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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

38,200원▲ 3.3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7조원
거래대금
196억원
거래량
52만주
상장주식수
7,081만주
PER
35.0배
PBR
2.2배
EPS
1,025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제련 연결로 매출은 커졌지만 마진은 시험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자회사 연결과 외부 고객 확대로 매출은 빠르게 회복됐지만, 제련소 가동 차질로 2026년 2분기 영업손익이 다시 적자로 돌아서면서 본업 마진의 지속성이 핵심 확인 과제로 남았다.

  1. 1

    매출은 2024년 2,998억원에서 2025년 3,925억원으로 늘었고, 2026년 1분기 1,665억원·2분기 1,788억원으로 분기 외형이 과거 대비 크게 확대됐다.

  2. 2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157억원으로 흑자를 냈지만, 2분기에는 106억원 영업손실로 되돌아갔다. 회사는 인도네시아 그린에코니켈 제련소의 가동률 하락을 원인으로 설명했다.

  3. 3

    2025년 순이익 흑자에는 3분기 그린에코니켈 인수 관련 염가매수 이익이라는 일회성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4. 4

    회사는 2026년 전구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90% 성장하고 외부 판매 비중을 약 35%에서 70%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5. 5

    영업현금흐름은 2024년 마이너스에서 2025년 944억원 플러스로 돌아섰고 부채비율도 74.9%에서 51.1%로 낮아졌으나, 증설 투자와 우선주 관련 자본구조 이슈는 계속 확인이 필요하다.

02

사업 구조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하이니켈 양극재의 핵심 중간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회사로,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전구체는 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정해진 비율로 공침시켜 만드는 소재로, 전자신문 2023년 보도에 따르면 전구체가 이차전지와 양극재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약 20%와 70% 수준으로 원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공정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저순도 니켈을 황산화해 순도를 높이는 RMP 공정을 내재화해 원료 단계부터 원가를 관리하는 구조를 지향해 왔다.

매출은 그룹 계열 양극재 회사인 에코프로비엠 대상 캡티브 물량이 오랫동안 중심이었으나, 회사는 2026년 2월 그룹 컨퍼런스콜에서 외부 판매 비중을 2025년 약 35%에서 2026년 약 70% 수준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26년 1분기부터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자회사 그린에코니켈이 연결 재무제표에 편입돼, 전구체 제조에 니켈 제련 손익이 더해진 구조로 바뀌었다.

전방 용도 측면에서는 전기차 외에 데이터센터용 배터리백업유닛(BBU)과 무정전전원장치(UPS) 등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를 겨냥하고 있으며, 회사는 2026년 1분기부터 북미 대상 ESS 전구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장 중으로, 2026년 8월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회사는 LMR 전구체를 북미 신규 고객사 대상으로 개발하며 판매 일정을 조율하고 있고 소듐이온 배터리용 전구체도 고객사와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쟁 구도는 GEM·CNGR·화유코발트 등 중국 대형 전구체 업체가 물량 기준으로 앞서 있는 시장이며, 회사는 비중국 공급망 요건과 품질·수직계열화를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구체적인 제품별·고객별 매출 비중은 공개 자료로 확인되지 않아 수치로 특정하지 않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781억-288억−36.9%
2025Q3632억-251억−39.8%
2025Q41,152억33억2.9%
2026Q11,665억157억9.4%
2026Q21,788억-106억−5.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6,652억390억156억5.9%5.0%102.0%
20239,525억88억50억0.9%0.6%38.2%
20242,998억-647억-427억−21.6%−5.8%74.9%
20253,925억-654억241억−16.7%2.1%51.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실적 궤적은 급격한 하강과 회복이 겹친다. 매출은 2022년 6,652억원, 2023년 9,525억원까지 늘었다가 2024년 2,998억원으로 급감했고, 2025년 3,925억원으로 다시 늘었다.

수익성은 2022년 영업이익 390억원(영업이익률 5.9%), 2023년 88억원(0.9%)에서 2024년 647억원 영업손실(-21.6%), 2025년 654억원 영업손실(-16.7%)로 2년 연속 적자였다.

반면 순이익은 2024년 427억원 손실에서 2025년 241억원 흑자로 전환했는데, 영업적자 상태에서의 순이익 흑자라는 점에서 영업외 요인의 비중이 컸다.

실제로 2025년 3분기는 매출 632억원, 영업손실 251억원에도 지배주주 순이익 1,616억원을 기록했고, 에코프로 그룹은 2025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그린에코니켈 인수 완료에 따른 염가매수 이익 효과를 그 배경으로 설명했다.

2025년 4분기에는 매출 1,152억원에 영업이익 33억원으로 영업 단계는 흑자로 돌아섰지만 지배주주 순손실 967억원이 발생해, 이익의 질이 분기마다 크게 흔들린다는 점이 드러났다.

2026년으로 넘어와 1분기는 매출 1,665억원·영업이익 157억원·순이익 140억원으로 개선됐고, 회사는 그린에코니켈 연결 편입 효과를 주요 요인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2026년 2분기는 매출이 1,788억원으로 더 늘었음에도 영업손실 106억원, 순손실 73억원을 기록했으며, 디일렉 2026년 8월 4일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그린에코니켈 제련소가 광미댐 사고와 집중호우로 생산 차질을 겪은 영향을 이유로 들었다.

재무 구조는 개선 흐름으로, 자본총계는 2024년 7,376억원에서 2025년 1조 1,447억원으로 늘고 부채비율은 74.9%에서 51.1%로 낮아졌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1,346억원 유출에서 2025년 944억원 유입으로 전환했다.

05

산업 분석

전구체 산업은 전기차 수요 둔화 국면을 지나며 심한 가동률 하락과 가격 경쟁을 겪었고, 최근에는 수요 축이 전기차 단독에서 에너지저장장치로 넓어지는 국면에 있다.

에코프로 그룹은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일몰 이후에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무정전전원장치용 ESS 수요가 견조하다는 견해를 2025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제시했으며, 이는 전구체 수요의 저변이 다변화되는 흐름과 연결된다. 정책 환경에서는 중국 변수가 양방향으로 작용한다.

삼일PwC는 2026년 자료에서 중국 수출 증치세 환급 폐지가 중장기적으로 중국산 수출가격을 끌어올려 비중국 공급망의 상대적 매력을 높일 수 있는 한편, 흑연·전해질 등 중국 의존 원자재의 비용 변동성은 리스크로 남는다고 정리했다.

또한 전자신문 2026년 9월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2026년 9월 1일부터 리튬이온 축전지 등에 2% 소비세를 부과하고 2027년 9월부터 4%로 인상할 예정이어서, 중국 배터리 체인의 원가 구조가 달라지고 있다. 원료 측면에서는 니켈 가격 변동성이 크다.

Investing News Network는 2026년 7월 분석에서 니켈 가격이 2분기 중 2년 최고치까지 오른 뒤 공급 과잉과 배터리 수요 변화로 되돌림을 겪었다고 정리했다.

경쟁 포지션은 중국 대형사가 규모에서 앞서는 구조가 유지되고 있어, 비중국 공급망 요건이 실제 수주로 이어지는 속도가 국내 전구체 업체의 가동률을 좌우하는 변수다.

회사는 니켈 제련까지 내부화한 수직계열화를 차별점으로 삼고 있으나, 메탈 가격과 제련소 운영 안정성이 손익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로도 바뀌었다.

06

전망

회사가 공개한 방향성은 전구체 본업의 가동률 회복과 제련 손익 기여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다.

에코프로 그룹은 2026년 2월 컨퍼런스콜에서 2026년 전구체 판매량이 2025년 기저효과와 신규 프로젝트 진입으로 전년 대비 약 90% 성장하고, 외부 판매 비중은 약 35%에서 70% 수준으로 확대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제련 부문과 관련해 회사는 2026년 1월부터 그린에코니켈을 100% 연결로 반영한다고 밝혔고, 4월 컨퍼런스콜에서는 4월부터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6년 2분기 제련소 가동 차질이 발생한 뒤, 회사는 그린에코니켈 가동률이 3분기에 상당 부분 정상화되고 4분기에는 풀가동 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디일렉 2026년 8월 4일 보도를 통해 밝혔다.

판매 측면에서는 하반기 북미 신규 고객사 대상 전구체 공급 개시와 유럽 신규 고객 확보 추진, 중국 업체의 부가가치세 환급 폐지에 따른 가격 경쟁 완화를 회사가 개선 요인으로 제시했다.

원가 측면에서는 스프레이 공법과 탄산 공침 등 신규 공정을 도입하고 있으며, 여과·수세·탈수 공정을 통합한 자체 개발 '올인원' 설비를 2027년부터 적용해 제조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2026년 8월 컨퍼런스콜에서 설명했다.

증설은 속도 조절이 있었던 사안으로, 더벨 2025년 6월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전구체 제조설비 및 황산메탈 제련 설비투자 금액을 9,573억원에서 7,553억원으로 축소하고 투자 종료일을 2026년 9월 30일로 연장했다.

결과적으로 하반기 관전 포인트는 제련소 정상화 속도, 북미·유럽 신규 고객 출하 개시 시점, 그리고 늘어난 매출이 영업이익률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모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35.0배
PBR
2.2배
ROE
6.3%
EPS
1,025원
BPS
16,384원
주당배당금
0원

이 회사의 밸류에이션은 이익 기반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전제로 봐야 한다. 최근 네 개 분기 순이익에는 2025년 3분기 그린에코니켈 인수 관련 염가매수 이익이라는 일회성 요인이 포함돼 있어, 이 숫자를 반복 가능한 이익으로 그대로 확장해 보기는 어렵다.

순자산 대비 주가 배수는 순자산에 프리미엄이 얹힌 구간에 있으며, 2023년 상장 당시 증권가 자료에서 글로벌 전구체 업체 평균 이익 배수가 한 자릿수 후반대로 제시됐던 점과 비교하면 국내 소재주 특유의 성장 프리미엄이 여전히 배수에 반영돼 있는 형태다.

배당은 지급하지 않고 있어 주주환원 측면에서 참고할 지표가 사실상 없다는 점도 함께 볼 부분이다.

이익의 방향으로 보면 2024년 순손실에서 2025년 순이익으로 전환하고 2025년 4분기부터 영업 단계 흑자가 나타났지만, 2026년 2분기 다시 영업손실이 발생해 흐름이 한 방향으로 굳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현재 배수는 실적 수치보다 제련 손익의 정상화와 전구체 가동률 회복이라는 두 가지 가정에 더 크게 의존하는 구조로 해석하는 것이 사실에 가깝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제련 내부화로 손익 구조가 달라졌다

2026년 1분기부터 인도네시아 그린에코니켈이 연결에 편입되면서 매출 규모와 손익 구성이 이전과 다른 국면에 들어섰다. 회사는 1분기 매출 1,665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고 그린에코니켈 연결 편입을 주요 요인으로 설명했다.

에코프로 그룹은 2026년 2월 컨퍼런스콜에서 인도네시아 제련소가 현지 저가 니켈 광산을 기반으로 제련 원가는 일정 수준으로 고정되고 판매 가격은 니켈 시세에 연동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전구체 본업의 가동률이 낮은 구간에서도 제련 손익이 실적을 받치는 형태가 만들어졌다는 점이 강세 논리의 출발점이다.

수요 축이 전기차에서 ESS로 넓어졌다

회사는 2026년 1분기부터 북미 대상 ESS 전구체 판매를 시작했고, 데이터센터용 배터리백업유닛과 무정전전원장치 수요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년 8월 컨퍼런스콜에서는 LMR 전구체를 북미 신규 고객사 대상으로 개발하며 판매 일정을 조율 중이고, 소듐이온 배터리용 전구체도 고객사와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방 용도가 전기차 단독에서 ESS·자율주행·로봇 등으로 다변화되면 전기차 사이클에 대한 실적 민감도가 낮아질 여지가 있다. 다만 이들 신규 물량의 규모와 시점은 아직 공개 수치로 확인되지 않는다.

현금흐름과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1,346억원 유출에서 2025년 944억원 유입으로 전환했다. 자본총계는 2024년 7,376억원에서 2025년 1조 1,447억원으로 늘고 부채비율은 74.9%에서 51.1%로 낮아졌다.

더벨 2025년 6월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설비투자 금액을 9,573억원에서 7,553억원으로 축소하며 투자 속도를 조절했는데, 이는 업황 둔화 국면에서 현금 소진을 억제하는 방향의 선택으로 해석된다. 다만 증설 축소는 향후 물량 확대 여력과 상충될 수 있는 양면적 조치다.

09

약세 요인

본업 영업적자가 길게 이어졌다

영업손익은 2024년 647억원 손실, 2025년 654억원 손실로 두 해 연속 적자였고 영업이익률은 각각 -21.6%, -16.7%였다.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 영업 흑자 이후 2026년 2분기에 다시 106억원 영업손실이 발생해, 흑자 기조가 정착했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다.

전구체는 대규모 설비 기반 산업으로 고정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가동률이 회복되지 않으면 매출 증가만으로 마진이 개선되기 어렵다. 실제로 2026년 2분기는 전분기보다 매출이 늘었는데도 손익은 악화됐다.

제련소 운영과 메탈 가격이 새로운 변동 요인

제련 손익을 연결로 안은 결과, 해외 제련소의 운영 사고와 기상 변수가 곧바로 실적에 반영되는 구조가 됐다. 디일렉 2026년 8월 4일 보도에 따르면 그린에코니켈은 2026년 초 광미댐 사고와 이후 집중호우로 생산 차질을 겪었고, 이는 2분기 적자 전환의 직접적 배경으로 제시됐다.

판매 가격이 니켈 시세에 연동되는 구조라면 메탈 가격 하락 국면에서는 스프레드가 축소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Investing News Network는 2026년 7월 분석에서 니켈 가격이 2분기 중 2년 최고치 이후 공급 과잉 등으로 되돌림을 겪었다고 정리했다.

이익의 질과 주식 수 변동 가능성

2025년 순이익 흑자는 3분기 염가매수 이익이라는 일회성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반복성이 낮다. 같은 해 4분기에는 영업 흑자에도 대규모 지배주주 순손실이 발생해 영업외 항목의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

또한 보통주 수와 발행주식총수 사이에 차이가 있어 보통주 이외 주식의 전환 여부가 주당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인데, 그 조건과 일정은 공시 원문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이익 기반이 아직 얇다는 점은 밸류에이션 해석의 폭을 넓히는 요인이다.

10

리스크 요인

고객·수요 집중 위험

매출은 오랫동안 계열 양극재 회사 대상 캡티브 물량 중심이었고, 회사는 2026년 외부 판매 비중을 약 7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목표치다. 신규 고객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양산에 진입하지 않으면 증설된 설비의 가동률과 고정비 회수가 함께 지연된다.

2025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회사는 일부 북미 완성차 업체의 재고 조정으로 착수 예정 프로젝트가 순연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고객 다변화의 실제 진척은 분기별 매출 구성과 판매량 추이로 확인해야 한다.

원자재·환율 변동

전구체와 제련 사업 모두 니켈·코발트 등 메탈 시세와 환율에 손익이 직접 노출된다. 에코프로 그룹은 2026년 2월 컨퍼런스콜에서 인도네시아 관련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니켈 시세와 환율 특정 수준을 전제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는데, 이는 전제가 바뀌면 결과도 바뀐다는 의미다.

메탈 가격 상승은 스프레드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나 재고 평가와 운전자본 부담을 동시에 키운다. 가격 방향과 무관하게 변동성 자체가 분기 손익의 예측 가능성을 낮춘다.

정책·규제 및 자본조달

북미 전기차 세액공제 등 정책 변화와 중국 세제 개편은 수요와 가격 경쟁 구도를 동시에 바꾼다. 전자신문 2026년 9월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2026년 9월 1일부터 리튬이온 축전지 등에 2% 소비세를 부과하고 2027년 9월 4%로 인상할 예정이며, 이는 중국 체인의 원가에 영향을 준다.

한편 대규모 증설과 해외 제련 투자는 자금 소요가 크고, 조달 방식에 따라 자본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 관련 투자 종료 시점과 조달 계획은 공시를 통해 지속 확인이 필요하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말

    더벨 2025년 6월 보도 기준 전구체 제조설비 및 황산메탈 제련 설비투자의 종료 예정일이 2026년 9월 30일이다. 투자 완료·재연장·금액 변경 중 어떤 공시가 나오는지에 따라 증설 재개 여부와 향후 감가상각 부담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2. 2026년 10월 말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인베스팅닷컴 표기 기준 10월 30일 예정, 확정 일정은 회사 공시로 확인 필요). 회사가 밝힌 '그린에코니켈 3분기 상당 부분 정상화' 전망이 실제 매출·영업손익에 반영됐는지, 영업이익률이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는지가 핵심이다.

  3. 2026년 4분기

    회사는 그린에코니켈이 4분기에 풀가동 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고, 하반기 북미 신규 고객사 대상 전구체 공급 개시도 예고했다. 풀가동 달성 여부와 신규 고객 출하 개시 시점이 제련·전구체 양쪽 손익 기여를 가르는 분기점이다.

  4. 2027년 2월 전후

    2026년 연간 실적 발표에서 회사가 제시한 두 가지 가이던스, 즉 전구체 판매량 전년 대비 약 90% 성장과 외부 판매 비중 약 70% 확대의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목표 미달 시 원인이 수요 이연인지 고객 프로젝트 지연인지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5. 2027년 중

    회사는 여과·수세·탈수 공정을 통합한 자체 개발 '올인원' 후공정 설비를 2027년부터 도입해 제조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입 일정과 실제 원가 절감 폭이 공개되면 전구체 부문 영업이익률의 개선 여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

12

종합 의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2024년 매출이 2,998억원까지 줄었다가 2025년 3,925억원, 2026년 1분기 1,665억원, 2분기 1,788억원으로 외형을 회복하는 국면에 있다.

회복의 핵심 동력은 전구체 본업의 자체 회복만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자회사 그린에코니켈의 연결 편입이었고, 이는 손익 구조를 바꾸는 동시에 새로운 변동 요인을 들여왔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157억원 이후 2분기 106억원 영업손실로 되돌아간 배경으로 회사는 제련소 가동 차질을 제시했으며, 3분기 상당 부분 정상화와 4분기 풀가동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익의 질 측면에서는 2025년 3분기 염가매수 이익, 4분기 대규모 순손실처럼 영업외 항목의 진폭이 커 분기 순이익만으로 추세를 읽기 어렵다.

재무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5년 944억원 유입으로 전환하고 부채비율이 51.1%로 낮아진 점이 확인된 사실이며, 동시에 증설 투자 축소와 우선주 관련 주식 수 변동 가능성은 함께 볼 요소다.

산업 측면에서는 ESS·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와 중국 세제 변화가 비중국 공급망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반면, 중국 대형사의 규모 우위와 메탈 가격 변동성은 여전한 제약이다.

결국 확인해야 할 것은 늘어난 매출이 영업이익률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제련 손익이 사고·기상 변수 없이 안정적으로 반영되는지 두 가지이며, 이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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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