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사업의 안정적 성장
산전검사서비스 'G-NIPT'는 고령 산모 증가와 비침습 검사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29.7% 증가했다. 다중암 조기진단 '아이캔서치'도 거래처를 지속 확대하며 건강검진 부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두 축이 회사 전체 실적을 지지하는 안정적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지씨지놈은 산전검사와 다중암 조기진단을 양대 축으로 2025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미국·일본 시장 진출을 통한 추가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315억원(전년 대비 +21.8%), 영업이익 12.4억원으로 전년 적자에서 흑자 전환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
다중암 조기진단 제품 아이캔서치(ai-CANCERCH) 거래처를 120개에서 연말 166개로 확대할 계획
췌장암 등 액체생검 신제품 판캔서치의 미국 임상을 진행 중이며 4분기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 신청을 추진 중
일본 후생성의 비침습 산전검사 인증 취득을 통한 일본 시장 진입도 추진 중
지씨지놈은 2013년 GC녹십자 그룹의 계열사로 설립된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 2023년 감사보고서 기준 GC녹십자가 지분 25.57%로 최대주주이며 녹십자홀딩스(GC)가 12.44%로 2대주주다.
사업은 크게 산과(産科) 검사, 암·건강검진 검사, 희귀질환 검사로 나뉘며, 이 중 비침습 산전·신생아 유전체 검사서비스 'G-NIPT'가 가장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성장 동력으로는 AI 알고리즘 기반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가 있으며, 혈액 10㎖만으로 대장암·폐암·간암 등 6종 이상의 암을 동시에 선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는 액체생검 기반 췌장암 등 조기진단 서비스 '판캔서치'가 있으며, 미국 시장을 겨냥해 관계사 지씨랩텍 주관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해외 진출은 일본과 미국을 축으로 하는데, 일본에서는 GC림포텍과 협력해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시장을 개척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액체생검 및 종양 진단 기업 가던트헬스와 유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글로벌 경쟁 구도에서는 액체생검 시장을 선도하는 가던트헬스, 그레일, 이그잭트 사이언스와 비교되며, 국내에서는 바디텍메드·이원다이애그노믹스·싸이토젠·젠큐릭스 등이 유사 사업을 영위한다.
팜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암 조기검진 시장은 아직 국내외 기업 간 기술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진단 기업으로 성장하겠단 목표다.
2023년 감사보고서 기준으로는 의료법인 녹십자의료재단이 GC지놈 매출액의 10%를 차지하는 외부 고객으로 나타나 특정 계열 고객에 대한 매출 의존도도 일부 존재한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 | — | — |
| 2025Q3 | 88억 | 8억 | 8.7% |
| 2025Q4 | 81억 | 2억 | 2.5% |
| 2026Q1 | 74억 | 1억 | 1.9% |
| 2026Q2 | 83억 | 4억 | 5.2%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4 | 259억 | -12억 | -13억 | −4.8% | −3.8% | 22.8% |
| 2025 | 315억 | 12억 | 40억 | 3.9% | 5.2% | 8.1%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지씨지놈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315억 3,386만원으로 2024년 258억 8,780만원 대비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5년 12억 3,562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는데, 이는 2024년 영업손실 12억 3,350만원에서의 뚜렷한 반전이다.
영업이익률도 2024년 -4.8%에서 2025년 3.9%로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4년 순손실 12억 5,691만원에서 2025년 순이익 40억 4,435만원으로 전환했는데, 영업이익 개선분보다 순이익 증가폭이 더 크다는 점이 눈에 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88억 3,547만원·영업이익 7억 7,274만원, 4분기 매출 80억 7,774만원·영업이익 2억 574만원, 2026년 1분기 매출 74억 3,584만원·영업이익 1억 3,999만원, 2분기 매출 82억 8,837만원·영업이익 4억 3,263만원으로 4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각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3분기 14억 3,455만원, 4분기 23억 8,601만원, 1분기 8억 1,369만원, 2분기 7억 8,081만원)은 매 분기 영업이익 대비 뚜렷하게 높은 수준을 보여, 영업외 손익이 순이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자본총계가 2024년 330억 7,987만원에서 2025년 782억 7,262만원으로 크게 확대됐고, 부채총계는 75억 4,261만원에서 63억 5,417만원으로 줄어 부채비율이 22.8%에서 8.1%로 낮아졌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4년 3억 7,799만원에서 2025년 12억 9,695만원으로 개선되며 실적 회복과 대체로 궤를 같이했다.
글로벌 암 진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국면에 있다.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암 진단 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까지 1,623억 달러(약 22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6.16%에 달한다.
진단 기술 측면에서는 조직검사 중심에서 액체생검으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며, 고효율∙경제성∙간편성 등을 만족하며 진단 접근성이 좋아지는 상황이다.
다중암 조기진단 분야는 아직 표준화된 방법이 확립되지 않은 신생 시장으로, 국내 한 증권사 리포트는 수많은 암종에 대해 여전히 표준화된 조기진단 방법이 부재하다며 국내에서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조기 암 진단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산전검사 시장에서는 고령 산모 증가와 비침습 검사 선호가 뒷받침되며, 팜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장의 폐암 조기진단 분야는 가던트헬스, 그레일, 이그잭트 사이언스가 시장을 선도하는데, 이들 중 폐암 조기진단 제품을 상용화한 곳은 아직 없다는 점에서 후발주자에게도 진입 기회가 열려 있는 경쟁 구도다.
다만 액체생검·다중암 스크리닝 분야는 글로벌·국내 기업 다수가 동시에 뛰어들며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면이라, 지씨지놈이 확보한 가격 경쟁력과 데이터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2026년 6월 발간 보고서에서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할 때, 2026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0% 증가한 382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 보고서는 산과검사서비스가 지난해 매출은 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7% 증가했으며, 올해는 26.2% 증가한 1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오는 7~8월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비침습 산전 기형아 검사에 대한 인증을 취득하면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에도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강검진 부문에서는 현재 120개 병원 거래처에 아이캔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거래처를 166개로 늘릴 계획이다.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지난 5월, 관계사 지씨랩텍 주관으로 1500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을 개시했으며, 현재 약 30%의 검사를 완료했다.
보고서는 올해 3분기 내 임상을 완료하고 8~9월 데이터를 확보해 10월 유럽암학회(ESMO) 등 국제학회에서 임상 결과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GC지놈은 이를 기반으로 4분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혁신의료기기 지정(BDD)을 신청할 예정이며, 보고서는 이르면 2027년 중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GC지놈은 FDA 승인 이후 CPT 코드 확보를 거쳐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일정은 계획·전망 단계로, 실제 인허가·임상 결과에 따라 시점과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지씨지놈은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있는 구간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2025년 흑자 전환과 매출 성장, 그리고 미국·일본 시장 진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년간 실적 흐름을 보면 2024년 영업손실·순손실에서 2025년 영업이익·순이익 전환으로 이어졌고, 이러한 이익 회복 국면이 시장의 평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현재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 관련 지표는 참고 지표로서의 의미가 제한적이다.
소형 바이오·진단 업종 특성상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배수가 동종 업종 평균과 비교해 높거나 낮은 흐름을 반복해온 이력이 있으며, 신규 파이프라인의 임상·인허가 진행 상황에 따라 시장의 평가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산전검사서비스 'G-NIPT'는 고령 산모 증가와 비침습 검사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29.7% 증가했다. 다중암 조기진단 '아이캔서치'도 거래처를 지속 확대하며 건강검진 부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두 축이 회사 전체 실적을 지지하는 안정적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판캔서치 임상이 진행 중이며 4분기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 신청이 예정되어 있고, 가던트헬스와의 유통 MOU도 체결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후생성 인증을 통한 비침습 산전검사 시장 진입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 해외 진출 시도는 국내 시장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잠재 요인이다.
2025년 자본총계가 전년 대비 크게 확대되고 부채비율이 22.8%에서 8.1%로 낮아지면서 재무 안정성이 개선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확대됐다. 이는 향후 연구개발이나 해외 진출에 필요한 투자 여력을 확보하는 데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계절적 특성 탓에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다. 최근 네 개 분기 모두 지배주주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크게 상회했는데, 이는 영업외 손익이 순이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핵심 사업만으로의 이익 창출력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회사는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있는 구간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이며, 시가총액이 작은 소형주 특성상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 배당을 지급하지 않아 배당 관련 투자 매력은 제한적이다. 향후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밸류에이션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액체생검·다중암 조기진단 분야는 가던트헬스, 그레일, 이그잭트 사이언스 등 글로벌 대형사와 국내 다수 기업이 동시에 경쟁하는 시장이다. 기술 격차가 크지 않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후발주자의 진입과 가격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지씨지놈의 시장점유율 확대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미국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 신청은 4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나 지정 여부는 이르면 2027년에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승인 지연이나 불승인 가능성이 남아 있다. 일본 후생성 인증 취득 시점도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해외 인허가는 회사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1,500명 대상 임상은 판캔서치 상용화의 핵심 근거가 될 예정이나, 아직 약 30%만 완료된 초기 단계로 최종 데이터의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 임상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후속 인허가·상용화 일정 전반이 지연될 수 있다. 다중암 검사 아이캔서치 역시 검사 가능한 암종 확대 등 기술 고도화 과제가 남아 있다.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크게 높은 구조가 지속되고 있어 영업외 손익의 지속가능성을 지켜봐야 한다. 아이캔서치 거래처를 연말까지 166개로 늘리겠다는 목표 등 각종 확장 계획의 실행 여부도 확인이 필요하다. 소형주 특성상 유동성과 수급에 따른 주가 변동성도 유의할 부분이다.
유럽종양학회(ESMO) 등 국제학회에서 판캔서치 미국 임상 결과 발표 여부와 데이터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미국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BDD) 신청 여부와 신청 시점을 공시·IR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하반기 매출 집중 효과와 영업이익률 추이를 확인할 시점이다.
아이캔서치 거래처 166개 확대 목표의 실제 달성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일본 후생성의 비침습 산전검사 인증 취득 여부에 대한 공식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지씨지놈은 2025년 연결 매출 315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으로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최근 네 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핵심 사업인 산전검사(G-NIPT)와 다중암 조기진단(아이캔서치)이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미국 판캔서치 임상과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 추진, 일본 후생성 인증을 통한 해외 진출이 향후 성장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다만 분기별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크게 상회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어 영업외 손익의 지속가능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매출의 하반기 집중이라는 계절성도 실적 해석 시 고려할 부분이다.
글로벌 액체생검 시장은 성장세가 뚜렷하지만 가던트헬스·그레일·이그잭트 사이언스 등 대형사와 다수의 국내 경쟁사가 동시에 경쟁하는 구도여서 기술·가격 경쟁이 지속될 전망이다.
재무구조는 2025년 자본 확충과 부채비율 하락으로 개선됐으며, 이는 향후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에 필요한 투자 여력 확보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투자자는 향후 임상 데이터, 인허가 일정, 거래처 확대 목표의 실제 달성 여부 등 확인 가능한 사실들을 지속적으로 추적할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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