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의 매출은 2022년 50.56억원, 2023년 65.02억원으로 늘었다가 2024년 45.99억원, 2025년 30.97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022년 141.42억원, 2023년 113.08억원, 2024년 126.97억원, 2025년 84.91억원으로 등락을 보였으나 매출 규모 대비 영업이익률은 -274%~-280% 안팎의 극심한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순이익(지배주주 기준)도 2024년 -126.41억원에서 2025년 -50.34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줄었지만 여전히 대규모 적자다.
자본총계는 2023년 상장 직후 448.41억원까지 늘었다가 누적 손실로 2024년 326.18억원, 2025년 301.63억원으로 줄었고, 부채총액은 2025년 161.00억원으로 2024년(111.48억원) 대비 늘어 부채비율이 34.2%에서 53.4%로 상승했는데, 이는 신원스틸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한 차입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4분기 매출은 5.83억원, 6.84억원, 9.03억원으로 소규모였고 영업손실도 매분기 7~24억원 수준이었으나, 2026년 1분기 매출이 37.97억원으로 급증했고 2분기에도 34.59억원을 유지했다.
이는 신원스틸이 2025년 11월 이후 연결 대상에 편입되며 나타난 효과로 해석된다.
다만 매출 급증에도 2026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손실은 각각 -14.74억원, -18.39억원으로 여전히 적자였고, 순손실도 각각 -17.07억원, -20.91억원을 기록해 신원스틸의 이익 기여가 본업의 대규모 손실을 상쇄하지 못했다.
특기할 점은 2025년 4분기로, 영업손실 -7.29억원에도 순이익이 +18.68억원으로 일시적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후 다시 순손실 구조로 돌아간 만큼 영업외 요인에 따른 일회성 성격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