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기장비452200

민테크

1,693원▲ 1.9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11억원
거래대금
1억원
거래량
7만주
상장주식수
2,433만주
PER
—
PBR
1.2배
EPS
-40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2~2026Q1)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손익 개선 vs 신뢰성 논란, 갈림길의 배터리 진단주

2025년 순손실이 크게 줄고 2026년 1분기 매출과 손익이 개선됐지만, IPO 당시 매출 전망과 실제 실적 간 괴리, 3분기 편중형 매출 구조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1. 1

    2025년 매출 210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손실은 88억원으로 전년 110억원 대비 축소됐다.

  2. 2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4년 145억원에서 2025년 25억원으로 크게 줄었으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년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3. 3

    2026년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1%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순손실도 각각 35.9%, 34.0% 축소됐다.

  4. 4

    국토교통부가 예고한 전기차 배터리 탈거 전 성능검사 의무화(2027년)와 폐배터리 재사용 검사제도가 회사의 진단 수요 확대 논리를 뒷받침한다.

  5. 5

    2024년 IPO 당시 제시한 매출 전망치와 실제 실적 간 큰 괴리가 있었다는 점, 그리고 매출이 3분기에 집중되는 계절성은 실적 예측 신뢰도에 대한 의문을 남긴다.

02

사업 구조

민테크는 2015년 설립돼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진단기술을 상용화한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진단기술 및 장비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배터리 성능 진단 솔루션, 충방전 검사장비, 재사용 ESS 진단시스템 세 갈래로 구성되며, KB증권이 2025년 12월 리포트에서 제시한 최근 3년 평균 매출 비중은 각각 56%, 36%, 10%였다.

2023년 기준으로는 배터리 진단시스템이 69.3%, 배터리시스템이 14.2%, 충방전 검사장비가 11.5%를 차지해 특정 연도별로 제품 비중 변동이 큰 편이다.

진단 수요는 배터리의 제조, 사용 중, 사용 후 세 단계에서 발생하는데, 현재까지는 사용 후 배터리 관련 B2G(정부·공공기관 대상) 매출이 중심이었고 제조 단계는 파일럿 라인 소액 수주 위주였다.

주요 고객사로는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전기차·배터리 대기업이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GS에너지가 각각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고체 배터리용 실시간 가압 EIS 검사기를 개발해 제조공정 단계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2026년 5월에는 검사 장비 사업에서 확보한 기술과 데이터를 소재 영역까지 확장하기 위한 전고체 배터리 소재 전문 자회사 설립을 추진했다.

경쟁구도에서는 EIS 기반 기술의 국내 상용화 선점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으나,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 진입 확대라는 경쟁 심화 변수도 함께 존재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110억-42억−421.7%
2025Q28억-35억−434.9%
2025Q3104억2억1.6%
2025Q489억-13억−15.0%
2026Q116억-27억−165.8%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3175억-66억-85억−37.6%−56.1%173.4%
2024209억-110억-145억−52.6%−46.5%121.2%
2025210억-88억-25억−41.9%−7.4%65.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간 매출은 210억 1,600만원으로 2024년 208억 5,900만원과 거의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영업손실은 2024년 109억 6,300만원에서 2025년 87억 9,900만원으로 축소되며 영업이익률이 -52.6%에서 -41.9%로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4년 144억 5,800만원에서 2025년 25억 1,400만원으로 큰 폭으로 줄었는데, 이는 분기별 흐름을 보면 3분기(2025Q3)에 매출 103억 6,000만원, 영업이익 1억 6,100만원, 지배주주 순이익 42억 5,800만원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흑자를 낸 영향이 크다.

그러나 4분기(2025Q4)에는 매출이 88억 7,000만원으로 여전히 높았음에도 영업손실 13억 2,800만원, 순손실 18억 1,400만원으로 다시 적자 전환해 매출 규모와 손익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 구조를 보였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16억 1,500만원으로 2025년 1분기 9억 9,000만원 대비 늘었으나 영업손실 26억 7,800만원, 순손실 29억 600만원을 기록해 여전히 적자 상태다.

다만 FnGuide는 2026년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1% 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35.9%, 34.0% 줄었다고 짚었으며, 배터리 진단시스템은 폐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검사제도 시행으로 성능 및 안전 평가 수요가 증가해 매출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2023년 173.4%에서 2024년 121.2%, 2025년 65.2%로 뚜렷하게 낮아졌으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34억원, 2024년 -98억원, 2025년 -47억원으로 3개 연도 모두 마이너스를 이어가며 손익 개선과 현금창출력 사이에 간극이 존재한다.

05

산업 분석

배터리 진단·검사 시장은 전기차 및 ESS 배터리의 제조, 사용 중, 사용 후 단계 전반에서 안전성과 성능 평가 수요가 발생하는 구조로, 그동안 민테크의 매출은 사용 후 단계의 B2G 계약에 상당히 의존해왔다.

KB증권은 2025년 12월 리포트에서 리스크 요인으로 전방 산업 및 정치·제도 의존도를 지목하며 전방 회복과 제도 확립이 함께 이뤄져야 실적 가시화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2024년 IPO 실사 당시와 현재 사이 이차전지 업계 전반의 설비투자가 위축된 이른바 '케즘' 국면이 있었다는 설명이 KB증권 IPO 실무부서를 통해 제기된 바 있다.

정책적으로는 국토교통부가 예고한 전기차 배터리 탈거 전 성능검사 의무화가 2027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어, 사용 후 배터리 검사 수요의 제도적 뒷받침이 될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경쟁구도 측면에서 민테크는 EIS 기반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용화한 기업으로 평가되지만,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로의 전환 과정에서 글로벌 검사장비 업체들의 시장 진입도 함께 거세지고 있다.

전기차 판매 회복 속도와 배터리 제조사들의 검사·진단 투자 재개 시점이 업종 전반의 사이클 반등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남아있다.

06

전망

민테크는 2026년 3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전고체 배터리용 실시간 가압 EIS 검사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안전점검 및 재제조 배터리 순환 기술, 충방전기 일체형 올인원 배터리 검사장비를 공개했다.

회사는 국토교통부가 예고한 2027년 시행 목표의 전기차 배터리 탈거 전 성능검사 의무화에 대응해 사용 후 배터리 성능검사와 안전점검 기술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2월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와 중대형 배터리 ESS 팩·모듈의 상태 및 안전성 진단평가 시스템을 공급·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해 공공 부문 레퍼런스를 확대했다.

홍영진 대표는 전고체 배터리 실시간 가압 검사기를 비롯한 제조공정 단계별 검사 장비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2026년 5월에는 검사 장비 사업의 기술·데이터 축적을 소재 영역까지 확장하기 위한 전고체 배터리 소재 전문 자회사 설립을 추진했다.

과거 공시 기준으로 회사는 2024~2026년 3개년에 걸쳐 배터리 검사·진단 관련 설비에 순차적으로 투자할 계획을 제시한 바 있어, 생산 및 테스트 역량 확충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배터리 상태 추정 관련 특허를 중국에서 취득하는 등 해외 지재권 확보를 지속하며,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매출 확대 경로로 제시하고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2배
ROE
-3.5%
EPS
-40원
BPS
1,366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회사의 주당순자산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과거 상장 이후 형성된 거래 밴드 안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회사가 여전히 순손실 상태에 있어 통상적인 이익 기준 valuation 지표를 적용하기 어려운 구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시장의 관심은 매출 성장성과 손익 개선 속도, 그리고 향후 제도 변화에 따른 수요 확대 가능성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배당은 현재까지 지급 실적이 없어 배당 관련 지표는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부채비율이 최근 3개년 연속 하락하며 재무구조가 개선된 점은 자본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요소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여전히 음수라는 점은 손익 개선의 질적 측면에서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되어 투자주의종목으로 전환된 이력이 있다는 점은 최근까지 주가 변동성이 상당했음을 보여주는 사실이며, 이러한 수급 이력도 밸류에이션 해석에 참고할 요소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순손실 축소와 재무구조 개선

2025년 지배주주 순손실이 25억원으로 2024년 145억원 대비 크게 줄었고, 부채비율도 2023년 173.4%에서 2025년 65.2%로 3개년 연속 하락했다. 2026년 1분기에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늘고 영업손실·순손실 폭이 함께 축소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손익과 재무구조 양면에서 개선 방향성이 확인되고 있다.

제도적 수요 확대 가능성

국토교통부가 예고한 전기차 배터리 탈거 전 성능검사 의무화가 2027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어, 사용 후 배터리 검사 수요의 제도적 뒷받침이 될 수 있다. FnGuide는 폐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검사제도 시행이 실제로 진단시스템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짚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ESS 진단평가 시스템 공급 계약 등 공공 부문 레퍼런스도 축적되고 있다.

신사업 확장(전고체·소재)

전고체 배터리용 실시간 가압 EIS 검사기를 개발해 제조공정 단계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2026년 5월에는 전고체 배터리 소재 전문 자회사 설립을 추진했다. 검사 장비 사업에서 쌓은 데이터와 기술을 소재 영역까지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중국에서 배터리 상태 추정 관련 특허를 취득하며 해외 지재권도 강화하고 있다.

09

약세 요인

실적 예측 신뢰성 논란

2024년 IPO 투자설명서에서 제시한 매출 예상치 대비 실제 매출이 절반 수준에 그쳤고, 배터리 진단시스템 매출은 전년 대비 54.5% 급감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수주가능성 '높음'으로 기재된 매출조차 상당수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러한 과거 이력은 향후 가이던스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요구한다.

3분기 편중형 매출 구조

2025년 분기별 실적을 보면 3분기 매출이 103억원으로 유일하게 흑자를 견인했으나, 매출 규모가 비슷했던 4분기에는 다시 영업손실과 순손실로 돌아섰다. 1·2분기는 매출과 손익 모두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는 계약 인식 시점이나 B2G 계절성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지속되는 현금 소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3년, 2024년, 2025년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해 손익 개선이 실제 현금창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2025년 순손실 축소는 파생상품 평가이익 등 비현금성 요인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도 있었다. 지속적인 현금 소진은 향후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다.

10

리스크 요인

실적 가시성 리스크

과거 IPO 매출 전망치와 실제 실적 간 큰 괴리, 그리고 3분기 편중형 매출 패턴은 향후 실적을 미리 가늠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B2G 계약 특성상 예산 집행 시점에 따라 매출 인식이 크게 좌우될 수 있다. 투자자는 분기별 매출 변동성을 감안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

정책·제도 의존 리스크

KB증권은 전방 산업 및 정치·제도 의존도를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하며 전방 회복과 제도 확립이 함께 이뤄져야 실적 가시화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국토교통부의 2027년 성능검사 의무화 시행 일정이 지연되거나 변경될 경우 예상된 수요 확대 시점도 함께 조정될 수 있다. 정책 변수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구조다.

유동성·자금조달 리스크

3년 연속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외부 조달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다. 과거 시설투자 계획에 따라 향후에도 지속적인 자본 지출이 예상된다. 자금조달 방식과 시점에 따라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가능성도 검토가 필요하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경(3분기 실적 공시 예상 시점)

    2025년에 나타난 3분기 매출 집중 패턴이 2026년에도 재현되는지, 그리고 영업이익 흑자 전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 2027년 시행 예정(국토교통부 성능검사 의무화)

    전기차 배터리 탈거 전 성능검사 의무화의 구체적 시행 시기와 세부 기준이 확정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행이 지연되거나 기준이 완화될 경우 수요 확대 논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3. 2026년 하반기(전고체 소재 자회사 사업화 진행 상황)

    2026년 5월 추진이 알려진 전고체 배터리 소재 전문 자회사의 구체적 설립 완료, 초기 고객사 확보 및 공급 계약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4. 향후 한국거래소 시장경보 지정 여부 발표 시

    투자경고종목에서 투자주의종목으로 전환된 이력이 있어, 향후 유사한 시장경보 지정이 재발하는지 여부와 그 배경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민테크는 2025년 순손실을 크게 줄이고 부채비율을 낮추는 등 재무구조 측면에서 뚜렷한 개선을 보였고, 2026년 1분기에도 매출과 손익이 함께 개선되는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이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손익 개선의 질적 지속성은 앞으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2025년 3분기에 집중됐던 매출과 흑자, 4분기의 재적자화 사례는 회사의 실적이 계약 인식 시점에 따라 크게 출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국토교통부의 2027년 성능검사 의무화 예고와 폐배터리 재사용 검사제도는 중장기 수요 확대의 잠재 요인으로 꼽히지만, 시행 시기와 세부 기준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정책 변수이기도 하다.

전고체 배터리 검사 및 소재 사업으로의 확장은 새로운 성장 축을 모색하는 시도로 평가할 수 있으나,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과거 IPO 매출 전망치와 실제 실적 간 괴리 이력은 향후 회사 가이던스를 해석할 때 참고할 배경 정보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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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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