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결 매출은 1,183억원으로 전년(1,028억원) 대비 늘었고, 영업이익은 167억원으로 전년(122억원) 대비 36.8%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이 11.9%에서 14.1%로 개선됐다.
그러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875억원의 손실로 적자 전환했는데, 회사 측은 이를 관계기업 지분법 손실 등의 영향으로 설명했다.
실제로 바이오노트가 지분법으로 반영하는 SD바이오센서는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 810억원, 순손실 5,21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는데, 이 손익 규모가 바이오노트의 순이익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크게 줄었음에도 지배주주 순손실은 1,940억원에 달해, 한 해 순손실의 대부분이 4분기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2025년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44억원 흑자를 유지해, 대규모 순손실이 실제 현금 유출을 수반한 것이 아니라 비현금성 손익 요인에서 주로 비롯됐음을 뒷받침한다.
2026년에는 회복 흐름이 이어지며 1분기 매출 326억원·영업이익 63억원, 2분기 매출 364억원·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누적 매출 689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5%, 35.2% 늘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동물진단 사업부가 견인했으며, 주력 장비 'Vcheck F'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2만 5,000대에 근접하는 등 판매 확대가 지속됐다.
다만 2023년에는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재고자산 충당금 처리 등 일시적 비용(약 543억원)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470억원을 기록한 바 있어, 팬데믹 이후 실적의 급격한 등락을 겪은 이력이 있다.
2022년의 매출 4,797억원, 영업이익 2,954억원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 급증에 따른 일시적 피크였다는 점에서 최근 실적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