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오피스 자산의 안정적 임대 기반
태평로빌딩과 트윈트리타워는 2025년 상반기 기준 각각 3.4년, 3.8년의 가중평균임대만기(WALE)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 임대 공백 위험이 제한적이다. 판교 삼성중공업 R&D센터는 10년 책임임차 계약으로 편입돼 코어자산의 안정성을 보강했다. 신축·코어 위주 포트폴리오라는 점에서 공실률이 급격히 높아질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도 나온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345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는 2025년 순이익 흑자 전환과 7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으나, 2026년 오피스 임차인 재계약과 신규 자산 편입 속도가 다음 국면을 가를 변수로 남아 있다.
2025년 매출 217.9억원, 영업이익 166.2억원(영업이익률 76.3%), 지배주주순이익 124.3억원으로 전년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2024년 순손실은 태평로빌딩 자본재구조화 과정의 일시적 회계처리(TI·인테리어 지원금 비용화)에서 기인한 것으로 설명된다.
2025년 하반기 7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LTV를 60%대 초반까지 낮추고 신규 투자 여력을 확보했다.
2026년 만기가 도래하는 태평로빌딩 삼성전자, 트윈트리타워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등 주요 임차인의 재계약 여부가 임대수익의 향방을 가를 변수다.
부채비율은 2025년 52.2%로 2024년 26.9%에서 상승해, 자산 편입에 따른 차입 확대가 재무구조에 반영됐다.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는 이지스자산운용의 첫 공모 상장리츠로 2020년 7월 상장했으며, 중심업무지구(CBD) 내 프라임급 오피스인 태평로빌딩을 기초자산으로 출발했다.
포트폴리오는 안정적 배당재원 확보를 위한 '코어' 자산에 70% 이상을, 성장 섹터 투자나 매각차익을 추구하는 '+알파' 자산에 30% 이하를 배분하는 전략을 쓴다.
현재 자산은 오피스(태평로빌딩, 이수화학 반포사옥, 트윈트리타워)와 데이터센터(북미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분당 Hostway 데이터센터), 물류센터(이천 YM물류센터) 등 총 6곳으로 구성된다. 2024년 말에는 판교업무권역(PBD)에 삼성중공업 R&D센터를 편입하며 코어자산의 지역 다변화를 이뤘다.
2021년에 편입한 여주쿠팡물류센터는 2022년 9월 투자금을 모두 회수하며 캐피탈 리사이클링 사례로 남았다. 세 차례의 신규 투자를 거치며 자산 규모(AUM)는 2025년 9월 말 기준 약 1조 6,000억원으로 상장 시점 대비 5배 이상 불어났다.
경쟁구도상 CBD 내 다수 자산을 보유한 신한알파리츠는 임대계약 재계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롯데리츠 등도 그룹 내 우량자산 편입을 검토하는 등 오피스 중심 리츠 간 자산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471억 | 456억 | 450억 | 96.7% | 15.6% | 13.7% |
| 2023 | 536억 | 401억 | 342억 | 74.9% | 8.5% | 38.8% |
| 2024 | 104억 | 6억 | -23억 | 6.1% | −0.6% | 26.9% |
| 2025 | 218억 | 166억 | 124억 | 76.3% | 3.3% | 52.2%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2025년 연결 매출액은 217억 8,844만원, 영업이익은 166억 2,498만원으로 영업이익률 76.3%를 기록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124억 2,869만원으로 전년의 -23억 1,233만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2024년의 순손실은 태평로빌딩 자본재구조화 과정에서 발생한 회계처리 변경(TI·인테리어 지원금 등의 일시 비용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설명되며, 현금흐름과는 무관한 성격이었다.
실제로 2024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2억 7,215만원으로 양(+)의 흐름을 유지해, 손익상 손실이 배당가능 현금과 직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2023년에는 매출 535억 7,381만원, 영업이익 401억 2,518만원(영업이익률 74.9%), 지배주주순이익 342억 3,936만원으로 최근 4개년 중 가장 큰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에도 매출 471억 3,838만원, 영업이익률 96.7%의 높은 마진과 지배주주순이익 450억 764만원을 나타냈다.
연도별 영업이익률이 74~97% 구간에서 2024년 6.1%로 급락했다가 2025년 76.3%로 다시 회복되는 큰 변동성은, 리츠 손익이 자산 재평가·매각차익 등 비반복적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특성을 보여준다.
부채비율은 2022년 13.7%에서 2023년 38.8%, 2024년 26.9%, 2025년 52.2%로 최근 상승세를 나타내 자산 편입에 따른 차입 확대가 재무구조에 반영되고 있다.
국내 오피스 리츠 업계는 최근 3년간 호황을 누렸지만, 2026년부터 2년간 CBD 권역에만 약 40만평의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어 단기적으로 공급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2025년 상반기 기준 태평로빌딩의 가중평균임대만기(WALE)는 3.4년, 트윈트리타워는 3.8년으로, 일각에서 제기되는 2028년 CBD 공실률 12% 전망 시점과 만기가 겹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회사는 2026년 임대차 만기가 도래하는 임차인의 재계약 또는 임차인 교체를 통해 임대수익을 높일 계획이며, 태평로빌딩의 삼성전자(241평)와 트윈트리타워의 샤프에비에이션케이(491평)가 주요 재계약 대상으로 꼽힌다.
반면 신축·코어 자산 위주 포트폴리오라는 점에서 공실률 자체가 급격히 높아질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도 있다.
업계 전반적으로는 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 등 주요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투자자들이 부동산 에쿼티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질 경우 기관 자금 유입이 리츠들의 자산 규모와 수익성 확대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이런 흐름 속에서 삼성FN리츠, 롯데리츠 등 경쟁 리츠들도 그룹 계열 자산이나 우량 매물 확보에 나서고 있어, 선점 경쟁이 업종 전반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진행된 7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브릿지론·회사채 등 총 631억원 상환에 사용돼, 2025년 3월 말 67.2%였던 LTV를 60.9% 수준까지 낮추는 효과를 냈다.
회사는 상장리츠 중 처음으로 '선배당 후투자' 정책을 도입해 결산일(2월 말·8월 말)로부터 약 3개월 뒤인 정기주주총회 이후에 배당기준일을 정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2026년에도 반기별로 주당 160원의 기본 배당금을 지급하는 한편, 특별배당·신규배당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배당을 상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상증자로 확보된 차입 여력은 약 700억원 수준이며, 기관투자자와의 조인트벤처를 통해 공동투자할 경우 최대 6,700억원 규모까지 신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천YM물류센터의 매각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며, 회사는 먼저 임대차 만기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리 인하 기조와 기관 자금의 부동산 유입이 맞물릴 경우, 우량 오피스 자산의 선제적 확보가 향후 포트폴리오 성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는 회사가 자체 산출한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 구간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기준으로는 순손실을 기록해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 산출이 어려운 상태다.
이는 2023~2025년 연간 실적이 큰 변동성을 보여온 것과 같은 맥락으로, 리츠 손익이 매년 자산 재평가·매각차익 등 비반복적 요인에 좌우되는 특성과 관련이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회사가 반기별 기본 배당금과 특별배당을 병행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배당 안정성과 변동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지표들은 향후 자산 편입 속도와 임차인 재계약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단순 비교보다는 추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태평로빌딩과 트윈트리타워는 2025년 상반기 기준 각각 3.4년, 3.8년의 가중평균임대만기(WALE)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 임대 공백 위험이 제한적이다. 판교 삼성중공업 R&D센터는 10년 책임임차 계약으로 편입돼 코어자산의 안정성을 보강했다. 신축·코어 위주 포트폴리오라는 점에서 공실률이 급격히 높아질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도 나온다.
2025년 하반기 7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브릿지론·회사채 등 631억원을 상환해 LTV를 67.2%에서 60.9% 수준까지 낮췄다. 이는 이자비용 절감과 함께 추가 차입 여력을 재확보하는 효과를 냈다. 재무 유연성 확보는 향후 신규 자산 편입 시 협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 등 주요 연기금이 부동산 에쿼티 투자를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 회사는 기관과의 조인트벤처를 통해 최대 6,700억원 규모까지 신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판교 삼성중공업 R&D센터 편입에서 활용한 공동투자 방식이 향후에도 자본 부담을 낮추는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
2026년부터 2년간 CBD 권역에만 약 40만평의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어, 임대료 및 임차 조건 협상에서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 일부에서는 2028년 CBD 공실률이 12%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며, 이는 태평로빌딩·트윈트리타워의 WALE 만기 시점과 겹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2026년 만기가 도래하는 태평로빌딩의 삼성전자(241평), 트윈트리타워의 샤프에비에이션케이(491평) 등 주요 임차인의 재계약 여부와 조건이 임대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재계약 지연이나 임차인 교체 과정에서 일시적 공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부채비율은 2024년 26.9%에서 2025년 52.2%로 상승해, 자산 편입에 따른 차입 확대가 재무구조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2025년 유상증자로 주식 수가 약 35%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추가 자산 편입 과정에서 재차 유상증자가 이뤄질 경우 주주 희석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회사는 내부적으로 LTV 상한선을 65%로 설정해 관리하고 있으나, 자산 편입 국면에서는 이 기준에 근접하거나 상회하는 시기가 반복돼 왔다. 변동금리 차입 비중이 존재하는 만큼, 금리 환경 변화가 이자비용과 배당가능이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천YM물류센터는 수년간 매각 의지가 언급됐음에도 아직 실제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회사는 먼저 임대차 만기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각 시점 지연은 신규 투자 재원 확보와 캐피탈 리사이클링 전략의 실행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25년 유상증자 결정 이전 이지스자산운용과 코람코자산운용이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한 사실이 알려지며 사전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러한 논란은 향후 추가 자본조달 시 시장 신뢰와 주가 관리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8월 결산에 대한 반기 배당기준일과 배당금액 확정 공시를 확인해야 한다. '선배당 후투자' 정책상 정기주주총회 이후 약 3개월 뒤에 결정되는 구조다.
태평로빌딩 삼성전자, 트윈트리타워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등 만기 도래 임차인의 재계약 또는 교체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임대조건 변화가 향후 임대수익에 직접 반영된다.
기관투자자와의 조인트벤처를 통한 신규 자산 편입 공시 여부와 이에 따른 LTV·부채비율 변동을 확인해야 한다.
다음 정기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6회계연도 전체 실적과 자산 재평가 반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는 2025년 순이익 흑자 전환과 유상증자를 통한 LTV 하락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했지만, 2022~2025년 실적이 영업이익률 6~97%를 오가는 등 리츠 손익 특성상 큰 변동성을 보여왔다.
2026년에는 태평로빌딩 삼성전자, 트윈트리타워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등 핵심 임차인의 재계약 결과가 임대수익의 안정성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다.
CBD 오피스 공급 부담과 부채비율 상승은 약세 요인으로, 기관 자금 유입에 따른 신규 자산 편입 기회와 재무 유연성 확보는 강세 요인으로 함께 놓고 볼 필요가 있다. 이천YM물류센터 매각 지연, 과거 유상증자 관련 정보유출 의혹 등은 지속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리스크 요인이다.
배당은 반기별 기본 배당금과 특별배당을 병행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배당 안정성과 실적 변동성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향후 임차인 재계약, 신규 자산 편입, 배당기준일 공시 등 구체적 이벤트를 통해 회사의 다음 국면을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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