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캡티브 수요 확보
2025년 7월 KAI가 최대주주(지분율 34.41%)로 편입되면서 위성탑재체, 소형위성 본체 및 항공전자 핵심부품 분야에서 KAI를 향한 캡티브 물량 확보가 가능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AI 지분 투자로 국내 우주/항공 산업 내 대형 그룹 간 협력 체계가 강화되고 있어 제노코의 수혜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KAI 및 한화시스템과의 장기 협력 관계는 향후 수주 연계 효과의 기반이 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제노코는 2025년 7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최대주주로 맞은 이후 위성통신·항공전자·방산부품 전 영역에서 하반기 대형 프로젝트 발주를 기다리는 국면에 있다.
KAI가 2025년 7월 주식양수도 및 신주발행을 통해 최대주주(지분율 34.41%)로 편입되며 캡티브 수요 확보 기대가 형성됐다.
2026년 1분기 기준 사업부문 비중은 위성통신 20.7%, 항공전자 13.4%, EGSE/점검장비 31.6%, 방산부품 34.4%로 후자 두 부문이 매출의 절반을 상회한다.
2025년 3분기 일시적으로 영업흑자를 기록했으나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에 다시 영업손실로 전환됐고, 2026년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추가 축소됐다.
하반기 약 3.3조원 규모 ANASIS-III, 약 1.4조원 규모 초소형 SAR 위성 사업, 다목적실용위성 8호 등 대형 발주가 예정돼 있어 수주잔고 확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Viasat·Northrop Grumman·Airbus D&S 등 해외 프라임 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나 현재는 대부분 MOU 단계로 실적 기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제노코는 위성통신, 항공전자, EGSE/시험장비, 방산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항공·우주·방산 밸류체인 내 부품업체다. 2026년 1분기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위성통신 20.7%, 항공전자 13.4%, EGSE/점검장비 31.6%, 방산부품 34.4%로 구성된다.
위성통신 부문은 위성탑재체·위성본체·위성지상국으로 구성되며, X-Band Transmitter는 차세대중형위성 1~3호에 탑재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항공전자 부문은 KAI를 기반으로 T/FA-50 계열 및 KF-21용 혼선방지기(IBU) 등 핵심부품을 공급한다.
EGSE/시험정비장비 사업부는 위성 탑재장비 개발사가 필수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장비로, 탑재품 공급 확대에 따라 동반 수혜가 가능한 캐시카우 사업부로 꼽힌다.
방산 핵심부품 사업부는 군 운용환경에 적합한 케이블 및 통신장비를 개발·생산하며 개발 완료 이후 양산 물량을 기반으로 군에 납품하는 구조로 매출 가시성이 높다. 주요 고객사는 KAI,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이며 이들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안정적 수주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2025년 7월 KAI가 주식양수도 및 신주발행을 통해 최대주주(지분율 34.41%)로 편입되면서 위성탑재체, 소형위성 본체 및 항공전자 핵심부품 분야에서 KAI를 향한 캡티브 물량 확보가 가능해졌다.
해외 부문에서는 Viasat과의 위성통신/MRO 협력, Northrop Grumman과의 한국형 소해헬기 협력, Airbus D&S와의 군위성 지상운용국 프로젝트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부분 MOU 단계에 머물러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40억 | -14억 | −10.0% |
| 2025Q3 | 179억 | 4억 | 2.1% |
| 2025Q4 | 172억 | -2억 | −1.1% |
| 2026Q1 | 116억 | -12억 | −10.6% |
| 2026Q2 | 109억 | -7억 | −6.4%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507억 | 32억 | 27억 | 6.2% | 8.0% | 87.3% |
| 2023 | 551억 | 12억 | 17억 | 2.1% | 4.7% | 90.2% |
| 2024 | 568억 | -22억 | -31억 | −3.8% | −9.0% | 154.4% |
| 2025 | 596억 | -21억 | -21억 | −3.5% | −4.1% | 69.3%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제노코의 연간 매출액은 2022년 507억원, 2023년 551억원, 2024년 568억원, 2025년 596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다만 수익성은 등락을 반복했는데, 2022년 영업이익률 6.2%(영업이익 32억원)에서 2023년 2.1%(영업이익 12억원)로 낮아진 뒤 2024년 -3.8%(영업손실 22억원), 2025년 -3.5%(영업손실 21억원)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순이익 역시 2022년 27억원, 2023년 17억원 흑자에서 2024년 -31억원, 2025년 -21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3분기에 매출 179억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일시적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2025년 4분기에는 매출 172억원, 영업손실 1.9억원으로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116억원, 영업손실 12.3억원, 순손실 8.2억원으로 손실 폭이 확대됐고, 2026년 2분기는 매출 10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축소되며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1.9억원으로 소폭 흑자를 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2025년 자기자본이 518억원으로 2024년 343억원 대비 크게 늘었고 부채비율도 154.4%에서 69.3%로 낮아졌는데, 이는 2025년 7월 KAI 편입 과정의 신주발행 효과로 해석된다.
반면 현금흐름은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98억원으로 2024년 +122억원에서 악화됐으며, 개발 중심 사업 비중이 높아 프로젝트 진행 단계와 원가 구조에 따라 분기별 수익성이 출렁이는 특성이 실적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국내 우주·방산 산업은 우주항공청 출범과 국방우주력 강화 정책을 배경으로 정부 주도 프로젝트가 잇따라 추진되는 사이클에 있다.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저궤도 통신위성(K-LEO), 군 정찰위성 전력화 등 다수의 국가 우주개발사업이 예산 편성과 함께 순차적으로 발주되는 구조다.
방산 부문에서도 KF-21 보라매의 양산 개시, 천궁 등 방산 수출 확대에 따른 낙수효과가 부품업체들에 기대되는 국면이다.
제노코는 X-Band Transmitter, S-Band Transponder 등 위성 핵심부품 국산화 레퍼런스와 혼선방지기(IBU) 국산화 경험을 바탕으로 KAI,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등 국내 프라임 업체들과의 협력 관계를 축적해왔다.
경쟁구도상 위성탑재체·항공전자·방산 핵심부품을 동시에 아우르는 국내 업체는 많지 않아 다변화된 포트폴리오가 상대적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산업 특성상 국가 예산 집행 시기와 체계개발 일정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이 좌우되는 구조여서, 발주 지연이나 사업 재편에 따른 변동성이 불가피하다.
최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AI 지분 투자로 국내 우주/항공 산업 내 대형 그룹 간 협력 체계가 강화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회사 및 증권가 추정치를 종합하면 하반기 대형 수주 모멘텀이 실적 전망의 핵심 변수다. 약 3.3조원 규모 ANASIS-III, 약 1.4조원 규모 초소형 SAR 위성 사업, 다목적실용위성 8호 등 굵직한 우주/방산 프로젝트 발주가 예정돼 있다.
KB증권은 다목적실용위성 8호 사업까지 수주에 성공할 경우 2026년 말 수주잔고가 1,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추정했으며, 이를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이보다 앞서 하나증권은 2025년 9월 보고서에서 연말 수주잔고를 1,200억원으로 전망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은 2026년 5월 보고서에서 2026년 예상 매출액을 850억원으로 전망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대했고, 2026년 1분기에 KAI와 저궤도 통신위성 탑재컴퓨터 개발 등 약 145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6년 2월에는 한국판 스타링크로 불리는 K-LEO 사업의 탑재컴퓨터(OBC) 개발을 수주하며 관련 EGSE 매출이 순차적으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KF-21용 혼선방지기(IBU)는 2032년까지 예정된 120대 규모 양산 계획에 따라 항공전자 부문 매출이 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B증권은 이 같은 발주 파이프라인과 함께 KAI 편입에 따른 그룹 내 수주 연계 효과와 고객사 다변화 여부를 향후 주요 체크포인트로 제시했다.
제노코의 주가는 최근 순자산가치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25년 자본구조 개선(KAI 편입에 따른 신주발행으로 자기자본 확대)과 우주/방산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가 함께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과거에는 실적이 흑자였던 2022~2023년을 전후해 국내 동종업체 평균과 비교되는 밸류에이션 밴드가 형성된 바 있는데, 한 증권사는 2024년 실적 기준 주가가 국내 동종업체 평균 대비 할인된 배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다만 이러한 과거 배수는 회사가 흑자를 유지하던 시기의 기준이었던 만큼, 2024~2025년 연속 적자와 2026년 상반기 손실 지속이라는 최근 실적 흐름과 비교할 때 해석에 유의가 필요하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를 놓고 보면 한 분기(2025년 3분기)만 영업흑자를 냈고 나머지 세 개 분기는 영업손실을 기록해, 수익성 회복이 아직 분기별로 고르지 않은 상태임을 보여준다. 배당은 최근 지급 실적이 없어 배당수익률 측면의 매력은 낮은 편으로 평가된다.
결국 현재 밸류에이션은 과거 실적이 아니라 하반기 대형 수주 실현 여부와 KAI 편입 시너지의 구체화 시점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5년 7월 KAI가 최대주주(지분율 34.41%)로 편입되면서 위성탑재체, 소형위성 본체 및 항공전자 핵심부품 분야에서 KAI를 향한 캡티브 물량 확보가 가능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AI 지분 투자로 국내 우주/항공 산업 내 대형 그룹 간 협력 체계가 강화되고 있어 제노코의 수혜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KAI 및 한화시스템과의 장기 협력 관계는 향후 수주 연계 효과의 기반이 될 수 있다.
하반기 약 3.3조원 규모 ANASIS-III, 약 1.4조원 규모 초소형 SAR 위성 사업, 다목적실용위성 8호 등 굵직한 우주/방산 프로젝트 발주가 예정돼 있다.
제노코는 차세대소형위성 1호에 S-Band Transponder를 공급한 레퍼런스와 SAR 위성 전원공급부(PSU) 탑재 경험을 보유해 관련 사업 수주 시 수혜 가능성이 거론된다. KB증권은 이들 사업의 수주 성공 시 2026년 말 수주잔고가 1,50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EGSE/시험정비장비 사업부는 위성 탑재장비 개발사가 필수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장비로, 탑재품 공급이 증가할수록 동반 수혜가 가능한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방산 핵심부품 사업부 역시 개발 완료 이후 양산 물량을 기반으로 군에 납품하는 구조여서 매출 가시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두 사업부는 합산 매출의 상당 부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구조로 평가된다.
제노코는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도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2025년 3분기 한 차례 영업흑자를 낸 이후 4분기와 2026년 상반기 다시 적자로 전환된 흐름은 수익성 회복이 아직 안정적이지 않음을 보여준다.
개발 중심 사업 비중이 높아 프로젝트 진행 단계와 원가 구조에 따라 분기별 수익성이 출렁이는 구조적 특성도 배경으로 꼽힌다.
분기 매출은 2025년 3분기 179억원을 정점으로 4분기 172억원, 2026년 1분기 116억원, 2분기 109억원으로 연속 감소했다.
이는 프로젝트성 매출 인식 시점이 특정 분기에 몰려 있다가 이후 완화되는 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되나, 하반기 대형 수주가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매출 회복 시점이 지연될 위험이 있다.
제노코는 Viasat, Northrop Grumman, Airbus D&S 등 해외 프라임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나 현재는 대부분 MOU 단계로 실적 기여를 논하기 이른 상태다.
본계약 체결과 양산 공급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수출형 매출 구조 전환이라는 중장기 투자포인트의 실현 시점이 불확실할 수 있다.
정부/방산 프로젝트 의존도가 높은 사업 특성상 예산 집행 및 체계개발 일정 변화가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ANASIS-III, 초소형 SAR 위성 등 대형 사업의 발주 시점이 지연될 경우 수주잔고 확대 계획도 함께 지연될 수 있다.
개발 중심 사업 비중이 높아 프로젝트 진행 단계와 원가 구조에 따라 수익성이 변동할 수 있다. 과거 손실 충당금 설정이나 재고자산 평가손실 반영 등 일회성 요인이 실적에 반복적으로 영향을 미친 사례가 있어, 유사한 요인이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KAI 편입 이후 위성/항공우주 사업에서의 협력 확대가 기대되지만, 그룹 내 수주 연계 효과와 고객사 다변화가 실제로 얼마나 구체화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지분 구조나 그룹 전략 변화에 따라 협력의 방향성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으로, 하반기 수주 모멘텀이 실제 매출·수익성 회복으로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약 3.3조원 규모 ANASIS-III 및 약 1.4조원 규모 초소형 SAR 위성 사업의 발주·사업자 선정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증권가가 제시한 수주잔고 목표(1,200억~1,500억원)의 실제 달성 여부를 연말 공시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2026년 연간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여부와 매출 성장 폭을 확인할 시점이다.
다목적실용위성 8호 사업의 발주 및 참여 결과, 해외 프라임 업체와의 MOU가 본계약으로 전환되는지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제노코는 KAI를 최대주주로 맞으며 위성탑재체·항공전자·방산부품에서 캡티브 수요 확보 기대를 얻었지만, 2024~2025년 연속 적자와 2026년 상반기까지 이어진 영업손실이라는 실적 흐름을 함께 안고 있다.
2025년 3분기 일시적 흑자 이후 다시 적자로 돌아선 분기별 변동성은 아직 수익성 회복이 안정적 궤도에 오르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하반기로 예정된 ANASIS-III, 초소형 SAR 위성, 다목적실용위성 8호 등 대형 발주는 수주잔고와 실적 턴어라운드의 핵심 변수로 꼽히며, 증권가는 1,200억~1,500억원 수준의 연말 수주잔고를 제시하고 있다.
KAI 편입에 따른 자본구조 개선(부채비율 하락)은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 오히려 악화된 점도 함께 살펴볼 부분이다. 해외 프라임 업체와의 협력은 아직 MOU 단계에 머물러 있어 수출형 매출 구조로의 전환 시점은 불확실하다.
결국 향후 관전 포인트는 예정된 대형 사업의 실제 발주·수주 성사 여부와 그에 따른 분기별 실적 개선의 지속성이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리포트 작성 2026-09-12 · 데이터 기준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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