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부동산·리츠350520

이지스레지던스리츠

3,385원▲ 3.2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202억원
거래대금
92,700,970원
거래량
3만주
상장주식수
3,687만주
PER
14.6배
PBR
0.4배
EPS
227원
배당수익률
9.02%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3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국내 유일 주거리츠, 밸류업 배당기 마무리 국면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더샵 부평을 핵심 자산으로 한 국내 유일의 주거섹터 상장리츠로, 두 차례 자산 매각을 통한 자본순환과 2024~2026년 배당 상향(밸류업) 정책의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1. 1

    AUM의 약 67%를 차지하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공공지원 민간임대) 단일 자산 의존도가 높다.

  2. 2

    2024년 디어스명동, 2025년 누디트홍대 매각을 완료해 자산 매입-운용-매각 사이클을 두 차례 완주했다.

  3. 3

    2022~2025년 연간 순이익은 627억원에서 92억원, 76억원, 다시 119억원으로 등락했으며 2022년의 급증은 임대수익과는 결이 다른 일회성 이익 반영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해석된다.

  4. 4

    차입금 전액을 고정금리로 운용해 다른 해외자산 리츠들이 겪는 환헤지 정산금 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5. 5

    임대주택 의무임대기간 규정으로 핵심 자산인 더샵 부평의 조기 매각이 어려워, 회사는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02

사업 구조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2020년 8월 코스피에 상장된 국내 유일의 주거섹터 상장리츠로,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AMC)를 맡고 있다. 핵심 자산은 인천 부평의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로, 전체 5,678세대 중 공공지원 민간임대 3,578세대를 보유하며 AUM 기준 약 67%의 비중을 차지한다.

이 자산의 임대료는 특별공급 소형 세대가 시세의 약 85%, 일반공급 세대가 시세의 약 95%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어 임대료 상승은 제한되지만 안정적인 임차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국내 자산으로는 판교의 '디어스판교'가 남아있으며, 과거 보유하던 명동의 '디어스명동'은 2024년, 홍대의 '누디트홍대'는 2025년에 각각 매각을 완료했다.

해외 자산은 100% 자회사인 이지스글로벌레지던스리츠를 통해 보유하며, 미국 일리노이대학교(UIUC)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의 대학 인증 기숙사 '일리니타워'와 뉴욕주 소재 HUD 지원 서민임대주택(Affordable Housing)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누디트홍대 매각 이후 포트폴리오는 국내 약 80%, 해외 약 20% 구성으로 재편되었다. 운용 전략은 안정형 핵심자산(Core)에 70% 이상, 매각차익 등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Alpha 자산에 30% 이하를 배분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차입 구조는 자산단위 장기차입과 리츠단위 단기차입을 병행하며, 전액 고정금리로 조달해 금리 변동 리스크를 낮추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0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664억654억627억98.5%26.2%47.5%
2023206억121억76억58.9%3.1%46.7%
2024206억130억93억62.9%3.0%27.7%
2025165억143억120억86.7%3.8%30.4%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10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간 매출은 165.1억원으로 2024년 206.4억원 대비 약 2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3.2억원으로 2024년 129.9억원보다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86.7%로 2024년 62.9%, 2023년 58.9%에서 크게 높아졌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4년 92.9억원에서 2025년 119.5억원으로 증가했다.

매출 감소와 이익률 상승이 동시에 나타난 것은 디어스명동(2024년 11월)과 누디트홍대(2025년 11월) 매각으로 임대수익 기반은 줄었지만, 자산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이 손익에 반영되면서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은 이익이 늘어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2022년의 매출 664.0억원, 영업이익 654.1억원, 영업이익률 98.5%는 임대사업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임대수익과는 성격이 다른 대규모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2023년 이후 매출과 이익이 200억원대 수준으로 정상화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자본총계는 2022년 2,398억원에서 2023년 2,477억원, 2024년 3,143억원, 2025년 3,186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부채비율은 2022년 47.5%, 2023년 46.7%에서 2024년 27.7%, 2025년 30.4%로 낮아지며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17.5억원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2024년 31.6억원, 2025년 18.0억원으로 흑자 전환 후 유지되고 있다.

05

산업 분석

국내 임대주택 시장은 월세비중이 2020년 7월 39%에서 2024년 12월 61%로 급등하는 등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어 임대형 리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리츠협회 집계에 따르면 호텔 섹터를 제외한 13개 상장 리츠의 평균 임대율은 97.6%에 달해 임대 기반 리츠 전반의 운영 안정성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다만 23개 상장 리츠의 합산 시가총액은 8조 2833억원으로, 직전 4월 말 대비 뚜렷하게 줄어든 상태이며, 이는 리파이낸싱과 자산 편입을 위한 유상증자, 금리 우려 등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JR글로벌리츠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은 해외자산 리츠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사건으로 지목된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전 차입금을 고정금리로 운용해 달러 강세 시 오히려 환차익이 발생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환헤지 정산금 부담을 겪는 해외자산 리츠들과 차별화된 위치에 있다.

임대주택 특유의 규제 환경도 업종의 구조적 특징으로, 민간임대주택은 8~10년의 의무임대기간이 있어 자산가치가 상승해도 조기 실현이 어렵고, 임대의무기간 중 매각 시 세제 혜택을 추징당하는 규정이 존재한다.

한편 정책 측 지원으로 한국리츠협회가 배당소득 2000만원 이하 9% 분리과세를 세제개편안에 반영해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건의한 상태로, 세제 변화 여부가 업종 전반의 매력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남아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를 밸류업 기간으로 설정해 반기 배당금을 상향해왔으며, 해당 기간 연간 주당배당금(DPS)을 13%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밸류업 기간이 2026년 말로 마무리되는 만큼, 이후의 배당정책 방향이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산 측면에서는 대학 인근의 우량 스튜던트 하우징 자산과 워케이션(Work&Stay)이 가능한 자산을 신규 투자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핵심 자산인 더샵 부평의 조기 매각을 가로막는 제도적 제약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 임대기간 경과, 일정세대 비율 이내 매각, 매수자의 잔여 의무임대기간 거주요건 부여 등을 조건으로 임대의무기간 중 일부 자산의 조기매각을 허용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금조달 측면에서는 A급 상장리츠 회사채 중 최초로 2025년 3월부터 4%대 조달에 성공했으며 채권 신규 발행 시마다 최저금리를 경신하고 있어 이자비용 절감이 이어질 수 있는 여건이다.

더샵 부평 인근을 지나는 GTX-B 노선은 지난해 3월 착공했으나 사업이 지연되고 있고 예산 41%가 삭감된 상태로, 완공 지연이 이어질 경우 해당 자산의 가치 상승 기대가 시차를 두고 반영될 수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14.6배
PBR
0.4배
ROE
2.7%
EPS
227원
BPS
8,602원
주당배당금
300원

이지스레지던스리츠의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이는 핵심 자산인 더샵 부평의 감정평가액이 취득가 대비 크게 상승했음에도 임대의무기간으로 인해 그 가치가 즉시 실현되지 않는 구조와 관련이 있다.

실제로 업계 자료에 따르면 이지스레지던스리츠 포트폴리오의 감정평가액은 취득가 대비 63.2%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장부가치와 실제 자산가치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배당 측면에서는 임대수익에 기반한 상장 리츠 배당군 내에서 비교적 상단에 위치하는 것으로 평가되나, 이는 2024~2026년 밸류업 기간 중 반기 배당금을 일시적으로 상향한 결과라는 점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해당 정책이 2026년 말로 종료되는 만큼, 이후 배당 수준이 어떻게 재설정되는지가 향후 밸류에이션 해석의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주가는 과거 거래 구간에서도 등락을 반복해왔으며, 특정 시점의 절대적 가격 수준보다는 배당정책 전환과 자산 매각·편입 이벤트에 따른 상대적 변화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유용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10

08

강세 요인

고정금리 차입 구조

회사의 차입금은 전액 고정금리로 운용되어 있어, 다른 해외자산 리츠들이 겪는 환헤지 정산금 부담이나 금리 변동 리스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오히려 달러 강세 국면에서는 환차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알려져 있다.

A급 상장리츠 회사채 중 최초로 4%대 조달에 성공하며 신규 발행마다 최저금리를 경신하고 있어 이자비용 절감 여지도 남아있다.

자본순환 실적 축적

디어스명동(IRR 8.5%)과 누디트홍대(IRR 약 10.4%) 두 건의 자산 매각을 완료하며 매입-운용-매각 사이클을 두 차례 완주했다. 매각 재원은 해외 자회사 출자나 신규 자산 편입에 재투자되어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향후 추가 자산 편입·매각 시에도 참고할 수 있는 운용 역량의 근거가 된다.

핵심 자산의 가치 상승분

포트폴리오 감정평가액이 취득가 대비 63.2% 높게 형성되어 있어, 상당한 미실현이익이 누적되어 있다. 더샵 부평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안정적인 임차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저금리 고정 차입(HUG·ABS 조달)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했다. 다만 이 가치는 의무임대기간이 끝나야 실현 가능하다는 점은 함께 고려해야 한다.

09

약세 요인

핵심 자산의 조기 매각 제약

더샵 부평에 적용되는 민간임대주택법은 조기분양 관련 규정이 없어, 의무임대기간 중 매각이 불가능하다. 시장에서는 매각 시점을 2030년으로 예상하지만 실제로는 2032년까지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기간 동안 자산가치 상승분은 장부와 배당에 즉시 반영되지 않는다.

매출 기반 축소와 이익 변동성

디어스명동과 누디트홍대 매각으로 임대수익을 창출하던 자산이 줄어들며 매출 기반이 축소되고 있다. 2022년의 이례적인 순이익 급증과 이후의 정상화 흐름은 이 회사의 이익이 매각차익 등 비반복적 요인에 따라 크게 출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추가 매각이나 신규 자산 편입 속도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재현될 수 있다.

업종 전반의 신뢰 압박

상장 리츠 시장 전체의 합산 시가총액이 직전 대비 눈에 띄게 줄었고, 다른 해외자산 리츠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등 부정적 이슈가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 자체의 구조는 차별화되어 있지만, 업종 공통의 규제·유동성 이슈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다.

10

리스크 요인

정책·제도 리스크

민간임대주택 관련 법령은 의무임대기간 중 조기매각을 허용하지 않으며, 위반 시 세제 혜택 추징 규정이 있다. 회사가 추진 중인 제도 개선안은 국회·정부 승인이 필요한 사안으로 통과 여부와 시기가 불확실하다. 세제 개편(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 역시 아직 입법화되지 않은 상태다.

자산 집중 리스크

더샵 부평 단일 자산이 AUM의 약 67%를 차지해, 해당 자산의 가치·임대 여건에 실적과 자산가치가 크게 좌우된다. 인근 GTX-B 노선의 공사 지연과 예산 삭감은 기대했던 자산가치 상승 시점을 늦출 수 있다.

배당정책 전환 리스크

2024~2026년 밸류업 기간 중 상향된 반기 배당금은 해당 기간이 끝나면 재조정될 수 있다. 과거 자산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이 배당 재원으로 활용된 사례가 있어, 향후 매각 자산이 없거나 처분이익이 줄어들 경우 배당 수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2월 31일

    2026년 하반기 배당 기준일로, 밸류업 기간(2024~2026년) 마지막 반기 배당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다.

  2. 2027년 초 이사회 배당 결의 시점

    밸류업 기간 종료 이후 배당정책이 어떻게 재설정되는지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다.

  3. 2026년 하반기 이후 GTX-B 노선 공사 진행 상황

    예산 삭감과 지연 이슈가 있었던 만큼, 공사 재개·진척 여부가 더샵 부평 자산가치 기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4. 추가 자산 편입·매각 공시 시점

    회사가 검토 중이라고 밝힌 스튜던트 하우징, 워케이션 자산 편입이나 잔여 국내·해외 자산의 추가 매각 여부를 공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5. 임대주택 조기매각 제도개선 관련 입법·정책 동향

    회사가 제안한 조기매각 제도 개선안의 국회·정부 논의 진척 여부는 핵심 자산의 향후 처분 가능성에 직결되는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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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더샵 부평이라는 단일 대형 자산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두 차례의 성공적인 자산 매각을 통한 자본순환 실적을 동시에 지닌 회사다. 2025년 실적은 매출이 줄었음에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자산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효과가 컸던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2022년의 이례적인 순이익 급증 사례는 이 회사의 실적이 비반복적 요인에 따라 출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 차입금 고정금리 운용과 낮은 회사채 조달금리는 재무 안정성 측면의 강점으로 꼽히지만, 핵심 자산의 조기 매각을 막는 임대의무기간 규정과 2026년 말로 종료되는 밸류업 배당정책은 향후 관전 포인트로 남아있다.

포트폴리오 감정가치가 취득가를 크게 웃돌고 있다는 점은 미실현이익의 존재를 뒷받침하지만, 그 실현 시점은 제도 개선 추진 결과에 좌우될 전망이다. 투자자는 배당정책 전환, GTX-B 노선 진행 상황, 추가 자산 편입·매각 공시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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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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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joseilbo.com
  3. seoulpi.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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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11 · 데이터 기준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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