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씨엔아이는 2016년 10월 21일 전기공사·기계설비공사·계측기 설계제조 부문의 인적분할로 설립된 기술 기반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핵심 사업은 원자력발전소의 계측제어(I&C) 계통에 대한 경상정비 서비스로, 전자카드·모듈, 디지털 지시 및 경보설비, 전원공급기 등의 설계·제조·수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Q등급 기기수리 업체로 등록되어 있어 원전 등급 부품에 대한 규제적 진입장벽이 높고, 경쟁 가능한 인증 업체 수 자체가 극히 제한적이다.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화력발전소 I&C 경상정비와 원전 해체사업에도 진출하여 전통적 원전 유지보수를 넘어선 성장 경로를 개척 중이다.
종속회사 에이젠코어(Aigen Core)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 및 기술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모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한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본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의과학2로 78(2023년 12월 이전)에 소재하며, 고리·한울 등 국내 원전 밀집 지역과의 지리적 근접성이 현장 대응 속도와 운영 효율성에 강점으로 작용한다.
주요 주주는 창업자 구철회를 비롯해 에너지혁신성장펀드1호, 인라이트제4호엔제이아이펀드 등 에너지 특화 재무적 투자자로 구성되어 있다. 직원 규모는 소수 정예 전문 인력 중심으로, 고도의 원전 I&C 기술 역량이 핵심 경쟁 자산이다.
시장 데이터상 'IT·소프트웨어'로 분류되어 있으나, 실질적 사업 모델은 고도 규제 환경하의 엔지니어링·서비스업으로, 업종 분류와 실제 사업 내용 사이의 괴리에 유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