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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1,420원▼ 5.2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46억원
거래대금
2억원
거래량
11만주
상장주식수
1,026만주
PER
-0.7배
PBR
1.0배
EPS
-2,250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노을, 매출 회복 속 관리종목 리스크 부각

노을은 miLab 플랫폼을 앞세워 매출 회복과 매출총이익률 개선을 보이고 있으나, 지속된 순손실과 2026년 8월 관리종목 지정으로 상장 유지 요건 충족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1. 1

    2025년 매출은 51억 2,189만원으로 전년(16억 145만원) 대비 크게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200억 7,938만원으로 4년 연속 대규모 적자가 이어졌다.

  2. 2

    회사는 위탁생산 전환과 판가 조정으로 매출총이익률이 5.7%에서 43.8%로 구조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3. 3

    2026년 8월 12일 한국거래소는 30거래일 연속 주가 1,000원 미만을 이유로 노을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4. 4

    유럽 매출 비중이 2026년 상반기 약 41%까지 확대되며 중동·중남미와 함께 지역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다.

  5. 5

    회사는 2026년 하반기 월별 손익분기점, 2027년 연간 흑자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

02

사업 구조

노을은 2015년 설립된 AI 기반 혈액·암 진단 전문기업으로, 2022년 3월 코스닥 기술특례 요건으로 상장했다. 핵심 제품은 온디바이스 AI 진단 플랫폼 'miLab'으로, 검체 전처리부터 염색, 디지털 이미징, AI 판독까지 현미경 검사 전 과정을 하나의 장비에서 자동 수행한다.

제품군은 카트리지 교체 방식으로 말라리아 진단(miLab MAL), 혈구 형태 분석(miLab BCM), 자궁경부세포 진단(miLab CER)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초기에는 아프리카·동남아 등 저·중소득국의 말라리아 진단 수요를 겨냥했으나 2023~2024년 BCM·CER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혈액·자궁경부암 진단 영역으로 확장했다.

판매 대상은 전문 인력이 부족한 1차 의료기관과 중소형 진단검사실로, 대형 병원의 고용량 검사 환경에 최적화된 로슈, BD, 시스멕스 등 글로벌 대기업과는 다른 시장을 공략한다.

최근에는 독일 림바크 그룹, 이탈리아 대형병원, UAE·카타르·오만 등 중동, 파나마·멕시코·캐리비안 등 중남미로 유통 계약과 인허가를 확대하고 있다. 유럽 매출 비중은 2026년 상반기 약 41%로, 2025년 하반기 14.8%에서 크게 늘며 지역별 매출 구성의 축이 이동하고 있다.

사업 모델은 장비 설치 이후 카트리지 재주문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조로, 판가 상승과 글로벌 위탁생산 전환을 통해 수익성 구조를 바꾸는 단계에 있다. 시장에서는 노을이 장비·카트리지·AI 알고리즘을 모두 자체 개발해 진입장벽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4억-50억−357.2%
2025Q311억-39억−363.9%
2025Q412억-67억−537.4%
2026Q13억-49억−1507.6%
2026Q210억-48억−476.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5억-156억-137억−2884.8%−120.0%126.9%
202327억-161억-163억−590.3%−38.0%29.3%
202416억-228억-225억−1423.4%−111.4%87.5%
202551억-201억-200억−392.0%−77.7%52.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51억 2,189만원으로 2024년 16억 145만원 대비 약 3.2배 늘었으나, 2023년 27억 3,384만원 수준에는 못 미쳐 연도별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

영업손실은 2025년 200억 7,938만원으로 2024년 227억 9,469만원보다 소폭 줄었지만, 2023년 161억 3,875만원, 2022년 156억 3,224만원과 비교하면 절대 손실 규모는 확대된 흐름이다.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5년 199억 5,485만원으로 전년 224억 6,926만원보다 개선됐지만 4년 연속 두 자릿수 억원대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4억 112만원에서 3분기 10억 8,238만원, 4분기 12억 4,500만원으로 등락했고, 영업손실은 3분기 39억 3,909만원에서 4분기 66억 9,081만원으로 확대됐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3억 2,195만원으로 급감하며 분기 매출 변동성을 재확인시켰고, 영업손실 48억 5,375만원, 순손실 46억 5,818만원을 기록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10억 841만원으로 회복됐으나 영업손실 48억 166만원, 순손실 46억 9,124만원으로 적자 규모는 1분기와 비슷하게 유지됐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매출은 약 36억 5,700만원, 순손실은 약 196억 6,546만원으로, 매출 회복 속도가 손실 축소 속도를 아직 앞서지 못하고 있다.

자기자본은 2025년 말 256억 8,198만원으로 2024년 말 201억 6,811만원보다 늘었지만 2023년 말 429억 8,895만원의 절반을 밑돌며, 유상증자와 누적 결손이 반복되며 자본구조가 크게 출렁이는 모습이다.

부채비율도 2022년 126.9%에서 2023년 29.3%로 급락한 뒤 2024년 87.5%, 2025년 52.7%로 재차 변동해, 자본 조달 시점과 손실 규모에 따라 재무구조가 민감하게 움직이는 특징을 보인다.

05

산업 분석

체외진단(IVD)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로슈, 애보트, BD, 지멘스, 시스멕스 등 대형 다국적기업이 대형 병원과 고용량 검사실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노을이 겨냥하는 시장은 이들 대기업이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는 전문 인력 부족 지역과 중소형 검사실로, 현장형 진단(POCT) 자동화 수요가 성장하는 구간이다.

UAE 등 중동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약 12억 4,000만 달러(약 1조 9,000억원)로 추정되며, 체외진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신흥국 중심의 진단 인프라 확충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체외진단의료기기규정(IVDR) 시행으로 위험도 기반 인증 체계가 강화됐고, 노을은 miLab MAL의 CE-IVDR Class C 전환을 추진하며 정부 지원사업 자금을 확보했다.

경쟁사 대비 노을의 강점은 장비·카트리지·AI 소프트웨어를 모두 자체 개발했다는 점과, 고체 염색 방식으로 폐수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성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글로벌 대형 진단기업들도 신흥시장 저가 장비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어, 노을이 확보한 국가별 인허가와 유통망이 실제 매출로 얼마나 빠르게 전환되는지가 경쟁 구도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미국 시장은 2024년 11월 FDA 첫 제품 등록을 시작으로 임상 데이터 축적 단계에 있으며, 아직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지 않은 초기 진입 국면이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을 '검증된 사업모델의 스케일업' 원년으로 제시하며, 연간 장비 보급 500대 가이던스를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6년 1분기 기준 구매조건부 계약을 포함한 보급 대수는 78대로, 실제 매출 인식분(7대)보다 선행지표가 앞서 있다는 설명이다.

매출총이익률은 위탁생산·아웃소싱 전환과 판가 조정을 통해 5.7%에서 43.8%로 구조적으로 개선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손익 목표로는 2026년 하반기 월별 손익분기점(BEP) 달성, 2027년 연간 흑자전환을 제시했다.

인허가 측면에서는 2026년 중 신규 13개국 인허가를 추가 진행하며 EU CE-IVDR과 미국 FDA 인증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년간 1,000억원 이상 투입된 핵심 R&D는 마무리 단계로, 회사는 이에 따라 연구개발 관련 비용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UAE·카타르·오만 등 중동, 파나마·멕시코·캐리비안 등 중남미, 독일·영국 등 유럽에서 계약과 인허가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 다각화가 진행 중이다.

다만 이러한 목표는 회사 측이 제시한 내부 계획으로, 실제 카트리지 재주문 등 반복 매출로 얼마나 빠르게 전환되는지가 향후 실적 가시성을 좌우할 변수다.

07

밸류에이션

PER
-0.7배
PBR
1.0배
ROE
-145.4%
EPS
-2,250원
BPS
1,595원
주당배당금
0원

4년째 이어지는 순손실 구조 속에서 주가수익비율과 같은 이익 기반 지표는 산출 자체가 어려운 구간이다. 자체 산정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가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거래소가 별도로 공시하는 산정치와는 계산 기준 차이로 다소 다른 값을 보인다.

회사는 상장 이후 배당을 지급한 이력이 없어 배당수익률을 통한 동종업계 비교는 의미를 갖기 어렵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2022년부터 매년 연속 순유출을 기록해, 순자산가치보다 현금 소진 속도에 대한 점검이 우선되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과거 두 차례의 유상증자로 발행주식수가 확대된 이력이 있어, 향후 추가 자본 조달이 이뤄질 경우 주당 지표 자체가 다시 바뀔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글로벌 유통망 확대

최근 1년간 UAE·카타르·오만 등 중동, 파나마·멕시코·캐리비안 등 중남미, 독일·영국·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잇따라 공급 계약과 인허가를 확보했다. 유럽 매출 비중은 2026년 상반기 약 41%로 높아지며 지역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다. 독일 1위 진단랩 체인 림바크 그룹과의 렌탈형 계약 등 레퍼런스 확보 사례도 늘고 있다.

매출총이익률 구조적 개선

회사는 판가 조정과 위탁생산 전환을 통해 매출총이익률이 5.7%에서 43.8%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10년에 걸친 핵심 R&D 투자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며 향후 개발비 부담이 줄어들 여지가 있다. 이를 근거로 회사는 2026년 하반기 월별 손익분기점, 2027년 연간 흑자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말라리아 진단 중심에서 혈구형태분석(BCM), 자궁경부암진단(CER)으로 제품군을 넓혀 매출원을 다변화하고 있다. 하버드 의과대학 국제 연구진의 논문에서 miLab MAL이 AI 말라리아 진단 상용화 사례로 소개되는 등 임상적 근거도 축적되고 있다. 각국 학회·전시회에서 성능 검증 결과를 발표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09

약세 요인

매출 규모의 절대적 한계와 변동성

2026년 1분기 매출은 3억 2,195만원으로 급감했다가 2분기 10억 841만원으로 회복되는 등 분기별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 연간 매출도 2025년 51억원 수준으로, 200억원대 영업손실을 상쇄하기에는 여전히 규모가 작다.

지속적 순손실과 자본잠식 우려

2022~2025년 4년 연속 두 자릿수 억원대 순손실이 이어지며 자기자본이 반복적으로 훼손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5년 6월 말 기준 자본잠식률이 42.5%로 관리종목 지정 기준(50%)에 근접했던 바 있으며, 회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반복적으로 추진해왔다.

상장 유지 요건 관련 규제 리스크

2026년 8월 12일 한국거래소는 최근 30거래일간 주가가 1,000원 미만에 머문 종목 등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으며 노을도 여기에 포함됐다.

관리종목 지정 이후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이상 기준을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갈 수 있어, 향후 주가 흐름이 상장 유지 여부에 직접 연결되는 구조다.

10

리스크 요인

상장폐지·관리종목 리스크

노을은 2026년 8월 '동전주' 요건(30거래일 연속 주가 1,000원 미만)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관리종목 지정 이후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이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유지 요건도 2026년 7월 200억원으로 상향된 상태다.

재무구조·자본잠식 리스크

회사는 상장 이후 여러 차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해왔으나, 매년 순손실이 이어지며 자본잠식률이 재차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과거 자본잠식률이 50% 기준에 근접했던 사례도 있어, 추가 손실이 발생하면 자본 관련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 다시 근접할 수 있다.

사업 집행 리스크

연간 500대 장비 보급 가이던스, 매출총이익률 개선, 월별 손익분기점 달성 등은 모두 회사가 제시한 목표로, 실제 카트리지 재주문 등 반복 매출로 전환되는 속도가 계획과 다를 수 있다. 각국 인허가·조달 입찰 일정 지연, 경쟁 심화 등도 매출 가시화 시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가 예정되어 있어, 매출 회복 지속 여부와 손실 축소 속도를 확인할 시점이다.

  2. 2026년 12월 말~2027년 1월 초

    관리종목 지정(2026년 8월 13일) 이후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이상 주가 1,000원 이상 회복 여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 되는 시기다.

  3. 2026년 12월 결산 시점

    연간 자본잠식률 및 자본 확충 진행 상황을 재점검할 시점으로, 추가 유상증자 여부가 발행주식수와 재무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4. 2026년 하반기 중

    회사가 제시한 월별 손익분기점(BEP) 달성 목표와 유럽 CE-IVDR 전환, 신규 국가 인허가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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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노을은 miLab 플랫폼을 축으로 말라리아·혈구분석·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에서 유럽·중동·중남미로 판매망을 넓히고 있는 AI 진단기기 기업이다.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크게 늘었고 매출총이익률도 구조적으로 개선됐다고 회사는 설명하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여전히 매출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준에서 지속되고 있다.

2026년 들어서도 분기별 매출 변동성이 크고, 1분기와 2분기 모두 40억원대 순손실이 이어지며 이익 반전의 가시성은 아직 제한적이다. 자본 측면에서는 반복적인 유상증자로 재무구조를 방어해왔으나, 손실이 지속되는 한 자본잠식 관련 리스크는 상시적으로 남아 있다.

특히 2026년 8월 '동전주' 요건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사실은 향후 90거래일 내 상장 유지 요건 충족 여부라는 구체적인 시한을 만들어, 실적 개선과 별개로 주가·시가총액 관리가 단기 핵심 변수로 부각됐다.

회사가 제시한 연간 장비 보급 500대, 하반기 월별 BEP, 2027년 연간 흑자전환 등의 목표가 실제로 달성되는지가 중장기 사업 정상화 여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다. 투자자는 매출 성장의 지속성, 손실 축소 속도, 그리고 상장 유지 요건 충족 여부를 함께 추적할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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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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