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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2,155원▲ 0.4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92억원
거래대금
3억원
거래량
15만주
상장주식수
2,767만주
PER
—
PBR
0.4배
EPS
-15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국방·소방 회복세, 지속성이 관전 포인트

지연됐던 방산 프로젝트 납품이 재개되며 2026년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반등했지만, 2025년 연간 적자와 2026년 1분기 급락이 보여주듯 분기별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550.74억원, 영업이익 76.09억원으로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GLTD) 1·2차 납품 완료가 실적을 견인했다.

  2. 2

    2025년 연결 매출은 920.88억원, 영업손실 7.27억원으로 전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3. 3

    차세대 K5 방독면이 7월부터 10월까지 군에 순차 납품되며 국방 부문 매출을 하반기까지 뒷받침할 예정이다.

  4. 4

    프랑스 샤크로보틱스와 5년 독점 계약을 맺고 무인소방로봇 콜로서스·라이노 프로텍트를 신성장 축으로 육성 중이다.

  5. 5

    2대주주 사모펀드가 회계장부 열람 가처분을 신청하며 경영권 관련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02

사업 구조

한컴라이프케어는 1971년 설립된 개인안전장비(PPE) 전문기업으로, 공기호흡기·방독면·방열복·방화복·화학보호복 등을 국방·소방·산업·생활안전 분야에 공급한다. 국내 공기호흡기 시장에서 93%에 이르는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1위 개인안전장비 기업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 구성은 공기호흡기 및 구성품이 약 28%,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GLTD)가 약 20%, 방열복이 약 10% 수준이며 나머지는 기타 소방·산업·수출 제품으로 이뤄져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배터리 화재 대응 솔루션과 용접 방화포 등 특수화재 대응 제품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방위사업청을 대상으로 한 K5 방독면, 도시지역 교전훈련장비 등 방산 부문 비중도 확대되는 추세다.

신성장 동력으로는 프랑스 샤크로보틱스와 독점 계약을 맺은 무인소방로봇 사업을 소방기관 등 공공 분야를 넘어 물류센터·석유화학 플랜트·이차전지 시설 등 민간 산업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사업은 몽골·중앙아시아 등에 공기호흡기·방독면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중동 지역 수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한글과컴퓨터(지분 36.13%)이며, 2대주주는 사모펀드 파트너원인베스트먼트(지분 11.29%)로 두 주주 간 경영권 관련 긴장 관계가 존재한다.

글로벌 개인안전장비 시장에서는 드래거(Draeger), MSA 등 해외 선도업체와 경쟁하며, 국내 시장에서는 독보적 지위를 갖고 있으나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71억28억10.5%
2025Q3236억30억12.7%
2025Q4348억-31억−9.0%
2026Q160억-38억−63.7%
2026Q2551억76억13.8%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001억-13억92억−1.3%7.2%62.6%
20231,128억18억8억1.6%0.6%42.0%
20241,048억75억74억7.1%5.5%46.6%
2025921억-7억-77억−0.8%−6.1%59.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부침이 뚜렷하다. 2022년 매출 1,001.20억원에 영업손실 13.32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순이익은 92.04억원으로 흑자를 냈고, 2023년은 매출 1,127.80억원에 영업이익 18.32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25억원으로 소폭 개선됐다.

2024년에는 매출이 1,047.76억원으로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74.89억원(영업이익률 7.1%)까지 뛰어오르며 지배주주 순이익 73.75억원의 뚜렷한 이익 회복을 보였다.

그러나 2025년에는 매출이 920.88억원으로 다시 줄고 영업손실 7.27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77.2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는데, 이는 방산 부문 GLTD 프로젝트의 납품 지연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까지는 매출 235.71억원, 영업이익 29.92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나, 4분기 들어 매출이 347.79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손실 31.18억원, 순손실 73.81억원으로 급격히 악화됐다.

2026년 1분기는 매출이 59.89억원까지 축소되며 영업손실 38.14억원, 순손실 21.80억원을 기록해 분기 실적의 저점을 형성했는데, 이 역시 GLTD 프로젝트 납품 순연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후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550.74억원으로 급증하고 영업이익 76.09억원, 순이익 68.58억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반등을 보였는데, GLTD 1·2차 납품 완료와 K5 방독면 초기 납품 반영, 공정 효율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처럼 국방 부문 대형 프로젝트의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 실적이 크게 출렁이는 구조가 최근 5개 분기 흐름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05

산업 분석

개인안전장비(PPE) 시장은 재난·화재·산업안전 규제 강화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국방 예산 확대에 힘입어 구조적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분야다.

국내에서는 소방·산업안전 규제 강화와 함께 전기차 화재, 물류센터 대형화재 등 신종 재난 리스크가 부각되며 특수화재 대응 장비 수요가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실제로 대형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자동화 시설의 화재 대응 공백이 부각되면서 회사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방 부문에서는 K-방산 수출 확대 흐름 속에 방독면·개인방호장비의 해외 수요가 늘고 있으며, 회사는 아시아·중동 지역에서 후속 계약을 통해 해외 수주 규모를 3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경쟁 구도를 보면 국내 공기호흡기 시장에서는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으나, 글로벌 시장에서는 드래거·MSA 등 오랜 역사를 가진 선도업체들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해외 확장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무인지상로봇(UGV) 분야는 국내에서 아직 초기 시장으로, 프랑스 샤크로보틱스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선점 효과를 노리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방산 부문은 예가율·낙찰하한율 등 방산 원가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가 진행 중인데, 회사 대표가 국회 토론회에 발표자로 참여하는 등 업계 차원의 제도 개선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06

전망

회사는 하반기에도 국방 부문 매출 반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5 방독면은 방위사업청과 체결한 약 185억원 규모 계약에 따라 2026년까지 약 8만개가 군에 납품될 예정이며, 7월부터 10월까지 순차 공급이 진행 중이다. GLTD 잔여 물량도 하반기 매출에 추가로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수주한 약 121억원 규모의 도시지역 교전훈련장비와 육군과학화전투훈련체계(KCTC) 관련 사업은 2027년부터 매출로 본격 인식될 예정이어서, 방산 부문의 매출 가시성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사업인 무인소방로봇은 올해 안에 한컴이 개발한 에이전틱 운영체제(OS)를 콜로서스·라이노 프로텍트에 연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동이 완료되면 로봇이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지휘 계통에 전달하는 지능형 솔루션으로 고도화될 전망이다.

해외에서는 아시아·중동 지역 정부 기관과 방독면·공기호흡기 공급 협의를 이어가며 수출형 방독면 K10을 앞세운 수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경영진은 안정적인 소방·안전 본업을 기반으로 국방과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장기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4배
ROE
-0.3%
EPS
-15원
BPS
4,754원
주당배당금
0원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밑도는 구간에 위치해 있다. 배당은 최근 확정 기준으로 지급되지 않아 배당수익률 측면의 매력은 크지 않은 편이다.

실적 측면에서는 2024년 이익 회복 이후 2025년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가 2026년 2분기 재차 흑자로 전환하는 등 분기별 편차가 커, 특정 시점의 수익성 지표만으로 밸류에이션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참고로 유진투자증권은 2026년 2월 보고서에서 당시 주가가 다음 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8배 수준으로, 국내 유사업체 평균 PER 41.0배와 비교해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으나, 이는 실적 추정치를 전제로 한 시점별 평가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방산·소방 부문의 실적 정상화 여부에 따라 향후 밸류에이션에 대한 시장의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국방 부문 대형 프로젝트 정상화

지연됐던 GLTD 프로젝트 1·2차 납품이 2026년 2분기에 완료되며 실적이 뚜렷하게 반등했다. K5 방독면 약 185억원 규모 계약에 따른 8만개 물량이 10월까지 순차 납품되고, 도시지역 교전훈련장비와 KCTC 사업은 2027년부터 매출로 이어질 예정이어서 국방 부문의 매출 가시성이 확보돼 있다.

국내 독점적 지위와 신사업 다각화

국내 공기호흡기 시장에서 93%에 달하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소방·안전 본업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배터리 화재 대응 솔루션, 무인소방로봇 등 신사업을 결합해 매출 기반을 다각화하고 있다.

해외 수주 확대 추진

몽골·중앙아시아 등에 공기호흡기·방독면을 공급한 실적을 발판으로 아시아·중동 지역에서 정부 기관과 후속 계약 논의를 이어가며 해외 수주 규모를 3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K-방산 수출 확대 흐름도 우호적인 여건으로 꼽힌다.

09

약세 요인

프로젝트 인식 시점에 따른 실적 변동성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 연속 적자, 이후 2분기 급격한 흑자 전환에서 보이듯 대형 방산 프로젝트의 납품·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 실적이 크게 출렁인다. 향후에도 유사한 프로젝트 지연이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경영권 관련 불확실성

2대주주인 사모펀드 파트너원인베스트먼트가 회계장부 열람 가처분을 신청하며 최대주주 한글과컴퓨터와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법원 절차와 갈등의 전개 방향이 회사 운영과 투자심리에 변수가 될 수 있다.

해외 확장의 초기 단계 리스크

글로벌 개인안전장비 시장에서는 드래거·MSA 등 오랜 역사의 선도업체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해외 수주 확대 목표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무인소방로봇 사업 역시 아직 초기 단계로 수익화 시점이 불확실하다.

10

리스크 요인

실적 변동성

방산 부문 대형 프로젝트의 납품 일정에 따라 분기 매출과 이익이 크게 출렁인다.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사례처럼, 특정 프로젝트가 다시 지연될 경우 단기 실적이 재차 악화될 수 있다.

지배구조·경영권 리스크

2대주주 사모펀드와 최대주주 간 회계장부 열람을 둘러싼 법적 갈등이 진행 중이다. 갈등이 장기화되거나 확대될 경우 경영 안정성과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신사업 실행 리스크

무인소방로봇,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 등 신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한컴 자체 에이전틱 OS와의 연동, 민간 산업시설로의 확산 등 계획된 일정이 지연되거나 시장 반응이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까지

    K5 방독면 약 8만개 순차 납품이 계획대로 완료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완료 여부는 하반기 국방 부문 매출 인식의 핵심 변수다.

  2. 2026년 11월 중순(3분기 보고서 공시 예정)

    3분기 실적에서 GLTD 잔여 물량 및 K5 방독면 매출 반영 정도, 영업이익률의 지속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12월 31일까지

    샤크로보틱스 소방로봇에 한컴 에이전틱 OS를 연동하는 목표 일정의 이행 여부가 무인소방로봇 사업의 진척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4. 2026년 4분기 중

    아시아·중동 지역 해외 수주 300억원 목표 달성 여부와 2대주주 관련 법원 가처분 심리 진행 상황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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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 공기호흡기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가진 안전장비 전문기업으로, 최근 국방 부문 대형 프로젝트의 납품이 재개되며 2026년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반등했다.

다만 2025년 연간 적자 전환과 2026년 1분기의 급격한 매출 축소에서 드러났듯, 방산 프로젝트의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별 실적 편차가 매우 크다는 점은 계속 지켜볼 부분이다.

K5 방독면 잔여 납품, 도시지역 교전훈련장비·KCTC 사업의 2027년 매출 반영, 해외 수주 확대, 무인소방로봇 신사업 등 여러 성장 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중장기 사업 구조는 다각화되는 흐름을 보인다. 반면 2대주주와의 경영권 관련 법적 갈등은 지배구조 측면의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

밸류에이션은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형성돼 있으나, 실적 자체의 변동성이 커 특정 시점의 지표만으로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향후 분기 실적 발표와 프로젝트 이행 일정, 지배구조 관련 법적 절차의 진행 상황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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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epublic.kr
  2. smartbizn.com
  3. hbnpress.com
  4. ftoday.co.kr
  5. hancomgroup.com
  6. hancomlifec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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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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