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은 2017년 설립된 이중융합단백질 기반 신약개발 기업으로, 자체 플랫폼 'GI-SMART™'를 통해 이중항체·이중융합단백질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면역항암제 GI-101/GI-101A, GI-102와 알레르기 치료제 GI-301, 대사면역항암제 GI-108, 폐동맥고혈압 후보물질 GI-214 등으로 구성된다.
GI-301은 2020년 유한양행에 국내외(일본 제외) 권리를 약 1.4조원 규모로, 2023년 10월에는 일본 마루호에 별도로 기술이전했으며 현재 유한양행에서 '레시게르셉트'라는 이름으로 국내 2상이 진행 중이다.
GI-101은 2019년 중국·홍콩·마카오·대만 지역 권리를 중국 심시어에 약 9,000억~1조 1,46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했고, 해당 지역 외 권리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GI-101A와 GI-102는 미국 MSD와 키트루다 병용 공동임상 협약(2020년 7월, 2024년 8월 갱신), 존슨앤드존슨과 이중항체 '파스리타미그' 병용 임상 협력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의 협업을 축으로 개발되고 있다.
병용임상 협업은 글로벌사가 자사 신약을 무상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회사가 대규모 임상 비용을 직접 부담하지 않고 파이프라인 가치를 검증받는 구조다.
매출은 대부분 기술이전 계약금·마일스톤에서 발생하며, 자체 제품 판매에 따른 상업적 매출은 아직 형성되지 않은 초기 단계 바이오벤처의 전형적인 구조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