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 연간 실적을 보면 NH프라임리츠의 손익은 기초자산 매각 차익의 발생 시점에 따라 해마다 큰 편차를 보인다.
2022년 매출은 76억 3,300만원, 영업이익은 73억 4,6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이 96.2%에 달했고, 2023년에는 매출 146억 3,100만원, 영업이익 128억 4,8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 87.8%를 기록하며 이익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2024년에도 매출 146억 3,300만원, 영업이익 70억 2,0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8.0%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반면 2025년에는 매출이 39억 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줄었고 영업손익은 2억 100만원의 손실로 전환됐다.
다만 순이익은 1억 4,400만원으로 소폭이나마 흑자를 유지했는데, 이는 기초자산의 대규모 매각 차익이 해당 회계기간의 손익계산서에 직접 반영되지 않는 재간접 구조의 특성과 관련이 깊다.
자기자본은 2022년 995억 5,800만원에서 2023년 1,102억 7,500만원, 2024년 1,106억 3,700만원, 2025년 1,095억 3,000만원 수준으로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부채총액도 2억~20억원 수준으로 매우 낮게 관리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21억 2,700만원 유입, 2023년 4억 2,900만원 유출, 2024년 105억 3,500만원 유입, 2025년 5억 4,100만원 유출로 손익보다도 자산매각·재투자 타이밍에 더 크게 좌우되는 모습을 보였다.
종합하면 이 회사의 연간 손익은 임대수익이라는 안정적 기초수익 위에 자산 매각 차익이라는 일회성 요인이 얹혀지는 구조이며, 2025년의 실적 축소는 해당 회계기간 중 대형 매각 차익이 인식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