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바이오·제약450330

하스

4,825원▲ 0.6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08억원
거래대금
25,005,535원
거래량
5,050주
상장주식수
819만주
PER
—
PBR
1.0배
EPS
-22원
배당수익률
1.2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6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실적 변곡점 맞은 치과소재 전문기업

하스는 치과용 리튬 디실리케이트 글라스세라믹 분야의 국내 선두 기업이지만, 2026년 들어 두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 변곡점에 서 있다.

  1. 1

    리튬 디실리케이트 글라스세라믹 기반 치과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으로 수출 비중이 90%를 넘는다.

  2. 2

    2023~2025년 매출은 160억원대에서 완만히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10.1%에서 5.4%로 축소됐다.

  3. 3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영업손실을 냈고,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도 적자로 전환됐다.

  4. 4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국책과제를 2028년까지 수행 중이나 상용화·매출 기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5. 5

    회사는 신규 고객사 대상 ODM 수주와 비용 구조 슬림화를 통한 실적 개선을 예고했다.

02

사업 구조

하스는 2008년 설립된 치과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으로, 나노 결정화 공법을 기반으로 한 리튬 디실리케이트 글라스세라믹을 자체 브랜드 Amber, Rosetta로 생산·판매한다. 국내 최초로 리튬 디실리케이트 사업화에 성공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위권 점유율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3년 기준 매출 비중은 리튬 디실리케이트 수복소재가 68.6%로 가장 크고, 지르코니아 유치관 19.7%, 지르코니아 수복소재 상품 8.7%, 매몰재 상품 2.3%, 기타 0.7% 순이다. 수출 비중은 91.7%에 달하며 유럽, 남미, 북미 등 7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크라운 수복물·캡·지대주가 결합된 세계 유일의 3-in-1 임플란트크라운용 블록 '엠버 밀 어부트 크라운'을 자체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받았다.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방오성 기능을 더한 치과용 시멘트 시장에도 신규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3D 프린팅 레진과 금속복합·결정화 유리 3D 프린팅 기술도 개발 중이다.

신성장 동력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를 통해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Wafer type 알루미노규산염 유리 기판) 국산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경쟁구도는 국내에서는 유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드물고, 글로벌 유리기판 분야에서는 Schott, Corning, AGC, NEG 등이 기술을 독점하고 있어 하스의 진입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46억10억20.9%
2025Q348억3억6.3%
2025Q438억3억8.6%
2026Q133억-8억−24.6%
2026Q241억-6억−14.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3160억16억18억10.1%11.9%92.6%
2024162억12억18억7.7%3.9%20.7%
2025166억9억15억5.4%3.3%18.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3년 160.39억원, 2024년 161.65억원, 2025년 165.91억원으로 완만히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023년 16.14억원(영업이익률 10.1%)에서 2024년 12.38억원(7.7%), 2025년 9.03억원(5.4%)으로 3년 연속 축소되며 매출 증가에도 마진이 계속 얇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3년 17.96억원에서 2024년 17.91억원, 2025년 15.48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자기자본은 2023년 151.51억원에서 2024년 454.56억원, 2025년 463.84억원으로 크게 늘었는데, 이는 2024년 7월 코스닥 상장 공모자금 유입 효과로 부채비율이 92.6%(2023년)에서 20.7%(2024년), 18.3%(2025년)로 큰 폭으로 낮아진 것과 맞물려 있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46.08억원, 영업이익 9.63억원(영업이익률 20.9%)으로 고마진을 기록했으나, 3분기에는 매출이 48.31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3.05억원(6.3%)으로 마진이 급격히 낮아졌다.

4분기에는 매출 38.17억원, 영업이익 3.30억원(8.6%)을 기록했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10.17억원으로 영업이익 대비 크게 높아, 영업외 요인이 순이익을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2026년에는 상황이 반전되어 1분기 매출 33.18억원에 영업손실 8.18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9.01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에도 매출은 41.18억원으로 회복됐지만 영업손실 6.15억원, 순손실 5.80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그 결과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1.57억원으로 적자 전환됐으며, 2025년 4분기의 일회성 이익 효과를 제외하면 최근 분기 실적의 저점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리튬 디실리케이트 시장은 2022년 약 3,200억원에서 2029년 약 1조원 규모로, 연평균 17.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시장조사 자료가 있다. 치과용 시멘트 시장도 2022년 2조 3,500억원에서 2030년 3조 3,3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있다.

하스는 국내 최초로 이 시장에 진입했고 글로벌 3위권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등 소수 기업만 진입에 성공한 고진입장벽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반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분야는 삼성전기, 인텔, SKC(앱솔릭스) 등 대형 반도체·소재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영역이다.

다만 이 분야는 Schott(독일), Corning(미국), AGC(일본), NEG(일본) 등 소수 선진국 기업이 기술을 독점하고 있어 하스와 같은 후발 소형사에는 진입 난이도가 높다.

결국 하스의 산업 내 위치는 본업인 치과 보철수복 소재에서는 확립된 강소기업이지만, 신사업인 유리기판 부문에서는 아직 초기 연구개발 단계의 도전자 지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2월 IR 세미나를 통해 연내 신규 고객사로부터 제조자개발생산(ODM) 수주가 예상되며, 비용 슬림화를 위한 사업 구조 개편으로 고정비 부담을 줄여 향후 실적을 점차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제품으로는 세계 유일의 3-in-1 임플란트크라운용 블록 '엠버 밀 어부트 크라운'이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완료해 매출 확대의 축이 될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방오성 기능을 더한 치과용 시멘트도 개발 중으로 신규 매출원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국책과제는 2024년 7월부터 총 54개월(2028년 말까지) 진행되며 정부지원금 27.5억원을 지원받는데, 이 프로젝트가 목표로 하는 것은 유리 인터포저 및 모바일·5/6G 기기용 PCB 대체 시장 선점의 교두보 확보다.

다만 해당 프로젝트는 아직 연구개발 단계로 상용화 시점이나 매출 기여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2026년 상반기 두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만큼, 하반기 이후 실적이 계획대로 회복되는지가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0배
ROE
-0.4%
EPS
-22원
BPS
5,272원
주당배당금
60원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되면서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 산정이 어려운 구간에 들어섰다. 주가순자산비율은 1배 안팎에서 형성돼 있어 주가가 주당 순자산가치에 근접하거나 소폭 밑도는 수준을 나타낸다.

2023년 92.6%에 달했던 부채비율이 2024년 상장 이후 20%대 초반으로 낮아지면서 재무 안정성 측면의 기초는 개선된 상태다.

다만 영업이익률이 2023년 10%대에서 2025년 5%대로 축소되고 2026년 상반기 두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낸 만큼, 이익 구조 자체는 아직 방향을 확정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회사는 현금배당을 실시해온 이력이 있으나, 배당 규모는 향후 이익 회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변동 요인으로 남아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글로벌 상위권 치과 소재 기술력

하스는 국내 최초로 리튬 디실리케이트 글라스세라믹을 사업화했고 글로벌 상위권 점유율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자체 브랜드 Amber, Rosetta를 통해 70여 개국에 수출하며 수출 비중이 90%를 넘는 안정적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소수 기업만 성공적으로 진입한 고진입장벽 시장에서 확립된 입지는 경쟁우위 요인이다.

신제품 라인업 확대

세계 유일의 3-in-1 임플란트크라운용 블록 '엠버 밀 어부트 크라운'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완료했다. 방오성 치과용 시멘트도 개발 중이어서 기존 수복소재 외 신규 매출원 확보 가능성이 있다. 회사는 연내 신규 고객사와의 ODM 수주 가능성도 언급했다.

재무 안정성 개선

2024년 코스닥 상장 이후 부채비율이 2023년 92.6%에서 2025년 18.3%로 큰 폭 낮아졌다. 자기자본도 2023년 151억원에서 2025년 464억원으로 확대돼 재무 완충력이 강화됐다. 이는 향후 신사업 투자나 실적 부진기 대응에 여력을 제공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2026년 상반기 연속 영업손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2분기에는 매출이 전분기 대비 회복됐음에도 적자가 지속됐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도 적자로 전환돼 단기 수익성 부담이 뚜렷하다.

마진 축소 추세

영업이익률은 2023년 10.1%에서 2024년 7.7%, 2025년 5.4%로 3년 연속 낮아졌다. 매출은 완만히 늘었지만 비용 부담이 더 빠르게 늘어난 결과로, 원가·고정비 구조 개선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마진 회복 여부가 불확실하다.

신사업 초기 단계 리스크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사업은 아직 연구개발 단계로 매출 기여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 시장은 Schott, Corning, AGC, NEG 등 선진국 기업이 기술을 독점하고 있어 후발주자로서 상용화까지 시간과 투자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실적 회복 실행 리스크

회사가 예고한 ODM 신규 수주와 비용 슬림화가 계획대로 실현되지 않을 경우 2026년 하반기에도 영업손실이 이어질 수 있다. 고정비 절감 효과가 매출 회복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수익성 개선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

환율·수출 의존 리스크

수출 비중이 90%를 넘는 만큼 원화 환율 변동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의 수요 변화나 통상 환경 변화도 매출 안정성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소형주 유동성·수급 리스크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소형주로서 유통 물량과 거래 유동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 상장 초기 보호예수 물량의 해제 등 수급 이벤트가 주가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확인 — 영업손실이 지속되는지, 매출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지가 핵심이다.

  2. 2026년 4분기 중

    회사가 예고한 신규 고객사 ODM 수주 관련 공시나 보도가 나오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2027년 1분기 중

    2026년 연간 결산실적을 통해 비용 슬림화 계획의 실제 효과와 연간 영업이익률 방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중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국책과제(2028년 말 종료)의 중간 성과나 상용화 관련 발표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하스는 리튬 디실리케이트 글라스세라믹 분야에서 확립된 기술력과 수출망을 보유한 치과소재 전문기업이지만, 2026년 상반기 두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 국면이 흔들리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은 완만히 늘었으나 영업이익률은 10.1%에서 5.4%로 축소되는 추세가 이어졌고, 2024년 상장으로 재무 안정성은 크게 개선됐다.

신제품(3-in-1 임플란트크라운블록, 치과용 시멘트)과 반도체 유리기판 신사업은 잠재적 성장 축이지만, 후자는 아직 연구개발 초기 단계로 매출 기여가 확인되지 않았다. 회사는 연내 ODM 수주와 비용 구조 개편을 통한 실적 개선을 예고했으나 실현 여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만큼 단기적으로는 수익성 회복의 방향성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 판단에 앞서 다가오는 분기 실적과 신규 수주 관련 공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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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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