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흑자 전환과 회복세
2023년 순손실을 기록했던 캡스톤파트너스는 2024년과 2025년 연이어 흑자를 냈고, 2025년 영업이익률은 31.3%로 전년보다 높아졌다. 2026년 들어서도 1분기와 2분기 모두 흑자를 유지해 분기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조합 지분법이익과 처분이익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별 변동성은 여전히 크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9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2023년 적자에서 벗어나 2024~2025년 연이어 흑자를 낸 캡스톤파트너스는 2026년 상반기에도 분기 흑자를 이어갔으며, 정책자금 확대와 포트폴리오 IPO·매각 파이프라인이 하반기 실적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매출 74.7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영업이익률 31.3%), 지배주주순이익 23.0억원으로 2년 연속 이익 확대
2026년 1·2분기 연속 흑자를 냈으나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등 분기별 실적 편차는 여전히 크다
운용자산(AUM)이 2026년 6월 기준 5,765억원으로 확대됐고, 회사는 연내 신규 펀드 2개를 추가 결성할 계획
라이드플럭스·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등 포트폴리오 기업의 IPO 추진과 당근마켓·딥엑스 지분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인식이 하반기 기대 요인
모태펀드 2026년 1차 출자,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자금 확대와 VC 투자의무 완화가 업황 개선 요인으로 지목됨
캡스톤파트너스는 2008년 설립된 국내 벤처캐피탈(VC)로, 스타트업 지분투자와 펀드 운용에 따른 관리보수·성과보수, 투자자산 처분이익이 핵심 수익원이다. 2026년 6월 기준 운용자산(AUM)은 5,765억원으로, 2025년 말(4,872억원) 대비 확대됐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연내 500억원·600억원 등 최소 2개의 신규 펀드를 추가 결성해 모빌리티·AI·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포트폴리오에는 리벨리온, 딥엑스, 뤼튼테크놀로지스, 라이너 등 AI 관련 기업과 컬리, 라이드플럭스 등 다양한 산업의 스타트업이 포함돼 있다.
최근에는 500억원 규모의 '캡스톤 2026 AI혁신투자조합'을 결성해 AI·에너지·모빌리티 등 딥테크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반면 2023년 결성한 500억원 규모의 '캡스톤 스케일업 투자조합'은 코넥스 상장사 라피치·오션스바이오 투자를 마지막으로 신규 투자를 종료하고 회수 국면에 들어갔다. 경쟁사로는 스톤브릿지벤처스,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엘비인베스트먼트 등이 꼽힌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8억 | 5억 | 24.6% |
| 2025Q3 | 29억 | 17억 | 59.2% |
| 2025Q4 | 12억 | -1억 | −10.7% |
| 2026Q1 | 15억 | 4억 | 25.1% |
| 2026Q2 | 22억 | 11억 | 49.2%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22억 | 71억 | 61억 | 58.1% | 29.0% | 59.7% |
| 2023 | 95억 | -24억 | -43억 | −25.6% | −13.9% | 16.8% |
| 2024 | 97억 | 22억 | 18억 | 22.7% | 5.7% | 14.8% |
| 2025 | 75억 | 23억 | 23억 | 31.3% | 6.7% | 18.6%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2025년 연결 매출은 74억 7,342만원으로 2024년(96억 9,275만원) 대비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3억 3,903만원으로 2024년(21억 9,566만원)보다 늘며 영업이익률이 22.7%에서 31.3%로 개선됐다.
지배주주순이익도 2024년 18억 3,333만원에서 2025년 23억 388만원으로 증가해 2년 연속 순이익 성장을 이어갔다. 이는 2023년 매출 95억 89만원, 영업손실 24억 3,253만원, 순손실 43억 1,519만원을 기록했던 적자 국면에서 벗어난 흐름이다.
2022년에는 매출 122억 1,649만원, 영업이익 71억 92만원(영업이익률 58.1%)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2023년 시장 여건 악화로 급격히 꺾인 뒤 회복해 온 궤적이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29억 32만원, 영업이익 17억 1,638만원, 지배주주순이익 13억 9,440만원으로 연중 최대 실적을 냈다. 반면 2025년 4분기에는 매출이 12억 4,539만원으로 줄고 영업손실 1억 3,370만원을 기록해 분기 손익이 재차 적자로 전환됐다.
2026년 1분기(매출 15억 4,459만원, 영업이익 3억 8,717만원)와 2분기(매출 22억 176만원, 영업이익 10억 8,255만원, 지배주주순이익 8억 2,786만원)는 순차적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최근 4개 분기 지배주주순이익 합계는 28억 4,713만원으로, 분기별 편차가 크지만 연간 단위로는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0억 838만원으로 플러스를 기록해, 2024년(-28억 7,995만원)의 마이너스 흐름에서 벗어났다.
국내 벤처투자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며, 정부의 정책펀드 출자 확대와 규제 완화로 업계 활성화가 예상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통해 2조 1,000억원을 출자해 4조 4,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AI·딥테크 기업의 성장단계별 투자를 지원하는 '차세대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에 1조 3,000억원이 배정됐다. 정부는 2026년부터 벤처투자회사(VC)의 투자의무 이행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완화하는 등 벤처투자 규제도 대폭 손질했다.
한국산업은행이 주도하는 국민성장펀드 등 대형 정책출자사업도 새롭게 가동되며 벤처펀드 대형화를 이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2026년 4월 누적 VC 신규 펀드 결성금액이 3조 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2022년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투자 자금이 AI·바이오·반도체 등 핵심 산업과 검증된 후기 단계 기업으로 쏠리는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경쟁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 엘비인베스트먼트 등도 유사한 정책자금을 활용해 펀드를 확대하고 있어, 하우스별 실제 회수 성과(DPI)가 차별화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 투자자산 회수를 통한 처분이익 인식을 기대하고 있으며, NH투자증권은 당근마켓과 딥엑스 일부 지분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와 라이드플럭스 등 포트폴리오 내 기업공개(IPO) 대기 종목도 있어, 조합 지분법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라이드플럭스는 2026년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증권신고서 제출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연내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당근마켓 보유 펀드의 청산에는 약 1년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포트폴리오 내 일부 자산이 아직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규 펀드 조성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조성한 '인천스타트업파크펀드 2호'(500억원)는 캡스톤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캡스톤 2026 AI혁신투자조합'을 통해 AI·모빌리티·로보틱스 분야에 투자될 예정이다.
회사는 성장금융 기술혁신전문펀드와 KIF(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산하) 출자사업 등에서 위탁운용사(GP) 지위를 잇달아 확보하며 펀드레이징 기반을 넓히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벤처업계 예산 증액 국면에서 캡스톤파트너스의 시장 입지가 한 단계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캡스톤파트너스의 주가는 순자산가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순자산 대비 큰 프리미엄이나 할인이 두드러지지 않는 구간에 있다. 2023년 순손실을 기록했던 실적이 2024~2025년 흑자로 전환되고 2026년 상반기까지 분기별 이익이 이어지면서, 시장이 참고하는 이익 규모 자체가 커진 상태다.
배당의 경우 회사는 매 결산기 현금배당을 실시해왔으며, 배당 정책의 연속성 자체는 유지되고 있다. 다만 벤처캐피탈 업종은 조합 지분법평가·처분이익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크기 때문에, 특정 시점의 밸류에이션 지표만으로 업종 내 상대적 위치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투자자산 회수 성과와 신규 펀드 결성 속도가 향후 이익 규모와 그에 따른 밸류에이션 지표의 변화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2023년 순손실을 기록했던 캡스톤파트너스는 2024년과 2025년 연이어 흑자를 냈고, 2025년 영업이익률은 31.3%로 전년보다 높아졌다. 2026년 들어서도 1분기와 2분기 모두 흑자를 유지해 분기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조합 지분법이익과 처분이익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별 변동성은 여전히 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로 2조 1,000억원을 투입해 4조 4,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VC의 투자의무 이행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등 규제도 완화했다.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예산 증액 국면에서 캡스톤파트너스의 업계 내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라이드플럭스가 2026년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고,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도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H투자증권은 하반기 당근마켓과 딥엑스 일부 지분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인식을 예상했다. 이 같은 회수 이벤트가 실현되면 조합 지분법이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2025년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3억 9,440만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4분기에는 3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영업손익도 2025년 4분기 -1억 3,370만원으로 적자를 냈다가 2026년 1·2분기에 다시 흑자로 돌아서는 등 분기 간 편차가 크다. 이는 조합 지분법평가·처분이익 인식 시점에 실적이 좌우되는 VC 업종 특성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당근마켓 보유 펀드의 청산에 약 1년 정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포트폴리오 내 일부 자산이 아직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회수 시점이 지연되면 예상했던 처분이익 인식 시기도 함께 뒤로 밀릴 수 있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코스닥에 상장된 소형 금융주로, 일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크지 않아 유동성이 제한적인 편이다. 소형주 특성상 수급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대형 기관투자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적과 회수 성과의 지속적인 입증이 필요하다.
포트폴리오 다수가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구성돼 있어, 장부상 평가가치와 실제 상장·매각 시 회수금액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IPO나 인수합병(M&A) 일정이 지연될 경우 예상했던 처분이익 인식 시점도 함께 늦춰질 수 있다. 실제로 당근마켓 보유 펀드처럼 목표 수익률 미달로 청산이 늦어지는 사례가 존재한다.
회사의 펀드레이징은 모태펀드·성장금융·국민성장펀드 등 정책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GP) 선정 결과에 상당 부분 좌우된다.
지난해 혁신성장펀드 출자사업에서는 성장금융이 모펀드 운용사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신한자산운용과 우리자산운용이 선정되는 이변이 벌어진 사례도 있어, 출자사업 경쟁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준다. 정책 기조 변화나 경쟁 심화 시 앵커 자금 확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벤처투자 시장은 글로벌 금융시장 여건과 기준금리, 자금 조달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2023년에는 글로벌 금융시장 경색으로 수익이 급격히 감소했던 사례가 있어, 유사한 충격이 재발할 경우 실적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 이 같은 외부 충격은 포트폴리오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와 상장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이 공시되면 하반기 처분이익 인식 여부와 조합 지분법이익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라이드플럭스의 코스닥 상장 절차(증권신고서 제출, 수요예측)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당근마켓·딥엑스 지분 매각 등 실제 처분이익 인식 여부를 다음 분기 실적에서 점검해야 한다.
회사가 목표로 밝힌 신규 펀드 2개(500억원·600억원 규모) 결성 완료와 AUM 확대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모태펀드 등 정책출자사업에서 캡스톤파트너스의 위탁운용사(GP) 선정 결과를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캡스톤파트너스는 2023년의 적자에서 벗어나 2024~2025년 연이어 이익을 회복했고, 2026년 상반기에도 분기 흑자를 이어가며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조합 지분법이익과 처분이익 인식 시점에 좌우되는 VC 업종 특성상 분기별 실적 편차는 여전히 크며, 2025년 4분기처럼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구간도 나타났다.
정책자금 확대와 벤처투자 규제 완화는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있고, 회사도 AUM 확대와 신규 펀드 결성을 통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
라이드플럭스·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등 포트폴리오 IPO 대기 종목과 당근마켓·딥엑스 지분 매각 기대는 하반기 실적의 상승 요인으로 지목되지만, 당근마켓 펀드처럼 회수가 지연되는 자산도 존재해 시점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배당 정책은 매 결산기 유지되고 있으며, 주가는 순자산가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이다. 종합적으로 이익 회복의 방향성과 정책·업황 순풍은 확인되나, 실현 시점과 규모는 포트폴리오 개별 자산의 회수 진행 상황에 달려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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