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다각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
바이오비쥬(필러·보톡스), 아이돌스토어(K팝 굿즈), 바이슈코(명품 직구), 크리에이시브(미국 틱톡 광고) 등 이질적인 사업군을 자회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는 화장품 유통 단일 구조에서 벗어나 매출원을 다변화하는 시도로 평가할 수 있다. 아이돌스토어의 말레이시아 오프라인 매장 개설처럼 해외 오프라인 채널로도 발을 넓히고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청담글로벌은 중국·미국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뷰티·라이프 유통을 주력으로 자회사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매출은 3개년 연속 줄고 분기별 손익 변동성이 커 실적 방향성 판단에 유의가 필요하다.
2025년 매출 2,174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 영업이익률은 2~3%대 박스권에 머물러 있다.
분기별 손익 스윙이 커 2025년 4분기 영업손실·순손실, 2026년 1분기 순이익 급증, 2026년 2분기 다시 순손실을 기록했다.
자회사 바이오비쥬(필러·보톡스), 아이돌스토어(K팝 굿즈), 바이슈코(명품 직구), 크리에이시브(미국 틱톡 광고)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3~2025년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회계상 이익과 현금창출력 간 괴리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경쟁 심화와 소비 둔화가 2026년 1분기 실적 하락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청담글로벌은 2017년 설립돼 2022년 6월 코스닥에 상장한 뷰티&라이프 제품 글로벌 유통 전문 이커머스 기업이다.
핵심 사업은 국내외 브랜드를 발굴·소싱해 중국 징동닷컴·티몰·월마트 등 대형 유통망에 공급하는 B2B 채널과, 도우인(틱톡)·콰이쇼우·샤오홍슈 등에서 왕홍(인플루언서)과 협업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D2C·S2C 채널로 구성된다.
회사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브랜드사와 인플루언서를 자동 매칭하는 TDMS 플랫폼을 구축해 중화권 역량을 미국·유럽·동남아 시장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필러·보툴리눔톡신 등 메디컬뷰티 소재를 유통하는 바이오비쥬, 명품뷰티·패션 역직구 플랫폼 바이슈코, K팝 앨범·굿즈(MD) 유통을 담당하는 아이돌스토어, 미국에서 틱톡 공식 광고 에이전시로 활동하는 크리에이시브 등을 두고 있다.
아이돌스토어는 말레이시아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해외 오프라인 채널 확장도 병행하고 있다. 상장 당시 회사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실리콘투, 리볼브그룹 등을 비교기업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K-뷰티·글로벌 이커머스 유통업종 내 경쟁 구도를 보여준다.
다만 사업보고서 미공시 대상으로 분류돼 부문별 매출 비중 등 세부 정보는 외부에 제한적으로만 공개된다. 전반적으로 회사는 단일 화장품 유통업체에서 뷰티·의료미용·엔터굿즈·명품 커머스를 아우르는 복합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과정에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417억 | 42억 | 10.0% |
| 2025Q3 | 515억 | 31억 | 6.0% |
| 2025Q4 | 699억 | -55억 | −7.8% |
| 2026Q1 | 483억 | 26억 | 5.3% |
| 2026Q2 | 659억 | 19억 | 3.0%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2,163억 | 77억 | 47억 | 3.6% | 7.2% | 47.3% |
| 2023 | 2,378억 | 57억 | -19억 | 2.4% | −3.1% | 74.4% |
| 2024 | 2,343억 | 69억 | 33억 | 2.9% | 4.4% | 118.0% |
| 2025 | 2,174억 | 54억 | 31억 | 2.5% | 3.6% | 77.0%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2,163억원에서 2023년 2,378억원으로 늘었다가 2024년 2,343억원, 2025년 2,174억원으로 3년 연속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2022년 77억원에서 2023년 57억원으로 줄고 2024년 69억원으로 반등했다가 2025년 다시 54억원으로 내려앉으며 영업이익률이 3.6%→2.4%→2.9%→2.5%로 낮은 박스권에 머물렀다.
순이익 흐름은 더 극적인데, 2022년 지배주주순이익 47억원에서 2023년 -19억원의 적자로 전환했고, 2024년 33억원, 2025년 31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소폭 줄었다. 분기 실적의 변동성이 특히 두드러진다.
2025년 2분기 매출 417억원·영업이익 42억원·순이익 4억원에서 3분기에는 매출 515억원·영업이익 31억원·순이익 39억원으로 순이익이 크게 늘었지만, 4분기에는 매출이 699억원으로 커졌음에도 영업이익 -55억원, 순이익 -41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483억원으로 줄고 영업이익도 26억원에 그쳤지만 순이익은 63억원으로 급증해 영업손익과 순손익 간 괴리가 크게 나타났고, 2분기에는 매출 659억원·영업이익 19억원의 흑자에도 순이익은 -2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런 영업이익과 순이익 간의 큰 편차는 영업외 손익(지분법·환율·자회사 관련 손익 등) 요인이 매 분기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약 41억원으로, 연간 단위로 환산해도 절대 규모가 크지 않은 수준이다.
재무상태 측면에서는 지배주주지분이 2022년 646억원에서 2025년 864억원으로 늘었는데, 이는 비지배지분이 같은 기간 21억원에서 307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영향이 크며 자회사(바이오비쥬 등)의 상장·지분 희석 효과와 관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16억원 유입 이후 2023년 -109억원, 2024년 -86억원, 2025년 -218억원으로 3년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 회계상 이익과 실제 현금창출력 사이에 지속적인 간극이 존재한다.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인플루언서(왕홍) 마케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왔고, 청담글로벌은 이러한 성장세와 인플루언서 영향력 확대에 힘입어 뷰티&라이프 제품 유통을 활성화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2026년 1분기에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고 소비가 둔화되면서 주력인 Beauty&Life 유통 부문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이 성장기에서 경쟁 심화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왕홍 채널을 둘러싼 플랫폼 간·유통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쟁 구도상 회사는 상장 당시 비교기업으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실리콘투, 리볼브그룹 등을 제시한 바 있어, K-뷰티 역직구·해외유통 업종 내에서 유사한 사업모델을 가진 기업들과 경쟁하는 위치에 있다.
단일 국가(중국)와 단일 채널(JD닷컴 등)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업계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지적해온 구조적 리스크이며, 이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가 진행형이다.
미국 틱톡샵을 비롯한 서구권 소셜커머스 성장, K팝 굿즈 시장 확대, 메디컬뷰티(필러·보톡스) 수요 증가 등은 회사가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인접 시장들로, 중국 편중 리스크를 완화할 잠재적 다변화 경로로 거론된다.
회사는 TDMS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사와 인플루언서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중화권에서 쌓은 라이브커머스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유럽·동남아 등지로 S2C(소셜커머스) 사업을 확장하는 방향을 추진 중이다.
미국에서는 자회사 크리에이시브가 틱톡의 공식 광고 홍보 에이전시로 활동하며 미국·유럽·영국 등지에서 온라인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K팝 굿즈 유통을 담당하는 아이돌스토어는 말레이시아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동남아 팬덤 시장 공략에 나섰다.
메디컬뷰티 부문에서는 자회사 바이오비쥬가 필러·보톡스 등 국내외 B2B 공급을 이어가며 유럽·동남아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것처럼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경쟁 심화와 현지 소비 둔화가 단기적으로 실적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남아 있다.
회사의 사업 다각화 성과가 매출 믹스와 수익성 개선으로 실제 이어지는지, 그리고 지속되고 있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의 마이너스 흐름이 개선되는지가 향후 실적을 가늠하는 핵심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와 큰 차이 없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시장이 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이나 할인을 크게 부여하지 않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다.
다만 최근 4개 분기 이익이 매 분기 큰 폭으로 오르내리는 만큼, 특정 시점의 이익수준을 기준으로 산출한 배수는 그 시점의 일회성 요인에 따라 왜곡될 여지가 있다.
회사는 2023년 순손실을 기록한 뒤 2024~2025년 흑자로 전환했지만, 이익 규모는 아직 안정적인 성장 경로를 확인하기보다는 분기별 등락이 큰 상태에 머물러 있다. 현재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 관련 지표는 업종 내에서 낮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과거 상장 초기 비교기업으로 제시됐던 고성장 이커머스 기업들과 비교할 때, 실적 안정성과 현금흐름 측면에서 아직 격차가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바이오비쥬(필러·보톡스), 아이돌스토어(K팝 굿즈), 바이슈코(명품 직구), 크리에이시브(미국 틱톡 광고) 등 이질적인 사업군을 자회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는 화장품 유통 단일 구조에서 벗어나 매출원을 다변화하는 시도로 평가할 수 있다. 아이돌스토어의 말레이시아 오프라인 매장 개설처럼 해외 오프라인 채널로도 발을 넓히고 있다.
중화권 라이브커머스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동남아로 S2C 사업을 확장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미국 자회사 크리에이시브는 틱톡 공식 광고 에이전시로 활동하며 미국·유럽·영국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단일 시장 의존도를 낮추려는 방향성이 뚜렷하다.
TDMS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사와 인플루언서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자동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기존 인력 중심의 왕홍 매칭 방식보다 효율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인프라로 평가된다.
매출은 2023년 2,378억원을 정점으로 2024년, 2025년 연속 줄어 2025년 2,174억원까지 내려왔다. 영업이익률도 2~3%대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외형과 수익성 모두에서 뚜렷한 개선 신호를 찾기 어렵다.
2025년 4분기 영업손실·순손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대비 과도하게 큰 순이익,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흑자에도 순손실 등 영업손익과 순손익이 분기마다 크게 어긋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실적의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회계상 이익이 나는 해에도 현금은 오히려 유출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어, 이익의 질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단일 국가(중국)와 단일 채널(JD닷컴 등)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조적 리스크다.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 내 경쟁 심화와 소비 둔화는 이미 2026년 1분기 실적에 부담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소비 정책, 플랫폼 규제 변화는 향후에도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 변수다.
분기별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간 괴리가 크게 나타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 실적이 지분법이익, 환율, 자회사 관련 손익 등 영업외 요인에 좌우되는 정도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구조는 특정 분기의 순이익 서프라이즈가 다음 분기까지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을 내포한다.
부채비율이 2022년 47.3%에서 2024년 118.0%까지 오른 뒤 2025년 77.0%로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의 변동성이 크다. 비지배지분이 2022년 21억원에서 2025년 307억원까지 급증한 점은 자회사 상장·지분 변동에 따른 지배주주 몫의 상대적 축소 가능성을 시사한다. 자회사 상장이나 추가 자금조달 과정에서 지배주주 귀속 이익·자본이 추가로 희석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26년 3분기(7~9월) 실적 공시가 예정되어 있어, 매출 믹스(B2B 대비 D2C·S2C 비중) 변화와 영업활동현금흐름의 개선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중국 광군제(솽스이) 성수기 라이브커머스 판매 실적과 왕홍 협업 매출 규모를 통해 중국 D2C 채널의 경쟁력 유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라이브커머스 관련 규제 동향과 현지 소비 지표를 지속적으로 살펴, 2026년 1분기에 지목됐던 경쟁 심화·소비 둔화 흐름이 완화되는지 지속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 사업연도 정기 결산 공시를 통해 연간 영업이익률 및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실제로 개선되었는지 확정치로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다.
청담글로벌은 중국·미국 라이브커머스를 축으로 한 뷰티·라이프 유통 사업에 메디컬뷰티, K팝 굿즈, 명품 직구, 미국 광고 대행 등 이질적인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사업을 다각화하는 과정에 있다.
그러나 확정 재무를 보면 매출은 2023년 이후 3년 연속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2~3%대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분기별로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간 괴리가 반복적으로 크게 나타나 실적의 예측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3~2025년 3년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간 점도 회계상 이익과 실제 현금창출력 간 간극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반면 TDMS 플랫폼, 미국·유럽·동남아로의 S2C 확장, 자회사들의 개별 성장 스토리는 사업 다각화의 방향성을 뒷받침하는 긍정적 요소로 볼 수 있다.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경쟁 심화와 소비 둔화, 단일 국가·채널 의존 리스크는 여전히 회사의 실적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투자자는 다음 분기 실적에서 매출 믹스 변화와 현금흐름 개선 여부, 그리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간 괴리가 지속되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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