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로봇 공급망 진입 확대
로보킷은 국내 최대 종합 반도체 기업의 반도체 클린룸 및 차세대 자동화 생산라인 선행 평가용 시제품으로 공급됐고,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및 차세대 로봇 솔루션에도 시제품으로 공급됐다. G-클린체인은 인텔의 미국 본토 공장 도입 장비에 탑재된 첫 사례로 공급망을 넓혔다.
기존에도 테크윙, 세메스, 고영테크놀러지, 에이엠티 등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밸류체인에 포함돼 있어 레퍼런스가 축적돼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6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씨피시스템은 2024년 대규모 순손실에서 2025년 흑자로 전환했고, 2026년 상반기에는 반도체·조선·해외 매출 확대에 힘입어 분기 실적이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 20.0억원으로 흑자전환, 2024년 –120.9억원 순손실에서 방향 전환
2026년 2분기 매출 68.5억원·영업이익 18.7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 증권사 6월 추정치 상회
반도체 클린룸용 G-클린체인·로보킷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밸류체인, 인텔 미국 공장, 폭스콘 중국·인도 라인으로 공급 확대
조선업 이연 매출이 2026년 상반기부터 반영되며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
2026년 4월 투자경고종목 지정 등 수급 과열 신호와 최대주주 지분 집중이 병존
씨피시스템은 1993년 설립된 산업용 케이블 보호기구 전문기업으로, 2024년 6월 유진기업인수목적8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1993년 씨피시스템㈜를 설립. 2024년 6월 27일, 유진기업인수목적8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
주력 제품은 케이블체인, 플렉시블 튜브, 커넥터, 로보웨이로 구성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G클린체인은 세계 최초로 케이블 삽입 상태에서 IPA CLASS 1 등급을 획득했으며, 클린룸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과거 해외 기업에 의존하던 플라스틱 케이블 보호 제품을 국산화했으며, 국내 경쟁업체는 한신체인, 코닥트 등 극소수로, 동사는 다제품 라인업 보유 및 높은 기술력으로 전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테크윙, 세메스, 고영테크놀러지, 에이엠티 등 국내 대표 반도체 장비업체의 자동화·검사장비에 케이블체인을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밸류체인에도 포함돼 있다.
해외 사업은 중국, 이탈리아, 미국, 인도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24년 8월 대만지사를 설립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뉴스 헤드라인에서도 언급되듯 "70% 웃도는 최대주주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유통 주식 수가 제한적이다.
회사는 2025년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총 3,846,799주의 자기주식을 이익소각"했으며, 현재 자기주식은 21주를 보유 중이다.
참고로 유진투자증권은 6월 보고서에서 2분기 제품별 매출을 케이블체인 29억원, 플렉시블튜브 16억원, 커넥터 9억원으로 추정하며 케이블체인 비중이 가장 크다고 봤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52억 | 7억 | 13.5% |
| 2025Q3 | 46억 | 6억 | 12.0% |
| 2025Q4 | 43억 | 4억 | 9.5% |
| 2026Q1 | 52억 | 5억 | 10.2% |
| 2026Q2 | 68억 | 19억 | 27.3%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0원 | -55,315,450원 | 57,682,077원 | — | 0.5% | 12.8% |
| 2023 | 0원 | -76,329,244원 | 2억 | — | 1.9% | 13.4% |
| 2024 | 213억 | 33억 | -121억 | 15.6% | −27.1% | 6.4% |
| 2025 | 191억 | 21억 | 20억 | 11.2% | 4.6% | 6.7%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연간 실적을 보면 2022~2023년 매출액은 공시상 0원으로 표기돼 있어(스팩합병 전 비교치 성격) 의미있는 추세 비교는 2024년 이후로 한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매출액은 2024년 212.9억원에서 2025년 190.5억원으로 10.5% 줄었고, 영업이익도 33.2억원에서 21.4억원으로 감소하며 영업이익률이 15.6%에서 11.2%로 낮아졌다. 반면 순이익은 2024년 –120.9억원의 대규모 순손실에서 2025년 20.0억원 흑자로 방향이 바뀌었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52.0억원·영업이익 7.0억원·순이익 2.9억원에서 3분기 46.2억원·5.5억원·6.9억원, 4분기 42.7억원·4.1억원·4.2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완만하게 둔화됐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52.1억원·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고, 순이익은 11.0억원으로 환율 관련 금융수익 효과가 더해지며 크게 늘었다. 2026년 2분기는 매출 68.5억원·영업이익 18.7억원·순이익 17.9억원으로 최근 다섯 개 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유진투자증권이 6월 보고서에서 제시한 2분기 추정치를 웃도는 결과로, 박 연구원은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63억원, 영업이익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4%, 29.3% 증가하면서 전분기에 이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이익은 40.0억원으로, 2024년의 손실 국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이익 구간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다만 2024년의 대규모 순손실은 매출·영업이익 감소폭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어서 일회성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케이블 보호기구 시장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이차전지, 조선, 로봇 등 다양한 전방산업의 자동화·클린룸 투자에 연동돼 있다. 글로벌 시장은 독일 이구스가 선두를 지키고 있고, 국내 경쟁업체는 한신체인, 코닥트 등 극소수여서 씨피시스템은 국산화 라인업을 갖춘 몇 안되는 업체로 분류된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정부와 민간 기업이 2047년까지 622조원 규모로 추진하는 경기 남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초청정 클린룸 및 자동화 부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올해 4월 기준 반도체 사업 부문 누적 매출이 전년 연간 매출의 약 70%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동차·이차전지 전방산업은 전기차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자동차와 이차전지 관련 매출이 감소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업은 하반기에 반영될 예정이었던 주요 조선 프로젝트 매출이 고객사 사정으로 인해 2026년 1분기로 이연되면서, 단기 실적 공백이 발생했다가, 지연됐던 조선 관련 매출이 상반기부터 본격 반영되고, 의료 장비 관련 신규 매출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6월 보고서에서 현재 씨피시스템의 주가는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5.8배로, 국내 동종업체 평균 PER 57.7배 대비 할인되어 거래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보고서에서 씨피시스템의 2026년 연결 기준 매출액을 241억원, 영업이익을 50억원으로 추정했으나, 올해 6월 보고서에서는 2026년 연간 예상 실적을 매출액 235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0%, 87.0% 증가할 것으로 다소 낮춰 잡았다.
두 보고서 모두 지연됐던 조선 관련 매출이 상반기부터 본격 반영되고, 의료 장비 관련 신규 매출도 가시화될 것이라는 점을 실적 개선의 근거로 제시했다. 성장 동력으로는 케이블체인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로보웨이 관련 매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지역별로는 2026년 인도 폭스콘의 생산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씨피시스템의 폭스콘향 케이블체인과 로보웨이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쪽에서는 로보킷의 핵심 솔루션을 국내 최대 종합 반도체 기업의 반도체 클린룸 및 차세대 자동화 생산라인 선행 평가용 시제품으로 공급했고, 국내 대표 로봇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및 차세대 로봇 솔루션에도 시제품으로 공급되어 향후 양산 채택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G-클린체인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텔의 미국 본토 공장 도입 장비에 탑재된 첫 사례로 공급망 진입 지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2026년 4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기존 매출 비중이 높았던 일반 체인 판매를 고부가가치 제품인 G-CLEAN CHAIN으로 대체하는 영업을 강화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노린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씨피시스템은 2024년 순손실에서 2025년 흑자로 전환한 뒤 2026년 들어 분기 이익이 재차 확대되는 국면에 있어, 이익 회복의 속도가 향후 밸류에이션 논의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자기자본 규모는 2025년 말 기준으로 전년보다 소폭 줄었는데, 이는 이익소각과 배당 등 주주환원이 함께 진행된 영향으로 해석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6월 보고서에서 회사 주가가 2026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국내 동종업체 평균보다 낮은 배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이는 특정 시점의 증권사 추정치에 근거한 것으로 향후 실적 전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국내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목표주가를 제시한 사례는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으며, 유진투자증권도 투자의견 '의견없음(NR)'을 유지한 채 별도의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
회사는 배당성향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최근 수년간 순이익 변동성이 컸던 점을 고려하면 배당 규모 역시 실적 흐름에 연동돼 출렁일 가능성이 있다. 최대주주 지분이 높아 유통 주식 수가 제한적인 구조는 수급 측면에서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로보킷은 국내 최대 종합 반도체 기업의 반도체 클린룸 및 차세대 자동화 생산라인 선행 평가용 시제품으로 공급됐고,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및 차세대 로봇 솔루션에도 시제품으로 공급됐다. G-클린체인은 인텔의 미국 본토 공장 도입 장비에 탑재된 첫 사례로 공급망을 넓혔다.
기존에도 테크윙, 세메스, 고영테크놀러지, 에이엠티 등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밸류체인에 포함돼 있어 레퍼런스가 축적돼 있다.
씨피시스템 상해법인은 폭스콘의 선전 공장을 비롯해 중국 현지 대형 반도체 기업에 G-클린체인을 공급하고 있고, 2026년 인도 폭스콘의 생산 확대에 따라 케이블체인과 로보웨이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매출이 둔화된 가운데서도 해외 채널 다변화가 진행 중이다.
2026년 1분기 순이익 11.0억원, 2분기 매출 68.5억원·영업이익 18.7억원·순이익 17.9억원으로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유진투자증권의 6월 추정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최근 네 개 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이익도 40.0억원으로 2024년 손실 국면 이후 안정적인 이익 구간에 들어섰다.
매출액은 2024년 212.9억원에서 2025년 190.5억원으로 줄었고, 2024년에는 매출·영업이익 감소폭보다 훨씬 큰 –120.9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소수 대형 프로젝트나 고객사의 일정 변화에 따라 분기 실적이 크게 출렁이는 구조가 반복돼 왔다.
전기차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자동차와 이차전지 관련 매출이 감소했고, 이는 2025년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해당 전방산업의 투자 재개 시점은 아직 불확실하다.
최대주주 지분율이 "70% 웃도는" 수준으로 유통 주식 수가 제한적이며, 한국거래소는 2026년 4월 17일 씨피시스템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면 주식을 살 때 증거금을 100% 모두 내야 하고, 빚을 내는 신용거래로는 매수할 수 없다. 이런 시장경보 이력은 단기 수급 과열 가능성을 보여준다.
한국거래소는 2026년 4월 17일 씨피시스템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으며, 7월에도 유사한 지정 예고 보도가 나왔다. 투자경고종목 지정 시 증거금 100% 납부, 신용거래 매수 제한 등의 조치가 적용된다. 최대주주 지분이 높아 유통 주식 수가 제한적인 구조도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매출이 반도체 장비사, 조선사, 완성차·이차전지 고객사 등 소수 대형 전방산업에 집중돼 있어 조선 프로젝트 매출이 고객사 사정으로 이연되는 등 개별 프로젝트 일정 변화가 실적에 직접 영향을 준다. 전기차 판매 부진에 따른 자동차·이차전지 매출 감소 사례도 이런 집중도를 보여준다.
해외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수익·손실 영향이 커지고 있으며, 2026년 1분기 순이익 증가에는 환율 상승에 따른 금융수익 효과가 포함돼 있다. 또한 회사는 추가 발주 대응을 위한 원재료 선매입 전략을 쓰고 있어, 수요 변화 시 재고·마진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2026년 3분기(7~9월) 실적 공시 - 조선·의료장비 매출 반영이 지속되는지, 2분기 수준의 이익이 유지되는지 확인.
인도 폭스콘 생산 확대에 따른 추가 수주·공급 관련 공시 여부 모니터링.
로보킷 시제품의 삼성전자 양산 라인 채택 여부,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정식 공급 계약 전환 여부 확인.
2026년 사업보고서 및 결산배당 공시 - 배당성향 40% 이상 목표의 실제 이행 여부 확인.
한국거래소의 투자경고·투자위험종목 지정 및 해제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단기 수급 과열 여부를 점검.
씨피시스템은 2024년 순손실에서 2025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2026년 들어서는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재차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6년 2분기는 매출 68.5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으로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증권사 6월 추정치를 웃돌았다.
성장의 축은 반도체 클린룸·자동화(로보킷, G-클린체인)와 조선업 이연 매출 반영, 인도·중국 중심의 해외 매출 확대로 요약된다.
다만 매출 기반이 크지 않은 만큼 특정 고객사·산업의 투자 일정 변화에 실적이 좌우되는 구조는 여전하며, 2024년의 대규모 순손실이 보여주듯 일회성 요인에 따른 변동성도 상존한다. 최대주주 지분이 높아 유통주식이 제한적이고, 2026년 4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이력도 수급 측면의 리스크 요인이다.
회사는 배당성향 40% 이상을 지향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행 여부와 배당 규모는 향후 실적 흐름에 연동될 전망이다. 종합하면 실적 회복의 방향성은 확인되고 있으나, 그 지속성과 속도는 반도체·조선·해외 매출의 실제 반영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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