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향 광증폭기 수주 확대
2026년 1분기 광증폭기 수주잔고는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늘었으며, 6월에는 후지쯔 자회사 1Finity와 DCI용 광증폭기 공급계약 2건, 총 약 60억원을 체결했다.
후지쯔 자회사가 AT&T·도이치텔레콤·NTT·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통신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후속 발주 가능성이 열려 있다. 북미 AI 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가 이 계약 체결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광증폭기 국산화 기술을 앞세운 라이콤은 2025년 연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AI 데이터센터용 광증폭기 수주와 방산·우주항공 신사업이 동시에 확대되는 국면에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176.9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2026년 6월 후지쯔 자회사 1Finity와 데이터센터간 통신(DCI)용 광증폭기 공급계약 2건, 총 약 60억원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레이저 대공무기용 파이버 레이저 모듈을 유일하게 양산할 수 있는 업체로, LIG넥스원과 방산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분기 실적은 2025Q4 흑자(영업이익 21.8억원) 이후 2026Q1 재적자, 2026Q2 소폭 흑자로 등락이 크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1050억원 규모 국책과제에 참여해 위성통신용 광증폭기 기술을 개발 중이다.
라이콤은 1999년 광산업 분야 연구원들을 주축으로 설립되어 2023년 2월 스팩 합병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사업구조는 광증폭기, 광송수신기, 광중계기(DAS), 광섬유 레이저 신규 응용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광섬유를 이용한 광증폭기·광송수신기 등 응용 통신 모듈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동시에 광섬유 레이저 및 센싱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증폭기 부문에서는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인 주력 신제품 SFP+-EDFA를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PnP(플러그앤플레이) 광증폭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간 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광증폭기를 후지쯔·NEC 등 글로벌 광전송 트랜시버·시스템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이 제품들은 AT&T·버라이즌·NTT 등 글로벌 통신사의 광전송망 구축에 적용된다. 광중계기 사업은 이동통신 음영지역에서 기지국 신호를 증폭·중계하는 DAS와 연동하는 제품을 공급한다.
신사업 축인 방산 부문에서는 미사일·드론 격추에 사용되는 레이저 대공무기에 탑재되는 파이버 레이저 모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산할 수 있는 업체로서, 국내 유일 광증폭기 양산 가능 기업이라는 지위를 앞세워 장기간 글로벌 톱티어 기업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ADD), 한화시스템과 협력해 위성 간 레이저 통신용 고출력 광증폭기 국산화 개발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광통신·광섬유 레이저 시장에는 규모가 큰 해외 대형 업체들이 다수 존재하며, 라이콤은 상대적으로 작은 매출 규모에서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구조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6억 | -11억 | −42.0% |
| 2025Q3 | 33억 | -69,919,293원 | −2.1% |
| 2025Q4 | 81억 | 22억 | 26.8% |
| 2026Q1 | 27억 | -9억 | −32.6% |
| 2026Q2 | 45억 | 1억 | 2.9%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0원 | -1억 | -51,498,615원 | — | −0.8% | 20.1% |
| 2023 | 195억 | -21억 | -58억 | −10.9% | −24.0% | 25.3% |
| 2024 | 131억 | -53억 | -38억 | −40.7% | −18.0% | 34.7% |
| 2025 | 177억 | 6억 | 3억 | 3.3% | 1.2% | 32.5%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은 176.9억원으로 2024년 131.4억원 대비 큰 폭으로 늘었고, 영업이익은 5.8억원(영업이익률 3.3%)을 기록하며 2023년(영업손실 21.2억원, 이익률 -10.9%), 2024년(영업손실 53.4억원, 이익률 -40.7%)의 연속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5년 2.6억원으로 2023~2024년의 대규모 순손실(각각 58.0억원, 37.5억원)에서 벗어났다.
분기별로 보면 2025Q2는 매출 26.0억원에 영업손실 10.9억원으로 부진했으나, 2025Q4에는 매출이 81.3억원으로 급증하며 영업이익 21.8억원, 순이익 15.0억원을 기록해 연간 흑자전환을 이끌었다.
회사는 신사업으로 진행 중인 방산 부문 수주 성과 확보뿐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주요 제품 공급 확대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5Q4의 실적 점프는 레이저 대공무기용 파이버 레이저 제품을 공급하면서 대규모 방산 매출이 발생했다고 회사 측이 밝힌 데 기인한다.
그러나 이러한 개선이 매 분기 안정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아, 2026Q1에는 매출이 27.0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 8.8억원, 순손실 7.2억원을 다시 기록했다. 2026Q2에는 매출 45.3억원, 영업이익 1.3억원, 순이익 1.2억원으로 다시 소폭 흑자로 돌아섰다.
최근 네 개 분기(2025Q3~2026Q2)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9.05억원으로, 연간 단위로는 완만한 이익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분기 간 편차가 크다는 점이 뚜렷하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간 통신(DCI)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광신호 손실을 보상하는 광증폭기 수요가 늘어나는 구조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라이콤은 이 시장에서 후지쯔·NEC 등 글로벌 광전송 시스템 제조사를 통해 AT&T·버라이즌·NTT 등 글로벌 통신사의 광전송망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방산 부문에서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란·이스라엘 충돌에서도 드론이 핵심 비대칭 전력으로 부각되면서 레이저 무기가 차세대 대드론 무기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라이콤은 국내 유일의 파이버 레이저 대공무기용 모듈 양산업체라는 위치를 점하고 있다.
다만 광증폭기·광섬유 레이저 시장에는 규모가 훨씬 큰 해외 대형 업체들이 존재해, 라이콤은 상대적으로 작은 매출 기반에서 틈새 기술 경쟁력으로 시장에 대응하는 구조다.
5G 인프라 및 CATV 업그레이드 투자, FTTH 교체 수요 등 전통적인 광통신 인프라 시장도 여전히 매출 기반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위성 간 레이저 통신(ISL) 등 차세대 위성통신 기술 수요가 새롭게 열리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라이콤은 이 분야에서 국방과학연구소·한화시스템과 협력해 기술 검증을 진행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
SK증권 허선재 연구원은 2026년 6월 5일자 리포트에서 올해가 북미 AI 데이터센터향 광증폭기와 방산용 광섬유레이저 수주가 본격화되는 원년으로, 실적보다 수주가 먼저 증가하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리포트는 광증폭기 연간 매출액이 2025년 99억원에서 2026년 138억원, 2027년 218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으며, 천광 양산 계약을 기점으로 방산 매출이 2026년 49억원에서 2027년 158억원으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토대로 연간 실적은 2026년 매출액 226억원, 영업이익 8억원(영업이익률 3.7%)으로, 2027년에는 매출액 432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영업이익률 23.3%)으로 실적 레버리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해당 리포트는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실제 수주 흐름을 보면 2026년 1분기 광증폭기 수주잔고가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늘었고, 6월에는 후지쯔 자회사 1Finity와 DCI용 광증폭기 공급계약 2건(약 39억원, 약 20.7억원)을 잇달아 체결했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한화시스템과 함께 위성 간 레이저 통신용 고출력 광증폭기의 우주환경 검증 결과를 발표하며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 축적을 이어가고 있다.
방산에서는 2026년 3월 LIG넥스원과 레이저 발생장치 관련 7.9억원 규모 추가 계약을 체결해 수주의 연속성을 확인했다.
라이콤의 밸류에이션은 실적 회복 초기 단계라는 점을 감안해 해석할 필요가 있다. 과거 5년 평균 기준으로 이 종목의 주가수익비율은 300배를 넘는 수준, 주가자산비율은 3배 후반 수준에서 거래된 바 있는데, 이는 상장 이후 대부분 기간이 적자였던 데서 비롯된 결과다.
2025년 흑자전환과 최근 네 개 분기 이익 회복이 겹치면서 밸류에이션 셀 자체가 재구성되는 국면에 있으며, 최근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은 과거 5년 평균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형성돼 있다.
배당은 실시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2025년 흑자전환 이전까지 누적된 적자 구조와 신사업 투자 우선순위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시가총액 규모 대비 연간 매출·이익 기반이 아직 작아, 단일 대형 계약이나 분기별 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밸류에이션 지표가 민감하게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향후 방산·데이터센터·우주항공 신사업의 매출 기여가 어느 속도로 본격화되느냐가 현재의 밸류에이션 구조를 어떤 방향으로 재편할지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6년 1분기 광증폭기 수주잔고는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늘었으며, 6월에는 후지쯔 자회사 1Finity와 DCI용 광증폭기 공급계약 2건, 총 약 60억원을 체결했다.
후지쯔 자회사가 AT&T·도이치텔레콤·NTT·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통신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후속 발주 가능성이 열려 있다. 북미 AI 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가 이 계약 체결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라이콤은 미사일·드론 격추용 레이저 대공무기에 탑재되는 파이버 레이저 모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산할 수 있는 기업이다. LIG넥스원과 2025년 11월 53억원, 2026년 3월 7.9억원 규모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수주의 연속성을 보였다. 드론 위협 대응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고 있어 후속 계약 가능성이 존재한다.
2025년 연결 영업이익 5.8억원, 순이익 2.6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났다. 2025Q4뿐 아니라 2026Q2에도 소폭이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해, 단발성이 아닌 이익 회복의 재현 가능성을 보여줬다. 방산·데이터센터 신사업 매출이 본원사업과 결합되며 수익구조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2025Q4 흑자 이후 2026Q1에 다시 영업손실 8.8억원, 순손실 7.2억원으로 돌아서는 등 분기 간 편차가 크다. 흑자 전환의 결정적 변수가 LIG넥스원 대형 단일 계약에 크게 의존했던 전례가 있어, 특정 계약의 매출 인식 시점에 실적이 좌우되는 구조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매 분기 확인돼야 하는 상황이다.
광증폭기·광섬유 레이저 시장에는 라이콤보다 훨씬 큰 매출과 연구개발 자원을 가진 해외 대형 업체들이 존재한다. 라이콤은 특화 기술과 국내 유일 지위를 앞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나, 매출 규모 자체는 여전히 작다. 대형 경쟁사의 가격·기술 대응에 따라 경쟁 구도가 바뀔 가능성이 상존한다.
방산·우주항공·데이터센터 신사업은 아직 개발 및 초기 양산 단계에 있는 부분이 많다. 우주항공 국책과제나 위성통신용 광증폭기 등은 상용화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영역으로, 기대했던 매출 기여 속도가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증권사 전망치도 실적 레버리지 본격화 시점을 2027년으로 잡고 있어, 그 사이 공백기의 실적 관리가 관건이다.
라이콤의 최근 대형 매출은 LIG넥스원, 1Finity 등 소수 거래처와의 단일 계약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들 계약의 지연, 축소, 또는 후속 발주 부재 시 실적이 다시 위축될 수 있다. 계약 기간이 1~2년 단위로 설정돼 있어 계약 종료 이후의 매출 연속성 확보가 과제로 남는다.
1Finity와의 공급계약은 달러 기준으로 체결되며 원화 환산 금액이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유럽 등 지정학적 불안정이 확대될 경우 해당 지역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산업 구조도 존재한다. 해외 매출 비중이 확대될수록 환율·지정학 변수에 대한 노출도 함께 커질 수 있다.
우주항공용 광증폭기, 위성 간 레이저 통신 등은 아직 검증·개발 단계에 있어 상용화 및 매출화까지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 국책과제 형태로 진행되는 사업의 경우 예산·정책 변화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방산 분야 역시 국방 예산 편성 및 발주 일정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이 좌우된다.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1Finity·LIG넥스원 등 대형 계약의 매출 인식 여부와 분기 실적의 지속성을 확인할 시점이다.
SK증권이 언급한 이른바 '천광' 방산 양산계약의 실제 체결 여부와 규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방과학연구소·한화시스템과 진행 중인 위성 간 레이저 통신용 광증폭기 국산화 과제의 추가 검증 성과 발표 여부를 살펴볼 시점이다.
2026년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증권사가 제시한 2026년 매출·영업이익 전망치 대비 실제 달성도를 검증할 수 있다.
라이콤은 2025년 연결 기준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적자 국면에서 벗어났고, 2026년에도 AI 데이터센터향 광증폭기 수주와 방산 계약이 이어지며 사업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2025Q4의 흑자가 대형 단일 방산계약에 크게 의존했고, 2026Q1에 다시 적자로 돌아선 데서 보듯 분기별 실적 변동성은 여전히 크다. 우주항공·위성통신 등 신사업은 아직 검증·개발 초기 단계로, 매출 기여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리포트는 2026년을 수주 확대의 원년, 2027년을 실적 레버리지 본격화 시점으로 구분해 제시하고 있으나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향후 1Finity·LIG넥스원 등 주요 거래처와의 후속 계약 체결 여부, 그리고 분기별 실적의 일관성 확보가 회사의 성장 스토리 신뢰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판단된다. 투자자는 계약별 매출 인식 시점과 신사업 진행 속도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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