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성로 시장 선두 지위
원준은 국내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RHK 소성로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소성로 시장에서 시장 선두로 평가된다. 오랜 기간 포스코그룹과 거래한 이력이 있어 핵심 고객사와의 공급 레퍼런스가 두텁다.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 특성상 소수의 경쟁자만 존재해 기술적 우위를 유지할 여지가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이차전지 소재용 열처리 장비 시장에서 선두권 지위를 지닌 원준이 신사업 확장 흐름 속에서도 최근 분기 매출이 크게 축소되고 적자가 확대되는 국면에 있다.
국내 양극재 소성로 시장에서 한화 기계부문과 함께 양강을 형성하며 오랜 포스코그룹 거래 이력을 보유
2025년 연결 매출 1,491억원, 영업이익 69.8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으나 지배주주 순손실 131.5억원으로 적자 전환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최근 4개 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줄고 영업손실·순손실이 확대되는 흐름이 뚜렷
실리콘 음극재·전고체 배터리용 열처리 장비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퀀텀스케이프 등 해외 레퍼런스도 보유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325.6억원으로 크게 개선되고 부채비율도 낮아졌으나 최근 분기 적자 확대가 재무구조에 부담
원준은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열처리(소성) 장비를 설계·제작·시운전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 턴키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독립리서치 스터닝밸류리서치는 원준이 배터리 소재 열처리 소성로를 설계·제작·시운전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 Turn-key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력 제품은 롤러 컨베이어 방식의 연속 소성 RHK와 대량 생산용 PK 소성로를 주력으로 양극재와 음극재 열처리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소성로 시장 규모는 3000억원 내외로 추정되는데, 이 시장에서 시장 선두는 원준이며 원준 시장점유율은 5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선 한화의 기계 부문이 원준의 주요 경쟁사로 꼽히며, 에코프로비엠은 한화 기계부문, 포스코케미칼(현 포스코퓨처엠)은 원준이 만든 소성로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거래처는 전기차 배터리로 사용되는 2차전지 소재 제조업체인 포스코케미칼, LG화학, 에코프로비엠 등이며, 다만 포스코케미칼 등 소수 거래처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크다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신사업으로는 실리콘 음극재·인조흑연 음극재용 PK소성로가 있으며 대주전자재료에 이어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에도 공급 중이다. 해외에서는 독일·중국·미국·폴란드·캐나다 등에 법인을 두고 있으며, 2021년에는 미국 전고체 배터리 개발 선두 기업인 퀀텀스케이프에 열처리 장비를 납품한 바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39억 | 35억 | 14.6% |
| 2025Q3 | 130억 | -12억 | −9.1% |
| 2025Q4 | 150억 | 21억 | 13.7% |
| 2026Q1 | 6억 | -45억 | −736.1% |
| 2026Q2 | 35억 | -142억 | −410.8%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432억 | 109억 | 152억 | 7.6% | 13.6% | 41.2% |
| 2023 | 1,373억 | 46억 | 56억 | 3.4% | 4.7% | 68.1% |
| 2024 | 1,499억 | 124억 | 37억 | 8.3% | 3.1% | 106.7% |
| 2025 | 1,491억 | 70억 | -131억 | 4.7% | −12.4% | 64.3%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은 1,491.0억원으로 2024년 1,498.5억원과 거의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69.8억원(영업이익률 4.7%)으로 2024년 124.3억원(영업이익률 8.3%)에서 마진이 뚜렷하게 낮아졌다.
특히 2025년은 지배주주 순손실 131.5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 순이익 37.4억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앞선 흐름을 보면 2023년 매출은 1,372.6억원, 영업이익 46.4억원으로 전년(2022년 매출 1,432.0억원, 영업이익 108.9억원)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 57% 줄었는데, 회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매출원가 및 판관비 증가, 해외 관계기업의 실적하락을 원인으로 설명했고 여기에 실리콘 음극재 장비 시행착오도 실적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2024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9.1% 늘고 영업이익률도 8.3%로 회복되며 순이익도 37.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2025년 들어 다시 순손실로 돌아섰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239.4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으로 비교적 견조했으나 3분기(매출 129.7억원, 영업손실 -11.8억원)와 4분기(매출 149.9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이나 순손실 -91.7억원)를 거치며 변동성이 커졌다.
2026년에 들어서는 축소가 더욱 두드러져 1분기 매출이 6.1억원으로 급감하고 영업손실 -44.8억원, 순손실 -21.8억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도 매출 34.6억원에 영업손실 -142.3억원, 순손실 -188.0억원으로 적자가 크게 확대됐다.
이 같은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의 매출 축소는 연간 매출 규모에 비해 현저한 수준으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시점이 지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2025년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25.6억원으로 2024년 -12.9억원에서 크게 개선됐고, 부채비율도 2024년 106.7%에서 2025년 64.3%로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상반된 신호도 함께 나타났다.
원준의 실적은 양극재·음극재를 생산하는 이차전지 소재업체들의 설비투자 사이클에 직접적으로 연동된다. 열처리 장비 사업은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현재 소수의 업체가 경쟁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한화의 기계 부문이 원준의 주요 경쟁사로 꼽힌다.
원준은 국내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RHK 소성로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적 우위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고객사의 설비투자 진행 여부에 따라 매출의 변동성이 큰 것이 구조적 약점으로 지목되며, 특히 포스코케미칼(현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의존도가 압도적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2023~2024년 이차전지 산업의 수요 성장 둔화(이른바 캐즘) 이후 양극재 업체들의 증설 속도가 늦춰지면서 열처리 장비 발주 시점도 함께 지연되는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신사업 영역에서는 실리콘 음극재, 인조흑연 음극재용 장비와 전고체 배터리용 열처리 솔루션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으며, 양극재에서 음극재로 확장된 포트폴리오가 고객 다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의 물성을 안정화하는 열처리 공정이 핵심으로 꼽히는 만큼, 양산 이전 단계에서 장비 공급 이력을 확보한 점이 향후 수주 경쟁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회사는 과거 북미와 유럽 등에서 장비 공급을 위한 준비와 기존 고객들로부터 확보된 수주를 순차 진행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당시 내부적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이었던 2022년 1,432억원보다 약 15% 상회한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2024년 매출은 1,498.5억원으로 전년 대비 늘었으나 당시 내부 기대치에는 다소 못 미친 수준이었다.
독립리서치 스터닝밸류리서치는 2026년 2월 보고서에서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이 1,3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으며 부채비율은 2024년 말 106.7%에서 2025년 3분기 58.6%로 개선됐다고 평가하며, 대형 수주의 매출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재무 구조 안정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개선 흐름은 2025년 4분기와 2026년 상반기에 들어 다시 순손실 확대로 반전된 모습을 보여,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시점에 따른 분기별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사업 측면에서는 실리콘 음극재·전고체 배터리용 장비 공급 이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신규 고객 확보 노력이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지연된 대형 프로젝트들의 매출 인식 재개 시점과 신규 수주 공시 여부다.
최근 4개 분기 연속으로 순손실이 이어진 만큼,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과거 거래 밴드의 하단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최근 배당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배당 매력 측면에서는 업종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이익이 흑자였던 시기와 비교하면 최근의 적자 전환은 밸류에이션 지표 해석에 있어 유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향후 이익 회복 여부와 그 속도가 시장이 회사의 순자산가치를 어떻게 평가할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원준은 국내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RHK 소성로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소성로 시장에서 시장 선두로 평가된다. 오랜 기간 포스코그룹과 거래한 이력이 있어 핵심 고객사와의 공급 레퍼런스가 두텁다.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 특성상 소수의 경쟁자만 존재해 기술적 우위를 유지할 여지가 있다.
실리콘 음극재·인조흑연 음극재용 PK소성로를 대주전자재료와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 등에 공급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2021년 미국 전고체 배터리 개발사 퀀텀스케이프에 장비를 납품한 이력은 차세대 배터리 분야 수주 경쟁에서 강점으로 거론된다. 독일·중국·미국·폴란드·캐나다 등 해외 법인을 통해 고객 다변화도 추진 중이다.
2025년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25.6억원으로 2024년 마이너스에서 큰 폭으로 개선됐다. 부채비율도 2024년 106.7%에서 2025년 64.3%로 낮아지며 재무 안정성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대형 수주의 매출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재무 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6.1억원, 2분기 매출은 34.6억원으로 이전 분기 대비 크게 축소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각각 -44.8억원, -142.3억원으로 확대되며 순손실도 -21.8억원, -188.0억원에 이르렀다.
최근 4개 분기 누적 매출은 연간 매출 규모에 비해 현저히 낮아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지연 가능성을 시사한다.
포스코케미칼(현 포스코퓨처엠) 등 소수 거래처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크다는 점이 구조적 약점으로 지목돼 왔다. 고객사의 설비투자 진행 여부에 따라 매출의 변동성이 크다는 평가도 있다. 특정 고객사의 투자 지연이나 축소는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2023~2024년 이차전지 수요 성장 둔화 이후 양극재 업체들의 증설 속도가 늦춰지면서 열처리 장비 발주 시점도 지연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전방 소재업체의 투자 사이클 회복이 늦어질 경우 신규 수주의 매출화 시점도 함께 미뤄질 수 있다.
2025년 4분기와 2026년 상반기의 순손실 확대는 이러한 지연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연속된 순손실로 2025년 말 자본총계가 1,058.5억원으로 2024년 1,192.0억원에서 줄어들었다. 2026년 상반기에도 대규모 순손실이 이어져 자본 감소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추가적인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
소수 대형 고객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아 특정 고객의 투자 지연이나 계약 축소가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전방 이차전지 소재업체들의 설비투자 사이클이 지연될 경우 신규 수주와 매출 인식 시점이 함께 늦춰질 위험이 있다. 고객 다변화 진행 속도가 이러한 리스크를 얼마나 완화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국내에선 한화의 기계 부문이 원준의 주요 경쟁사로 꼽히며 대형 수주를 두고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해외 업체들의 진입이나 가격 경쟁이 심화될 경우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신사업 영역인 실리콘 음극재·전고체 배터리 장비 시장에서도 경쟁사 진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26년 3분기보고서 제출 시한으로, 최근 4개 분기 이어진 매출 축소가 회복되는지,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재개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북미·유럽 등 신규 고객 확보 및 실리콘 음극재·전고체 배터리 관련 신규 수주 공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연간 잠정실적 발표 시점으로, 2025~2026년 상반기에 이어진 순손실 흐름이 연간 기준으로 얼마나 개선되는지 살펴볼 시점이다.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고객사의 증설 계획 변경이나 대규모 수주계약 공시가 있을 경우 실적 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원준은 국내 이차전지 소재용 열처리 장비 시장에서 오랜 기간 선두권 지위를 유지해 온 기업으로, 실리콘 음극재·전고체 배터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성장 동력을 다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2025년 지배주주 순손실 131.5억원에 이어 2026년 1~2분기에도 매출이 각각 6.1억원, 34.6억원 수준으로 급감하고 영업손실·순손실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등 최근 실적 흐름은 뚜렷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는 소수 대형 고객사에 매출이 집중된 사업 구조상 프로젝트별 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 실적이 크게 출렁이는 특성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325.6억원으로 개선되고 부채비율도 낮아진 점은 재무구조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할 수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지연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재개 시점, 북미·유럽 등 신규 고객 확보 성과, 그리고 실리콘 음극재·전고체 배터리 신사업의 매출 기여 확대 여부다. 이 보고서는 참고용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됐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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