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반도체297890

HB솔루션

1,666원▲ 1.2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215억원
거래대금
3억원
거래량
19만주
상장주식수
7,314만주
PER
2.8배
PBR
0.4배
EPS
590원
배당수익률
1.8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3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영업적자 속 신사업 승부수

HB솔루션은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 둔화와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 속에서도 비영업 부문 이익에 힘입어 지배주주순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반도체 계측·결함검사 장비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려 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액은 628억원으로 전년(1,315억원) 대비 절반 이상 줄었으나 지배주주순이익은 26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 2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중 3개 분기가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매출 규모도 분기당 60억~150억원 수준으로 축소된 채 유지되고 있다.

  3. 3

    2026년 4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으로부터 고분해능 열영상현미경 기술을 이전받아 반도체 결함검사(FA)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4. 4

    삼성디스플레이 등 특정 고객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구조에서 반도체·이차전지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5. 5

    부채비율은 2025년 24.9%로 안정적이며, 아산·대전에 분산된 사업장을 세종시로 통합 이전하는 작업도 진행돼 왔다.

02

사업 구조

HB솔루션은 2001년 설립된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으로, 디스플레이 후공정 장비업체가 전공정·반도체 검사장비업체 케이맥을 흡수합병하며 현재의 사명과 사업구조를 갖추게 됐다.

디스플레이 전공정에서는 광학측정 원천기술과 나노 계측 기술을 바탕으로 두께측정기·점등검사기 등 초정밀 분석 측정 장비를 생산하고, 후공정에서는 레진 도포·검사·접합 공정자동화시스템(BPL, FOD, UTG 등)을 공급한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중에너지 이온산란(MEIS) 방식을 적용한 웨이퍼 계측장비 나노마이스를 자체 개발해 국내 표준연 및 대형 반도체 제조업체에 분석실용 장비로 납품한 바 있다.

2026년 4월에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으로부터 반도체 결함검사·불량분석(FA)용 고분해능 열영상현미경 기술을 이전받아, 반사율 변화를 이용해 미세 발열을 비접촉으로 영상화하는 정밀 분석 기술을 확보했다.

회사측은 이 기술을 반도체뿐 아니라 전력반도체(GaN/SiC),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으로 확장해 중장기적으로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다.

잉크젯 프린팅 기술 기반의 OLED 빛샘방지 도포기(ELB)도 주력 제품군으로, 과거 고객사의 프리미엄 LTPO OLED 패널 생산 확대에 힘입어 수주가 크게 늘어난 적이 있다. 최대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로, 베트남 법인을 포함해 대규모 장비 공급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왔다.

이 외에도 이차전지·자동차·바이오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도 지속하고 있으며, 생산기지 효율화를 위해 아산·대전에 분산된 사업장을 세종시로 통합 이전하는 작업도 진행해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00억38억12.7%
2025Q364억-20억−31.0%
2025Q463억-3억−5.1%
2026Q1147억-11억−7.7%
2026Q2102억-5억−4.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876억271억436억14.5%30.5%50.0%
2023962억68억756억7.0%32.9%29.7%
20241,315억193억-208억14.7%−9.4%32.8%
2025628억44억265억7.0%10.8%24.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HB솔루션의 연결 매출액은 2022년 1,876억원에서 2023년 962억원, 2024년 1,315억원, 2025년 628억원으로 등락을 반복했다.

영업이익도 2022년 271억원(영업이익률 14.5%)에서 2023년 68억원(7.0%), 2024년 193억원(14.7%), 2025년 44억원(7.0%)으로 매출 흐름을 따라 출렁였다.

반면 지배주주순이익은 영업이익과는 다른 경로로 움직였는데, 2022년 436억원에서 2023년 756억원으로 오히려 급증했고, 2024년에는 영업이익이 193억원에 달했음에도 순손실 20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2025년에는 다시 264억원의 순이익으로 흑자전환했는데, 이는 44억원 수준이던 영업이익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처럼 영업손익과 순손익 간의 괴리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점은 비영업 부문(투자·금융자산 관련 손익 등)이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분기 흐름을 보면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가운데 2025년 3분기(-19.7억원), 2025년 4분기(-3.3억원), 2026년 1분기(-11.3억원), 2026년 2분기(-5.0억원) 등 세 분기 이상에서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매출 규모도 2025년 2분기 300억원에서 2025년 3분기 이후로는 63억~147억원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채 유지되고 있다.

그럼에도 지배주주순이익은 2025년 3분기 132억원, 2026년 1분기 135억원, 2026년 2분기 170억원 등으로 오히려 확대되는 흐름을 보여 영업 외 요인의 영향력이 커지는 모습이며, 다만 2025년 4분기에는 순손실 4억원을 기록해 비영업 손익 역시 매 분기 일관된 방향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05

산업 분석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 국내 패널업체의 투자 사이클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국내 8.6세대 IT용 OLED 라인 투자는 상당 부분 2024년에 마무리된 반면, 2025년 이후로는 중화권 패널업체 중심의 8.6세대 OLED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전공정 장비 수요의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모습이다.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 여부는 OLED 빛샘방지(ELB) 장비 수요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꼽히며, 다만 폴더블 디자인 사양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요 규모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초정밀 반도체 물성 계측 분야는 그동안 외산 장비가 사실상 독점해온 영역으로,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파급력도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는 나노마이스 계측장비에 대해 국내 대형 반도체사와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는 등 시장 확대를 시도하고 있으나, 회사 관계자는 “아직 테스트 중”이라며 본격적인 상용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을 아꼈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는 국내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업체들과 경쟁하는 가운데, 초정밀 계측 분야는 여전히 해외 기업의 기술 장벽이 높은 상태다.

06

전망

회사는 생산기지 효율화를 위해 아산·대전에 분산돼 있던 사업장을 세종시로 통합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생산능력(CAPA) 확충과 연구·생산 인력 운영의 효율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인 HB테크놀러지도 같은 부지로 이전하면서 그룹사 간 협업과 시너지를 도모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2026년 4월 이전받은 고분해능 열영상현미경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1년 내 고객사 샘플 기반 개념검증(PoC)을 완료하고 24개월 내 상용 장비 1호기 출하를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기존 주력인 나노마이스 계측장비도 국내 글로벌 반도체사와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 진입을 계속 시도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상용화 시점은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중화권 패널업체의 8.6세대 OLED 투자 지속 여부와 폴더블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여부가 ELB를 비롯한 전공정 장비 수주에 영향을 줄 변수로 꼽힌다.

다만 2025년 10월 한국IR협의회가 제시했던 2026년 매출액 971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전망은 2026년 상반기까지 확정된 분기 실적(1분기 147억원, 2분기 102억원, 합산 약 249억원)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실제 반등 시점과 강도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07

밸류에이션

PER
2.8배
PBR
0.4배
ROE
17.0%
EPS
590원
BPS
3,753원
주당배당금
30원

HB솔루션은 최근 수년간 영업손익보다 지배주주순이익이 더 큰 변동성을 보이며, 적자와 흑자를 반복해온 실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영업이익 중심의 밸류에이션 지표만으로는 회사의 실적 흐름을 온전히 설명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한국IR협의회는 2025년 10월 보고서에서 당시 주가가 과거 밸류에이션 밴드의 하단권에 위치해 있다고 평가한 바 있으며, 반도체 장비 진입 지연과 디스플레이 수요 둔화 등이 그 배경으로 지목됐다.

배당 측면에서는 회사가 현금배당을 실시해온 이력이 있으나, 배당 자체보다는 영업 실적의 회복 여부와 신사업 상용화 속도가 밸류에이션 해석에 더 크게 작용하는 구조로 보인다.

결국 현재 밸류에이션에 대한 해석은 영업이익 회복 시점과 반도체·FA 장비 신사업의 상용화 진행 속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반도체 계측·FA 장비로 사업 다각화

2026년 4월 KBSI로부터 이전받은 고분해능 열영상현미경 기술은 반도체 결함검사·불량분석(FA)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회사는 이를 16조원 규모로 알려진 시장에 대응하는 중장기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기존 나노마이스 계측장비도 국내 대형 반도체사와 NDA를 체결하며 시장 확대를 계속 시도하고 있다.

두 기술 모두 외산 장비가 강세인 영역에 국산화로 도전하는 것이어서, 성공 시 진입장벽에 따른 파급력이 클 수 있다.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순이익 흑자

2025년 부채비율은 24.9%로 최근 4개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 규모가 축소된 가운데서도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은 26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배주주 자기자본도 2,462억원 규모로 유지되고 있어 재무 완충력을 갖추고 있다.

중화권 OLED 투자 확대 수혜 가능성

국내 8.6세대 IT용 OLED 투자가 2024년에 대부분 마무리된 이후, 2025년부터는 중화권 패널업체 중심의 8.6세대 OLED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의 전공정 장비 매출이 이 흐름에 연동될 수 있다는 점이 거론된다. 국내 고객사 매출 둔화를 중화권 고객사향 매출로 일부 상쇄하려는 전략도 병행되고 있다.

09

약세 요인

매출 급감과 영업손실 지속

연결 매출액은 2024년 1,315억원에서 2025년 628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최근 4개 분기 중 3개 분기에서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분기 매출도 60억~150억원 수준으로 위축된 채 유지되고 있다. 핵심 장비 사업의 수주 회복 없이는 영업 측면의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

특정 고객사 의존도

삼성디스플레이는 베트남 법인을 포함해 회사의 대규모 장비 공급계약 상당수를 차지하는 핵심 고객사다. 특정 고객사의 투자 계획이나 발주 시점이 지연되면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조다. 고객 다변화가 진행 중이나 아직 초기 단계로 평가된다.

영업외 요인에 대한 이익 의존도 심화

2023년과 2024년 사이 영업이익은 오히려 늘었으나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서는 등, 영업손익과 순손익의 방향이 엇갈리는 해가 반복됐다. 2025년 이후에도 영업손실 국면에서 순이익이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비영업 부문의 손익 변동이 실적 해석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고객 집중 리스크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소수 고객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아, 해당 고객사의 투자 시기나 규모가 변동할 경우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디스플레이 업황이 소비재 경기에 민감한 만큼 이 리스크는 구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신사업 상용화 지연 리스크

나노마이스와 열영상현미경 모두 아직 테스트·PoC 단계에 있으며, 회사 스스로도 상용화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상태다. 로드맵상 제시된 1~2년 내 목표가 지연될 경우 신성장 기대가 실적으로 이어지는 시점도 늦춰질 수 있다.

비영업손익 변동성 리스크

최근 수년간 지배주주순이익이 영업손익과 다른 방향으로 크게 움직이는 패턴이 반복됐다. 이러한 비영업 부문의 손익이 향후 반대 방향으로 작용할 경우, 현재의 순이익 흑자 기조가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 예정으로, 4개 분기 연속된 영업손실 흐름이 이어지는지, 매출 규모가 회복되는지를 확인할 시점이다.

  2. 2026년 4분기~2027년 초

    아산·대전 사업장의 세종시 통합 이전 완료 여부와 이후 가동률·생산효율 개선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7년 상반기

    2026년 4월 제시된 로드맵에 따라 고객사 샘플 기반 열영상현미경 PoC가 1년 내 완료되는지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4. 2027년 3월

    2026년 사업보고서(연간 확정실적) 공시 시점으로,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 간 괴리가 축소되는지, 연간 실적이 실제로 개선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12

종합 의견

HB솔루션은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 둔화와 4개 분기 중 3개 분기에 걸친 영업손실이라는 뚜렷한 약세 흐름을 보이는 동시에, 영업손익과는 무관하게 확대되는 지배주주순이익이라는 이례적인 특징을 함께 갖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실적은 매출·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등락을 겪었고, 순이익은 이보다도 더 큰 변동성을 보이며 적자와 흑자를 오갔다.

2026년 4월 KBSI로부터 이전받은 열영상현미경 기술과 기존 나노마이스 계측장비는 반도체 계측·FA 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한 핵심 카드이지만, 회사 스스로도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어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은 아직 불확실하다.

세종시 통합 이전을 통한 생산 효율화, 중화권 OLED 투자에 대한 노출 확대 등은 중장기 변수로 지켜볼 만하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 등 특정 고객사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비영업 부문 손익의 큰 변동성은 실적 예측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향후 분기 실적 공시와 신사업 로드맵 이행 여부를 통해 영업 측면의 실질적 회복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m.irgo.co.kr
  2. m.thinkpool.com
  3. m.irgo.co.kr
  4. comp.fnguide.com
  5. thinkpool.com
  6. m.thinkpool.com
  7. ssl.pstatic.net
  8. m.news.nate.com
  9. dailyinvest.kr
  10. stocks.pluconnect.com
  11. judal.co.kr
  12. alphasqu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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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w4.kir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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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kind.krx.co.kr
  17. m.thinkpool.com
  18. markets.hankyung.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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