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2026년 2분기 매출은 141.8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은 14.1억원, 순이익은 7.3억원으로 뚜렷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2025년 3분기와 2026년 1분기의 적자 흐름과 대비되는 결과로, 물량 확대와 비용 효율화가 동시에 작용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단일 분기 실적이므로 지속성은 다음 분기 실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나노팀은 2026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큰 폭으로 반등했으며, 이제 관심은 열폭주차단패드의 신차 첫 양산 적용 여부로 옮겨가고 있다.
2026년 2분기 매출 141.8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으로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2025년 연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으나 영업손익은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열폭주차단패드는 제네시스의 새 플래그십 전기 SUV에 첫 양산 적용이 예정돼 있어 제품 믹스 변화의 시험대가 될 전망
스텔란티스 폴리우레탄 방열소재 수주, BMW 납품 등으로 현대차그룹 편중 완화를 시도 중
2025년 11월 발행한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의 콜옵션이 2026년 11월부터 발행사(회사) 행사 가능 구간에 진입
나노팀은 2016년 설립된 전동화 열관리소재(방열소재) 전문기업으로, 배터리팩·ICCU·OBC 등 전기차 핵심부품에 쓰이는 갭필러와 갭패드를 주력 제품으로 두고 있다.
2017년 현대차그룹의 메인 공급업체로 선정된 뒤 코나EV를 시작으로 아이오닉5/6, GV60, EV5/6 등 주요 전기차 차종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과거 한 증권사 리포트는 방열소재 매출의 약 85% 수준이 현대차그룹으로 공급된다고 분석한 바 있어, 매출 구조상 특정 고객사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고객 다변화 차원에서 BMW에도 납품을 시작했고, 2025년 4월에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를 대상으로 폴리우레탄(PU)계 방열소재를 신규 수주하며 기존 실리콘 소재와 투트랙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신성장동력으로는 배터리 셀 간 화재 전이를 차단하는 열폭주차단패드와, 2025년 7월 출시한 2차전지용 소화액 및 분사시스템이 있어 제품군이 방열소재 단일 카테고리에서 내화소재·소화 시스템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에는 스페이스X에 갭필러 유상 샘플을 발송하고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업체 조비(Joby)와 실무 미팅을 진행하는 등 항공우주 분야로도 신사업을 모색 중이나 매출 기여는 아직 초기 단계다.
방열소재 시장은 독일 헨켈, 일본 신에츠 등 글로벌 기업이 오랫동안 과점해온 영역으로, 나노팀은 가격 경쟁력과 빠른 대응력을 앞세워 국산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조광페인트의 자회사인 CK이엠솔루션이 SK온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유사한 방열 충진재 사업을 영위하는 등 경쟁 구도가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09억 | 61,850,659원 | 0.6% |
| 2025Q3 | 103억 | -5억 | −4.5% |
| 2025Q4 | 101억 | -2억 | −1.8% |
| 2026Q1 | 98억 | -6억 | −6.5% |
| 2026Q2 | 142억 | 14억 | 10.0%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385억 | 30억 | 41억 | 7.9% | 22.8% | 158.5% |
| 2023 | 472억 | 54억 | 49억 | 11.5% | 9.8% | 58.2% |
| 2024 | 324억 | -38억 | -37억 | −11.6% | −8.3% | 97.7% |
| 2025 | 403억 | -5억 | 10억 | −1.2% | 2.0% | 140.7%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액은 403.2억원으로 2024년 323.9억원 대비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5.0억원으로 2024년 37.6억원의 손실에서 폭이 크게 줄었다.
순이익은 10.0억원으로 2024년 37.1억원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됐는데, 회사 측은 주요 고객사 프로젝트 물량 확대와 고정비 절감 외에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평가이익 등 비현금성 금융수익 발생을 주요 요인으로 들었다.
다만 2023년 매출 471.9억원, 영업이익 54.4억원(영업이익률 11.5%)까지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2025년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1.2%로 완전한 정상화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다.
분기별로 보면 부침이 뚜렷한데, 2025년 2분기 매출 108.7억원에 영업이익 0.6억원으로 소폭 흑자를 냈다가, 3분기 매출 103.1억원에 영업손실 4.7억원, 순손실 4.1억원으로 다시 적자전환했다.
4분기에는 매출 100.9억원, 영업손실 1.8억원을 냈음에도 순이익은 18.6억원을 기록해 영업손익과 순손익 간 괴리가 컸는데, 이는 비영업적 요인의 영향으로 해석할 수 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98.4억원으로 다시 줄고 영업손실 6.4억원, 순손실 9.8억원으로 확대됐으나, 2분기 들어 매출이 14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늘며 영업이익 14.1억원, 순이익 7.3억원의 뚜렷한 흑자전환이 나타났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하면 순이익 규모는 약 12.0억원 수준으로, 연간 단위로는 완만한 이익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산업은 글로벌 전기차 캐즘(수요 둔화) 국면을 거치며 소재·부품·장비 업체 다수가 실적 부진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안전 규제 강화라는 구조적 수요는 유지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 화재 사고가 반복되면서 배터리 셀 간 화재 전이를 막는 열폭주차단 소재에 대한 수요가 부각되고 있으며, 관련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6,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방열소재 시장은 독일 헨켈, 일본 신에츠 등 글로벌 기업이 오랜 기간 장악해온 구조이며, 나노팀은 가격 경쟁력과 빠른 대응력을 통해 국산화 및 점유율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조광페인트 계열의 CK이엠솔루션이 SK온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경쟁 강도를 높이고 있고, 완성차 계열사인 현대위아 역시 열관리 전문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하겠다고 밝히는 등 내부 역량 강화 움직임도 관측된다.
전방 산업인 전기차 생산·판매 사이클은 여전히 현대차그룹의 신차 출시 일정과 밀접하게 연동돼 있는데,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은 당초 2026년 초 양산이 예상됐다가 여러 차례 일정이 조정되며 2026년 9월 공개로 순연된 바 있어, 신차 일정 지연이 전방 수요의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 차원에서도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의무화 등 안전성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열폭주 방지 관련 소재 수요에는 장기적으로 우호적인 정책 환경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의 핵심 성장 스토리는 열폭주차단패드의 매출 본격화 시점에 맞춰져 있다. 이 제품은 제네시스의 신형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에 첫 양산 적용될 예정이며, GV90은 당초 2026년 1분기 양산이 예상됐으나 이후 일정이 여러 차례 조정되며 2026년 9월 9일 공개로 확정된 것으로 보도됐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열폭주차단패드의 평균판매가격(ASP)은 기존 방열소재 대비 3배 이상으로 추정돼, 양산이 본격화되면 제품 믹스 개선에 기여할 잠재력이 있다.
고객 다변화 측면에서는 스텔란티스향 폴리우레탄 방열소재 공급이 시작됐고, 방열소재 계약의 특성상 장기(10년 내외)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추가 수주 가능성도 열려 있다.
회사는 이차전지용 소화액 및 분사시스템을 2025년 7월 출시하며 화재 대응 제품군을 소화 시스템까지 넓혔고, 4분기부터는 배터리모듈 사이드캡용 해외 내화격벽소재 대체 공급 계획도 밝힌 바 있다.
스페이스X 샘플 공급과 조비(Joby)와의 실무 미팅 등 항공우주 분야 진출 시도도 이어지고 있으나, 이는 아직 매출로 연결되지 않은 초기 탐색 단계로 봐야 한다.
2025년 11월 발행한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는 콜옵션이 2026년 11월부터 발행사(회사) 행사 가능 구간에 들어서는데, 이는 향후 지분 구조와 자금 활용 방향을 살펴볼 요인이 된다.
나노팀의 순이익 규모는 아직 크지 않은 편이어서, 주가수익비율은 동종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 주가순자산비율 역시 순자산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모습이다.
회사는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무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배당보다 사업 성장을 통한 가치 제고에 의존하는 구조다.
실적이 2024년 적자에서 2025년 순이익 흑자로 전환되고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선 점은 이익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으나, 분기별 편차가 커 이 흐름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현재 거래되는 배수 수준은 회사의 성장 스토리(열폭주차단패드 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6년 2분기 매출은 141.8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은 14.1억원, 순이익은 7.3억원으로 뚜렷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2025년 3분기와 2026년 1분기의 적자 흐름과 대비되는 결과로, 물량 확대와 비용 효율화가 동시에 작용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단일 분기 실적이므로 지속성은 다음 분기 실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열폭주차단패드는 기존 방열소재보다 평균판매가격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양산 물량이 확대되면 매출 구조 자체가 바뀔 잠재력을 지닌다. 이 제품은 제네시스의 신형 전기 SUV GV90에 첫 적용될 예정으로, 신차 출시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배터리 안전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도 이 제품군에는 우호적인 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편중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BMW 납품, 스텔란티스 폴리우레탄 방열소재 수주 등 해외 고객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북미 완성차업체 및 국내 배터리셀 업체와도 제품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가 수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스페이스X·조비 등 항공우주 분야 샘플 공급 시도도 신사업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2025년 2분기 소폭 흑자에서 3분기 적자, 4분기 순이익 급증, 2026년 1분기 재차 적자, 2분기 흑자전환으로 이어지는 분기별 등락이 매우 크다. 단일 분기의 호실적만으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어려운 구조다. 향후 몇 개 분기의 실적을 함께 봐야 회복의 지속성을 판단할 수 있다.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에도 순이익이 크게 늘었는데, 회사는 2025년 연간 순이익 흑자전환의 요인 중 하나로 전환사채 관련 비현금성 금융수익을 꼽았다. 이는 본업의 수익성 개선과는 별도로 평가해야 하는 요인으로, 영업이익률은 2025년에도 여전히 음수였다. 순이익 지표만으로 사업의 펀더멘털 개선을 판단하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2025년 11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하며 결손금이 누적된 상태에서도 외부 자금조달에 나섰다. 이 CB는 발행사에 유리한 콜옵션·풋옵션 구조를 갖췄지만, 2026년 11월부터 콜옵션 행사 구간에 진입하는 등 향후 지분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남아 있다. 추가적인 자금조달이 필요할 경우 지분 희석 우려가 재차 부각될 수 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현대차그룹에 집중돼 있어, 특정 완성차 그룹의 전기차 생산·판매 계획 변동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제네시스 GV90 사례처럼 신차 출시 일정이 여러 차례 조정되는 경우 열폭주차단패드 등 신제품의 매출 반영 시점도 함께 지연될 수 있다. 고객 다변화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절대적 비중은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방열소재 시장은 독일 헨켈, 일본 신에츠 등 글로벌 기업이 장기간 장악해온 영역이며, 국내에서도 CK이엠솔루션 등 경쟁사가 존재한다. 완성차 계열 부품사인 현대위아가 열관리 전문 인력을 대규모로 확충하겠다고 밝힌 점은 완성차그룹이 내부 역량을 강화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후발 경쟁자가 늘어날수록 가격 경쟁 압력이 커질 수 있다.
2025년 부채총계는 687.8억원으로 자본총계 488.9억원을 웃돌아 부채비율이 140.7%에 이르렀으며, 2024년 97.7%에서 다시 높아진 수준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 -3.9억원으로 음수를 기록해 현금창출력이 아직 견고하지 않다.
열폭주차단패드 등 신사업 투자를 위한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할 경우, 전환사채 관련 지분 희석이나 차입 부담 확대 우려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
제네시스 GV90 공식 출시 및 나노팀 열폭주차단패드의 첫 양산 적용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시점으로, 2분기 흑자전환이 이어지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11월 발행한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의 콜옵션이 발행사 행사 가능 구간에 진입하는 시점으로, 지분 구조 변화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회사가 언급한 해외 내화격벽소재 대체 공급 개시 여부와 스텔란티스·북미완성차 대상 추가 수주 공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나노팀은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를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2025년 순이익 흑자전환과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라는 두 개의 회복 신호를 냈다.
다만 분기별 실적 편차가 매우 크고, 2025년 순이익 개선에는 비현금성 금융수익이 상당 부분 기여한 만큼 본업 수익성 정상화는 아직 확인이 더 필요한 단계다.
성장 스토리의 핵심은 열폭주차단패드로, 제네시스 GV90 등 신차 일정과 연동돼 있어 완성차 업체의 신차 출시 시점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BMW·스텔란티스 등으로 고객을 다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으나, 절대적 비중 변화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재무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다시 높아지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음수를 기록하는 등 자본조달 필요성이 이어질 수 있는 구조이며, 전환사채의 콜옵션 행사 시점 등 지분 구조와 관련된 이벤트도 다가오고 있다. 투자 판단에 앞서 다음 분기 실적과 신제품 양산 진행 상황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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