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재편을 통한 새로운 성장축 모색
2026년 3월 주주총회를 계기로 데이터센터, AI·HPC 인프라, 핵심광물, CCUS 등 2차전지 이외의 30여개 사업목적이 신규로 추가됐다. 새 경영진은 기존 2차전지 장비 사업의 부진을 신사업 발굴로 상쇄하려는 의도를 내비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사업목적 추가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실제 매출로 이어질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성원에너텍(구 유일에너테크)은 2026년 한 해 동안 사명 변경, 최대주주 교체,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상장폐지 위기, 회생절차 개시가 잇달아 겹치며 지배구조와 재무구조 전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2026년 3월 사명을 유일에너테크에서 성원에너텍으로 변경하고 최대주주가 교체됐다.
감사인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2027년 4월 10일까지 개선기간 중 거래정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2026년 4월 수원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해 5월 8일 개시 결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12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이 모두 철회됐다.
2022~2025년 4개 연도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026년 상반기에도 분기 매출이 급격히 줄며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엠플러스와의 특허침해 소송에서 자기자본의 약 99%에 달하는 배상 청구가 걸려 있어 대법원 판단이 남아있다.
성원에너텍은 2021년 코스닥에 상장된 2차전지 제조공정 자동화 장비 기업으로,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사명인 유일에너테크에서 현재 사명으로 바뀌었다. 주력 제품은 전기차 및 ESS용 배터리 제조공정에 쓰이는 노칭, 스태킹, 탭 용접, 모듈·팩 자동화 장비다.
경쟁사인 엠플러스와 노칭·스태킹 장비를 둘러싼 특허침해 소송을 장기간 이어왔고, 항소심에서 약 107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판결과 함께 해당 장비의 생산·판매 금지 명령을 받아 핵심 제품 라인업이 타격을 입었다.
회사는 배터리 재활용기업 재영텍에 대한 투자지분(SKS-YP신기술투자조합 지분 35.57%)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핵심 자산 중 하나로 꼽힌다.
2026년 3월 주주총회에서는 최대주주 교체와 함께 철강·비철금속,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인공지능·빅데이터·고성능컴퓨팅 인프라, 클라우드, 전력·에너지 관리, ESS, 블록체인·디지털자산, 핵심광물 및 CCUS 등 30여개 사업목적이 신규로 추가됐다.
다만 이 같은 사업목적 확장은 아직 매출로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본업인 2차전지 장비 매출이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신사업 발굴을 병행하는 구도다. 이사회 구성도 함께 재편돼 감사위원회가 폐지되고 감사 1인 체제로 전환됐다.
최대주주는 2026년 들어 여러 차례 지분 양수도 계약이 체결되고 해제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는 회사의 지배구조 불확실성을 키운 요인으로 지목된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69억 | -28억 | −16.6% |
| 2025Q3 | 12억 | -29억 | −243.8% |
| 2025Q4 | 326억 | 26억 | 8.1% |
| 2026Q1 | 16억 | -20억 | −121.9% |
| 2026Q2 | 5억 | -80억 | −1628.3%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475억 | -193억 | 145억 | −40.6% | 24.3% | 162.2% |
| 2023 | 385억 | -101억 | -132억 | −26.3% | −18.9% | 149.9% |
| 2024 | 597억 | -167억 | -287억 | −28.0% | −69.4% | 307.9% |
| 2025 | 600억 | -27억 | -248억 | −4.5% | −49.5% | 250.1%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결 기준 매출은 2022년 474.7억원에서 2023년 385.1억원으로 줄었다가 2024년 596.9억원, 2025년 600.1억원으로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영업손익은 4개 연도 모두 적자였으며, 영업손실은 2022년 192.8억원, 2023년 101.1억원, 2024년 167.2억원에 달했다가 2025년에는 27.1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크게 줄었다.
영업이익률도 2024년 -28.0%에서 2025년 -4.5%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렀다.
순손익은 2022년 144.8억원의 흑자를 냈으나 영업손실과는 반대 방향으로, 이는 자산 매각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보이며, 2023~2025년에는 매년 132.2억원, 287.1억원, 248.4억원의 순손실이 이어졌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이 12.0억원까지 급감했다가 4분기에는 326.1억원으로 급증해 영업이익 26.4억원의 흑자 전환을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오히려 158.9억원의 손실로 확대됐다. 이는 4분기 실적에 소송 관련 비용이나 대규모 비영업적 손실이 함께 반영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2026년 들어서는 매출이 1분기 16.4억원, 2분기 4.9억원으로 다시 크게 줄었고, 영업손실도 2분기에 79.6억원까지 확대되며 매출 대비 손실 규모가 크게 벌어졌다. 순손실 역시 1분기 46.9억원, 2분기 16.5억원을 기록해 4개 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2차전지 산업은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는 국면에 들어섰다. 주요국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로 전방산업 수요가 부진해지고, 배터리 제조사들의 설비투자 계획도 조정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라인 증설 일정이 지연되면서 이차전지 자동화 조립장비에 대한 수요가 함께 줄어드는 모습이다.
성원에너텍은 노칭·스태킹 등 핵심 장비 부문에서 경쟁사 엠플러스와 특허 분쟁을 겪으며 사업 경쟁력에도 부담이 커진 상태다. 회사는 ESS, 수소연료전지 소재 제조장비, 폐배터리 재활용 설비 등 인접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시도를 하고 있다.
동시에 데이터센터, AI·HPC 인프라, 핵심광물 등 2차전지와 무관한 신사업으로도 사업목적을 확장해, 업종 자체를 재정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러한 신사업들은 아직 구체적 매출이나 수주로 이어졌다는 근거가 확인되지 않아, 기존 2차전지 장비 사업의 부진을 얼마나 상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회사는 2026년 3월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을 대폭 확대했지만, 신사업 관련 구체적인 수주나 매출 가이던스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오히려 2026년 4월에는 감사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대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회사는 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제출해 개선기간을 부여받았으며, 개선기간 종료일은 2027년 4월 10일로 설정돼 그 기간까지 감사의견 정상화 등 상장폐지 사유 해소가 과제로 남아있다. 이 기간에는 주식 매매거래정지가 유지된다.
같은 시기 회사는 수원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해 4월 16일 보전처분·포괄적 금지명령을, 5월 8일에는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회생절차 개시로 기존에 추진하던 127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3건이 모두 철회되면서, 외부자금 조달을 통한 단기 유동성 확충 계획도 차질을 빚었다.
향후 일정은 회생계획안 작성·제출과 법원의 인가 여부, 그리고 엠플러스 소송의 최종 결과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구조다.
성원에너텍 주가는 2026년 4월 감사인의 의견거절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 발생 이후 거래가 정지된 상태로, 화면에 표시되는 시가총액과 배수는 정상적인 매매가 재개되지 않은 시점의 마지막 체결가를 기준으로 산출된 값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부채비율은 2022년 162.2%에서 2024년 307.9%까지 치솟은 뒤 2025년 250.1%로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자본 대비 부채 부담이 큰 구조를 보이고 있다.
자기자본은 2023년 698.4억원에서 2024년 413.7억원으로 크게 줄었다가 2025년 502.0억원으로 일부 회복됐으나, 4년 연속 순손실이 이어지며 자본 확충이 실적 개선보다는 외부 자금조달과 자산 매각에 의존해 온 측면이 크다.
회생절차 개시로 신주 발행 등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자체가 법원 허가 없이는 불가능해진 점도 통상적인 밸류에이션 논리를 적용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정상적인 매매가 이뤄지지 않는 만큼, 현재 주가가 순자산가치 대비 어느 수준에서 형성돼 있는지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6년 3월 주주총회를 계기로 데이터센터, AI·HPC 인프라, 핵심광물, CCUS 등 2차전지 이외의 30여개 사업목적이 신규로 추가됐다. 새 경영진은 기존 2차전지 장비 사업의 부진을 신사업 발굴로 상쇄하려는 의도를 내비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사업목적 추가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실제 매출로 이어질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25년 4분기에는 매출이 326.1억원으로 급증하며 영업이익이 26.4억원 흑자로 전환된 바 있다. 이는 대형 인도 물량이 반영될 경우 장비업체 특성상 분기별 실적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뒤이은 2026년 1~2분기에는 매출이 다시 급감하며 적자가 재차 확대돼, 이 같은 흑자 전환이 지속적인 흐름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회사는 IPO를 추진 중인 배터리 재활용기업 재영텍에 대한 투자지분(SKS-YP신기술투자조합 지분 35.57%)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지분은 특허소송 관련 가압류가 걸려 있지만, 소송 배상금 문제가 해소되면 향후 지분 매각이나 재영텍 IPO를 통한 자산 가치 실현 가능성이 열려 있다. 다만 현재는 회생절차 개시로 자산 처분에 법원 허가가 필요해 활용 시점과 방식은 불확실하다.
회생절차 개시 이후 채무자회생법에 따라 법원 허가 없이 신주나 사채 발행, 자본금 변경이 금지되면서 기존에 추진하던 12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3건이 모두 철회됐다.
이는 회사가 외부 자금조달을 통한 단기 유동성 확충 경로를 스스로 차단당한 것으로, 향후 회생계획 인가 전까지 자본시장을 통한 정상적 자금조달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2022~2025년 4개 연도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100억원대 이상의 손실을 냈다. 2025년 3분기 매출이 12.0억원까지 줄었다가 4분기 326.1억원으로 급증하고, 다시 2026년 2분기 4.9억원으로 급감하는 등 분기별 실적 편차가 매우 크다.
이런 변동성은 수주 기반 장비업의 특성과 함께, 최근의 경영권·소송 불확실성이 겹치며 나타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엠플러스와의 특허침해 소송에서 항소심 배상액이 약 107억원으로, 자기자본의 약 99%에 해당하는 규모의 청구가 걸려 있고 회사는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동시에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2027년 4월까지 개선기간 중 거래정지가 이어지고 있다. 두 리스크가 동시에 해소되지 않으면 회사의 존속 자체가 불확실해질 수 있다.
감사인 삼일회계법인이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의견거절을 표명하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2027년 4월 1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했으나, 그 기간 동안 주식 매매거래정지가 유지된다. 개선기간 내 의견거절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다.
2026년 한 해 동안 최대주주 지분 매각·양수도 계약이 여러 차례 체결되고 해제되는 등 지배구조가 반복적으로 흔들렸다. 감사위원회가 해체되고 감사 1인 체제로 바뀐 가운데 회생절차를 통한 자산 처분 가능성에 대해 소액주주들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소액주주연대는 지분을 7.57%까지 늘리며 이의신청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엠플러스와의 특허침해 소송에서 항소심 배상 판결이 자기자본의 약 99%에 이르는 규모로, 대법원 상고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현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소송 관련 자산인 재영텍 투자지분에는 이미 가압류가 설정돼 자산 유동화도 제한된 상태다. 회생절차 개시 이후 만기어음 부도 등 단기 유동성 경색 신호도 함께 나타났다.
감사의견이 정상화됐는지, 매출과 손익이 추가로 악화되거나 회복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코스닥 상장폐지 이의신청에 따른 개선기간 종료일로, 이때까지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다.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 여부, 채권자·주주 손실분담 구조, 자산매각 계획의 구체적 내용을 점검해야 한다.
확정 시 배상금 규모와 재영텍 투자지분에 걸린 가압류 해소 여부, 노칭장비 생산·판매 금지 조치의 최종 효력을 확인해야 한다.
소액주주 측 지분율 추가 변동과 임시주주총회 소집 여부, 회생절차 관련 이의제기 진행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성원에너텍은 2026년 한 해 동안 사명 변경, 최대주주 교체 반복, 사업목적 대규모 확장,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상장폐지 위기, 그리고 회생절차 개시까지 짧은 기간에 다수의 구조적 변화를 겪었다.
재무적으로는 2022~2025년 4개 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냈고, 2025년 4분기의 일시적 흑자 전환 이후에도 2026년 상반기 들어 매출이 다시 크게 줄면서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회생절차 개시로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제한되고, 엠플러스와의 특허소송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재무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반대로 회사는 데이터센터·AI인프라·핵심광물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려 하고 있으며, 배터리 재활용기업 재영텍에 대한 투자지분 등 보유자산을 활용할 여지도 존재한다.
다만 이 모든 신사업 구상은 아직 매출이나 구체적 계약으로 확인되지 않은 단계이며, 상장폐지 개선기간 종료 시점인 2027년 4월과 회생계획 인가 절차의 진행이 회사의 존속 방향을 가늠할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재무구조, 소송 결과, 회생절차 진행상황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