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미디어·엔터317530

에피소드컴퍼니

3,310원▲ 2.0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54억원
거래대금
34,135,333원
거래량
1만주
상장주식수
1,749만주
PER
—
PBR
1.6배
EPS
-457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키즈 콘텐츠에서 종합 IP 기업으로 체질 전환 중

캐리소프트에서 사명을 바꾼 에피소드컴퍼니는 영화 투자·드라마 공동제작·커머스를 아우르는 종합 IP 기업으로 재편하며 매출이 급증했지만, 연결 손익은 아직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 1

    2026년 3월 캐리소프트에서 에피소드컴퍼니로 사명을 바꾸고 스튜디오에피소드·에이스팩토리를 인수해 콘텐츠·커머스·IP 부가사업 3개 부문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2. 2

    2026년 1분기(153억원)·2분기(194억원) 연결 매출이 잇달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연결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지속됐다.

  3. 3

    영화 투자작 '군체'와 '호프'가 흥행에 성공하며 투자·배급 사업의 안목을 입증했고, 배급작 '도라'는 칸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았다.

  4. 4

    커머스 부문은 코스트코·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유통채널 입점을 확대하며 상반기 매출 비중을 18%에서 40%로 끌어올렸다.

  5. 5

    누적 결손과 지속적인 영업활동 현금흐름 마이너스는 여전한 재무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02

사업 구조

에피소드컴퍼니는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알려진 유아 콘텐츠 기업 캐리소프트를 전신으로 하며,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회사는 올해 초 웹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에피소드와 배우 매니지먼트·드라마 제작 역량을 갖춘 에이스팩토리를 잇달아 인수하며 키즈 콘텐츠 중심 구조에서 영화·드라마·웹콘텐츠·커머스를 아우르는 종합 IP 기업으로 재편을 공식화했다.

이에 맞춰 회사는 2026년 1분기부터 매출 구분 체계를 콘텐츠·커머스·IP 부가사업 3개 부문으로 새롭게 나눴다. 콘텐츠 부문은 영화 투자·배급과 드라마 공동제작을 포함하며,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한 드라마 '프로모터' 공동제작 참여가 대표 사례다.

커머스 부문은 자체 브랜드 제품을 코스트코·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유통채널과 CJ온스타일 등을 통해 판매하며, 해외 역직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IP 부가사업은 에이스팩토리 편입에 따른 매니지먼트 매출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회사는 과거 2016년 유쿠·아이치이·텐센트 등 중국 주요 플랫폼과 계약을 맺었으나 한한령 등의 영향으로 사업이 제약됐던 경험이 있으며, 최근에는 IP 오너십을 유지한 채 현지 파트너와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중국·베트남 등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경쟁 구도로는 유사 키즈·MCN 기업인 클레버이앤엠, 대형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하이브미디어코프 등이 언급되며, 최근에는 스포츠 IP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해 리코스포츠에이전시와 함께 국제 야구 이벤트를 공동 주관하기로 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4억21,563,223원0.9%
2025Q312억-10억−83.7%
2025Q411억-17억−151.9%
2026Q1153억-2억−1.2%
2026Q2194억-31억−16.0%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01억-21억-12억−20.7%−10.5%34.6%
202385억-37억-55억−43.3%−95.9%107.4%
202457억-36억-47억−63.6%−38.5%52.1%
202557억-36억-61억−62.6%−28.2%32.4%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연간 연결 매출은 2022년 100.9억원에서 2023년 84.8억원, 2024년 56.8억원으로 줄곧 감소하다 2025년 56.8억원으로 정체됐다.

반면 영업손실은 2022년 20.9억원에서 2023년 36.8억원, 2024년 36.1억원, 2025년 35.6억원으로 크게 확대돼 영업이익률은 2022년 -20.7%에서 2025년 -62.6%까지 악화됐다.

지배주주 순손실도 2022년 11.5억원에서 2023년 54.9억원, 2024년 46.9억원, 2025년 60.9억원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23.6억원, 영업이익 0.2억원으로 일시 흑자를 냈으나 3분기(매출 12.3억원, 영업손실 10.3억원)와 4분기(매출 11.2억원, 영업손실 17.1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39.9억원)에는 손실이 크게 확대됐다.

이후 2026년 1분기 매출이 153.1억원으로 급증하며 영업손실이 1.8억원으로 크게 좁혀졌고, 2분기에는 매출이 194.3억원으로 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은 오히려 31.0억원으로 확대되고 지배주주 순손실도 2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스튜디오에피소드·에이스팩토리 편입에 따른 외형 성장이 아직 손익 개선으로 완전히 이어지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자본(지배주주지분)은 2022년 110.0억원에서 2023년 57.2억원으로 급감했다가 2024년 121.7억원, 2025년 216.0억원으로 다시 늘었는데, 이는 대규모 자본 확충이 이뤄졌음을 시사한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3~2025년 내내 마이너스를 유지했으며 2025년에는 -90.1억원으로 전년(-24.7억원) 대비 적자 규모가 크게 늘어 현금 소진 속도가 빨라졌음을 나타낸다.

05

산업 분석

한국 영화 산업은 여름 성수기와 문화체육관광부·영화진흥위원회의 관람료 할인권 사업 등이 맞물려 극장 관객 유입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런 환경에서 에피소드컴퍼니는 '선투자 후매출' 구조로 영화 개봉에 앞서 투자금을 집행하고 흥행 성과에 따라 매출과 수익을 인식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커지는 특징이 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 등 대형 제작사와의 공동제작 참여를 통해 콘텐츠 밸류체인을 확장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커머스 부문은 콘텐츠 기반 미디어 커머스와 자체 브랜드를 결합한 모델로, 코스트코·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오프라인 대형 유통채널 입점과 해외 역직구를 병행하는 성장 전략을 펴고 있다.

경쟁사로는 유사한 콘텐츠·IP 기업들이 있으며, 대형 제작사들의 실적 변동성도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중국 시장은 과거 한한령으로 제약을 받았으나 최근 국제 정세 완화 흐름 속에 재진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회사는 단일 IP 의존도가 높은 콘텐츠 투자 사업의 특성상 사이클에 따른 실적 편차가 불가피한 구조에 있다.

06

전망

회사는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콘텐츠·커머스 양 부문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투자작 '호프'가 개봉 후 두 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넘어섰고, 해외 선판매를 통해 손익분기점 돌파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드라마 '프로모터' 공동제작 관련 매출은 하반기부터 인식될 예정이며, 배급작 '도라'는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공개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아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날 예정으로, 프랑스 등 해외 판매 논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1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국제 야구 이벤트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6'의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스포츠 IP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커머스 부문은 코스트코·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국내 대형 유통채널 판매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해외 역직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매출 확대가 연결 손익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분기 실적에서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6배
ROE
-39.6%
EPS
-457원
BPS
1,816원
주당배당금
0원

회사가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지표는 산출되지 않는 구간에 있으며, 시장에서는 주로 순자산가치와의 관계로 주가 수준이 논의된다.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상태로 볼 수 있다.

배당은 최근 지급 이력이 없어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종목이다. 2026년 들어 매출이 급증했음에도 연결 손익 개선이 뒤따르지 못한 점은, 향후 밸류에이션 논의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회복 간의 시차를 어떻게 평가할지가 핵심 변수로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종합 IP 밸류체인으로 사업 확장

스튜디오에피소드·에이스팩토리 인수를 통해 영화·드라마·웹콘텐츠·매니지먼트를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갖추게 되면서 단일 키즈 콘텐츠 의존에서 벗어났다. 이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어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문 다각화는 특정 콘텐츠의 흥행 실패에 따른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이 될 수 있다.

영화 투자 성과로 안목 입증

투자작 '군체'가 흥행에 성공하며 투자·배급 사업의 초기 신뢰를 쌓았고, 이어 '호프'가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연속 흥행 사례를 만들었다. 해외 선판매를 병행하는 구조로 손익분기점 돌파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배급작 '도라'가 칸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은 점은 글로벌 유통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거론된다.

커머스 부문의 빠른 외형 성장

커머스 매출은 대형 유통채널 입점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에 큰 폭으로 늘어나며 전체 매출 비중을 크게 확대했다. 코스트코·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오프라인 대형 채널과 CJ온스타일과의 협업, 해외 역직구 추진 등은 콘텐츠 사업과는 별개의 수익원 다변화 경로로 작용할 수 있다. 콘텐츠 IP와 커머스를 결합하는 전략은 브랜드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09

약세 요인

매출 성장에도 지속되는 연결 적자

2026년 1·2분기 연속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음에도 연결 영업손실과 지배주주 순손실은 오히려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는 신규 편입 자회사의 비용 구조가 아직 매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외형 성장이 손익 개선으로 이어지는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투자 실적 편차에 따른 변동성

'선투자 후매출' 구조는 콘텐츠가 흥행에 실패할 경우 손실로 직결되는 구조다. 실제로 2025년 3·4분기에는 콘텐츠 라인업이 상대적으로 얇았던 시기에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크게 확대된 사례가 있다. 향후에도 특정 콘텐츠의 성패에 따라 분기별 실적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

외부 자본 조달에 대한 의존

지배주주지분은 2023년 크게 줄었다가 2024·2025년 다시 늘었는데, 이는 이익 축적이 아닌 외부 자본 확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2025년에는 그 규모가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이는 향후에도 추가적인 외부 자금 조달 필요성이 남아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10

리스크 요인

콘텐츠 투자 리스크

영화 투자·배급 사업은 개별 작품의 흥행 성패에 실적이 직접 연동되는 구조로, 특정 작품에 대한 투자 비중이 클 경우 흥행 실패 시 손실 규모가 커질 수 있다. 해외 공동제작·배급 확대에 따라 환율, 현지 유통 파트너와의 정산 등 추가 변수도 늘어난다. 콘텐츠 라인업이 비는 시기에는 매출과 손익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

M&A 통합 리스크

스튜디오에피소드·에이스팩토리 등 신규 편입 자회사의 사업 통합과 조직 운영 효율화가 아직 진행 중인 단계로, 통합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2025년 4분기에 지배주주 순손실이 크게 확대된 사례는 대규모 일회성 손실 발생 가능성을 시사한다. 인수 관련 영업권 등 자산에 대한 향후 손상 인식 여부도 지켜볼 부분이다.

자금 조달 및 희석 리스크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여러 해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사업 확장을 위한 추가 자금 조달 필요성이 상존한다. 과거 지배주주지분 확충 사례에서 보듯 유상증자 등 외부 조달이 반복될 경우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가능성이 있다.

비지배주주지분이 2025년 마이너스(-3.3억원)를 기록한 점도 종속회사 손익 배분 구조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는 항목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6일~15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급작 '도라'가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으로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다. 반응과 이후 해외 판매 논의 진전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11월경(3분기 실적 공시 예정)

    드라마 '프로모터' 관련 매출 인식이 반영되는 3분기 연결 실적에서 콘텐츠·커머스 부문 매출 기여도와 연결 손익 개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1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국제 야구 이벤트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6'의 흥행과 스폰서십·굿즈 등 부가 매출 성과를 확인해 스포츠 IP 신사업의 초기 성과를 판단할 수 있다.

  4. 2026년 4분기 이후

    중국·베트남 등 해외 시장 재진출 관련 파트너십이나 계약 공시가 나오는지, 그리고 커머스 부문의 해외 역직구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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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에피소드컴퍼니는 유아 콘텐츠 중심의 캐리소프트에서 영화·드라마·커머스·매니지먼트를 아우르는 종합 IP 기업으로 빠르게 체질을 전환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스튜디오에피소드·에이스팩토리 편입과 영화 투자 성과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군체'·'호프' 등 투자작의 흥행과 '도라'의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은 콘텐츠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매출 급증에도 연결 영업손실과 지배주주 순손실은 오히려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고,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여러 해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자금 조달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드라마 '프로모터' 매출 인식, 스포츠 IP 신사업 초기 성과, 해외 시장 재진출 여부 등이 사업 다각화의 실질적 결실로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강세 요인인 사업 다각화·투자 성과와 약세 요인인 지속적 적자·현금흐름 부담이 동시에 존재하는 전환기 국면으로 평가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thevc.kr
  2. m.thinkpool.com
  3. marketin.edaily.co.kr
  4. dingky.com
  5. koreastocknews.com
  6. edaily.co.kr
  7. market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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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dt.co.kr
  11. thev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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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m.c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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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news.infostock.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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