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회복 국면 진입
2025년 영업이익이 19.1억원으로 전년 1.2억원 대비 크게 늘며 2023년의 적자에서 벗어났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도 각각 10.2억원, 9.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두 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비용 절감과 환율 효과가 순이익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회사 측이 공시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6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유압브레이커 중심의 굴삭기 어태치먼트 전문기업 대모는 2025년 연간 흑자전환 이후 분기별 기복 속에서 이익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연결 영업이익 19.1억원으로 전년(1.2억원) 대비 큰 폭 개선, 2023년 영업손실에서 벗어나 이익 회복 국면에 진입
2025년 3분기~4분기 영업손실 이후 2026년 1~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재진입
매출의 약 70%가 해외 수출에서 발생하는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현대건설기계, 캐나다 BTI사 등과 장기 협력 관계 유지
인도 법인 지분을 99.99%까지 확대해 신흥시장 수출기지 구축을 추진 중
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중국산 장비 경쟁 심화라는 구조적 도전 요인이 상존
대모는 1989년 설립되어 2019년 코스닥에 상장한 굴삭기 어태치먼트(부속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경기 시화산업단지에 생산기반을 두고 있다. 주력 제품은 유압브레이커, 퀵커플러, 크러셔 등으로 전 세계에 판매되며, 배송매출의 약 70%를 해외 수출로 달성하는 수출주력 기업이다.
유압브레이커는 굴삭기 암 끝단에 장착돼 암반이나 콘크리트면을 파쇄하는 용도로, 회사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이다. 초소형 0.6톤급부터 초대형 100톤급까지 장착 가능한 총 20개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0톤급 매출 비중이 가장 높고 소형급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최대 고객사인 현대건설기계는 2013년부터 대모의 제품을 ODM 방식으로 공급받아 자체 HDB 브랜드로 판매하며, 굴삭기와 브레이커를 함께 묶어 판매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북미·중남미·아프리카 시장은 캐나다 BTI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BX·BXR 브랜드로 공급되며, 이는 해외 유통 네트워크의 핵심 축이다. 저가 국산 군소업체와 최근 부상한 중국산 장비, 완성차(굴삭기)업체의 OEM 패키지 판매 확대는 경쟁 강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회사는 2030년 특수목적 건설기계 종합 제조업체로의 도약을 목표로 굴삭기 튜닝장비, 스마트리더기 등 신제품군을 확대하며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33억 | 20억 | 15.4% |
| 2025Q3 | 88억 | -1억 | −1.3% |
| 2025Q4 | 97억 | -5억 | −5.0% |
| 2026Q1 | 117억 | 10억 | 8.7% |
| 2026Q2 | 116억 | 10억 | 8.4%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548억 | 21억 | 13억 | 3.9% | 2.7% | 46.4% |
| 2023 | 444억 | -4억 | -2억 | −0.9% | −0.5% | 36.2% |
| 2024 | 413억 | 1억 | 1억 | 0.3% | 0.3% | 32.4% |
| 2025 | 407억 | 19억 | 19억 | 4.7% | 3.9% | 34.7%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은 407.3억원으로 전년(413.2억원)보다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9.1억원으로 전년 1.2억원 대비 크게 확대되며 영업이익률이 0.3%에서 4.7%로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1.3억원에서 18.9억원으로 늘며 뚜렷한 이익 회복을 보였다.
이러한 개선은 회사가 공시한 대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세계 건설기계시장이 침체돼 매출이 줄었음에도 환율 상승과 비용 절감 효과로 순이익이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앞선 2023년에는 매출 444.1억원에 영업손실 3.8억원, 순손실 2.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냈고, 2022년에는 매출 548.0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냈던 만큼 최근 3개년의 실적 진폭이 컸음을 보여준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33.1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영업이익률 약 15%)으로 강한 실적을 냈으나, 3분기에는 매출이 88.0억원으로 줄며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했고, 4분기에는 매출 96.8억원에 영업손실 4.9억원, 순손실 0.9억원으로 부진이 이어졌다.
이후 2026년 1분기 매출 117.4억원, 영업이익 10.2억원, 순이익 11.2억원으로 회복됐고, 이는 회사 공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1%, 영업이익 116% 증가한 수치다.
2026년 2분기에도 매출 115.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10.5억원을 이어가며 두 개 분기 연속 안정적인 이익을 냈다.
자본총계는 2022년 475.6억원에서 2025년 481.3억원으로 큰 변동 없이 유지된 반면 부채비율은 46.4%에서 34.7%로 낮아지며 재무 안정성은 개선된 모습이다.
세계 굴삭기 시장은 2026년 약 907.5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34년까지 연평균 6.1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2025년 기준 55.54%의 압도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굴삭기 어태치먼트 시장 자체도 2026년 약 62.9억 달러에서 2035년 104.4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니치마켓이다.
다만 국내 건설경기는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내수 매출 기반에는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지역별로 회복 신호가 엇갈려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2026년 2분기 기준 HD현대건설기계의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했고 두산밥캣의 북미 매출도 약 3% 반등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최근까지 부진했던 북미 건설기계 수요의 변곡점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대모는 완성차업체(굴삭기 제조사)의 부품 협력사 겸 독자 브랜드 판매자라는 이중적 위치에 있어 전방산업인 굴삭기 판매량과 건설장비 가동률에 실적이 동행하는 구조다.
경쟁구도상으로는 캐터필러·코마츠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자체 어태치먼트 공급 확대와 중국계 저가업체의 시장잠식이 동시에 진행되는 환경에 놓여 있다.
대모는 인도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수출기지 구축을 위해 인도 현지법인 DAEMO ENGINEERING INDIA의 지분을 99.99%까지 확대했으며, 이는 신흥시장을 통한 매출 다변화 시도로 해석된다.
회사는 시화MTV 산업단지 내 스마트팩토리 건립과 본점·공장 이전을 통해 생산 인프라를 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 프로젝트의 완공과 가동 시점이 향후 원가구조 개선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제품 측면에서는 2030년 특수목적 건설기계 종합 제조업체로의 도약을 목표로 굴삭기 튜닝장비, 스마트리더기 등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1~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간 만큼, 하반기 이후에도 이러한 회복 흐름이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원/달러 환율 추이와 주요 수출국의 건설경기 회복 속도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협력사 공장혁신사업과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교류를 통한 경쟁력 제고 노력도 병행되고 있다.
대모의 주가는 지배주주 순자산가치와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순자산 대비 큰 프리미엄이나 할인이 두드러지지 않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2023년 순손실을 기록했던 시기에는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산정 자체가 어려웠던 반면, 2025년 흑자전환과 2026년 상반기 이익 회복이 이어지면서 이익 기준으로 주가를 평가할 수 있는 여건이 다시 마련됐다.
다만 2025년 3~4분기의 영업손실 경험에서 보듯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커서, 특정 시점의 이익만으로 밸류에이션을 판단하기에는 유의가 필요하다. 배당의 경우 최근 현금배당을 지급해왔으나 절대적인 배당수익률 수준은 낮은 편으로, 이익 회복이 배당 확대로 이어질지는 향후 지켜볼 부분이다.
건설기계 업종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배수를 적용받는 종목들이 많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만한 참고 사항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5년 영업이익이 19.1억원으로 전년 1.2억원 대비 크게 늘며 2023년의 적자에서 벗어났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도 각각 10.2억원, 9.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두 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비용 절감과 환율 효과가 순이익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회사 측이 공시했다.
매출의 약 70%가 해외 수출에서 발생하며, 현대건설기계에 ODM 방식으로 브레이커를 공급하고 캐나다 BTI사와의 제휴로 북미·아프리카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장기간 유지된 이들 고객사와의 관계는 안정적인 매출 기반으로 작용한다.
인도 현지법인 지분을 99.99%까지 확대해 인도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출기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30년 특수목적 건설기계 종합 제조업체로의 도약을 목표로 굴삭기 튜닝장비, 스마트리더기 등 신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5년 매출은 407.3억원으로 2022년의 548.0억원에서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매출 기반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5년 2분기 강한 실적 이후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영업손실 1.2억원, 4.9억원을 기록하며 부진이 이어졌다. 이러한 분기별 기복은 실적 예측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중국계 저가 어태치먼트 업체의 시장 잠식과 캐터필러·코마츠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자체 브랜드 어태치먼트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국내 저가 군소업체와의 경쟁도 여전한 부담 요인이다.
매출의 약 70%가 해외 수출에서 발생하는 구조상 원/달러 등 환율 변동이 마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회사는 2025년 환율 상승이 순이익 개선에 기여했다고 공시했으나, 반대 방향의 환율 변동은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다.
2025년 순이익 개선에는 비용 절감 효과가 작용했다고 회사가 공시했는데, 원자재 가격이나 물류비가 재차 상승할 경우 이러한 원가 개선 효과가 되돌려질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지정학적·경제적 요인이 세계 건설기계 시장 침체의 원인으로 회사 스스로 지목한 바 있다. 주요 수출국의 통상·관세 정책 변화도 수출 물량과 채산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3~4분기와 유사한 계절적 부진이 재현되는지, 아니면 상반기의 이익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인도 현지법인(DAEMO ENGINEERING INDIA)의 가동 및 수출기지 구축 진행 상황과 인도향 매출 반영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시화MTV 산업단지 내 스마트팩토리 건립 및 본점·공장 이전 프로젝트의 완공·가동 시점과 이에 따른 원가 구조 변화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2026 사업연도 정기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간 확정 실적과 부문별 매출 구성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상 환율 추이가 분기 마진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대모는 유압브레이커를 중심으로 한 굴삭기 어태치먼트 전문기업으로, 수출 비중이 높고 현대건설기계·BTI 등 우량 고객사와의 관계를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3년 적자 이후 2025년 영업이익 19.1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2026년 1~2분기에도 이익을 이어가며 회복 흐름을 보였으나, 2025년 3~4분기의 영업손실에서 드러난 것처럼 분기별 실적 변동성은 여전히 크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도법인 지분 확대, 스마트팩토리 건립 등 신흥시장·생산기반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는 점은 중장기 성장동력 측면에서 주목할 부분이다. 다만 중국계 저가업체의 부상과 완성차업체의 OEM 패키지 판매 확대는 경쟁 구도상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재무구조는 부채비율이 낮아지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실적의 관전 포인트는 하반기 계절적 변동성의 재현 여부와 환율·해외 수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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