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회복의 연속성
2025년 연간 흑자 전환 이후 2026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24.2억원, 40.9억원으로 4개 분기 연속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는 2024년 적자의 원인이었던 전방 수요 부진과 원가 부담이 점차 해소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도 마이너스에서 두 자릿수 근처까지 개선된 분기가 나타나며 레버리지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알피바이오는 연질캡슐 중심 CDMO 사업에서 2024년 적자를 거쳐 2025년 흑자로 전환했고, 2026년 상반기까지 이익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1,362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으로 전년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40.9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연질캡슐 OTC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부문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마도공장이 2026년 상반기 미국 FDA 현장실사에서 VAI 판정을 받아 해외 직수출 기반을 확보했다.
부채비율은 2022년 90.0%에서 2025년 45.8%까지 꾸준히 낮아졌다.
알피바이오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고객사의 제품·기획 및 제형 개발 단계에서부터 생산과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며, 모든 제품을 OEM·ODM 방식으로 공급한다.
경기도 화성 향남공장과 마도공장을 중심으로 자동화된 스마트 제조공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OTC(일반의약품)와 건강기능식품을 합쳐 금액 기준 약 2,8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 구성은 건강기능식품 58.0%, 의약품 41.5%, 기타 0.5%로, 건기식이 주력 매출원이다. 전신은 1983년 대웅제약과 미국 연질캡슐 전문업체 알피쉐러의 합작법인으로 출발했으며, 2016년 알피코프에서 인적분할되어 알피바이오로 신설된 뒤 2022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자체 IR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 연질캡슐 국내 시장점유율은 53%로, 국내 연질캡슐(OTC)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뉴네오솔, 뉴네오젤 등 자체 특허 제형을 기반으로 블리스터 젤리, 젤리스틱, 지속성 비타민C 등 고부가가치 제형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고객사는 국내외 제약사와 건기식 브랜드사이며, 유통사가 자체 기능성 원료를 확보해 직접 기획·출시하는 흐름이 늘면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쟁 강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357억 | 23억 | 6.5% |
| 2025Q3 | 332억 | 3억 | 0.8% |
| 2025Q4 | 333억 | 7억 | 2.1% |
| 2026Q1 | 351억 | 24억 | 6.9% |
| 2026Q2 | 398억 | 41억 | 10.3%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381억 | 96억 | 43억 | 7.0% | 4.7% | 90.0% |
| 2023 | 1,510억 | 66억 | 54억 | 4.4% | 5.3% | 61.8% |
| 2024 | 1,240억 | -7억 | -9억 | −0.6% | −0.9% | 55.9% |
| 2025 | 1,362억 | 51억 | 47억 | 3.7% | 4.4% | 45.8%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은 1,362억원으로 2024년 1,240억원 대비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0.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4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의 영업손실 6.9억원, 순손실 9.1억원에서 뚜렷하게 흑자로 전환했다.
2024년의 적자는 전방 수요 부진과 원가 부담이 겹친 결과였고, 2025년에는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이 -0.6%에서 3.7%로 회복됐다.
다만 2023년(매출 1,510억원, 영업이익 66.2억원, 영업이익률 4.4%)이나 2022년(매출 1,381억원, 영업이익 96.5억원, 영업이익률 7.0%)과 비교하면 절대 이익 규모는 아직 과거 최대치에 못 미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저점을 찍은 뒤 4분기 6.8억원, 2026년 1분기 24.2억원, 2분기 40.9억원으로 4개 분기 연속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2026년 2분기 매출은 398억원으로 직전 5개 분기 중 가장 컸고, 영업이익률도 10%를 넘어서며 분기 기준 레버리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5년 3분기 2.8억원에서 2026년 1분기 26.2억원, 2분기 29.7억원으로 확대되는 궤적을 보였다.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2022년 90.0%에서 2023년 61.8%, 2024년 55.9%, 2025년 45.8%로 매년 낮아지는 추세를 유지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2년 11.5억원에서 2023년 105.8억원, 2024년 135.2억원, 2025년 124.8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갔다.
종합하면 2024년의 일시적 적자를 저점으로 매출 성장과 마진 회복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국면으로 해석된다.
알피바이오의 전방시장은 크게 일반의약품(OTC)과 건강기능식품 두 축으로 나뉜다. 국내 의약품 총생산은 2015년 16조 9,696억원에서 2024년 32조 8,629억원으로 확대되며 연평균 7.62%의 성장률을 보였고, 이 중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모두 두 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연간 성장률이 0%대에 머무는 정체 국면에 있는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확실한 현금 창출원 확보와 해외 수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건기식 생산시설 투자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이 시장에서 40여년간 연질캡슐 제조 분야 1위 지위를 지켜온 강자로, 미국 알피쉐러의 원천기술을 계승한 국내 유일 기업이라는 점을 내세운다.
다만 유통사가 자체 기능성 원료를 확보해 직접 기획·출시하는 사례가 늘면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쟁 강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알피바이오와 같은 CDMO 업체에게 단기적으로는 경쟁 확대 리스크, 중장기적으로는 신규 고객사 확보 기회로 동시에 작용할 수 있다.
의약품 부문에서는 최근 식약처의 표준제조기준 확대(아세트아미노펜 최대 분량 상향, 감기약·비염용제 성분 추가)에 따른 리뉴얼 품목 증가가 영업환경에 긍정적 변수로 거론된다.
알피바이오는 2026년 6월 마도 건강기능식품 공장이 미국 FDA 현장실사에서 자발적 시정조치(VAI) 판정을 받아 정식 통과했다고 밝혔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대형 제약사 및 글로벌 브랜드사를 겨냥한 B2B 수주 영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회사는 2026년 9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6 비타푸드 아시아'에 처음 참가해 국내 제약사를 통한 간접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해외 바이어를 직접 확보하는 직수출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유통기한을 36개월로 늘린 뉴네오젤 연질캡슐, 블리스터 젤리, 젤리스틱 등 특허 신제형을 앞세워 아시아 고온다습 기후에 최적화된 제품 경쟁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신제품 파이프라인 측면에서는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강황추출물(SLCP™) 원료를 적용한 제품의 초도 양산에 들어가 9월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2025년 하반기에는 마그네슘을 다기능성 플랫폼 원료로 재정의해 2030년까지 마그네슘 기반 제품 개발 비중을 300% 이상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방향성도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신제형·신원료 확대와 해외 직수출 전환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건기식 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추가로 높아질 여지가 있으나, 실제 해외 수주 계약 체결 여부와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알피바이오의 주가는 과거 신공장 증설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던 시기와 전방 수요 부진 및 증시 약세가 겹쳤던 시기를 모두 거치며 등락을 반복해왔고, 최근에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며 회복 국면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과거 상장 이후 거래 밴드와 비교했을 때 상단보다는 하단에 가까운 구간에 위치한다는 평가가 있다.
이익 측면에서는 2024년 적자에서 2025년 흑자로 전환한 뒤 2026년 상반기까지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주가와 실적 개선 속도 간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배당은 매년 지급되고 있으나 절대 수준은 크지 않은 편으로, 배당수익률만으로 투자 매력을 평가하기보다는 실적 회복의 지속성과 함께 판단할 필요가 있다. 밸류에이션 수준에 대한 평가는 증권사별로 엇갈릴 수 있으며, 이는 향후 개별인정형 원료·해외 직수출 확대의 실현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5년 연간 흑자 전환 이후 2026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24.2억원, 40.9억원으로 4개 분기 연속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는 2024년 적자의 원인이었던 전방 수요 부진과 원가 부담이 점차 해소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도 마이너스에서 두 자릿수 근처까지 개선된 분기가 나타나며 레버리지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국내 연질캡슐(OTC)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뉴네오솔·뉴네오젤 등 특허 제형을 기반으로 블리스터 젤리, 젤리스틱, 지속성 비타민C 등 고부가가치 제형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강황추출물·마그네슘 등 신규 기능성 원료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상용화되고 있어 제품 믹스 개선의 여지가 있다. 이러한 제형 기술력은 경쟁사와의 차별화 요소로 거론된다.
마도공장이 2026년 6월 미국 FDA 현장실사에서 VAI 판정을 받아 글로벌 수출을 위한 규제 기반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국내 제약사를 통한 간접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해외 바이어를 직접 확보하는 직수출 전략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2026년 9월 '비타푸드 아시아'에 첫 참가한다. 해외 시장 진출이 성과로 이어질 경우 매출 기반의 다변화로 연결될 수 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연간 성장률이 0%대에 머무는 정체 국면에 있는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알피바이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건기식 부문이 이러한 시장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경쟁사들도 공격적으로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어 업계 전반의 공급 과잉 우려도 존재한다.
유통사가 자체 기능성 원료를 확보해 고기능성 제품을 직접 기획·출시할 수 있게 되면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쟁 강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알피바이오와 같은 CDMO 업체가 확보해온 신규 고객사 유입 경로에 단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원료 차별화 경쟁이 심화되면 마진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분기별 영업이익은 2025년 3분기 2.7억원까지 낮아진 바 있어 분기 간 편차가 큰 편이다.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작은 소형주로 유동성과 정보 노출도가 제한적일 수 있다. 절대 이익 규모 또한 2022년과 2023년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유통사의 자체 기능성 원료 확보 확대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CDMO 위탁 물량 확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건기식 시장 자체의 성장률이 0%대로 정체된 상황에서 경쟁사들의 생산시설 증설이 이어지고 있어 업계 전반의 가격 경쟁 강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원재료비, 전기·수도 등 유틸리티 비용,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이 커질 경우 영업이익률 개선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 신제형·신원료 개발에 따른 연구개발비와 설비 투자 부담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이다.
간접수출에서 직수출 체제로의 전환은 아직 초기 단계로, 해외 바이어 확보와 실제 계약 체결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미국 FDA 인증 등 규제 대응에 성공했더라도 해외 마케팅·영업 역량 구축과 물류·인증 비용 부담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노화 인지기능 개선용 강황추출물(SLCP™) 신제품의 정식 출시 여부와 초기 수주 반응을 확인할 시점이다.
태국 '비타푸드 아시아' 참가 이후 해외 바이어와의 직수출 계약 체결 여부와 규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상반기 이익 회복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마그네슘 기반 제품 개발 비중을 2030년까지 300% 이상 확대하겠다는 목표의 중간 진행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알피바이오는 2024년 적자를 저점으로 2025년 흑자 전환 후 2026년 상반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질캡슐 시장에서의 지배적 지위와 신제형·신원료 확대, 그리고 미국 FDA 인증을 계기로 한 해외 직수출 전환 시도가 성장 동력으로 거론된다.
반면 건강기능식품 시장 자체의 성장률 정체와 개별인정형 원료 시장의 경쟁 심화는 구조적으로 상존하는 부담 요인이다. 부채비율이 매년 낮아지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은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절대 이익 규모는 아직 2022~2023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고, 해외 직수출 확대의 실제 성과도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향후 3분기 실적과 해외 수주 계약 체결 여부가 이익 회복의 지속성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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