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궤적은 급격한 하강과 회복이 겹친다. 매출은 2022년 6,652억원, 2023년 9,525억원까지 늘었다가 2024년 2,998억원으로 급감했고, 2025년 3,925억원으로 다시 늘었다.
수익성은 2022년 영업이익 390억원(영업이익률 5.9%), 2023년 88억원(0.9%)에서 2024년 647억원 영업손실(-21.6%), 2025년 654억원 영업손실(-16.7%)로 2년 연속 적자였다.
반면 순이익은 2024년 427억원 손실에서 2025년 241억원 흑자로 전환했는데, 영업적자 상태에서의 순이익 흑자라는 점에서 영업외 요인의 비중이 컸다.
실제로 2025년 3분기는 매출 632억원, 영업손실 251억원에도 지배주주 순이익 1,616억원을 기록했고, 에코프로 그룹은 2025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그린에코니켈 인수 완료에 따른 염가매수 이익 효과를 그 배경으로 설명했다.
2025년 4분기에는 매출 1,152억원에 영업이익 33억원으로 영업 단계는 흑자로 돌아섰지만 지배주주 순손실 967억원이 발생해, 이익의 질이 분기마다 크게 흔들린다는 점이 드러났다.
2026년으로 넘어와 1분기는 매출 1,665억원·영업이익 157억원·순이익 140억원으로 개선됐고, 회사는 그린에코니켈 연결 편입 효과를 주요 요인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2026년 2분기는 매출이 1,788억원으로 더 늘었음에도 영업손실 106억원, 순손실 73억원을 기록했으며, 디일렉 2026년 8월 4일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그린에코니켈 제련소가 광미댐 사고와 집중호우로 생산 차질을 겪은 영향을 이유로 들었다.
재무 구조는 개선 흐름으로, 자본총계는 2024년 7,376억원에서 2025년 1조 1,447억원으로 늘고 부채비율은 74.9%에서 51.1%로 낮아졌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1,346억원 유출에서 2025년 944억원 유입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