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1조 7762억원에서 2023년 2조 1781억원, 2024년 2조 2556억원, 2025년 2조 6499억원으로 꾸준히 늘었지만 수익성은 반대로 움직였다.
영업이익은 2023년 2956억원(영업이익률 13.6%), 2024년 1840억원(8.2%)을 거친 뒤 2025년 493억원(1.9%)까지 축소됐고, 2025년 지배주주 순손실은 2373억원이었다.
2025년 이익 훼손의 성격은 두 갈래로, 신규 아티스트 데뷔 초기 투자와 사업 구조 재편 과정의 일회성 비용이 영업단을 눌렀고 북미 사업을 매니지먼트 중심에서 레이블 체제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약 2000억원 규모 영업권 손상차손이 영업외로 반영되며 순손익이 크게 흔들렸다.
분기로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659억원 이후 3분기 영업손실 422억원, 4분기 영업이익 40억원(지배주주 순손실 2652억원)으로 부진이 이어졌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6983억원으로 1분기 최대였으나 영업손실 1966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1585억원을 기록했는데, 최대주주가 임직원 성과급 재원으로 출연한 주식 2550억원이 회계상 비용으로 인식된 영향이며 회사는 현금 유출이 없는 일회성 항목이라고 설명했고 조정 영업이익은 585억원(영업이익률 8.4%)이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조 4500억원, 영업이익 170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023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냈고 영업이익률은 11.8% 수준으로 올라왔다.
다만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32%로 전 분기(43%)보다 낮아졌는데, 아티스트 인세 비율이 높은 공연 매출 비중 확대가 원가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현금흐름은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년 3471억원, 2023년 3106억원에서 2024년 1516억원, 2025년 1075억원으로 줄었고, 부채비율은 2023년 71.9%에서 2025년 54.5%로 낮아졌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2026년 영업손익이 여전히 마이너스이고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익도 적자여서, 2분기 한 분기의 기록치를 연간 흐름으로 확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