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반도체424980

마이크로투나노

10,880원▲ 10.2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621억원
거래대금
10억원
거래량
9만주
상장주식수
592만주
PER
—
PBR
1.8배
EPS
-438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낸드 편중서 HBM 프로브카드로 확장 시도

낸드용 프로브카드에 편중됐던 마이크로투나노가 SK하이닉스향 HBM·D램 프로브카드 인증을 발판으로 2026년 상반기 두 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구조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1. 1

    2026년 1분기·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전환, 매출도 분기별 증가세

  2. 2

    2025년 누적 매출은 낸드용 프로브카드가 78.1%로 여전히 절대적 비중

  3. 3

    SK하이닉스향 HBM EDS용 프로브카드 퀄 테스트 통과로 고부가 제품군 진입

  4. 4

    부채비율이 2023년 60.0%에서 2025년 93.8%로 상승, 재무 레버리지 확대

  5. 5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기준으로는 여전히 순손실

02

사업 구조

마이크로투나노는 2000년 설립돼 2022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하고 2023년 코스닥에 상장한 MEMS(초소형 정밀기계 시스템) 기술 기반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반도체 웨이퍼 단계에서 칩 성능을 전기적으로 검사하는 프로브카드와 파운드리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FnGuide 집계에 따르면 2025년 누적 매출비중은 낸드(NAND)용 프로브카드가 78.1%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고 D램(DRAM)용이 11.7%, 파운드리가 9.8%였다. 주요 고객사는 SK하이닉스로, 그동안 프로브카드 매출 대부분이 낸드향 제품에서 발생해 왔다.

회사는 낸드 편중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D램·HBM용 고사양 프로브카드 개발에 투자를 확대해왔으며, 2025년 4월 SK하이닉스에 공급하는 HBM EDS(Engineering Die Sort)용 프로브카드가 퀄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D램·HBM용 프로브카드 시장은 그동안 미국 폼팩터(FormFactor)와 일본 MJC 등 소수 글로벌 기업이 선점해온 고기술 장벽 영역으로 평가된다. 낸드용 프로브카드 대비 D램용은 검사 핀 수가 훨씬 많고 고주파 대응, 미세 패드 접근성 등 까다로운 사양을 요구해 국산화가 지연됐던 분야다.

마이크로투나노는 낸드 시장에서 확보한 점유율과 품질 인증을 기반으로 D램·HBM 영역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4억-11억−21.2%
2025Q369억-8억−11.4%
2025Q446억-20억−44.6%
2026Q186억8억9.0%
2026Q2112억11억10.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14억63억58억15.2%22.2%89.6%
202394억-126억-78억−134.2%−23.4%60.0%
2024102억-95억-79억−94.1%−26.0%74.2%
2025222억-34억-49억−15.3%−19.2%93.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마이크로투나노의 연간 매출은 2022년 424억원에서 2023년 94억원, 2024년 102억원으로 급감했다가 2025년 222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63억원 흑자에서 2023년 126억원 적자, 2024년 95억원 적자로 확대됐다가 2025년 34억원 적자로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영업이익률로 보면 2023년 -134.2%, 2024년 -94.1%에서 2025년 -15.3%로 적자 규모가 축소되는 추세를 보였다.

순이익 역시 2023년 78억원 적자, 2024년 79억원 적자에서 2025년 49억원 적자로 개선됐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53.5억원, 영업손실 11.4억원에서 2025년 4분기 매출 45.5억원, 영업손실 20.3억원까지 손실이 확대됐으나, 2026년 1분기 매출 86.5억원에 영업이익 7.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11.8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으로 흑자 규모가 확대됐다.

순이익도 2026년 1분기 5.8억원, 2분기 9.2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네 개 분기를 합산하면 2025년 4분기의 대규모 손실(순손실 33.4억원) 영향으로 순이익 합계는 약 26억원의 적자 상태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3년 -97억원, 2024년 -76억원에서 2025년 -23억원으로 유출 규모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HBM 시장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파이낸스스코프가 2025년 4월 트렌드포스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HBM 시장은 전년(2024년) 182억달러에서 이듬해(2026년)에는 467억달러로 약 156%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SK하이닉스는 HBM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충을 지속하고 있으며, 차세대 D램과 HBM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M15X 건설에 총 20조원을 투자하고 있다.

HBM 및 고사양 D램용 EDS 프로브카드 시장은 그동안 미국 폼팩터와 일본 MJC 등 글로벌 상위 기업이 선점해온 영역으로, 국내 기업의 진입이 까다로운 고기술 장벽 시장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런 가운데 SK하이닉스는 해외 기업 과점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복수의 국내 업체와 공급 이원화를 추진해왔으며, 마이크로투나노 외에도 솔브레인, 티에스이 등이 D램·HBM용 프로브카드 신뢰성 평가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낸드용 프로브카드 시장은 이미 국산화가 상당히 진행돼 마이크로투나노를 비롯한 국내 업체들이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지만, 낸드 메모리 자체의 업황 부침에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결국 마이크로투나노의 포지션은 안정적이지만 성장성이 제한된 낸드 사업과, 성장성은 크지만 아직 매출 비중이 작고 경쟁이 치열한 D램·HBM 사업이 공존하는 전환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5년 4월 SK하이닉스향 HBM EDS용 프로브카드 퀄 테스트 통과를 발표하면서 "NAND 편중 매출 구조를 해소하고 실적 변동성 완화 및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2026년 1분기와 2분기 실적에서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확인되며 이러한 방향성이 일부 반영되는 모습을 보였다. FnGuide 자료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별도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99.8% 증가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크게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났다.

다만 2025년 누적 매출비중에서 D램은 11.7%, 파운드리는 9.8%에 그쳐 여전히 낸드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포트폴리오 전환이 완료됐다고 보기는 이르다.

SK하이닉스가 HBM4 양산 확대와 M15X 등 신규 생산시설 가동을 진행 중인 만큼, 프로브카드 협력사에 대한 추가 발주 여부가 향후 실적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가 언급한 실적 변동성 완화 목표가 실현되려면 D램·HBM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동시에 낸드 업황 회복이 함께 뒷받침돼야 하는 상황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8배
ROE
-9.1%
EPS
-438원
BPS
4,657원
주당배당금
0원

마이크로투나노는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를 합산해도 순이익이 여전히 적자 상태이기 때문에 통상적인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지표는 산출되지 않는 구간에 있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을 반영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과거 몇 년간 이어진 적자 국면에서 2026년 상반기 들어 이익이 회복되는 흐름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회사는 현재 현금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투자 매력은 배당보다는 실적 회복과 사업구조 전환의 지속 여부에 좌우되는 구조다.

2022년 흑자에서 2023~2024년 대규모 적자, 2025년 적자폭 축소, 2026년 상반기 흑자 전환으로 이어지는 다년간의 실적 궤적은 향후 밸류에이션 판단에 있어 중요한 참고점이 된다.

다만 이러한 이익 회복이 낸드 업황 회복과 D램·HBM 신규 매출의 동시 작용에 따른 것인지, 특정 분기의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인지는 다음 분기 실적을 통해 추가로 확인이 필요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2026년 상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며 2023~2025년 이어진 적자 국면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매출도 2025년 4분기 45.5억원에서 2026년 2분기 111.8억원으로 분기 기준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는 낸드 업황 회복과 D램·HBM 신규 매출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HBM·D램 프로브카드 시장 진입

2025년 4월 SK하이닉스향 HBM EDS용 프로브카드 퀄 테스트를 통과하며 그동안 미국 폼팩터와 일본 MJC가 선점했던 고부가가치 영역에 진입할 기회를 확보했다.

D램용 프로브카드는 낸드용보다 요구되는 검사 핀 수와 기술 난도가 높아 진입장벽이 크지만, 통과 시 단가와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낸드 편중 매출 구조 완화라는 회사의 전략 목표와도 부합한다.

HBM 산업 성장에 따른 수요 기반 확대

트렌드포스 전망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HBM 시장은 2024년 182억달러에서 2026년 467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SK하이닉스는 M15X 건설 등에 20조원을 투자하며 HBM·차세대 D램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어, 검사 공정에 필요한 협력사 수요도 함께 커질 가능성이 있다. 주요 고객사의 생산능력 확충은 프로브카드 협력사에게 발주 기회 확대로 연결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누적 적자와 재무 레버리지 확대

2023년과 2024년 각각 126억원, 95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2025년에도 34억원의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부채비율은 2023년 60.0%에서 2025년 93.8%로 상승해 재무 레버리지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2년 이후 4년 연속 유출을 기록했다.

낸드·단일 고객 편중 구조

2025년 누적 매출의 78.1%가 낸드용 프로브카드에서 발생해 여전히 단일 제품군 편중이 심하다. 주요 고객사도 SK하이닉스에 집중돼 있어 특정 고객의 발주 일정이나 정책 변화에 실적이 크게 흔들릴 수 있는 구조다. D램·파운드리 비중은 각각 11.7%, 9.8%에 불과해 매출 다각화는 아직 초기 단계다.

누적 기준으로는 여전한 순손실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됐지만,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네 개 분기를 합산하면 2025년 4분기의 대규모 순손실(33.4억원) 영향으로 여전히 순손실 상태다. 최근 두 개 분기의 개선이 지속 가능한 흐름인지는 아직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건전성

부채비율이 2023년 60.0%에서 2025년 93.8%로 빠르게 상승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2년 이후 매년 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익 회복이 지연될 경우 외부 자금조달 의존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재무구조 개선 속도는 향후 분기 실적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항목이다.

고객 및 제품 집중

매출의 대부분이 낸드용 프로브카드와 SK하이닉스라는 단일 고객사에 편중돼 있어 고객사의 재고 정책이나 발주 스케줄 변화가 실적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 D램·HBM 매출 확대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낸드 업황 부침에 재차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경쟁 심화

D램·HBM용 프로브카드 시장은 미국 폼팩터와 일본 MJC 등 글로벌 선두 기업이 여전히 점유율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솔브레인, 티에스이 등 경쟁사들이 유사한 인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 업체 간 공급 경쟁이 심화되면 가격 및 물량 확보 경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여부 확인. 상반기 흑자 전환 흐름이 3분기에도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2. 2026년 4분기 사업보고서·분기보고서 공시 시점

    D램·파운드리 매출 비중이 2025년 누적치(D램 11.7%, 파운드리 9.8%)보다 확대되는지 확인. 매출 다각화 진행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3. 향후 공시·IR 발표 시점

    SK하이닉스 외 추가 고객사 대상 D램·HBM 프로브카드 인증 진행 상황 확인. 고객 다변화 여부가 리스크 완화의 핵심 변수다.

  4. SK하이닉스 M15X 등 신규 생산시설 가동 일정 공지 시

    주요 고객사의 HBM·차세대 D램 생산능력 확대가 실제 발주로 이어지는지 확인. 협력사 발주 규모와 시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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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마이크로투나노는 2023~2025년 이어진 대규모 적자에서 2026년 상반기 두 개 분기 연속 흑자로 전환되는 실적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다만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하면 2025년 4분기의 대규모 손실 영향으로 여전히 순손실 상태이며, 이익 회복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다음 분기 실적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사업구조 측면에서는 2025년 누적 매출의 78.1%가 낸드용 프로브카드에서 나와 여전히 특정 제품·고객 편중이 뚜렷하며, D램·HBM 매출 비중은 11.7%에 그쳐 포트폴리오 전환은 초기 단계에 있다.

SK하이닉스향 HBM EDS용 프로브카드 퀄 테스트 통과는 고부가가치 시장 진입의 발판이 될 수 있지만, 미국 폼팩터·일본 MJC 등 글로벌 선두 기업과의 경쟁, 국내 경쟁사들의 유사한 인증 추진 등 넘어야 할 변수도 함께 존재한다.

재무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2023년 60.0%에서 2025년 93.8%로 상승하는 등 레버리지가 확대돼 있어, 이익 회복 속도와 재무구조 개선이 함께 진행되는지가 중요한 관찰 지점이다.

종합하면 사업 전환의 방향성은 확인되지만, 그 지속성과 재무 안정성은 앞으로의 분기 실적을 통해 지켜볼 필요가 있는 국면이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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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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