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IT·소프트웨어333050

이노테나

5,850원▲ 2.0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86억원
거래대금
27,782,030원
거래량
4,851주
상장주식수
492만주
PER
12.1배
PBR
1.0배
EPS
414원
배당수익률
—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AI·클라우드 전환 나선 이노테나, 재평가 시험대

사명 변경과 액면병합을 계기로 주주환원과 AI 전환에 나선 이노테나가 매출 성장과 시가총액 요건 충족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299.5억원(전년 대비 증가), 영업이익 19.7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2. 2

    2026년 3월 사명을 모코엠시스에서 이노테나로 변경하고 5월 5대1 액면병합을 완료, 4월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했다.

  3. 3

    EAI/ESB 연계솔루션(iLink), 보안솔루션(Mpower), 클라우드솔루션 3대 축에서 AI 데이터 거버넌스 사업으로 확장 중이다.

  4. 4

    2026년 3월 기사 기준 시가총액이 코스닥 상장유지 요건인 300억원을 밑돌았던 사실이 있어, 재평가 요건 충족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5. 5

    업스테이지와 지능형 지식보안 플랫폼 MOU를 체결하며 폐쇄망 소버린 AI 데이터 인프라 사업자로의 포지셔닝을 추진하고 있다.

02

사업 구조

이노테나(구 모코엠시스)는 2007년 설립돼 2022년 10월 스팩 합병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엔터프라이즈 융합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사업은 EAI·ESB 기반 연계솔루션 iLink, 보안솔루션 Mpower, 클라우드솔루션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되며 금융·제조·공공 대기업을 주 고객으로 한다.

iLink는 한번 도입되면 시스템 전반에 깊이 결합돼 안정적·반복적 매출을 창출하는 록인(lock-in) 특성을 지니며, 19년간 축적된 레퍼런스로 국내 EAI·ESB 시장에서 상위권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보안솔루션 Mpower는 파일 단위 암호화와 문서중앙화(EZiS-C) 등을 축으로 하며, 최근 클라우드 구독형 모델을 도입해 아이티이지와 협력을 통해 중견·중소기업 시장까지 접점을 확대했다.

2026년 4월 사명을 모코엠시스에서 이노테나로 변경하며 AI·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공식화했고, 자체 LLM 개발 대신 표준 프로토콜 MCP를 통해 외부 sLLM과 결합하는 모듈러 전략을 채택했다.

최근에는 국내 대형 금융지주사의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 사업과 공공기관 차세대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기존 고객 기반 내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비교 대상 코스닥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엠로, 슈어소프트테크, 비아이매트릭스 등이 거론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75억6억8.2%
2025Q371억5억6.3%
2025Q481억1억1.6%
2026Q170억5억7.1%
2026Q265억6억8.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32억15억-17억6.7%−9.1%43.0%
2023246억7억11억2.9%5.2%42.1%
2024280억20억24억7.3%11.1%43.1%
2025300억20억21억6.6%9.3%37.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이노테나의 연결 매출은 2022년 232.1억원에서 2023년 245.9억원, 2024년 279.7억원, 2025년 299.5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2년 15.5억원(영업이익률 6.7%)에서 2023년 7.1억원(2.9%)으로 급락한 뒤 2024년 20.3억원(7.3%)으로 회복, 2025년 19.7억원(6.6%)으로 소폭 낮아지며 마진의 등락이 컸다.

순이익 흐름은 더 극적인데, 2022년에는 영업이익이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손실 17.2억원을 기록했고 2023년 10.8억원, 2024년 23.6억원으로 순이익 회복, 2025년 21.5억원으로 이어졌다.

최근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71.3억원·영업이익 4.5억원, 4분기 매출 80.97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은 1.3억원(영업이익률 1.6%)에 그쳐 4분기에 일시적 비용 증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7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 감소했지만 R&D 투자 확대 속에서도 영업이익 5.0억원, 순이익 5.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2026년 2분기는 매출 65.1억원, 영업이익 5.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분기 7.0%에서 8.4%로 개선됐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135.6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해 연간 매출 규모는 다소 둔화됐지만 수익성은 순차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이 확인된다. 이는 기존 연계솔루션·APM 부문 포트폴리오 재편과 AI 신제품 투자가 동시에 진행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이행기 실적 패턴으로 해석된다.

05

산업 분석

국내 엔터프라이즈 IT 소프트웨어 시장은 공공·금융·제조 부문의 디지털전환(DX)에서 AI전환(AX)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으며, 특히 폐쇄망 환경에서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으면서 생성형 AI를 도입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정부 주도의 소버린 AI 정책 기조 아래 국산 sLLM·경량언어모델 생태계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데이터 접근 통제·감사·거버넌스 기능을 제공하는 인프라 사업자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이노테나는 19년간 금융·제조·공공 대기업을 대상으로 쌓아온 연계·보안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이 흐름에 올라타려 하고 있으며, 자체 LLM을 개발하지 않고 외부 sLLM과 결합하는 모듈러 전략으로 특정 LLM 사업자의 성패에 종속되지 않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다만 공공 부문 발주는 정책·예산 사이클에 따른 변동성이 있어, 디지털 정부 관련 조직 개편 등 정책 환경 변화가 수주 모멘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업계에서 지적된 바 있다.

경쟁 구도상 코스닥에는 엠로, 슈어소프트테크, 비아이매트릭스 등 유사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존재하며, 이노테나는 이들과 함께 소형 SW주 카테고리에서 비교되고 있다.

클라우드 구독형 모델 도입은 기존 온프레미스 중심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중견·중소기업 시장으로 고객 저변을 넓히려는 시도로, 하드웨어 단가 상승기에 초기 구축비 부담을 낮춰 시장 확대 여력을 만드는 요인으로 꼽힌다.

06

전망

회사는 사명 변경과 액면병합을 계기로 주주환원 강화와 성장 전략 고도화를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윤영호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투자 확대와 인수합병(M&A)을 병행해 매출 규모를 1000억원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직원들에게 밝힌 바 있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이노테나의 무차입 재무구조를 토대로 한 M&A 병행 전략이 2031년 매출액 10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근거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사업 측면에서는 업스테이지와 체결한 지능형 지식보안 플랫폼 MOU를 바탕으로 문서중앙화 솔루션과 업스테이지의 LLM·문서 AI 기술을 결합한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으며, 폐쇄망 환경에서 AI의 데이터 접근을 통제·기록하는 LLM 중립적 MCP 게이트웨이와 거버넌스 레이어의 상용화도 예정돼 있다.

최근에는 설계 도면을 보호하면서 AI로 검색·분석할 수 있는 'BIM 무설치 도면 뷰어'를 공개해 제조·건설 분야로 제품 라인업을 넓혔다. 미래 성장축으로는 로봇 운영체제(ROS2)·데이터 분산 서비스(DDS) 환경에 맞춘 연계 솔루션 고도화 등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진출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드 구독형 모델은 아이티이지와의 협력을 통해 중견·중소기업 보안시장으로 저변을 확대하는 단계에 있다. 이러한 신사업들이 실제 매출로 유의미하게 반영되는 시점과 규모는 아직 공시로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분기 실적과 추가 수주 공시를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12.1배
PBR
1.0배
ROE
8.3%
EPS
414원
BPS
4,780원
주당배당금
—

이노테나 주가는 순자산가치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는 구간에 위치해 있어, 시장이 회사의 자산가치를 크게 웃돌거나 밑돌지 않는 선에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5대1 액면병합과 사명 변경을 통해 유통주식 구조를 정비하고 시장의 재평가를 유도하려는 시도를 진행했으며, 이는 과거 낮은 절대 주가 수준에서 벗어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이익 측면에서는 2022년의 순손실 구간을 지나 2023년 이후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과거 대비 이익의 질이 회복된 상태이며, 최근 분기 영업이익률도 순차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이 확인된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2026년 들어 분기배당을 새로 도입했고 2025년 실적 기준 배당성향이 약 25% 수준으로 공시된 바 있어, 배당 정책이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전환된 점이 특징이다.

다만 이 같은 정책 변화가 시가총액 규모 자체를 회복시킬지는 향후 거래와 실적 흐름을 통해 계속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이익 회복과 마진 개선 흐름

2022년 순손실을 기록했던 이노테나는 2023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에는 영업이익률이 분기 대비 순차적으로 개선됐다. 매출도 2022년 232억원에서 2025년 300억원 규모로 4년 연속 증가했다. 이는 연계솔루션의 록인 효과에 기반한 안정적 매출 기반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AX 전환 스토리와 정책 수혜 기대

이노테나는 업스테이지와의 MOU를 계기로 폐쇄망 소버린 AI 데이터 인프라 사업자로 포지셔닝을 시도하고 있다. 자체 LLM 대신 모듈러 전략을 채택해 특정 LLM 사업자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이 독립리서치의 평가에서 강조됐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 기조가 유지될 경우 관련 수요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전환

회사는 2026년 들어 분기배당을 새로 도입해 1분기, 2분기 연속으로 배당을 실시했다. 2025년 실적 기준 배당성향은 약 25%로 공시됐고 전년 대비 배당금도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고 있어 배당 확대의 재무적 여력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편이다.

09

약세 요인

시가총액 요건 미달 우려

2026년 3월 시점 보도에 따르면 이노테나의 시가총액은 코스닥 상장유지 요건인 300억원을 밑돌았던 것으로 확인된다. 요건 충족 시한은 해당 시점 기준 이듬해 초로 앞당겨진 것으로 보도됐다. 액면병합과 사명 변경 등 조치가 진행됐지만, 실제 시가총액 회복 여부는 계속 확인이 필요하다.

분기 실적의 변동성

2025년 4분기는 매출이 80.97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률이 1.6%에 그쳐 비용 변동성이 노출됐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 감소하기도 했다. 연계솔루션·APM 부문 재편과 신사업 투자가 겹치는 과정에서 분기별 손익 편차가 커질 수 있다.

신사업의 매출 기여 시점 불확실

MCP 게이트웨이, 거버넌스 레이어,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등 신사업은 대부분 상용화 예정 단계로, 구체적인 매출 기여 규모나 시점이 아직 공시로 확정되지 않았다. 업스테이지와의 협력도 MOU 단계로, 본계약이나 매출 창출 여부는 후속 공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공공 부문 발주는 정책 사이클에 따라 변동성이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10

리스크 요인

상장유지/시가총액

코스닥 시장은 일정 시가총액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관리종목 지정 등 상장유지 관련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2026년 3월 보도 기준 회사의 시가총액은 300억원 요건을 밑돌았던 것으로 확인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시한이 다가오고 있다. 액면병합·사명변경·배당 확대 등 조치의 실효성은 향후 시가총액 추이로 확인해야 한다.

고객·수주 집중 위험

회사의 매출은 금융·제조·공공 대기업 대상 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계약에 상당 부분 의존한다. 대형 고객사의 발주 시점이나 예산 배정이 지연될 경우 특정 분기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공공 부문은 정책·예산 사이클에 따른 발주 변동성이 상존한다.

신사업 실행 리스크

AI·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신제품(MCP 게이트웨이, 거버넌스 레이어 등)과 M&A 전략은 아직 초기 실행 단계에 있다. 계획한 투자와 인수가 기대한 시점과 규모로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목표한 매출·이익 성장 경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신사업 투자 확대가 단기적으로 기존 사업의 수익성에 부담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성장세와 영업이익률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4분기(3분기 배당 이사회 결정 시점)

    1분기·2분기에 이어 분기배당이 3분기에도 지속되는지, 배당 정책의 일관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4분기~2027년 1월

    코스닥 시가총액 300억원 상장유지 요건 충족 여부와 관련 공시를 확인해야 한다. 미충족 시 관리종목 지정 등 절차로 이어질 수 있다.

  4. 2026년 하반기 중

    업스테이지와의 MOU에 기반한 지능형 지식보안 플랫폼 및 MCP 게이트웨이·거버넌스 레이어의 상용화 진행 상황과 본계약 체결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5. 2026년 하반기~2027년

    매출 1000억원 목표와 관련해 언급된 M&A 추진 여부와 구체적 딜 공시가 나오는지 지켜봐야 한다.

12

종합 의견

이노테나는 19년간 쌓아온 연계·보안 솔루션 사업을 기반으로 2023년 이후 이익 회복을 이어가는 가운데, 사명 변경과 액면병합, 분기배당 도입을 통해 주주환원과 시장 재평가를 동시에 시도하고 있다.

2025년 매출 299.5억원, 영업이익 19.7억원의 실적은 4년 연속 매출 성장이라는 긍정적 흐름과 함께 마진의 등락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보여준다.

2026년 상반기 들어 영업이익률이 순차적으로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나, 매출 자체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며 성장과 수익성 사이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

업스테이지 MOU와 MCP 게이트웨이 등 AI 신사업은 향후 성장 스토리의 핵심이지만 대부분 초기 실행 단계로, 실제 매출 기여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동시에 2026년 3월 기준 시가총액이 코스닥 상장유지 요건인 300억원을 밑돌았던 사실이 확인돼, 재평가 시도의 성패가 상장유지 요건 충족과도 맞물려 있다는 점은 유의할 부분이다.

종합하면 이노테나는 안정적 본업과 신사업 전환 시도, 주주환원 강화라는 강세 요인과 상장유지 요건·신사업 실행 불확실성이라는 약세 요인이 함께 존재하는 이행기 기업으로 평가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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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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