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 가시화
2026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새만금 하이드로센터 3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코발트·니켈·리튬 등 주요 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가 개선이 겹친 결과로 해석된다.
1분기(손익분기점 근접)에서 2분기(흑자)로 이어진 개선 흐름은 3공장 100% 가동을 목표로 하는 회사 계획과도 궤를 같이한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성일하이텍은 2026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전환하며 2023년 3분기 이후 이어진 적자 국면에서 벗어나는 신호를 보였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6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4억원으로 12개 분기 만에 분기 기준 흑자전환.
2025년 연결 매출 1,946억원(전년 대비 +42.9%), 영업손실 545억원으로 적자 폭은 전년보다 23.6% 축소.
새만금 하이드로센터 3공장 가동률 상승과 코발트·니켈·리튬 가격 상승이 손익 개선을 견인.
헝가리 바토니테레녜 공장 증설 인허가가 현지 소송에 따른 가처분으로 일시 중단, 항소심 진행 중.
2025년 말 부채비율 367.6%로 2022년 말 44.4%에서 크게 상승,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다년째 마이너스.
성일하이텍은 2017년 3월 성일하이메탈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이다. 사업구조는 폐배터리를 해체·파쇄해 블랙매스(흑색분말)를 만드는 전처리와, 이를 습식제련해 니켈·코발트·리튬·망간 등 배터리 금속을 회수하는 후처리(하이드로센터)로 나뉜다.
국내에서는 군산 1·2공장이 노후화된 가운데 새만금에 위치한 효율성 높은 하이드로센터 3공장이 리튬·니켈·코발트 생산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해외 거점은 헝가리·인도·말레이시아·폴란드·인도네시아·미국 등에 분산돼 있으며, 2025년 기준 글로벌 6개국에서 총 9.5만톤(25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헝가리 바토니테레녜에는 2019년 1공장, 2021년 2공장을 준공해 블랙파우더 기준 총 6만톤의 처리 용량을 갖췄으며, 회사가 보유한 해외 생산시설 중 가장 큰 규모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SDI가 있으며, 삼성SDI는 성일하이텍 지분 약 8%를 보유한 3대 주주로서 사업 초기부터 원료 공급과 판매 등에서 전략적 투자자 역할을 하고 있다.
모로코 소재 COBCO와도 황산코발트·황산니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헝가리 양극재 공장 양산을 앞둔 에코프로와 폐스크랩 처리를 위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경쟁 구도에서는 니켈코발트망간·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삼원계 배터리 재활용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LFP 배터리 재활용 상용화도 준비 중이어서 제품 포트폴리오 대응력이 상대적으로 넓다는 평가를 받는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640억 | -174억 | −27.2% |
| 2025Q3 | 438억 | -123억 | −28.1% |
| 2025Q4 | 534억 | -93억 | −17.5% |
| 2026Q1 | 609억 | -4,140,963원 | −0.0% |
| 2026Q2 | 768억 | 63억 | 8.2%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2,699억 | 483억 | 393억 | 17.9% | 13.5% | 44.4% |
| 2023 | 2,474억 | -83억 | 248억 | −3.4% | 8.0% | 77.4% |
| 2024 | 1,362억 | -714억 | -1,101억 | −52.4% | −54.1% | 202.3% |
| 2025 | 1,946억 | -545억 | -776억 | −28.0% | −61.1% | 367.6%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2025년 연결 매출액은 1,946억원으로 2024년 1,362억원 대비 42.9%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545억원으로 3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영업손실 규모는 2024년 714억원에서 23.6% 축소됐고, 영업이익률도 -52.4%에서 -28.0%로 개선되며 저점을 지나는 흐름을 보였다.
2022년에는 매출 2,699억원, 영업이익 483억원(영업이익률 17.9%)을 기록하며 실적 정점을 찍었으나, 2023년 매출이 2,474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 83억원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흥미롭게도 2023년에는 영업손실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248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해 영업손익과 순손익의 방향이 엇갈린 해였다. 2024년은 매출이 1,362억원까지 줄며 최악의 한 해를 보냈고, 지배주주 순손실도 1,101억원까지 확대됐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640억원, 영업손실 174억원에서 3분기 매출 438억원, 영업손실 123억원, 4분기 매출 534억원, 영업손실 93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점차 줄어드는 흐름이 이어졌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609억원, 영업손실이 4천만원 수준까지 줄어 손익분기점에 근접했고,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768억원, 영업이익 6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4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28억원으로 2024년 -553억원 대비 유출 규모가 줄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이며, 2025년 말 부채비율은 367.6%로 2022년 말 44.4% 대비 크게 높아진 상태다.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전기차 초기 물량의 배터리 수명(8~10년)이 도래하며 폐배터리 발생량이 늘어나는 국면에 들어섰고, 연평균 17%씩 성장해 2040년 2,089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은 블랙매스·배터리 스크랩을 유해 폐기물로 지정해 비OECD 국가로의 반출을 제한하는 법규 개정을 추진해왔으며, 이는 역내 습식제련 용량을 보유한 성일하이텍에 원료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환경으로 꼽힌다.
원료가 되는 코발트 가격은 민주콩고의 수출 통제 정책에 직접 좌우되는데, 콩고는 2025년 한때 코발트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가 쿼터제로 전환했고 2026~2027년 연간 수출 상한을 각 9만 6600톤으로 설정했다.
다만 최근에는 콩고의 코발트 수출이 새 제도 아래 다시 늘어나면서 그간의 가격 급등세가 되돌림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도됐다.
국내에서는 에코프로씨엔지 등 경쟁 업체들도 블랙매스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나, 전기차 시장이 본격 개화한 지 오래되지 않아 폐배터리 배출량이 아직 충분하지 않아 업계 전반이 공장 가동률 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일하이텍은 헝가리 공장이 EU 진출 기업 중 최초로 습식 스크랩 처리 환경 인허가를 획득했다는 점, 그리고 NCM·NCA 삼원계 배터리 재활용 레퍼런스를 다수 확보했다는 점에서 상대적 우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증권가에서는 2026년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를 약 3,0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새만금 하이드로센터 3공장의 가동률이 3분기 중 100%에 근접하고 2공장 가동률도 40~50% 수준까지 올라간다는 전제에 근거한다.
실제로 2026년 2분기 실적은 매출 768억원, 영업이익 63억원으로 이미 흑자로 돌아서며 이러한 가동률 회복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흐름을 보였다.
해외에서는 헝가리 법인이 2025년 11월 월 단위 흑자로 전환한 뒤 2026년 1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했고, 회사 측은 2분기에도 흑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다만 헝가리 바토니테레녜 공장의 처리량을 연 2만 7,400톤으로 늘리려던 증설 인허가는 현지 지자체가 제기한 소송에 따른 가처분으로 일시 중단됐고, 회사와 헝가리 에너지부가 각각 항소를 제기해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다.
성장 축으로는 미국 조지아주와의 양해각서 체결 이후 인디애나 공장 가동을 확대하는 방안, 그리고 헝가리·독일·스페인 등 유럽 후처리 거점 신설 검토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LFP 배터리 재활용은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파일럿 라인을 가동하며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폐배터리 재활용의 제품 다변화 축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에코프로의 헝가리 양극재 공장 양산을 계기로 두 회사가 폐스크랩 처리 협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져, 성사될 경우 헝가리 공장 가동률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026년 2분기 흑자 전환이 확인되면서 주가는 최근 1년간 형성된 거래 밴드 내에서 등락하고 있으며, 과거 3년 가까이 적자가 이어졌던 구간과 비교하면 시장의 평가축이 실적 회복 쪽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는데, 이는 흑자 전환 초기 국면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4개 분기 기준으로도 지배주주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어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지표를 적용하기는 아직 이른 상태다.
배당은 현재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 관련 매력은 낮은 편이다.
증권가 목표주가는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해 잇달아 상향됐는데, IBK투자증권은 2026년 3월 리포트에서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삼성증권은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9만 2000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은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9만 4000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다만 이는 각 증권사가 자체 실적 추정과 EV/EBITDA·PER 등 방법론에 기반해 산출한 수치로, 실제 주가 흐름과는 별개로 참고할 대상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2026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새만금 하이드로센터 3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코발트·니켈·리튬 등 주요 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가 개선이 겹친 결과로 해석된다.
1분기(손익분기점 근접)에서 2분기(흑자)로 이어진 개선 흐름은 3공장 100% 가동을 목표로 하는 회사 계획과도 궤를 같이한다.
유럽연합의 블랙매스 비OECD 수출 제한 추진은 역내 습식제련 용량을 갖춘 성일하이텍에 원료 확보 측면의 우위로 작용할 수 있다. 삼성SDI가 지분 약 8%를 보유한 전략적 투자자로 남아있고, 헝가리 양극재 공장 양산을 앞둔 에코프로와도 스크랩 처리 협력을 논의 중이다. 이러한 고객·주주 네트워크는 안정적 원료 조달 통로가 될 수 있다.
삼원계(NCM·NCA) 배터리 재활용 레퍼런스에 더해 LFP 배터리 재활용 상용화를 2026년 목표로 준비하고 있어 향후 처리 가능한 폐배터리 종류가 넓어질 여지가 있다. 미국 조지아주 MOU, 인디애나 공장 등 북미 거점 확대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는 유럽·아시아 중심이었던 사업 구조를 지역적으로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
2025년 말 부채비율은 367.6%로 2022년 말 44.4% 대비 크게 상승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에도 -228억원으로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공장 증설과 해외 거점 확대를 자체 현금창출력이 아닌 외부 조달(전환사채 발행 등)에 의존해온 결과다. 흑자 전환이 이제 막 시작된 만큼 재무구조 개선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
헝가리 바토니테레녜시가 제기한 소송에 따라 법원이 공장 증설 관련 환경영향평가 승인의 효력을 일시 정지시켰다. 회사와 헝가리 에너지부가 항소했지만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고, 확장이 지연될 경우 유럽 사업 성장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존 공장 가동에는 영향이 없다는 회사 설명과는 별개로, 해외 인허가 리스크가 재부각된 사례다.
코발트 가격 상승은 2026년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꼽혀왔지만, 최근 콩고민주공화국의 코발트 수출이 새 쿼터제 아래 다시 늘어나면서 가격 강세가 되돌림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도됐다. 판매가 상승에 의존해온 손익 개선 흐름이 원자재 가격 방향이 바뀔 경우 다시 흔들릴 수 있다. 광물 가격 변동성은 이 회사 손익의 핵심 변수로 남아있다.
부채비율이 300%를 넘어선 상태에서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여러 해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추가 증설이나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는 외부 자금조달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다. 흑자 전환이 이어지지 않을 경우 재무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다.
헝가리를 비롯한 해외 거점은 각국의 환경 인허가, 지자체 협의 등 규제 절차에 노출돼 있다. 실제로 헝가리에서는 지자체 소송에 따른 가처분으로 증설 인허가 절차가 일시 중단된 사례가 있었다. 인도·말레이시아·폴란드 등 여러 국가에 사업장이 흩어져 있어 국가별 규제 변화에 따른 리스크도 상존한다.
회사 손익은 코발트·니켈·리튬 등 배터리 금속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콩고의 수출 정책 변화(수출 금지→쿼터제→물량 확대)에 따라 가격이 급등락한 사례가 반복돼 왔다. 최근에도 가격 강세가 되돌림 국면에 들어섰다는 보도가 나온 만큼, 향후 판매가 흐름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2분기 흑자 전환이 3분기에도 이어지는지, 새만금 3공장 가동률이 100%에 근접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바토니테레녜 공장 증설 인허가 항소심 결과에 따라 유럽 증설 일정의 불확실성이 해소될지 지켜봐야 한다.
콩고 코발트 수출 쿼터 이행 상황과 국제 코발트·니켈·리튬 가격 흐름을 살펴, 최근 보도된 가격 되돌림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에코프로와의 헝가리 스크랩 처리 협력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지, 미국 인디애나·조지아 거점 증설 진행 상황도 함께 확인 대상이다.
LFP 배터리 재활용 파일럿 라인의 상용화 진행 상황을 확인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성일하이텍은 2026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전환하며, 2023년 3분기 이후 이어진 적자 국면에서 벗어나는 신호를 보였다.
이는 새만금 하이드로센터 3공장 가동률 상승과 코발트·니켈·리튬 등 주요 금속 가격 상승이 겹친 결과로, 2025년 한 해 동안 매출 증가와 적자 폭 축소가 동시에 진행된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다만 2025년 말 부채비율이 367.6%까지 높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여러 해째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어, 흑자 전환이 재무구조 정상화로까지 확산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헝가리 공장 증설 인허가가 현지 소송으로 일시 중단된 상태이며, 최근에는 그간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던 코발트 가격 강세가 콩고의 수출 확대로 되돌림 국면에 들어섰다는 보도도 나왔다.
증권가는 2026년 매출 가이던스를 3,000억원 수준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했지만, 이는 각 증권사의 추정치이며 이후 발표될 3분기 실적과 헝가리 인허가 항소심 결과, 원자재 가격 흐름이 실제 방향을 가늠할 다음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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