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법률 레퍼런스 독점적 확보
대법원·법무부·법제처의 법률 3대 기관 사업을 모두 수주하고 발전 공기업 5곳 중 3곳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보안이 중요한 공공 도메인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실행 경험을 쌓고 있다. 이러한 레퍼런스는 신규 공공 사업 수주 시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6년 반기 말 수주잔고 225억원은 향후 매출 인식의 기반이 된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코난테크놀로지는 공공·법률·국방 중심의 AI 전환(AX) 수주를 늘리며 4년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도 지속되고 있어 수주 확대가 손익 개선으로 이어지는 시점이 관전 포인트다.
2025년 연결 매출액은 339.8억원으로 전년(263.2억원) 대비 늘었으나 영업손실 98.7억원, 지배주주순손실 96.8억원으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25년 4분기에는 매출 100.6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으로 분기 기준 드물게 흑자를 냈지만, 2026년 1분기(-39.9억원)와 2분기(-28.2억원) 영업손실이 다시 이어졌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8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했고, 매출총이익은 5.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6년 반기 말 기준 전체 계약 수주잔고는 225억원이며, 대법원·법무부·법제처의 법률 3대 기관 사업을 모두 확보했다.
2025년 주주배정 유상증자(약 290.5억원)로 자본총계가 2024년 196.2억원에서 2025년 295.6억원으로 늘고 부채비율은 126.2%에서 54.0%로 낮아졌다.
코난테크놀로지는 1999년 설립된 국내 1세대 AI·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엔터프라이즈 AI 검색 솔루션(코난서치)과 자체 개발 대형언어모델(코난 LLM)을 핵심 기술 축으로 삼고 있다.
사업 영역은 공공·법률·발전·국방·제조 등으로 다각화돼 있으며, 대법원 재판지원 AI 시스템, 법무부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법제처 생성형 AI 법령검색 시스템까지 국내 법률 3대 기관 사업을 모두 수주했다.
발전 공기업의 경우 한국남부·서부·동서발전 등 5개사 중 3개사에 코난 LLM 기반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방 분야에서는 약 20여개 기관과 인식·판단, 플랫폼 구축, 스마트 전력지원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국방 정보분석관용 'AI 참모'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자동차부품사 서연이화의 제조 AX 프로젝트에 착수해 20종의 제조 AI 에이전트 구축을 시작했고, 방산 부품기업 영풍전자와도 고장진단 AI 자동화 과제를 수행하며 국방·공공 중심에서 제조·방산으로 고객군을 넓히고 있다.
매출 구조는 프로젝트 완료 시점에 매출을 일괄 인식하는 구축형(SI) 계약 비중이 커서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두드러진다.
경쟁 구도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리벨리온 등과 LLM·NPU 기반 파트너십을 맺어 국산 AI 생태계 연합을 구성하는 동시에, 보안이 중요한 공공·특수 도메인에서 맞춤형 구축 역량으로 글로벌 빅테크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34억 | -45억 | −131.3% |
| 2025Q3 | 165억 | -16억 | −9.4% |
| 2025Q4 | 101억 | 1억 | 1.3% |
| 2026Q1 | 39억 | -40억 | −102.9% |
| 2026Q2 | 42억 | -28억 | −67.6%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54억 | -40억 | -33억 | −26.3% | −8.1% | 22.8% |
| 2023 | 244억 | -110억 | -98억 | −45.0% | −31.3% | 53.1% |
| 2024 | 263억 | -141억 | -136억 | −53.6% | −69.3% | 126.2% |
| 2025 | 340억 | -99억 | -97억 | −29.0% | −32.8% | 54.0%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연결 매출액은 2022년 153.9억원에서 2023년 244.3억원, 2024년 263.2억원, 2025년 339.8억원으로 4년 연속 늘었다.
반면 영업손실은 2022년 40.4억원에서 2023년 109.9억원, 2024년 141.1억원으로 확대된 뒤 2025년 98.7억원으로 축소됐고, 영업이익률도 -26.3%→-45.0%→-53.6%→-29.0%로 2025년 개선됐다.
지배주주순손실 역시 2024년 136.0억원에서 2025년 96.8억원으로 줄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44.5억원, 3분기 15.5억원에서 4분기에는 매출 100.6억원, 영업이익 1.27억원, 순이익 2.13억원을 기록하며 드물게 분기 흑자로 전환했는데, 이는 공공 프로젝트 완료 시점에 매출이 일괄 인식되는 구조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그러나 2026년 1분기 매출 38.8억원, 영업손실 39.9억원, 2분기 매출 41.7억원, 영업손실 28.2억원으로 다시 적자 국면에 들어섰다.
현금흐름표상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은 2022년 -46.9억원, 2023년 -68.4억원, 2024년 -22.5억원, 2025년 -75.1억원으로 4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영업활동만으로 현금을 창출하지 못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2025년 유상증자 효과로 자본총계가 2024년 196.2억원에서 2025년 295.6억원으로 늘었고 부채비율은 126.2%에서 54.0%로 낮아지며 자본잠식 우려는 일단 완화됐다.
국내 공공·산업 부문의 AI 전환(AX) 투자는 정부 정책 예산 확대와 함께 확산되고 있으며, 2026년 정부 AI·AX 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약 3배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흐름 속에 공공기관·발전공기업·법률기관 등은 보안·데이터 주권을 고려해 국산 LLM과 맞춤형 구축 역량을 갖춘 사업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코난테크놀로지와 같이 오랜 공공 레퍼런스를 쌓은 기업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돼 있다.
경쟁 구도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SK텔레콤 등 대형 사업자의 범용 LLM과, 특정 도메인에 특화된 중소 AI 기업들이 공존하며, 코난테크놀로지는 법률·국방·발전 등 특수 도메인에서의 실적을 경쟁 우위로 내세우고 있다.
회사 COO는 최근 인터뷰에서 AI 모델 성능 격차보다 실제 업무 현장 적용력이 승부처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공공 발주 사업의 예산 편성·집행 일정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이 몰리는 구조여서, 업황 성장과 개별 기업의 분기 실적 사이에는 시차가 존재할 수 있다.
제조·방산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공공 부문 대비 매출 기여가 검증되는 데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회사는 2025년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2025년 29억원, 2026년 117억원, 2027년 121억원 등 3개년에 걸쳐 총 267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국방·제조 등 특수 도메인에 최적화된 형태로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공모 참여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제처와의 생성형 AI 법령검색 시스템 구축 사업은 계약일로부터 총 550일간 1·2차에 걸쳐 진행되는 대형 공공 AX 프로젝트로, 사이냅소프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제조 영역에서는 서연이화의 AX 프로젝트와 영풍전자와의 방산 고장진단 AI 과제(12개월, 총사업비 18.8억원)가 진행 중이며, 회사는 국방·전략사업부와 인공지능연구소를 통합해 '현장 중심 AI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경영진은 매출 성장과 손익 구조 개선, 수주잔고 유지를 바탕으로 국방·공공에서 쌓은 버티컬 AI 경쟁력을 제조 등으로 확장해 하반기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만 이러한 신규 사업들이 실제 매출에 본격 반영되는 시점과 규모는 아직 확인이 필요한 단계다.
코난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순자산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이는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는 회사에 대해 시장이 미래 성장 기대를 얼마나 반영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회사의 자본총계는 2025년 유상증자를 거치며 늘었지만, 4년 연속 순손실이 이어져 이익 기반의 밸류에이션 지표를 적용하기 어려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2025년 4분기 한 차례 분기 흑자를 낸 이후 2026년 상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선 만큼, 연간 기준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방향이 바뀌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배당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배당 관련 지표로 투자 매력을 판단하기는 어려운 구조다.
결국 현재 주가 수준은 과거 실적보다 향후 수주·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 속도에 대한 기대가 크게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대법원·법무부·법제처의 법률 3대 기관 사업을 모두 수주하고 발전 공기업 5곳 중 3곳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보안이 중요한 공공 도메인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실행 경험을 쌓고 있다. 이러한 레퍼런스는 신규 공공 사업 수주 시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6년 반기 말 수주잔고 225억원은 향후 매출 인식의 기반이 된다.
2025년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개선됐고, 회사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매출총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원가 부담 완화와 AI 기반 사업 효율화가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매출 성장과 함께 비용구조가 안정화된다면 손익 개선의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국방·공공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서연이화, 영풍전자 등 제조·방산 고객으로 넓히며 신규 매출원 확보를 모색하고 있다. 정부의 AI/AX 예산 확대 기조가 이어진다면 이런 신규 영역에서도 추가 수주가 나올 여지가 있다. 다만 아직 초기 단계로 매출 기여 규모는 확인이 필요하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영업손실이 이어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4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25년 손실 축소와 4분기 일시 흑자가 있었지만 2026년 상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서며 지속적인 흑자 전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외부 자금조달 없이 자체적으로 현금을 창출하는 구조는 아직 갖추지 못한 상태다.
매출 대부분이 공공·기관 프로젝트 완료 시점에 일괄 인식되는 구조라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크다. 2025년 4분기 흑자가 2026년 1·2분기 적자로 이어진 것도 이런 인식 구조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특정 분기의 실적 개선이 연간 추세로 이어질지는 다음 분기 실적 확인이 필요하다.
누적 결손이 커지며 2025년 자본잠식 위험이 부각돼 유상증자로 대응한 전력이 있다. 앞으로도 대규모 연구개발비 투입 계획이 있는 만큼, 매출·손익 개선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추가적인 외부 자금조달 필요성이 다시 제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4년 연속 순손실과 마이너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외부 자금조달 의존도가 높은 구조다. 2025년 유상증자로 부채비율은 54.0%로 낮아졌으나, 손익 개선이 지연되면 재무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다. 자본잠식 위험이 재차 부각될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공공기관 발주·예산 집행 일정에 매출 인식이 좌우되는 구조여서, 특정 분기 실적이 연간 추세를 대표하지 못할 수 있다. 정부 예산 편성 지연이나 프로젝트 일정 조정이 있을 경우 매출 인식 시점이 뒤로 밀릴 위험이 있다.
대형 클라우드·통신사의 범용 LLM과 국내외 특화 AI 기업들이 동시에 공공·기업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AI 모델 기술의 빠른 세대 교체 속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가 요구되며, 이는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3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시점으로, 2025년 4분기와 유사하게 특정 분기에 매출·이익이 집중되는 패턴이 재현되는지, 연간 손익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공모 결과 발표 여부와 코난테크놀로지의 선정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선정 여부에 따라 향후 연구개발 투자 방향과 정부 지원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2027년 정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AI·AX 관련 예산 배정 규모가 확정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공공 부문 매출 비중이 큰 회사 특성상 예산 규모는 향후 수주 모멘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법제처 생성형 AI 법령검색 사업(총 550일, 1·2차 진행)의 1차 단계 진행 상황과, 서연이화·영풍전자 등 제조·방산 프로젝트의 성과 발표 여부를 점검할 시점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을 꾸준히 늘려온 동시에 영업손실도 함께 이어온 이중적인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에는 영업손실이 전년보다 축소되고 4분기에 일시적 흑자를 내는 등 개선 조짐이 나타났지만, 2026년 상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서며 흑자 전환이 구조적으로 자리 잡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대법원·법무부·법제처의 법률 3대 기관, 발전 공기업 다수, 국방기관 다수를 아우르는 공공 레퍼런스는 경쟁 우위 요인이지만, 프로젝트 완료 시점에 매출이 몰리는 구조로 인해 분기별 실적 변동성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2025년 유상증자로 자본잠식 위험은 일단 완화됐으나, 4년 연속 마이너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외부 자금조달 의존 구조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서연이화·영풍전자 등 제조·방산 영역으로의 확장은 신규 성장축이 될 잠재력이 있으나 아직 초기 단계로, 매출 기여 규모는 향후 실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결국 향후 관전 포인트는 정부 AI·AX 예산 집행 규모, 신규 수주의 지속성, 그리고 분기 실적의 적자 축소·흑자 전환이 연간 단위로 안정적으로 나타나는지 여부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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