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회계연도 실적은 전년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이 38.2% 감소하고 영업손실이 65.5% 확대되는 등 R&D 집중 단계에서의 적자 구조가 심화됐으나,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돼 비영업 손익의 기여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FnGuide).
유동비율은 2023년 11.0%에서 2024년 6.5%로 하락했다가 2025년 10.4%로 소폭 회복됐으나(TheVC 데이터), 외부 자금 조달 없이는 운영비 충당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유동성 취약 구조임을 시사한다.
자금 측면에서는 2025년 4월 유한양행·JW중외제약·수성에셋-티쓰리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으로부터 총 220억원을 전환우선주 및 전환사채 방식으로 조달하며 임상 진행 자금을 확보했다.
임상 진행 경과를 보면, 2024년 12월 PG-102 비만·당뇨 임상 2상의 첫 환자 투약이 개시됐으며, 2025년 7월에는 비만 환자군(48명) 모집이 1개월여 만에 완료됐다.
2025년 9월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서는 PG-102 전임상 및 임상 1c 데이터를 공개하며, 중증 당뇨 동물 모델에서 오젬픽·젭바운드 대비 동등 이상의 혈당 조절 효과와 체중·근력 감소 최소화 특성을 제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6년 3월 AIBIS 학술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PG-102 국내 임상 2a상(당뇨) 톱라인 결과에서는 격주 투여(60mg) 12주 후 HbA1c 최대 1.44% 감소, 치료 중단 0건, 중대 이상반응 없음이 확인됐으며, 월 1회 투여군에서 위장관 이상반응이 단 1건도 보고되지 않아 장기 유지요법 차별화 가능성이 한층 부각됐다.
주가는 2024년 1월 사상 최고가 9,380원을 기록한 후 기준일 현재 4,050원(전일 대비 +1.63%) 수준으로 약 57% 하락해 있으며, 이는 코넥스 구조적 유동성 제약과 임상 결과 대기 심리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025년에는 치료제·비만·이중타겟 관련 국가 R&D 과제를 수행하며 정부 지원 연구비를 통한 자금 효율화도 일정 부분 도모한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