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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

4,590원▼ 6.2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359억원
거래대금
11억원
거래량
23만주
상장주식수
3,004만주
PER
—
PBR
3.6배
EPS
-596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메리골릭스·토스포서팁, 상업화 원년의 시험대

위탁개발분석(CDAO)·화장품 매출 확대로 외형을 키운 티움바이오가 자궁내막증 치료제 메리골릭스와 면역항암제 토스포서팁의 임상 데이터를 앞세워 연내 기술이전 성과를 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1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며 CDAO·천연화장품 사업이 매출 기반을 다졌다

  2. 2

    면역항암제 토스포서팁이 2026년 ASCO에서 두경부암 1차 치료 반응률 75%, 무진행생존기간 10.9개월 데이터를 공개했다

  3. 3

    경영진은 자궁내막증 치료제 메리골릭스를 중심으로 연내 최소 1건의 추가 기술이전 성사를 목표로 제시했다

  4. 4

    4개 연도 연속 두 자릿수 영업손실과 영업활동현금흐름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5. 5

    과거 호흡기질환 적응증 기술이전 계약(키에시)이 권리반환으로 종료된 사례가 있어 파트너링 실행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02

사업 구조

티움바이오는 2016년 설립된 희귀·난치성 질환 신약개발 기업으로, 신약 파이프라인과 별도로 위탁개발분석(CDAO) 및 천연화장품 사업을 병행하며 매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CDAO 사업은 의약품 공정개발 및 단백질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5년 매출이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고, 같은 해 새롭게 편입된 천연화장품 매출은 49억원을 기록했다.

신약 파이프라인의 핵심은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TU2670)로, 국내 대원제약과 중국 한소제약에 각각 기술이전됐으며 미국·유럽 등 주요 지역 판권은 아직 남아있다. 자궁근종 적응증의 국내 임상 2상은 대원제약이 진행하고 있고, 자궁내막증은 유럽에서 2a상 결과를 확보한 상태다.

면역항암제 '토스포서팁'(TU2218)은 TGF-β와 VEGF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제로,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와 병용해 두경부암·담도암을 적응증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키트루다는 머크로부터 무상 공급받고 있다.

과거 호흡기질환 적응증으로 이탈리아 키에시에 기술이전했던 'NCE401' 계약은 상대방으로부터 권리반환을 통보받아 종료된 사례가 있다. 경쟁 구도에서 두경부암 영역은 미국 비카라 테라퓨틱스의 피세라푸스프 알파, 네덜란드 머러스의 페토세맙 등 유사 기전의 후보물질과 데이터로 비교되고 있다.

회사는 대원제약·한소제약·키에시로 이어진 3건의 기술이전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상업화 성과를 입증하는 것을 사업개발의 핵심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6억-35억−133.7%
2025Q331억-45억−144.8%
2025Q444억-28억−62.6%
2026Q130억-45억−153.8%
2026Q245억-42억−94.8%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91억-256억-314억−281.2%−51.4%54.5%
202349억-278억-190억−568.1%−27.2%69.9%
202468억-187억-235억−275.3%−44.9%111.4%
2025123억-161억-188억−131.4%−46.0%161.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122.9억원으로 2024년 67.9억원 대비 크게 늘었으며, 이는 2022년 91.2억원에서 2023년 49.0억원으로 줄었던 흐름 이후의 반등이다.

영업손실은 2025년 161.5억원으로 2024년 187.0억원, 2023년 278.3억원보다 축소돼 손실 규모가 완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영업이익률 역시 2025년 -131.4%로 2024년 -275.3%, 2023년 -568.1%에서 개선됐다.

지배주주순손실은 2025년 187.9억원으로 2024년 235.5억원보다 줄었으나, 2022년 314.0억원, 2023년 190.4억원과 비교하면 손실 축소가 매년 일관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 매출 31.2억원에 영업손실 45.2억원으로 손실이 확대됐다가 4분기에는 매출 44.5억원, 영업손실 27.9억원으로 완화됐고, 2026년 1분기 다시 매출 29.5억원에 영업손실 45.4억원으로 확대된 뒤 2분기 매출 44.8억원, 영업손실 42.4억원을 기록해 분기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손실 합계는 184.0억원으로, 신약 개발비 지속 집행과 CDAO·화장품 매출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를 반영한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160억원대에서 -206억원대의 순유출을 기록해, 연구개발 지출을 매출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부채비율은 2022년 54.5%에서 2025년 161.1%로 크게 상승해, 누적 손실에 따른 자본 감소와 외부 자금조달의 영향이 함께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05

산업 분석

자궁내막증 치료 시장은 글로벌데이터 분석 기준 2029년까지 약 28억달러(약 4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메리골릭스와 같은 경구용 GnRH 길항제 계열 신약의 상업화 잠재력이 거론되는 배경이 되고 있다.

두경부암 영역은 기존 면역항암제 단독요법의 1차 치료 반응률이 20% 안팎에 머물러 있는 대표적 미충족 수요 질환으로 꼽히며, 화학항암제 병용 시에도 반응률이 36% 수준에 그치는 동시에 독성 부담이 커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이 영역에서는 미국 비카라 테라퓨틱스, 네덜란드 머러스 등이 유사한 TGF-β·EGFR 관련 이중 기전 후보물질로 경쟁하며, 같은 학회에서 데이터를 공개해 시장에서 효능·안전성 비교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구조다.

국내 바이오 업계 전반에서는 임상적 근거 확보 단계를 지나 실제 기술이전 계약으로 이어지는 사업성 입증 국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DB증권은 티움바이오에 대해 임상으로 기술력은 입증했고 이제는 계약으로 사업성을 입증할 단계라고 평가했다(2026년 3월 리포트).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기업 특유의 매출 요건 이슈도 업계 전반의 관심사로, 티움바이오는 CDAO·화장품 사업 확대를 통해 연결 매출 기반을 키우며 이에 대응해왔다.

경쟁사 대비 포지션에서는 자궁내막증·자궁근종 분야의 복수 기술이전 트랙레코드와, 면역항암제 분야의 글로벌 학회 데이터 공개가 파트너링 협상력의 핵심 요소로 거론된다.

06

전망

티움바이오는 2026년을 임상 단계에 진입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원년으로 규정하고, 연구 데이터 추가 발표와 기술이전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목표로 제시했다.

토스포서팁은 2026년 5월 ASCO에서 두경부암 1차 치료 환자군 반응률 75%,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10.9개월 데이터를 공개했으며,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미국 FDA 혁신치료제지정(BTD) 신청을 신속히 추진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리골릭스는 국내·중국 기술이전 이후 남아있는 미국·유럽 등 판권에 대한 추가 글로벌 기술이전을 논의 중이며, 고현실 부사장(CFO)은 2026년 4월 인터뷰에서 연내 최소 1건의 기술이전 성사를 목표로 제시하면서도 계약 시점보다 조건과 파트너의 질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궁내막증 분야 권위자인 미국 예일대 휴 테일러 교수를 과학 자문위원으로 영입해 메리골릭스의 글로벌 임상·사업개발 자문을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자금 측면에서 고 부사장은 2025년 말 기준 별도 기준 현금성자산이 약 170억원, 연간 현금소진 규모가 약 130억원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CDAO·화장품 사업은 매출 기반을 유지하는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데이터 축적과 기술이전 성사 여부가 향후 실적과 재무구조 변화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3.6배
ROE
-45.9%
EPS
-596원
BPS
1,229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어,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전과 기술이전 기대가 시가총액에 어느 정도 선반영돼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순손실이 지속되고 있어 주가수익비율은 통상적인 방식으로 산출되지 않는 구간이며, 이는 다수의 임상단계 바이오텍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배당은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수익률 측면의 투자 매력은 없는 구조로, 이 부분은 업종 내 다른 임상단계 바이오 기업들과 유사하다.

과거 수년간의 주가 흐름을 보면 임상 데이터 발표나 기술이전 관련 뉴스에 따라 등락이 컸으며, 이는 실적보다 파이프라인 이벤트가 밸류에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향후 기술이전 계약금이나 마일스톤 유입이 확정될 경우 재무구조와 밸류에이션 셈법에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면역항암제 데이터 모멘텀

토스포서팁은 2026년 ASCO에서 두경부암 1차 치료 반응률 75%, 무진행생존기간 10.9개월 데이터를 공개하며 기존 표준치료 대비 개선된 수치를 제시했다. 회사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FDA 혁신치료제지정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평가 대상 환자수가 아직 제한적이라 장기 반응 지속성 데이터로의 확장이 관전 포인트다.

매출 다각화와 손실 축소

2025년 연결 매출은 CDAO와 신규 화장품 사업이 더해져 전년 대비 크게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023~2024년보다 축소됐다. 이는 신약 연구에 필요한 자금 소진 속도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요인이다.

다만 매출 확대가 자궁내막증·항암제 파이프라인의 근본적 가치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유의할 부분이다.

복수 기술이전 트랙레코드

티움바이오는 대원제약·한소제약·키에시로 이어지는 3건의 기술이전 계약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리골릭스는 미국·유럽 등 남은 판권에 대한 추가 계약 여지가 있다. 경영진은 연내 최소 1건의 추가 기술이전 성사를 목표로 제시했다. 다만 협상 조건과 시점은 공개되지 않아 실제 성사 여부와 규모는 확인이 필요하다.

09

약세 요인

지속되는 순손실과 현금 소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 연도 연속 두 자릿수 영업손실이 이어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매년 순유출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2022년 54.5%에서 2025년 161.1%로 크게 상승했다. 기술이전 계약금 유입이 지연될 경우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

라이선스 계약의 실행 리스크

과거 호흡기질환 적응증으로 이탈리아 키에시에 기술이전했던 NCE401 계약은 상대방으로부터 권리반환을 통보받아 종료된 사례가 있다. 이는 계약 체결이 곧 상업화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메리골릭스·토스포서팁의 추가 파트너링 역시 협상 과정에서 조건·시점이 지연되거나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두경부암 영역의 경쟁 심화

두경부암 1차 치료 시장에는 미국 비카라 테라퓨틱스, 네덜란드 머러스 등 유사한 이중 기전 후보물질이 이미 반응률 50~60%대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학회에서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토스포서팁의 초기 반응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반응 지속성(DOR)·전체생존기간(OS) 등 장기 데이터로 우위를 입증해야 상업화 경쟁력이 완성된다. 평가 대상 환자수가 아직 20명대 초반에 불과해 추가 데이터 확대가 필요하다.

10

리스크 요인

임상·규제 리스크

토스포서팁의 초기 반응률 데이터는 평가 가능 환자수가 제한적이며, 환자수 확대와 추적관찰 기간 연장에 따라 수치가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 FDA 혁신치료제지정 신청 및 각국 규제기관의 심사 결과도 예측하기 어렵다. 메리골릭스 역시 자궁근종·자궁내막증 적응증별로 개별 임상·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자금조달 리스크

4년 연속 순손실과 영업현금흐름 순유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채비율이 상승하고 있어, 추가 유상증자나 전환사채(CB) 발행 등 지분희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최근 국내사모 CB전환에 따른 추가상장 공시가 이어진 바 있다. 기술이전 계약금이 기대만큼 빠르게 유입되지 않을 경우 자금조달 압박이 커질 수 있다.

사업개발 실행 리스크

경영진이 제시한 '연내 최소 1건' 기술이전 목표가 지연되거나 조건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과거 NCE401·키에시 계약이 권리반환으로 종료된 사례처럼, 체결된 계약도 중도 해지될 위험이 상존한다.

파트너사 선정 기준을 상업화 의지에 두는 회사 전략상 계약 체결 시점이 시장 기대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3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CDAO·화장품 매출 구성과 손실 추이가 직전 분기 대비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연내)

    경영진이 제시한 '연내 최소 1건' 기술이전 목표의 성사 여부와 계약 조건(파트너, 지역, 계약규모)을 확인해야 한다.

  3. FDA 혁신치료제지정 신청 이후 수개월 내

    토스포서팁의 FDA 혁신치료제지정 신청 결과가 파트너십 논의 속도와 밸류에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글로벌 파트너링 논의의 구체적 진전 여부를 이 컨퍼런스에서의 회사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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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티움바이오는 CDAO·화장품 사업으로 매출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메리골릭스와 토스포서팁 두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데이터 공개와 기술이전 논의를 병행하고 있다.

2025년 매출은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어섰고 영업손실은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지만, 4년 연속 순손실과 현금흐름 순유출이 이어지는 재무구조는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토스포서팁은 2026년 ASCO에서 개선된 반응률과 생존기간 데이터를 공개하며 FDA 혁신치료제지정 추진을 예고했고, 메리골릭스는 국내·중국 계약 이후 남은 판권에 대한 추가 기술이전이 경영진의 최우선 목표로 제시됐다.

다만 과거 NCE401 계약의 권리반환 사례가 보여주듯 라이선스 계약의 성사와 지속은 별개의 문제이며, 두경부암 영역의 경쟁 후보물질과의 데이터 비교도 상업화 경쟁력 입증의 관건으로 남아 있다.

향후 실적과 밸류에이션의 방향은 연내 기술이전 성사 여부, 추가 임상 데이터의 신뢰성, 그리고 자금조달 계획의 구체화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판단은 이러한 사업개발·임상·재무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독자 스스로 내려야 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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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daum.net
  2. mt.co.kr
  3. thebell.co.kr
  4.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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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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