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섬유·패션·생활366030

나인앤컴퍼니

4,370원▼ 1.6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982억원
거래대금
1억원
거래량
3만주
상장주식수
2,265만주
PER
6.6배
PBR
1.2배
EPS
741원
배당수익률
1.64%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8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경영권 교체 후 투자회사로 변신

플러스 사이즈 여성의류 쇼핑몰로 성장한 나인앤컴퍼니가 2026년 6월 사모펀드 CCG인베스트먼트아시아로 경영권이 넘어간 뒤 투자회사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

  1. 1

    2022년 3월 코스닥 상장 이후 매출은 2022년 587억원에서 2025년 450억원까지 4년 연속 감소했다.

  2. 2

    2026년 6월 창업주와 TS인베스트먼트 지분을 CCG인베스트먼트아시아가 인수하며 경영권이 교체됐다.

  3. 3

    신규 사업으로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진출을 선언하고 관련기업 AIT-E에 지분을 투자했다.

  4. 4

    2026년 1~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영업이익 대비 크게 확대돼 비영업손익 비중이 커졌다.

  5. 5

    옥외광고 매체 영업권 양수, 주식담보대출 실행 등 투자·자본배분 활동이 빠르게 늘고 있다.

02

사업 구조

나인앤컴퍼니는 옛 공구우먼으로, 2022년 3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66~120 사이즈대 플러스 사이즈 여성의류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전문몰 '09WOMEN'을 주력으로 성장해왔다.

회사는 데일리룩·캐주얼·언더웨어·애슬레저 등 체형 특화 다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국내 플러스 사이즈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상장 이후 창업주 김주영 대표와 벤처캐피탈 TS인베스트먼트가 1·2대주주로 회사를 이끌었으나, 2025년 중 두 주주가 지분 매각제한 해제 이후 경영권을 동반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예비입찰을 진행한 결과 싱가포르계 사모펀드 CCG인베스트먼트아시아가 인수후보로 낙점됐고, CCG는 특수목적회사 씨씨지모뉴먼트홀딩스를 통해 옛 공구우먼 지분 44.14%를 720억원에 인수해 2026년 6월 1일 경영권 이전을 완료했다.

경영권 변경 직후 회사는 정관상 사업목적에 투자업을 추가하고 기존 패션·커머스 사업과 투자회사로서의 사업을 병행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전환했다.

신규 성장동력으로는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을 선정해 전담조직을 신설했고, 관련 비상장기업 AIT-E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41억 2000만원을 투입했다.

아울러 옥외광고매체 영업권을 에스엘엠앤씨로부터 양수하며 선급금 50억원을 지급하는 등 기존 의류사업과 직접적 연관성이 크지 않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34억24억18.0%
2025Q399억13억12.8%
2025Q4128억19억15.1%
2026Q183억8억10.1%
2026Q2141억19억13.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587억127억113억21.6%19.1%6.6%
2023530억105억101억19.8%15.2%5.2%
2024499억81억79억16.2%10.2%8.5%
2025450억68억75억15.1%9.0%7.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뚜렷한 하락 추세를 보였다. 매출은 2022년 587억원에서 2023년 530억원, 2024년 499억원, 2025년 450억원으로 4년 연속 줄었고, 영업이익률도 2022년 21.6%에서 2023년 19.8%, 2024년 16.2%, 2025년 15.1%로 꾸준히 하락했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113억원에서 2025년 75억원으로 영업이익 감소폭보다는 완만하게 줄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현금창출력을 유지했다.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105억원, 2023년 102억원, 2024년 99억원, 2025년 64억원으로 이익 규모 대비 견조한 수준을 이어갔고, 부채비율도 2025년 말 7.2%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99억원·영업이익 13억원에서 4분기 매출 128억원·영업이익 19억원으로 계절적 회복을 보였다. 그러나 2026년 들어 매출과 영업이익은 오히려 축소됐는데, 1분기 매출 83억원·영업이익 8억원, 2분기 매출 141억원·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1분기 47억원, 2분기 80억원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 대비 각각 5.6배, 4.2배에 이르는 큰 격차를 보였는데, 이는 경영권 변경 이후 진행된 투자·자산 재편 과정에서 발생한 비영업손익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168억원으로, 같은 기간 매출 452억원과 영업이익 59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다.

05

산업 분석

플러스 사이즈 여성의류 온라인 유통업은 경쟁이 심화되는 국면에 있다.

매각 절차가 진행되던 시점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회사의 매출액은 2025년 3분기 말 누적 기준 3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억원 줄었고, 영업이익도 49억원으로 같은 기간 13억원 감소했으며, 이는 상장 첫해인 2022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97억원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종합 패션 플랫폼과 대형 커머스 업체들이 사이즈 다변화 상품군을 확대하면서, 니치 시장이었던 플러스 사이즈 전문몰의 차별성이 옅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배경 속에 명품·프리미엄 브랜드에 특화된 전략적 투자자와의 협업이 매각 검토 과정의 주요 요소로 부각됐던 점도 기존 사업 모델의 한계를 방증한다.

한편 신규 진출 분야인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시장은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밀도·발열 증가로 성장이 기대되는 영역이나, 투자 대상인 AIT-E는 2025년 기준 매출이 없는 신생기업으로 시장 진입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 시장에는 이미 기술력과 고객기반을 갖춘 냉각 전문기업들이 다수 존재해, 후발주자로서의 경쟁 강도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회사는 성숙기에 접어든 기존 패션 사업과, 아직 매출 기반이 형성되지 않은 신규 투자 사업이라는 이질적인 두 축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06

전망

회사는 경영권 변경 이후 기존 패션·커머스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신규 투자 사업을 병행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공식화했다.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분야에서는 핵심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검토하는 동시에 자체 브랜드 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빅테크 생태계 진입을 위해 CCG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겠다는 방침도 제시됐다. 옥외광고매체 영업권 인수와 관련해서는 향후 자체 브랜드 광고 등에 활용할 가능성이 언급됐으나, 구체적 실행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아울러 롯데관광개발 대표에 대한 단기 주식담보대출 실행 등 자금 운용의 폭도 사업투자 외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어, 향후 투자 포트폴리오의 구성과 위험관리 방식이 어떻게 정립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기존 의류사업 측면에서는 별도의 신규 브랜드 출시나 해외 진출 확대 계획이 최근 공시·보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는 않아, 당분간은 기존 매출 기반의 유지·관리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6.6배
PBR
1.2배
ROE
19.5%
EPS
741원
BPS
4,144원
주당배당금
80원

회사의 밸류에이션을 논할 때는 최근 몇 년간의 실적 흐름과 사업구조 변화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과거 5년 평균으로 보면 주가수익비율은 15배 안팎, 주가순자산비율은 2배 초반대에서 거래된 시기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며, 최근 시점의 배수는 이 장기 평균보다 낮은 구간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수익성이 다년간 완만하게 둔화된 반면, 순자산 대비로는 상대적으로 낮은 프리미엄에서 거래되는 모습이 나타난다. 배당의 경우 회사는 최근 회계연도에 현금배당을 실시한 이력이 있으나, 그 수준은 업종 평균 대비 낮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2026년 상반기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크게 상회한 배경에는 경영권 변경과 자산 재편에 따른 비영업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 기간의 이익 지표를 그대로 향후 추세로 연장해 해석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새 대주주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가능성

CCG인베스트먼트아시아는 롯데관광개발 리파이낸싱 주관 등으로 국내 자본시장에서 활동해온 사모펀드로, 회사는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등 신규 사업의 해외 협력과 빅테크 생태계 진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패션사업 단일 포트폴리오의 한계를 지적받아온 만큼, 외부 자본과 네트워크 결합이 사업 다각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다만 이는 아직 계획 단계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견조한 현금창출력과 낮은 부채비율

기존 패션·커머스 사업은 매출 감소에도 매년 양(+)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을 유지해왔고, 2025년 말 부채비율은 7.2%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는 신규 투자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무적 여력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낮은 차입 부담은 새 대주주가 자본배분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다각화된 신규 투자 파이프라인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지분투자, 옥외광고 영업권 인수, 단기 대출 실행 등 CCG 인수 이후 다양한 형태의 자본배분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기존 의류사업 단일 구조에서 벗어나 수익원을 다변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각 투자건의 실제 수익 기여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09

약세 요인

핵심 사업 매출의 다년 하락 추세

매출은 2022년 587억원에서 2025년 450억원까지 4년 연속 감소했고,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21.6%에서 15.1%로 낮아졌다. 2026년 들어서도 1분기·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8억원, 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낮은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플러스 사이즈 시장 내 경쟁 심화가 매출 회복의 걸림돌로 지목된다.

신규 사업의 초기 단계 성격

투자 대상인 AIT-E는 2025년 기준 매출이 없는 신생기업으로, 자본총계도 1억원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 옥외광고 영업권 역시 활용 계획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다. 신규 사업들이 실제 매출·이익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이익 구조의 비영업적 편중

2026년 1분기와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각각 영업이익의 5.6배, 4.2배에 달해, 본업이 아닌 비영업손익이 이익 규모를 크게 좌우하고 있다. 이런 이익 구조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향후 분기에서 유사한 비영업이익이 재현되지 않을 경우 이익 규모가 크게 축소될 위험이 있다.

10

리스크 요인

사업 다각화 실행 리스크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옥외광고 등 신규 사업은 기존 의류사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 간 시너지가 뚜렷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본이 분산될 경우 각 사업의 경쟁력 확보가 더뎌질 수 있다.

신생기업 지분투자에는 콜옵션 등 구조적 제약이 포함돼 있어 향후 지분 처리 과정에서 추가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핵심 사업 경쟁 심화 리스크

종합 패션 플랫폼과 대형 커머스 업체들이 사이즈 다변화 상품을 확대하면서 플러스 사이즈 전문몰의 차별성이 약화되고 있다. 소비 경기 둔화 시 온라인 의류 소비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매출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매출 감소가 이어질 경우 신규 사업에 투입할 재원 확보에도 제약이 생길 수 있다.

지배구조·자본배분 리스크

경영권 변경 이후 외부 기업 대표에 대한 단기 주식담보대출 실행 등 본업과 무관한 자금 운용이 늘고 있다. 소수주주 입장에서는 자본배분의 우선순위와 투명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관계자 대상 자금거래가 늘어날 경우 이해관계 상충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3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신규 투자사업의 매출 기여 여부와 비영업손익 재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4분기 중

    AIT-E 관련 콜옵션 행사나 추가 지분투자, 냉각솔루션 자체브랜드 출시 진행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4분기~2027년 초

    옥외광고 영업권 활용 계획이 구체화되는지, 관련 매출 인식이 시작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4. 2027년 3월경

    2026년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간 투자손익 확정치와 신규 사업의 연간 실적 기여도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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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나인앤컴퍼니는 4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플러스 사이즈 여성의류 전문 기업에서, 2026년 6월 CCG인베스트먼트아시아로의 경영권 이전을 계기로 투자회사형 포트폴리오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기존 사업은 견조한 현금창출력과 낮은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매출 기반 자체는 뚜렷한 회복 신호를 보이지 않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옥외광고 영업권 등 신규 투자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2026년 상반기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크게 상회한 배경도 이러한 자산 재편 과정의 비영업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상승과 하락 요인이 혼재된 전환기적 상황으로, 신규 사업의 실질적 매출·이익 기여 여부와 자본배분의 투명성이 향후 판단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는 다가오는 분기 공시와 신규 사업 관련 후속 발표를 통해 이러한 전환이 실제 실적으로 이어지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itooza.com
  2. m.irgo.co.kr
  3. markets.hankyung.com
  4. littlebproject.com
  5. ibtomato.com
  6. nicebiz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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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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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financ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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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edaily.co.kr
  17. mt.co.kr
  18. socialvalue.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