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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스피

2,440원▼ 5.2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79억원
거래대금
3억원
거래량
12만주
상장주식수
1,124만주
PER
—
PBR
0.6배
EPS
-257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펫푸드 실적 회복 조짐, 관리종목발 자본조달 리스크 상존

오에스피는 2026년 1~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와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했으나,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되며 잇단 유상증자와 관련한 지배구조 우려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1. 1

    2026년 1분기(4.5억원)와 2분기(4.7억원) 연속 영업이익 흑자,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도 2억 1천만원으로 흑자전환

  2. 2

    핵심 ODM 고객사였던 대한제분 계열 사료업체의 자체생산 전환으로 대규모 위탁 물량이 빠져나가며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

  3. 3

    2026년 7월 시가총액 200억원 미달로 관리종목 지정, 이후 두 달여간 여러 차례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자사주 매입·소각 병행

  4. 4

    유상증자 대상 중 한 곳이 언론에 의해 실체가 불분명한 페이퍼컴퍼니로 지목되며 자금조달 신뢰성 논란 발생

  5. 5

    PB 브랜드 인디고의 해외 수출이 늘고 있고 하반기 칠레·대만·중남미 등 신규 채널 진출을 계획 중

02

사업 구조

오에스피는 2004년 종이포장지 제조업체로 출발해 2011년 반려동물 배합사료 사업에 진출한 뒤 2016년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로 전환한 회사다.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NOP)과 한국 친환경 유기농 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준을 충족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 SQF 레벨3와 HACCP 인증을 획득해 국내 펫푸드 ODM 업계에서 독보적인 인증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사업은 크게 B2B ODM(주문자개발생산)과 자체브랜드(PB) B2C 두 축으로 나뉘며, 안정적 현금흐름의 기반인 ODM 사업을 유지하면서 PB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듀얼 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말 국내 대표 반려동물 간식 제조기업인 바우와우코리아를 183억원에 인수해 지분 49.9%와 경영권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생산능력을 기존 7,100톤에서 약 3배인 2만톤 수준으로 확대했다.

자체브랜드로는 '인디고', '인디고7', '인디고 바이오뉴트리션' 등을 운영하며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해 판매한다.

ODM 고객사는 국내 주요 펫푸드 브랜드 12개사를 기반으로 하며, 2026년 상반기에는 목우촌, B.M스마일, 우성사료 등 3개사와 신규 ODM 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반려견 사료가 생산량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반려묘용 슈퍼프리미엄급 사료로 구성되며, 배우 이준호를 활용한 마케팅과 신제품 출시로 PB 매출 비중 확대를 시도해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60억-3억−5.1%
2025Q364억-5억−7.6%
2025Q466억88,096원0.0%
2026Q172억5억6.3%
2026Q269억5억6.8%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68억11억11억6.5%3.2%8.0%
2023352억20억-4억5.8%−1.1%61.1%
2024303억-58,743,717원24억−0.2%6.5%47.7%
2025254억-13억-33억−5.0%−10.4%50.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2022년 매출 168억원, 영업이익 11억원(영업이익률 6.5%)의 견조한 흑자를 기록했으나, 2023년 바우와우코리아 연결 편입으로 매출이 352억원까지 늘었음에도 영업이익률은 5.8%로 낮아졌고 지배주주순이익은 -3.7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매출이 303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익도 -0.6억원으로 적자전환했지만, 지배주주순이익은 23.5억원으로 오히려 흑자를 냈는데 이는 영업외 요인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2025년에는 매출이 254억원으로 다시 줄었고 영업손실 12.8억원, 지배주주순손실 32.9억원으로 손익이 크게 악화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매출 60억원, 영업손실 3억원, 순손실 8.5억원)와 3분기(매출 64억원, 영업손실 4.9억원, 순손실 6.7억원)까지 적자가 이어졌고, 4분기에는 매출 66억원에 영업손익이 거의 손익분기(88만원)에 도달했으나 순손실은 오히려 13.7억원으로 확대됐다.

이후 2026년 1분기 매출 72억원에 영업이익 4.5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2분기에는 매출 69억원, 영업이익 4.7억원에 이어 지배주주순이익도 2.1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최근 4개 분기 창(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안에서 손익 개선의 흐름이 뚜렷해졌다.

다만 같은 4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여전히 순손실 상태이며, 분기별로 영업손익과 순손익의 방향이 자주 엇갈렸다는 점에서 비영업적 요인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05

산업 분석

국내 펫푸드 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프리미엄·기능성 제품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구조적 성장이 지속되는 산업으로 평가되지만, 유기농·프리미엄 세그먼트 내에서도 OEM/ODM 업체 간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

오에스피는 국내에서 유기농 인증 펫푸드 제조 물량의 상당 비중을 공급해온 이력을 바탕으로 해당 세그먼트의 핵심 제조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전방 고객사들의 수직계열화 흐름은 산업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대한제분 계열 사료업체가 자체 생산 체제로 전환하면서 오에스피에 위탁하던 대규모 물량이 이탈한 사례가 있다. 이는 ODM 방식의 사업모델이 소수 대형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경우 구조적으로 노출되는 위험을 보여준다.

경쟁사 대비로는 국내 유기농 인증과 SQF 레벨3를 동시에 갖춘 업체가 드물다는 점이 차별화 요인으로 거론되지만, 시장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로 기존 고객사의 제품 확대만으로는 매출 방어가 충분치 않았다는 점도 확인된다.

한편 코스닥 시장 전반에서는 상장유지 요건인 시가총액 기준이 단계적으로 상향되면서 오에스피를 포함한 다수의 소형주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산업 펀더멘털과는 별개로 소형주 특유의 상장 유지 리스크가 부각되는 시기다.

06

전망

회사는 관리종목 지정이 사업 부실이나 재무 위기가 아니라 정부의 상장폐지 제도 개편에 따른 것이라고 주주서신을 통해 설명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와 글로벌 확장,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증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하반기 칠레 전용 온라인 스토어 구축, 남미 최대 온라인 플랫폼 입점, 대만 코스트코 입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PB 인디고의 1분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다고 전했다.

상장 유지를 위해서는 56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최대주주 10억원 직접 참여)를 결의했고, 3월에는 자사주 21만주를 소각했으며 6월에는 1주당 0.5주의 무상증자를 진행했고 8일에는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

이후에도 8월 초까지 넉 달간 총 네 차례에 걸친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77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했으며, 이 중 20억원 규모 증자의 대상법인이 실체가 불분명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신주 납입일이 일주일 연기되기도 했다.

전략적 투자자인 와이투케이파트너스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진 선임과 연계해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분 22.5%를 확보해 기존 최대주주 우진비앤지(35.4%)를 추격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관리종목 지정 이후에는 90거래일 중 45거래일 연속으로 시가총액 200억원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면 형식적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가는 규정이 적용되므로, 향후 시가총액 방어 여부가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변수로 남아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6배
ROE
-6.9%
EPS
-257원
BPS
4,609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회사의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최근 4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이 순손실 구간에 있어 주가수익비율 산출이 어려운 상태다.

상장 당시 공모가는 국내 유사업체 최근 12개월 실적 기준 평균 배수보다 낮게 책정됐던 이력이 있으며, 그 이후 실적이 등락을 거치며 밸류에이션 기준점 자체가 자주 바뀌어 왔다.

배당 이력은 최근 확인되지 않아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보다는 자사주 매입·소각과 무상증자 등 다른 형태의 주주가치 제고 조치가 병행되고 있다.

최근 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점은 밸류에이션의 기초가 되는 실적 흐름이 개선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사실이나, 동시에 잦은 유상증자로 인한 지분 희석과 관리종목 지정에 따른 상장유지 불확실성이 함께 반영되어야 하는 구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연속 흑자전환 흐름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했고, 2분기에는 지배주주순이익도 2.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는 2025년 2~4분기 이어졌던 적자 흐름과 대비되는 변화로, 최근 4개 분기 창 안에서 손익 개선세가 관찰된다. ODM 판가 조정과 신규 고객사 확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글로벌 채널 확장 계획

PB 인디고 브랜드의 1분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하반기에는 칠레 전용 온라인 스토어, 남미 최대 온라인 플랫폼 입점, 대만 코스트코 입점 등이 계획되어 있어 국내 ODM 시장 경쟁 심화의 대안 채널이 될 수 있다.

인증 기반 제조 경쟁력

오에스피는 미국 유기농 인증과 한국 친환경 유기농 인증, SQF 레벨3, HACCP 등을 동시에 보유한 국내 몇 안 되는 펫푸드 제조사로 알려져 있다. 바우와우코리아 인수로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약 3배로 확대되어 신규 ODM 계약 수요를 소화할 여력이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거론된다.

09

약세 요인

핵심 고객 이탈 구조적 위험

대한제분 계열 사료업체가 자체 생산 체제로 전환하면서 오에스피에 위탁하던 대규모 물량이 빠져나갔고, 이를 완전히 대체할 신규 거래처 발굴은 진행형이다. 이는 2025년 매출이 2023년 352억원에서 254억원까지 줄어든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된다.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유지 불확실성

2026년 7월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됐으며, 90거래일 중 45거래일 연속 시가총액 200억원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면 형식적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이는 실적 개선과는 별개로 단기간 내 해소되어야 하는 이진법적 리스크다.

자본조달 신뢰성 및 지분 희석 논란

관리종목 지정 이후 두 달여간 여러 차례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이뤄졌는데, 이 중 한 곳은 언론에 의해 실체가 불분명한 법인으로 지목되며 신주 납입이 지연됐다. 잇단 유상증자로 발행주식수가 크게 늘어나는 만큼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10

리스크 요인

상장유지·재무구조 리스크

관리종목 지정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해진 거래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가 개시될 수 있다. 이를 방어하기 위한 잇단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관련 대응은 재무구조에 추가적인 변동성을 더할 수 있다.

고객 집중도 리스크

ODM 사업 특성상 소수 대형 고객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으며, 대한제분 계열의 자체생산 전환 사례처럼 고객사의 수직계열화 결정이 매출에 직접적인 충격을 줄 수 있다. 신규 고객사 확보 속도가 이탈분을 상쇄하지 못할 경우 매출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손익 변동성 및 지배구조 리스크

영업손익과 순손익의 방향이 분기·연간으로 자주 엇갈려 온 점은 비영업적 요인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최근 대주주 지분에 근접하는 신규 투자자의 등장과 신규 이사진 선임이 맞물려 경영권 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초·중순

    관리종목 지정(2026년 7월 9일) 이후 90거래일 중 45거래일 연속 시가총액 200억원 이상 충족 여부가 이 시기 전후로 가늠될 전망이며, 미충족 시 형식적 상장폐지 절차 개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11월 중순(3분기 실적 공시 예상)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1~2분기의 영업이익·순이익 흑자전환 흐름이 이어지는지, ODM 신규 계약과 PB 수출 확대 효과가 매출로 얼마나 반영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하반기 중

    칠레 전용 온라인 스토어 구축, 남미 최대 온라인 플랫폼 입점, 대만 코스트코 입점 등 회사가 공개한 해외 채널 확장 일정의 실제 진행 여부와 매출 기여도를 확인해야 한다.

  4. 2026년 3분기 지분공시 시점

    와이투케이파트너스 등 신규 투자자의 지분율 변동과 기존 최대주주 우진비앤지의 지분율 변화, 신규 이사진 구성 관련 후속 공시를 통해 경영권 안정성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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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오에스피는 2026년 1~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와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흑자전환이라는 실적 개선 신호를 보였지만, 이는 2025년 한 해 동안 대한제분 계열 고객사 이탈 등으로 매출과 손익이 크게 악화된 이후의 회복 국면이라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동시에 회사는 2026년 7월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됐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두 달여간 여러 차례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자사주 매입·소각, 무상증자를 병행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유상증자 대상 법인의 실체가 불분명하다는 언론 지적이 나왔고, 신규 투자자의 지분율이 기존 최대주주에 근접하는 등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도 함께 커졌다.

PB 브랜드 인디고의 수출 증가와 칠레·대만 등 신규 해외 채널 진출 계획은 사업적으로 긍정적인 신호이나, 아직 매출 기여 규모가 확인되지 않은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다.

관리종목 지정 해소를 위한 90거래일 중 45거래일 연속 시가총액 200억원 유지 요건은 실적 개선과는 별개로 단기간 내 확인해야 하는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종합적으로 이 회사는 사업 측면의 회복 조짐과 상장유지·자본조달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국면에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fnguide.com
  2. fdaily.co.kr
  3. m.irg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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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lk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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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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