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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

2,485원▼ 0.6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809억원
거래대금
12억원
거래량
46만주
상장주식수
3,289만주
PER
—
PBR
—
EPS
-368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분기 흑자 신호와 관리종목 리스크의 공존

넥스트칩은 2025년 4분기 첫 분기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4년 연속 적자이며, 완전자본잠식에서 벗어난 지 1년도 안 돼 전환사채를 재발행하는 등 재무 변동성이 여전한 구간에 있다.

  1. 1

    매출은 2022년 128.7억원에서 2025년 396.5억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4개 연도 모두 지속됐다.

  2. 2

    분기 실적은 2025년 4분기 근접 손익분기(영업손실 0.4억원, 순이익 12.5억원 흑자) 이후 2026년 1분기 다시 적자가 확대됐다가 2분기 재차 축소되는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3. 3

    2025년 상반기 완전자본잠식(-17억원)에 빠졌다가 하반기 두 차례 유상증자와 대표이사 개인 출자로 자본을 181.5억원까지 회복했다.

  4. 4

    2026년 1월 국내 대형 IT·반도체 기업과 71억원 규모 ISP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판매량에 연동된 로열티도 추가로 받는 구조다.

  5. 5

    2026년부터 기술특례 유예가 종료되며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 비율 요건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가 재적용된다.

02

사업 구조

넥스트칩은 차량용 영상처리 반도체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로, 이미지센서 신호를 보정하는 ISP(Image Signal Processor), 고해상도 아날로그 영상전송 기술 AHD, 자율주행 인식용 SoC '아파치' 시리즈를 3대 축으로 삼고 있다.

한 자료에 따르면 제품별 매출 비중은 ISP가 약 75%로 핵심이며 AHD 23%, 용역 매출 2% 수준으로 파악된다. ISP는 현대차·기아·스카니아 등 국내외 완성차·상용차 고객사에 공급되고 있다.

국내에서 ISP·AHD·ADAS SoC를 모두 자체 설계하는 팹리스는 사실상 넥스트칩이 유일한 것으로 평가된다. ADAS SoC '아파치' 시리즈는 아파치4·5·6까지 3세대로 발전했으며, 최신작 아파치6는 신경망처리장치(N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내장해 인공지능 반도체 기능을 수행한다.

아파치6는 CES 2026에서 회사가 단독 부스로 통합 비전 플랫폼을 선보이는 첫 무대로 공개됐다. 회사는 기존 차량용 사업 기술을 기반으로 협동로봇용 카메라를 공동개발하는 등 로봇·드론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매출 가시화는 2026년부터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열화상 프로세서와 AI 반도체를 결합한 센서 융합 솔루션으로 방위산업 시장 진출도 공식화했다. 경쟁 구도에서는 엔비디아·모빌아이 등 글로벌 대형 업체 대비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완성차 업체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94억-28억−29.6%
2025Q3100억-54억−54.5%
2025Q4116억-42,962,576원−0.4%
2026Q1117억-24억−20.8%
2026Q2132억-6억−4.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29억-274억-274억−212.9%−68.9%12.3%
2023162억-225억-267억−139.4%−91.0%138.3%
2024323억-184억-207억−57.2%−234.8%530.3%
2025397억-129억-160억−32.6%−87.9%221.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2년 128.7억원, 2023년 161.5억원, 2024년 322.5억원, 2025년 396.5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274.0억원, 225.2억원, 184.4억원, 129.4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매년 줄어들며 개선 흐름을 보였다.

지배주주 순손실 역시 274.3억원→267.0억원→206.9억원→159.6억원으로 축소됐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94.0억원·영업손실 27.8억원·순손실 45.4억원에서 3분기에는 매출이 99.7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54.4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됐다.

4분기에는 매출 116.2억원에 영업손실이 0.4억원까지 좁혀졌고 순이익은 12.5억원 흑자로 전환되며 분기 단위 첫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16.7억원에 영업손실 24.3억원, 순손실 36.8억원으로 다시 확대돼 4분기의 흑자가 일회성 요인이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132.1억원으로 늘고 영업손실은 5.9억원, 순손실은 7.1억원으로 재차 축소되며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손실은 약 98.5억원으로, 연간 손익 방향성은 여전히 적자에서 개선을 모색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05

산업 분석

차량용 영상처리 반도체 산업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고도화와 규제 강화에 힘입어 구조적 수요 확대 국면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증권사 리서치는 대당 카메라 적용 수가 2017년 5개에서 2023년 10개, 2026년에는 24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유럽연합의 일반안전규정(GSR II)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규제 강화가 차량용 카메라 탑재 확대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자율주행 인지 기능이 카메라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ISP는 필수 부품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단가는 개당 수 달러 수준이지만 적용 개수와 차종이 늘어나는 구조다.

경쟁 구도에서는 엔비디아, 모빌아이 등 글로벌 대형 팹리스가 ADAS SoC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넥스트칩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과 저전력 설계를 앞세워 틈새 고객군을 공략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는 검증과 업체 선정에 수년이 소요되는 구조여서, 신규 고객 확보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크다는 특징이 있다.

회사 스스로도 사업보고서에서 영상처리칩 부문은 출하 1~2주 전 확정 발주를 받는 방식이어서 특정 시점의 수주잔고가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어, 외부에서 파이프라인 규모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산업 특유의 정보 비대칭도 존재한다.

06

전망

회사는 아파치6를 앞세워 자동차 외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아파치6 플랫폼에는 블랙베리의 QNX 운영체제가 탑재돼 유럽 완성차 업체의 강화된 안전·보안 규격에 대응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로봇 분야에서는 2025년 협동로봇용 카메라를 공동개발했고, 매출 가시화는 2026년부터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열화상 프로세서와 AI 반도체를 결합한 센서 융합 솔루션으로 야간·악천후 환경의 감시·특수장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공식화했다.

2026년 1월에는 국내 대형 IT·반도체 기업과 ISP 기술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 금액은 71억원(480만달러) 규모이며 2028년 말까지 단계별 마일스톤과 제품 판매량에 연동된 로열티를 추가로 받는 구조다.

재무 측면에서는 2026년 7월 만기 3년, 전환가액 2,491원의 2회차 전환사채를 새로 발행했으며,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7월 22일부터 시작된다.

관리종목 지정 요건인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 비율 조건은 2026년부터 유예 없이 재적용되므로, 향후 분기·연간 실적의 흑자 지속 여부가 이 요건 충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
ROE
-163.6%
EPS
-368원
BPS
—
주당배당금
0원

넥스트칩은 2025년 상반기 완전자본잠식을 겪은 뒤 두 차례 유상증자로 자본을 재건한 이력이 있어, 시장에서는 순자산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상태에서 거래되는 경향이 관찰된다.

이러한 프리미엄은 분기 흑자 전환 시도와 아파치6·방산·로봇 등 신사업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연간 손익은 4년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고 분기별로도 흑자와 적자가 반복되고 있어, 프리미엄이 유지되려면 향후 분기·연간 실적에서 이익 회복이 뒷받침돼야 하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회사는 현재 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있어 배당 관련 지표의 의미는 제한적이다.

밸류에이션 수준에 대한 평가는 시점과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분기 실적 발표와 관리종목 지정 관련 공시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매출 확대와 분기 손익 개선 흐름

매출은 2022년 128.7억원에서 2025년 396.5억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고, 영업손실도 같은 기간 매년 축소됐다.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이 0.4억원까지 좁혀지고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며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2026년 2분기에도 매출이 132.1억원으로 늘고 손실 폭이 다시 줄어드는 등 개선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대형 기술 라이선스 계약과 신사업 파이프라인

2026년 1월 국내 대형 IT·반도체 기업과 71억원 규모 ISP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제품 판매량에 연동된 로열티도 추가로 수취하는 구조다. 협동로봇용 카메라 공동개발과 방위산업 진출 공식화 등 자동차 외 신사업 파이프라인도 넓어지고 있다. 이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매출원을 다변화하는 시도로 해석된다.

차량용 카메라 탑재 확대라는 구조적 수요

차당 카메라 적용 수는 2017년 5개에서 2026년 24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등 ADAS 고도화에 따른 카메라 수요 확대가 산업 전반의 구조적 동력으로 지목된다. 유럽 GSR II, 미국 NHTSA 등 규제 강화도 이러한 흐름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넥스트칩은 아파치6를 CES 2026에서 단독 부스로 공개하며 통합 비전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09

약세 요인

4년 연속 적자와 재무 취약성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했고, 2025년 상반기에는 자본총계가 -17억원까지 떨어지는 완전자본잠식을 겪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 1년 사이 세 차례 유상증자와 대표이사 개인 출자가 이어졌다. 2026년 7월에는 상환 완료 반년 만에 다시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등 자금 조달 부담이 반복되고 있다.

관리종목 지정 요건 재적용 리스크

기술특례 상장기업에 부여됐던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 요건 유예가 2024년까지만 적용됐고, 2026년부터는 3개 사업연도 중 2회 이상 손실 비율 50%를 초과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는 요건이 재적용된다.

2023·2024년 손실 비율이 이미 기준을 충족했을 가능성이 지적된 바 있어, 2025·2026년 확정 실적이 판정에 결정적이다. 이 요건이 충족되면 투자자 신뢰와 유동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실적 변동성과 낮은 수주 가시성

2025년 4분기 순이익 흑자 전환 이후 2026년 1분기에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다시 확대되며 흑자가 일회성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회사는 사업보고서에서 영상처리칩 부문의 수주잔고가 출하 방식 특성상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어, 외부에서 향후 매출 파이프라인을 가늠하기 어렵다. 아파치6의 대형 완성차 양산 계약 공식화 여부도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유동성 리스크

완전자본잠식 이력과 반복적인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은 회사의 자체 현금창출력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2026년 7월 발행된 2회차 전환사채는 전환가액 2,491원, 만기 3년 구조로 향후 주식 희석 요인이 될 수 있다.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할 경우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이나 조달 조건 악화가 반복될 위험이 있다.

관리종목·상장유지 리스크

기술특례 유예가 종료됨에 따라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 비율 요건이 2026년부터 다시 적용된다. 과거 손실 비율이 기준치를 이미 충족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2025·2026년 확정 실적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여부가 갈릴 수 있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신용거래 제한 등 거래 여건이 악화될 수 있다.

사업·경쟁 리스크

ADAS SoC 시장은 엔비디아, 모빌아이 등 자본력이 큰 글로벌 업체가 주도하고 있어, 넥스트칩이 가격·저전력 경쟁력만으로 대형 완성차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차량용 반도체는 검증과 채택에 수년이 소요되는 구조여서 신규 고객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 로봇·드론·방산 등 신사업도 아직 초기 단계로 매출 기여 시점이 불확실하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의 손실 축소 흐름이 이어지는지, 아니면 1분기처럼 다시 확대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7년 3월경(2026년 사업보고서 공시)

    2026년 연간 확정 실적과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 비율을 통해 관리종목 지정 요건 충족 여부가 최종적으로 가늠될 전망이다.

  3. 향후 아파치6 관련 공시 시점

    CES 2026에서 공개된 아파치6의 글로벌 완성차·티어1 대상 대량 양산 계약이 공식 공시로 확정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7월 22일 이후

    2026년 7월 발행된 2회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기간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실제 전환 청구 규모와 주식 희석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5. 향후 분기별 공시

    로봇·드론·방산 등 신사업의 매출 가시화 시점과 규모가 회사 목표대로 2026년부터 구체화되는지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12

종합 의견

넥스트칩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영업손실이 매년 축소되는 개선 흐름을 보였으며, 2025년 4분기에는 첫 분기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6년 1분기 실적이 다시 적자로 확대된 데서 보듯, 분기 손익의 등락은 아직 진행형이며 연간 기준으로는 4년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재무 측면에서는 2025년 상반기 완전자본잠식을 겪은 뒤 두 차례 유상증자로 자본을 회복했지만, 2026년 7월 전환사채를 재발행하며 자금조달 부담이 재차 드러났다. 2026년부터 관리종목 지정 요건인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 비율 유예가 종료돼, 향후 확정 실적이 상장 유지와 직결되는 변수로 남아 있다.

사업 측면에서는 ISP·AHD의 안정적 매출 기반 위에 아파치6 SoC, 로봇·드론, 방위산업 등 신사업 파이프라인이 확장되고 있으며 대형 라이선스 계약도 확보한 점은 긍정적 신호다.

다만 이러한 신사업의 매출 기여 시점과 규모, 그리고 관리종목 리스크의 해소 여부는 모두 향후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한 미확정 요소로 남아 있다. 종합적으로 재무 안정화와 사업 다각화 시도가 동시에 진행되는 전환기 국면으로 볼 수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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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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