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 축소 흐름
분기 영업손실은 2025년 4분기 -37.9억원에서 2026년 1분기 -19.6억원, 2분기 -15.5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줄었다. 매출이 2025년 4분기(93.7억원)보다 낮은 2026년 1분기(71.7억원)에도 손실이 더 줄어든 점은 비용 구조 개선의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2공장 추가 증설이 가동을 시작하면 고정비 부담이 다시 늘 가능성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1~2025Q4)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2차전지 CNT 도전재 전문기업 제이오는 2023년 정점 이후 2024·2025년 연속 매출 역성장을 겪었지만, 2026년 상반기 들어 분기 영업손실이 완만히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3년 매출 1,144.9억원·영업이익 120.2억원의 정점 이후 2024년 828.7억원, 2025년 551.7억원으로 2년 연속 매출이 줄었다.
분기 영업손실은 2025년 4분기 -37.9억원에서 2026년 1분기 -19.6억원, 2분기 -15.5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줄었지만, 순손실은 1분기 -3.9억원에서 2분기 -24.8억원으로 다시 커졌다.
SWCNT·TWCNT 등 고부가 제품 라인업 확대와 CATL·SK온·일본 완성차 업체 등 고객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2024년 이수페타시스의 경영권 인수 계약이 2025년 1월 해제되며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이 한차례 불거졌다가 원상 복귀했다.
안산 2공장 추가 증설(연 1,000톤)로 총 CAPA 3,000톤 확보를 계획 중이며, 가동 시점은 2026년 하반기로 추정된다.
제이오는 1994년 설립돼 플랜트 엔지니어링을 모태로 성장한 뒤, 20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거쳐 2006년 국내 최초로 다중벽탄소나노튜브(MWCNT) 대량생산에 성공하며 2차전지용 CNT 도전재 사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겼다.
현재 사업은 플랜트엔지니어링 부문과 전지소재(CNT) 부문으로 나뉘며, 철계·비철계, 다중벽(MWCNT)·소수벽(TWCNT)·단일벽(SWCNT) CNT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꼽힌다.
CNT는 배터리 양·음극재의 전도성을 높이는 도전재로, 기존 카본블랙보다 전도성이 우수해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활물질 투입량을 늘려 배터리 용량과 급속충전 성능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고객사로는 SK온, CATL, BYD 등이 알려져 있으며, 최근 일본 완성차 업체에 음극용 SWCNT 샘플 공급을 완료하는 등 고객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CATL은 제이오에 TWCNT의 매월 꾸준한 생산·공급 확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회사는 이에 따라 연간 최소 100톤 이상의 TWCNT 공급을 전망하고 있다.
제이오는 2026년 3월 '인터배터리 2026'에서 CNT 외에 LFP 배터리용 분산제 브랜드 '제노디엠(JENODM)'과 그래핀 기반 방열소재, 첨단소재장비 등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플랜트엔지니어링 부문은 2차전지 양극재·음극재 및 리사이클링 설비 증설 수요와 연동되는 구조로, 국내 배터리 소재사들의 투자 사이클에 실적이 좌우된다.
국내에서는 LG화학이 유사한 CNT 사업을 영위하지만 계열사 중심 공급 구조를 갖고 있어 직접 경쟁보다는 병행 관계로 평가되며, CNT를 가공해 슬러리·부품을 만드는 기업들과는 협력 관계에 가깝다.
한편 2024년 11월 이수페타시스가 최대주주 지분 인수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전환사채 인수를 통해 제이오 경영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2025년 1월 매도인 측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계약이 해제되면서 인수가 철회됐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89억 | 52,330,208원 | 0.3% |
| 2025Q3 | — | — | — |
| 2025Q4 | 94억 | -38억 | −40.5% |
| 2026Q1 | 72억 | -20억 | −27.4% |
| 2026Q2 | 89억 | -16억 | −17.4%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677억 | -23억 | -57억 | −3.3% | −9.7% | 44.1% |
| 2023 | 1,145억 | 120억 | 174억 | 10.5% | 12.9% | 45.9% |
| 2024 | 829억 | -55억 | -89억 | −6.6% | −5.0% | 24.7% |
| 2025 | 552억 | -42억 | -74억 | −7.7% | −4.4% | 21.9%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제이오의 연결 매출액은 2022년 676.6억원에서 2023년 1,144.9억원으로 급증했고, 이 해 영업이익 120.2억원, 순이익 174.2억원으로 상장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4년에는 매출이 828.7억원으로 27.6% 줄고 영업이익 -54.6억원, 순이익 -88.7억원으로 나란히 적자 전환했다. 2025년에도 매출은 551.7억원으로 다시 큰 폭 축소됐지만, 영업손실 -42.3억원, 순손실 -74.4억원으로 2024년보다는 손실 규모가 다소 줄었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은 189.5억원, 영업이익은 0.5억원으로 손익분기점에 근접했으나 순손실은 -41.1억원에 달했는데, 이는 주가 하락에 따른 교환사채 평가손실 등 회계상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로 설명된다.
이후 매출은 2025년 4분기 93.7억원, 2026년 1분기 71.7억원까지 낮아졌다가 2분기 89.3억원으로 소폭 반등했다. 영업손실은 2025년 4분기 -37.9억원에서 2026년 1분기 -19.6억원, 2분기 -15.5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순손실은 2026년 1분기 -3.9억원에서 2분기 -24.8억원으로 다시 확대돼, 영업손익 개선이 곧바로 순손익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3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76.3억원에 달했지만 2024년 -49.1억원으로 순유출로 돌아섰고, 2025년에는 8.7억원으로 소폭 순유입을 회복했으며, 자기자본은 2022년 588.4억원에서 2025년 말 1,702.3억원으로 늘었다.
2차전지 도전재 시장은 기존 카본블랙에서 CNT로 전환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카본블랙보다 우수한 전도성 덕분에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활물질 투입량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이 채택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2024년에는 전기차 캐즘에 따른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과 스웨덴 배터리 업체 노스볼트의 파산 등이 겹치며 CNT 발주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지 못했다. 2025년 이후에는 최대 고객인 SK온의 재고 소진과 중국 셀 업체향 TWCNT 공급 재개 등을 계기로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차세대 제품인 SWCNT는 진입장벽이 높아 제이오와 러시아 옥시알(OCSiAl) 정도만 양산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해외우려기업(FEOC) 규정으로 중국계 소재 채택을 꺼리는 흐름이 한국산 CNT에는 우호적인 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LG화학이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지만 계열사 중심 공급망을 갖고 있어 직접적인 경쟁보다는 병행 구도로 파악되며, CNT를 가공해 슬러리나 부품을 만드는 기업들과는 오히려 협력 관계에 가깝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플랜트엔지니어링 부문의 전방인 2차전지 소재·리사이클링 설비 투자도 국내 배터리 소재사들의 증설 사이클에 연동돼 있어, CNT 사업의 회복 속도와 함께 플랜트 부문 수주 흐름도 실적의 변수로 남아 있다.
회사는 안산 2공장의 추가 증설(연 1,000톤)을 통해 총 CAPA를 3,000톤으로 늘릴 계획이며, 해당 설비의 양산 가동 시점은 2026년 하반기로 추정되고 있다.
CATL은 제이오에 TWCNT의 매월 꾸준한 생산·공급 확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회사는 이에 따라 연간 최소 100톤 이상의 TWCNT 공급을 전망하고 있다.
일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는 음극용 SWCNT 샘플 공급을 이미 완료했으며, 고객사의 부품 조달 예상 물량(포어캐스트)에 맞춰 정식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국내 셀 업체향으로는 MWCNT 신제품 공급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를 통해 그간 플랜트엔지니어링에 치중됐던 매출 구조를 CNT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2027년까지는 반도체용 건식공정 CNT 멤브레인 기술 확보를 목표로 극자외선(EUV) 펠리클용 소재 연구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LFP 분산제 '제노디엠'과 그래핀 방열소재 등 신사업은 다수 고객사와 성능·안정성 테스트를 진행 중인 단계로, 매출에 본격적으로 기여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1분기 71.7억원, 2분기 89.3억원)이 2025년 2분기 단일 분기(189.5억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에 머물러, 증설과 신규 고객 확보 효과가 매출 수치로 아직 뚜렷하게 반영되지는 않고 있다.
제이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어,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에 못 미치는 수준을 나타낸다. 2023년의 이익 실현 이후 2024~2025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시장은 이 회사를 성장형 소재주가 아니라 이익 회복이 확인돼야 하는 구간의 기업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수년간 배당이 지급되지 않아,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이익 배당형 기업들과는 결이 다르다. 2026년 들어 분기 영업손실이 축소되는 흐름이 확인되지만, 순손실이 재차 확대된 2분기 실적처럼 영업손익과 순손익 간 괴리가 지속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을 해석할 때는 이 점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상장 초기 CNT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반영해 형성됐던 밸류에이션 밴드와 비교하면, 현재는 실적 회복의 실제 확인 여부가 판단의 중심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분기 영업손실은 2025년 4분기 -37.9억원에서 2026년 1분기 -19.6억원, 2분기 -15.5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줄었다. 매출이 2025년 4분기(93.7억원)보다 낮은 2026년 1분기(71.7억원)에도 손실이 더 줄어든 점은 비용 구조 개선의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2공장 추가 증설이 가동을 시작하면 고정비 부담이 다시 늘 가능성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제이오는 다중벽·소수벽·단일벽 CNT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꼽히며, CATL의 TWCNT 공급 확대 요청과 일본 완성차 업체 대상 SWCNT 샘플 공급 완료 등 고객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최대 고객이던 SK온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CATL·BYD 등 중국계 셀 메이커와의 거래가 확대되면 매출 안정성이 개선될 수 있다.
LFP 분산제 '제노디엠', 그래핀 기반 방열소재, 반도체용 CNT 멤브레인 등 CNT 외 신사업이 다수 고객사와 테스트 단계에 있다. 이들 사업이 상업화에 성공하면 배터리 도전재 단일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매출 기반을 넓힐 수 있는 요인이 된다.
연결 매출액은 2023년 1,144.9억원에서 2024년 828.7억원, 2025년 551.7억원으로 2년 연속 줄었다. 2026년 상반기 매출(1분기 71.7억원, 2분기 89.3억원)도 2025년 2분기 단일 분기 매출(189.5억원)에 못 미쳐, 외형 회복이 아직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24년 CNT 매출의 상당 부분이 최대 고객 SK온에 집중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노스볼트의 파산과 중국 고객향 TWCNT 공급 중단이 겹치며 매출이 급감한 전례가 있다. 소수 대형 고객에 대한 의존이 여전히 높아 발주 일정 변화에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2024년 11월 이수페타시스가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나 2025년 1월 매도인 측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계약이 해제됐다. 대형 전략적 투자자와의 결합이 무산된 이후 추가 자본 조달이나 사업 시너지 계획의 방향성이 다시 불확실해진 측면이 있다.
CNT 매출이 소수 대형 셀 메이커의 발주에 집중돼 있어, 전기차 수요 둔화나 특정 고객의 생산 계획 변경이 실적에 즉각 반영될 수 있다. 노스볼트 파산과 같은 고객사 자체의 사업 리스크도 매출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2024년과 2025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순유출을 나타냈다. 증설과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추가적인 외부 자금 조달이 필요할 경우 주주가치 희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중국계 CNT 생산업체들의 가격 경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SWCNT와 같은 고부가 제품은 기술 장벽이 높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하다. 2공장 추가 증설과 신사업(LFP 분산제, 반도체용 멤브레인 등)의 상업화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실적 개선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2026년 3분기 매출·영업손익 추이를 확인해, 2분기까지 이어진 영업손실 축소 흐름이 지속되는지와 매출 회복 속도를 점검할 시점이다.
안산 2공장 추가 증설분(연 1,000톤)의 실제 가동 개시 여부와 초기 가동률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CATL향 TWCNT 연간 100톤 이상 공급 계약의 실제 이행 규모와 일본 완성차 업체향 SWCNT 정식 공급 개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반도체용 건식공정 CNT 멤브레인(EUV 펠리클용) 기술 개발의 진행 상황과 상업화 가능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제이오는 2023년 이익 실현 이후 2024~2025년 연속 매출 역성장과 순손실을 겪었으며, 2026년 상반기에도 매출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다만 분기 영업손실이 2025년 4분기 이후 두 분기 연속 줄어드는 흐름은 확인되며, CATL·일본 완성차 업체 등으로 고객 저변을 넓히려는 시도와 안산 2공장 추가 증설 계획이 진행 중이다.
반면 순손실은 영업손익과 별개로 재차 확대되는 등 비영업적 요인의 영향이 여전히 크며, 2024년 이수페타시스 인수 시도가 철회된 이력은 지배구조 관련 변수로 남아 있다. LFP 분산제, 그래핀 방열소재, 반도체용 CNT 멤브레인 등 신사업은 아직 테스트 단계로 매출 기여 시점이 불확실하다.
향후 3분기 실적, 2공장 증설 가동 여부, 주요 고객사향 신규 공급 개시 시점이 실적 방향을 가늠할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리포트는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으며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됐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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