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분할 첫해 매출은 1,164억원, 영업이익 54억원(영업이익률 4.7%)이었으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75억원으로 적자였다.
2023년에는 매출이 3,800억원으로 급증하고 영업이익 203억원(영업이익률 5.4%), 지배주주 순이익 105억원, 영업활동현금흐름 418억원으로 뚜렷한 회복기를 보였다.
그러나 2024년에는 매출이 3,822억원으로 정체된 가운데 영업이익이 -79억원(영업이익률 -2.1%)으로 적자 전환했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172억원으로 악화됐다.
2025년에는 매출이 2,391억원으로 전년 대비 37.4% 감소했는데, 이는 디지타이저 제거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하락과 국내 고객사의 물량 배분 정책 영향으로 북 타입 모델 내 점유율이 낮아진 데 기인한다는 분석이 있다.
다만 영업이익은 19억원(영업이익률 0.8%)으로 흑자 전환했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14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돼, 영업 손익과 순손익 간 괴리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는 영업이익 53억원을 냈음에도 순손실 52억원을 기록했고, 2026년 1분기는 영업손실 22억원에도 순이익 26억원을 냈으며, 2026년 2분기는 영업이익이 73억원으로 다시 개선됐음에도 순손실이 76억원에 달해 같은 패턴이 세 차례 되풀이됐다.
이런 영업-순이익 괴리는 비영업 항목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시사하며, 정확한 원인은 향후 공시를 통해 추가로 확인이 필요하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으로도 지배주주 순손실이 115억원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일부 분기에서 회복됐음에도 손익 전체 그림은 아직 완전한 정상화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아울러 2024년(-22억원), 2025년(-14억원) 모두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해, 2025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도 현금창출력 측면에서는 아직 개선 신호가 뚜렷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