팔레타이징 솔루션 '팔레타이즈HD+'와 지능형 로봇 솔루션 '스캔앤고 2.0'을 선보였다.

'스캔앤고'는 CES 2026에서 AI 부문 최고혁신상과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받은 솔루션으로, 캐나다 어드밴스드 로보틱스와 협업해 개발됐으며 1년 내 매출 전환을 목표로 한다.

관건은 이 일정들이 실제 매출과 손익으로 얼마나 빠르게 전환되는지이며,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증가에도 영업손실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하반기 손익 지표의 방향이 확인 대상으로 남는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3.5배
ROE
-14.6%
EPS
-794원
BPS
5,083원
주당배당금
0원

이익 기준 배수는 산출되지 않는다. 2025년과 최근 네 개 분기 모두 순손실 상태여서 주가수익비율 자체가 계산 대상이 아니며, 배당도 지급되지 않아 배당수익률로 비교할 여지도 없다.

따라서 시장이 참고하는 지표는 사실상 순자산 대비 배수 하나인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은 코스피 평균이나 기계·장비 업종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매우 큰 구간에 해당한다.

이 프리미엄은 협동로봇 시장의 고성장 전망과 인공지능·휴머노이드 전환 스토리를 미리 반영한 결과로 이해되며, 회사가 상장 이후 줄곧 실적보다 성장 기대에 근거해 평가받아 왔다는 점은 기업공개 당시 희망 공모가를 2026년 잠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 38배로 산출했던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자본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낮아 재무 안정성 자체는 확보돼 있으나, 손실이 이어질수록 자기자본이 줄어들어 같은 주가에서도 순자산 대비 배수는 높아지는 구조라는 점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결국 이 배수의 정당성은 향후 분기 실적에서 매출 증가가 손실 축소로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으며, 판단에 필요한 실시간 배수는 화면 카드에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다섯 분기 연속 매출 증가와 북미 거점 확보

분기 매출은 2025년 2분기 45.3억원에서 2026년 2분기 176.7억원까지 다섯 분기 연속 늘었다. 회사는 핵심 고객사와의 중대형 수주 매출 반영과 원엑시아 인수 효과를 이유로 들었고, 미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성장했다고 밝혔다.

원엑시아 인수로 생산 라인 끝단 공정의 턴키 솔루션을 내재화한 점은 단순 로봇 판매를 넘어 프로젝트 단위 매출을 잡을 수 있는 구조 변화에 해당한다.

국내 1위·글로벌 상위권의 시장 지위와 레퍼런스 고객

두산로보틱스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에서 4위 수준, 국내에서는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현대차에 협동로봇을 지속 납품하고 있으며, 2023년 준공된 싱가포르 현대차그룹 글로벌혁신센터 공급 경험이 추가 수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광진그룹의 윈도 레귤레이터·도어 모듈 라인에 도입돼 2027년까지 100대 이상 공급이 합의된 사례처럼, 검증된 레퍼런스가 반복 수주로 연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AI 소프트웨어 전환과 규제 지형 변화

엔비디아 아이작 플랫폼을 활용한 '에이전틱 ROS'를 2027년까지 내놓겠다는 계획은 하드웨어 제조사에서 로봇 AI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겨냥한 것이다.

CES 2026에서 AI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은 '스캔앤고'는 코딩 없이 구조물을 스캔하면 AI가 작업 경로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설치 난이도를 낮추는 접근이다.

여기에 중국산 첨단 로봇의 미국 진출이 막히면서 국내 협동로봇 기업들이 중장기적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이 산업 차원의 변수로 더해졌다.

09

약세 요인

매출이 늘어도 손실이 줄지 않는 구조

2026년 2분기 매출은 176.7억원으로 1분기(152.9억원)보다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120.7억원에서 144.2억원으로 확대됐다. 연간으로도 영업손실은 2022년 132.3억원에서 2025년 594.7억원까지 4년 연속 커졌고, 2025년 영업이익률은 -180.3%였다.

매출 증가분이 아직 고정비와 투자 비용을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으로, 영업 레버리지가 작동하는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중국발 가격 경쟁과 점유율 압박

삼성증권은 산업용 로봇 업체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진입으로 점유율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으며, 중국 협동로봇 업체들이 가격을 무기로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중국 기업의 가격 경쟁력은 핵심 부품 대부분을 자국 공급망에서 조달하는 구조에서 나온다는 분석도 있다. 글로벌 1위 유니버설로봇의 점유율이 약 40~50%에 달하는 점까지 감안하면 상하 양쪽에서 압박받는 위치다.

지배구조 이력과 자본 배분 불확실성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은 2024년 8월 각각 긴급 이사회를 열어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을 철회했고, 회사는 주주 및 시장의 부정적 의견이 강한 상황이었다고 공시했다.

이후 두산에너빌리티는 2024년 12월 이사회에서 분할 합병안을 백지화했으며, 업계에서는 합병 무산으로 두산로보틱스의 성장 동력 확보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두산밥캣의 재무적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는 지적도 있었던 만큼, 향후 자금 조달과 자본 배분 방식이 관찰 대상이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자본 소진

자기자본은 2023년 4,388.1억원에서 2025년 3,485.9억원으로 2년 만에 약 900억원 줄었다. 2025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73.2억원으로 전년(-437.7억원)보다 유출 규모가 축소됐으나 여전히 순유출이며, 2026년 상반기에도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부채비율은 2025년 14.6%로 낮아 즉각적인 상환 부담은 크지 않지만, 손실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자금 조달 필요성이 제기될 수 있다는 점은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실행 리스크 - 인수 통합과 신제품 일정

2026년 2분기 손실 확대 요인으로 미국 법인 확장 이전 비용과 인공지능 연구개발 인력 채용 비용이 지목됐다. 원엑시아 인수에 이어 북미 법인과의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통합 비용과 조직 정비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

2027년 지능형 솔루션, 2028년 휴머노이드 공개라는 일정은 아직 개발 단계 계획이어서, 지연되거나 상용화 시점이 밀릴 경우 성장 스토리의 시간표가 뒤로 밀릴 수 있다.

정책·수요 변동성

미국 연방통신위원회는 2026년 7월 28일 2kg 초과 통신형 이동 로봇을 점검 목록에 추가해 신규 수입 승인을 중단했으며, 이미 승인을 받아 유통 중인 제품은 계속 판매할 수 있다. 미국 현지 생산 기반 요구 조건은 한국 로봇 기업 수출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규제 수혜 기대가 주가에 먼저 반영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실제 수주나 실적 증가로 이어지는지는 별도로 확인이 필요하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말~11월 초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분기 매출이 2분기(176.7억원)를 웃도는지와 함께, 영업손실이 2분기(144.2억원)보다 축소되는지가 매출 증가와 손익 개선이 연결되는지를 가르는 첫 확인 지점이다.

  2. 2026년 4분기

    북미 생산능력 확대 효과 확인. 한국투자증권이 2026년 5월 자료에서 전한 9월까지의 생산능력 2배 이상 확대 계획이 실제 가동과 매출로 이어졌는지, 미국 법인 매출 성장률이 유지되는지를 점검할 시점이다.

  3. 2027년 1월

    CES 2027 및 신제품 공개 일정. 2027년 지능형 솔루션 공개 계획과 엔비디아 아이작 플랫폼 기반 '에이전틱 ROS' 출시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는지, 상용화 및 매출 전환 시점이 구체화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4. 2027년 2월

    2026년 연간 실적 확정 공시. 2025년 매출 329.8억원·영업손실 594.7억원 대비 연간 외형이 얼마나 확대되고 손실 폭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자기자본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

  5. 수시 - 향후 이사회 결의 및 공시 시점

    추가 인수합병·자금 조달·지배구조 관련 결정. 회사가 기술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검토 중이라고 밝힌 만큼, 신규 안건이 나올 경우 조달 방식과 주주 지분 희석 여부, 과거 합병 철회 이력을 감안한 주주 소통 방식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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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두산로보틱스는 국내 협동로봇 1위이자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 4위권 사업자로, 원엑시아 인수와 북미 법인 정비를 통해 로봇 판매에서 자동화 솔루션 프로젝트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그 효과는 매출에서 먼저 나타나 분기 매출이 2025년 2분기 45.3억원에서 2026년 2분기 176.7억원까지 다섯 분기 연속 늘었다.

그러나 손익은 아직 따라오지 않아 2026년 2분기 영업손실은 144.2억원으로 1분기보다 확대됐고, 연간 영업손실도 2022년 132.3억원에서 2025년 594.7억원까지 4년 연속 커졌다.

재무 구조 자체는 2025년 부채비율 14.6%로 안정적이지만, 자기자본이 2023년 4,388.1억원에서 2025년 3,485.9억원으로 줄어든 점은 손실 누적의 결과다.

산업 측면에서는 협동로봇 시장의 고성장 전망과 미국의 중국산 첨단 로봇 규제라는 우호적 변수가 있는 반면, 중국 업체의 가격 공세와 글로벌 1위 업체와의 격차라는 부담이 동시에 존재한다.

엔비디아 협업 기반 지능형 솔루션과 휴머노이드 계획은 성장 서사를 뒷받침하지만 각각 2027년과 2028년으로 예정된 미래 일정이라는 점에서 실행 확인이 필요하다.

결국 관전 포인트는 하나로 모인다 - 늘어난 매출이 언제부터 손실 축소로 연결되는가이며, 이는 3분기 이후 분기 실적에서 순차적으로 확인될 사안이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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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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