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기술은 2005년 군수 기술번역 전문기업으로 창업해 2021년 코넥스에 상장된 직원 약 73명(2025년 12월 기준) 규모의 소형 방산 전문기업이다. 사업 구조는 통합체계지원(IPS, 51%), 기술번역(34%), S/W(14%)의 세 축으로 구성돼 있으며, IPS가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IPS 사업은 무기체계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군수지원 12대 요소를 개발·제공하는 고부가 전문 서비스로, 전자식 기술교범(IETM), 전자식 교보재(CBT), 안정성 분석 등이 포함된다.
기술번역 사업에서는 T-50·FA-50 전투기, K21 장갑차, K9 자주포, 수리온 헬기 등 주요 무기체계의 기술문서 번역·편집을 수행해왔다.
특히 전 세계 항공·방위산업에서 표준으로 통용되는 S1000D 규격 기반 IETM 구축에서 국내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1세대(MIL-STD 기반)와 차별화된 2세대(S1000D 기반) IPS 전문기업으로 분류된다.
주요 고객은 KAI(한국항공우주산업, 2009년 이래 협력업체 등록),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국내 대형 완성형 방산업체들이며 KAI 의존도가 높다.
S/W 사업 부문에서는 2024년 7월 영국 GPSL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S1000D 저작·출판 소프트웨어 Xignal 제품군의 국내 독점 공급권을 확보했고, 2024년 9월에는 Raytheon과 KAI 간 파트너십 체결을 중재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국방 정비·교보재 분야 특화 AI 번역 플랫폼 '앨리스(Alice)'를 상용화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AI 알고리즘 기반 실시간 표적 정보 시각화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등 AI·디지털 전환 영역으로 사업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