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IT·소프트웨어352910

오비고

4,790원▼ 0.8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601억원
거래대금
42,776,485원
거래량
8,978주
상장주식수
1,264만주
PER
—
PBR
1.8배
EPS
-70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AX 콘텐츠로 외형 확장, 수익성은 여전한 과제

오비고는 자회사 카랑 편입과 픽(Pick) 시리즈 콘텐츠 확장에 힘입어 2025년 매출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키웠지만, 영업이익은 2022년 이후 4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335억원으로 2024년 144억원 대비 대폭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37.2억원으로 적자 지속

  2. 2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분기별로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며 합산 기준 여전히 적자

  3. 3

    현대차그룹 '플레오스 커넥트', 르노코리아 '필랑트' 등에 픽클·픽조이 콘텐츠 공급을 확대하며 완성차 채택처를 넓히는 중

  4. 4

    2026년 7월 과기정통부·KISA 주관 자동차 공급망 보안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되며 신사업 영역 확보

  5. 5

    배당은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음

02

사업 구조

오비고는 2003년 설립된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으로, 차량용 임베디드 브라우저(AGB 브라우저)와 앱 프레임워크를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제품 수트는 애플리케이션 기획부터 차량 탑재, OTA(Over the Air) 배포까지 엔드투엔드 기술을 제공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사로는 현대자동차그룹, KG모빌리티, 르노그룹, 닛산, 도요타, 볼보코리아, 미쓰비시, 재규어 랜드로버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포함되어 있다.

최근에는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공급을 넘어 차량 내 콘텐츠·구독형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픽나우', 인카 게임 플랫폼 '픽조이', AI 오디오 플랫폼 '픽클'로 구성된 '픽(Pick) 시리즈'가 핵심 성장 축이다.

2025년에는 약 70억원을 투입해 자회사 '카랑'을 인수했으며, 이 M&A가 연결 매출 외형을 크게 확대시킨 계기가 되었다. 국내 경쟁 구도에서는 모트렉스, 유비벨록스, 인포뱅크, MDS테크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소프트웨어 관련 중소형주들이 유사한 테마로 묶여 거래되고 있다.

산업 전환기 특성상 완성차 업체의 자체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외부 플랫폼 공급업체 활용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오비고의 포지션은 협력과 경쟁이 혼재된 구도에 놓여 있다.

매출 구성은 기존 라이선스·개발 용역 중심에서 로열티 및 콘텐츠 구독형 매출 비중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82억-15억−17.7%
2025Q3130억-6억−5.0%
2025Q486억-13억−15.0%
2026Q1105억-15억−14.1%
2026Q2110억-11억−10.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21억-30억-26억−24.5%−7.4%11.9%
2023151억-5억4억−3.6%1.1%11.4%
2024144억-27억-17억−18.7%−4.7%13.2%
2025335억-37억-19억−11.1%−5.7%41.5%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오비고의 연간 매출은 2022년 120.9억원, 2023년 150.7억원, 2024년 144.2억원을 기록한 뒤 2025년 335.3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는데, 이는 자회사 카랑 편입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다만 영업손익은 2022년 -29.7억원, 2023년 -5.4억원, 2024년 -26.9억원, 2025년 -37.2억원으로 4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24.5%에서 2023년 -3.6%로 개선됐다가 2024년 -18.7%, 2025년 -11.1%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매출 규모가 커진 2025년에 적자율 자체는 완화된 점이 눈에 띈다.

순이익 측면에서는 2023년 지배주주순이익이 3.99억원으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고, 2022년 -26.1억원, 2024년 -16.7억원, 2025년 -19.4억원(지배주주 기준)으로 대체로 적자였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82.4억원·영업손실 14.5억원·지배주주순손실 11.1억원에서 3분기에는 매출이 129.5억원으로 뛰면서 지배주주순이익이 소폭(1,787만원) 흑자로 전환됐다.

이후 4분기에는 매출 86.3억원·영업손실 12.9억원·순손실 7.1억원으로 다시 적자폭이 커졌고,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05.4억원에 영업손실 14.8억원·순손실 9.0억원을 기록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10.0억원, 영업손실 11.5억원을 냈음에도 지배주주순이익은 7.3억원 흑자로 전환됐는데, 이는 영업손실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업외 손익 요인이 순이익 방향을 좌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년 -11.6억원, 2023년 17.8억원, 2024년 5.9억원, 2025년 -12.4억원으로 부호가 자주 바뀌었고, 부채비율은 2022~2024년 11~13% 수준에서 2025년 41.5%로 뛰어올라 재무구조 변화가 관찰된다.

05

산업 분석

자동차 산업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이 핵심 화두로 자리잡으며, 인포테인먼트·커넥티드카·차량 내 콘텐츠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비고는 이 흐름 속에서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공급자에서 콘텐츠·구독형 서비스 사업자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픽조이(인카 게임), 픽클(오디오) 등을 통해 완성차 업체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에 픽클을 탑재하고, 플레오스 커넥트뿐만 아니라 르노, 볼보, 폴스타 등 적용 차종을 확대하며 픽클 서비스의 공급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점은 이러한 전략을 뒷받침한다.

르노코리아 신차 '필랑트'에도 차량용 AI 게임 콘텐츠 서비스 '픽조이(PickJoy)'를 공급하는 등 협력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다.

국내 경쟁 환경에서는 모트렉스와 유비벨록스, 인포뱅크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및 소프트웨어 관련 중소형주는 전반적으로 차익 실현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는 시장 평가가 있어, 업종 전반이 테마성 수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면임을 보여준다.

한 자본시장 매체는 오비고를 SDV 서비스 플랫폼 분야의 국내 선구자로 꼽으며 이미 시장 점유율이 50%를 선점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이는 특정 매체의 해석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한편 2025년 말에는 삼성전자가 하만을 통해 독일 ZF의 ADAS 사업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오비고 주가가 상한가를 치는 등, SDV 생태계 관련 이슈에 따라 테마성 수급이 유입되는 모습도 관찰됐다.

06

전망

회사는 2025년 초 연결 기준 연매출 358억원 규모의 가이던스를 시장에 공시한 바 있으며, 2025년 연결 연매출이 358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실제 확정된 2025년 매출은 335.3억원으로 가이던스에는 소폭 못 미쳤으나, 2024년 144.2억원 대비로는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카랑 자회사와 관련해서는 아직 흑자 전환을 이루지 못했지만 누적 매출을 늘리며 손실 규모를 줄여가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고, 경영진은 해당 자회사의 연간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는 언급도 나온 바 있다.

신사업 측면에서는 2026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 자동차 분야 주관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보안기업 엠시큐어와 컨소시엄을 꾸려 관련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 과제를 통해 글로벌 출시를 앞둔 차량용 AI 콘텐츠 플랫폼 '픽시리즈'의 보안성 검증을 마치고 미국·유럽의 수출 기술 장벽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콘텐츠 플랫폼 확장 측면에서는 픽클의 르노·볼보·폴스타 확대 계획과 픽조이의 완성차 추가 탑재가 향후 확인해야 할 실행 지표다. 전시 활동으로는 오토 차이나 2026 참가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관계자를 대상으로 픽시리즈를 시연한 사례도 있어, 해외 완성차 채택 확대 시도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8배
ROE
-2.6%
EPS
-70원
BPS
2,787원
주당배당금
0원

오비고는 최근 네 개 분기 기준으로도 지배주주순이익이 적자 구간에 머물러 있어, 통상적인 방식의 주가수익비율(PER) 산출이 의미를 갖기 어려운 상태다. 반면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배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순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현재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 관련 지표는 사실상 공백 상태다. 다년간 흐름을 보면 2023년 한 해를 제외하고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왔으며, 최근 매출 외형이 커진 2025년에도 적자에서 흑자로의 완전한 전환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실적 구조를 감안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실적 대신 매출 성장성과 신사업(콘텐츠·보안) 기대를 반영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콘텐츠·M&A로 외형 확장

카랑 편입과 픽 시리즈 콘텐츠 확대에 힘입어 2025년 매출이 2024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매출 구성이 라이선스·개발 용역에서 로열티·콘텐츠 구독형으로 이동하고 있어, 향후 매출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 변화로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확장이 이익 개선으로 얼마나 이어질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글로벌 OEM 채택 확대

현대차그룹의 플레오스 커넥트, 르노코리아의 필랑트 등에 콘텐츠 서비스를 잇달아 공급하며 완성차 채택 레퍼런스를 넓히고 있다. 회사는 르노, 볼보, 폴스타 등으로 픽클 공급 확대 계획도 밝혔다. 이는 향후 로열티 수취 대상 차량 기반을 넓힐 수 있는 요인이다.

보안 국책과제로 신사업 진입

2026년 7월 자동차 공급망 보안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존 인포테인먼트 라이선스 사업 외의 신규 영역에 진입했다. 이는 미국·유럽의 수출 보안 규제 대응 역량 확보로 이어질 수 있어, 향후 해외 완성차 대상 수주 경쟁력 강화 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국책과제 성격상 상업적 매출로 곧바로 연결되지는 않을 수 있다.

09

약세 요인

4년 연속 영업손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매출이 크게 늘어난 2025년에도 영업손실 37.2억원을 벗어나지 못했다. 매출 성장이 곧바로 이익 개선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순이익 변동성과 비영업 요인 의존

2025년 3분기와 2026년 2분기에 지배주주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됐지만, 두 분기 모두 영업손실은 지속된 상태였다. 이는 순이익 방향이 본업 개선보다 영업외 손익 변동에 좌우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실적의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가이던스 소폭 미달과 재무구조 변화

2025년 실제 매출 335.3억원은 회사가 제시한 358억원 가이던스에 소폭 못 미쳤다. 동시에 부채비율이 2024년 13.2%에서 2025년 41.5%로 뛰어올라, M&A와 사업 확장 과정에서 재무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점도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10

리스크 요인

고객·프로그램 집중 위험

주요 매출은 현대차그룹, 르노그룹, KG모빌리티 등 소수 완성차 업체와의 프로그램 수주에 의존하는 구조다. 특정 차종의 판매 부진이나 프로그램 지연·축소가 발생하면 로열티·라이선스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현금흐름 및 자본구조 위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년과 2025년에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손익과 현금 흐름 간 괴리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2025년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경쟁 및 기술 대체 위험

완성차 업체들이 자체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거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같은 표준 플랫폼을 채택할 경우, 오비고와 같은 외부 플랫폼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국내 동종 업종 중소형주들도 유사한 경쟁·수급 압력에 노출되어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경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매출 성장 지속 여부와 영업손실 축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하반기

    자동차 공급망 보안 국책과제(2026년 7월 선정)의 진행 성과와 픽시리즈 보안성 검증 완료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하반기

    픽클·픽조이의 르노, 볼보, 폴스타 등 추가 완성차 탑재 계약 발표 여부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4. 2027년 초

    2026년 연간 실적 공시를 통해 자회사 카랑의 연간 흑자 전환 여부와 연결 매출 가이던스 달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5. 지속 모니터링

    삼성전자·하만의 ADAS 사업 인수 등 SDV 생태계 관련 이슈에 따른 테마성 수급과 실제 사업 연계 여부를 구분해서 살펴봐야 한다.

12

종합 의견

오비고는 자회사 카랑 편입과 픽 시리즈 콘텐츠 확장을 통해 2025년 매출을 큰 폭으로 늘리며 외형 성장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영업손익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순이익은 분기별로 흑자와 적자를 오가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실적의 질적 개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회사는 2026년 자동차 공급망 보안 국책과제 선정과 글로벌 완성차 대상 콘텐츠 공급 확대를 신성장 동력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업적 실행 지표다.

재무 측면에서는 2025년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점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된 점이 함께 관찰돼, 외형 성장과 재무 건전성 간의 균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최근 네 개 분기 순이익이 적자 구간에 있어 통상적인 이익 기반 지표 해석에 한계가 있으며,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이 반영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종합적으로 오비고는 매출 성장성과 신사업 확장 스토리, 그리고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수익성 과제가 공존하는 국면에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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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