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매출 확대와 영업손실 축소
매출은 2023년 266억원에서 2025년 477억원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고,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121억원에서 57억원으로 절반 넘게 줄었다. 영업이익률도 -45.6%에서 -12.0%로 매년 개선돼 본업 수익성 회복 추세가 뚜렷하다.
2025년 4분기에는 분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하며 일시적으로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보여줬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디티앤씨알오는 매출 확대와 영업손실 축소라는 개선 흐름을 보였으나, 2026년 들어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관련 평가손실이 커지며 순손실 규모가 오히려 확대된 상태다.
2025년 연결 매출은 477억원으로 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고, 영업손실도 2023년 이후 매년 축소됐다.
그러나 2026년 1분기와 2분기 지배주주순손실은 각각 137.8억원, 41.0억원으로 급격히 확대됐다.
2026년 2월 유진프라이빗에쿼티를 대상으로 CB 140억원, BW 60억원 등 총 200억원 규모 메자닌을 발행해 기존 CB 조기상환(약 159억원)에 대응했다.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2026년 5월 27일 최대주주 변경이 공시되는 등 지배구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유일 GLP 인증 PK/PD센터를 축으로 비임상~임상~인허가를 아우르는 통합 CRO 서비스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디티앤씨알오는 2017년 설립돼 2022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의 인허가에 필요한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인허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서비스 CRO다.
2026년 1분기 누적 기준 센터별 매출 비중은 안전성(독성) 51.99%, 임상 25.75%, 효능평가 15.01%, 분석 7.25%로 구성돼 안전성센터 매출 비중이 가장 크다.
회사는 효능시험, 약물동태(PK)시험, GLP 독성시험 등 비임상시험과 생물학적동등성시험(생동성), 임상 1상~4상까지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한다. 2024년 3월에는 미국 레디어스 리서치사와 MOU를 체결해 고객사의 FDA 승인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FDA IND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했다.
국내 유일 GLP 인증을 받은 PK/PD센터를 2025년 3월 준공·가동하며 안전성센터, 효능평가센터, 분석센터와 함께 비임상부터 임상시험계획(IND)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고객은 제약사와 바이오벤처이며, 계약상 비밀유지 조항으로 주요 매출처는 별도로 공개되지 않는다.
국내 CRO 시장에서는 후발주자로 분류되나, 통합 서비스와 신규 인력 영입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생물보안법 이슈에 대응해 글로벌 CRO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시도도 병행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01억 | -20억 | −19.6% |
| 2025Q3 | 126억 | -9억 | −7.2% |
| 2025Q4 | 150억 | 6억 | 4.1% |
| 2026Q1 | 101억 | -36억 | −35.4% |
| 2026Q2 | 113억 | -66억 | −58.1%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440억 | 53억 | 53억 | 12.0% | 11.3% | 39.3% |
| 2023 | 266억 | -121억 | -166억 | −45.6% | −52.5% | 88.9% |
| 2024 | 360억 | -113억 | -20억 | −31.4% | −7.0% | 182.8% |
| 2025 | 477억 | -57억 | -28억 | −12.0% | −11.1% | 260.2%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440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으나 2023년 매출이 266억원으로 급감하며 영업손실 121.2억원, 지배주주순손실 166.4억원의 대규모 적자로 전환됐다.
이후 매출은 2024년 360억원, 2025년 477억원으로 2년 연속 회복세를 보였고, 영업손실도 2023년 121.2억원에서 2024년 113.0억원, 2025년 57.4억원으로 매년 축소됐다.
영업이익률 역시 2023년 -45.6%에서 2024년 -31.4%, 2025년 -12.0%로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지배주주순손실은 2024년 20.0억원에서 2025년 27.8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됐는데, 이는 영업외 손익 변동 영향으로 해석된다.
분기별로는 2025년 4분기 매출 150.1억원, 영업이익 6.2억원, 순이익 27.4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101.3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 35.8억원, 지배주주순손실 137.8억원이라는 큰 폭의 적자를 냈다.
2026년 2분기에도 매출 113.0억원에 영업손실 65.7억원, 순손실 41.0억원을 이어가며 손실 규모가 재차 확대됐다.
이 같은 순손실 확대는 2026년 2월과 5월 두 차례 공시된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 건과 맞물려 있어, CB·BW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익이 실적 변동성을 키우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CRO 산업은 2023년 이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개발(R&D) 투자 축소로 한파를 겪었으나, 2025년 하반기부터 업황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특허 만료 의약품에 대한 약가 인하 정책이 제약사들의 제네릭 중심 구조에서 신약·복합제 개발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어, 비임상과 임상 수주 확대의 배경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회사의 2025년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의 생물보안법 제정 움직임은 중국계 CRO 업체에 대한 규제 리스크를 부각시키며, 국내 CRO 업체들에게 대체 수요 확보의 기회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디티앤씨알오는 국내 CRO 업계에서 상대적 후발주자로 분류되며, 선도 업체 대비 규모의 경제와 트랙레코드 측면에서 경쟁 열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업종 전반이 여전히 다수 상장 CRO 기업의 적자 지속 또는 흑자·적자 전환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구간에 놓여 있어, 업황 회복의 지속성은 아직 확정적이지 않다.
회사 측은 2025년 12월 공식 입장을 통해 2026년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포함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제시하며,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에 따른 제약사 R&D 확대가 CRO 사업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실제로 회사는 2026년 2월 보도를 통해 제네릭 약가 인하에 따른 개량신약 활성화와 에스테틱 수요 확대에 힘입어 분기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나, 공개된 확정 실적상 2026년 1~2분기는 오히려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해 해당 목표와는 괴리가 있는 결과로 나타났다.
회사는 2026년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BIO USA 2026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아우르는 통합 CRO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했으며, 제약사 연구소장 출신 전문가 영입 등 개발 전략·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아울러 자체 개발 AI 기술을 CRO 서비스에 접목하기 위한 내부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6년 5월에는 최대주주 변경이 공시돼 지배구조 재편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향후 자본 확충이나 경영 전략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CB·BW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익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매출 성장세가 실제 순이익 개선으로 얼마나 이어질지는 추가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디티앤씨알오는 최근 4개 연도 중 세 개 연도에서 순손실을 기록해 왔고, 2026년 상반기에도 대규모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어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지표를 안정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구간에 있다.
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는 산출 방식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데, 이는 최근 잇따른 메자닌 발행과 파생상품 평가손익이 자본총계에 반영되며 주당 순자산 산정 기준이 자주 바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배당은 최근 수년간 지급 이력이 없어 배당 관련 지표를 통한 비교도 제한적이다.
과거 거래 이력을 보면 주가가 CB 전환가(리픽싱 최저한도 7,344원)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에서 움직인 시기가 있었고, 이는 채권자들이 주식 전환 대신 조기상환을 선택하게 만든 배경이 됐다.
결국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실적 개선의 지속성과 유동성·지배구조 이슈의 해소 여부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판단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매출은 2023년 266억원에서 2025년 477억원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고,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121억원에서 57억원으로 절반 넘게 줄었다. 영업이익률도 -45.6%에서 -12.0%로 매년 개선돼 본업 수익성 회복 추세가 뚜렷하다.
2025년 4분기에는 분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하며 일시적으로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보여줬다.
국내 유일 GLP 인증 PK/PD센터를 기반으로 비임상부터 임상, 인허가 컨설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갖췄다. 2024년 미국 레디어스 리서치사와의 MOU를 통해 FDA IND 컨설팅 역량도 확보했다. 미국 생물보안법 이슈가 부각되는 가운데 중국계 CRO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여지도 거론된다.
약가 인하 정책이 제약사들의 신약·복합제 개발 확대를 유도하고 있어 비임상·임상 수주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25년 3분기 말 수주잔고는 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 수주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지배주주순손실은 각각 137.8억원, 41.0억원으로 매출 규모를 크게 웃도는 손실을 냈다. 같은 기간 두 차례 공시된 파생상품 거래 손실 건이 이러한 손실 확대와 맞물려 있어, CB·BW 관련 평가손익이 실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매출 성장이 실제 순이익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가 반복될 위험이 있다.
2026년 2월 200억원 규모 CB·BW를 유진프라이빗에쿼티에 발행하며 유동성 위기를 넘겼지만, 리픽싱 조항과 18개월 후 조기상환청구권 등 투자자에게 유리한 조건이 포함돼 향후 추가적인 상환 압박이나 지분 희석 우려가 남아있다. 부채비율은 2022년 39.3%에서 2025년 260.2%로 크게 높아진 상태다.
2026년 5월 최대주주 변경이 공시돼 지배구조 재편이 진행 중이나, 세부 내용과 향후 경영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후발주자로서 규모의 경제와 트랙레코드가 부족한 상황에서 지배구조 변화가 사업 안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부채비율이 2022년 39.3%에서 2025년 260.2%로 급격히 상승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최근 수년간 대부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CB·BW의 리픽싱 조항과 조기상환청구권은 향후 추가 자금 조달 필요성이나 지분 희석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한다.
2026년 2월과 5월 두 차례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공시되며 순손실 규모를 키운 바 있다. 관련 금융상품의 공정가치가 주가나 시장 변수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 있어, 향후 분기 실적에서도 유사한 변동성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국내 CRO 산업은 제약·바이오 R&D 투자 사이클에 실적이 민감하게 연동되며, 다수 상장 CRO 기업들도 적자와 흑자를 반복하는 불안정한 구간에 있다. 후발주자인 디티앤씨알오는 선도 업체 대비 규모의 경제와 고객 기반에서 경쟁 열위에 놓여 있을 수 있다.
2026년 3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매출 회복 지속 여부와 파생상품 관련 평가손익이 재차 발생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5월 공시된 최대주주 변경의 후속 절차와 신규 지배주주의 경영 방향이 구체화되는지 추가 공시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CB·BW 관련 리픽싱, 조기상환청구권 행사 여부와 이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손익 변동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2026년 2월 발행된 CB·BW의 18개월 후 조기상환청구권 행사 가능 시점이 도래하므로, 이 시점을 앞두고 회사의 자금 대응 계획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디티앤씨알오는 2023년 이후 매출 확대와 영업손실 축소라는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여왔으나, 2026년 상반기에는 CB·BW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익 영향으로 순손실이 오히려 확대되는 이중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국내 유일 GLP 인증 PK/PD센터를 축으로 한 통합 CRO 서비스 역량과 제약사 R&D 확대에 따른 수주 기회는 긍정적 요인으로 꼽히지만, 부채비율 급등과 반복되는 파생상품 손실 공시,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지배구조 불확실성은 부담 요인이다.
회사 스스로도 2026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제시했으나 실제 상반기 실적은 이와 배치되는 결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향후 분기별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CB·BW의 조건과 향후 조기상환청구권 행사 시점, 최대주주 변경 이후의 경영 전략은 회사의 펀더멘털 방향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판단에 앞서 관련 공시와 분기보고서를 통한 추가 확인이 권고된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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