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계·장비294630

서남

3,110원▲ 1.1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828억원
거래대금
4억원
거래량
12만주
상장주식수
2,650만주
PER
—
PBR
—
EPS
-180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초전도 성장 기대와 적자 지속의 간극

국내 유일의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 생산기업으로 AI 데이터센터·핵융합 관련 협업이 확대되고 있으나, 소규모 수주 기반 매출 구조와 다년간의 영업손실이 병존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33.9억원, 영업손실 38.6억원으로 4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 2

    미국 VEIR, 영국 UKIFS(STEP 핵융합 프로그램), 휴스턴대학 등과 소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다변화를 진행 중이다.

  3. 3

    2026년 2분기 매출은 11.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16.06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크게 확대됐다.

  4. 4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확대와 구리 대체 소재 논의가 초전도 산업 전반의 관심을 끌고 있으나, 서남의 매출 반영은 아직 제한적이다.

  5. 5

    2026년 9월 4일에도 6.6억원 규모의 신규 선재 공급계약이 공시되는 등 수주는 소규모·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02

사업 구조

서남은 2004년 설립된 고온초전도 선재 제조기업으로 2020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독자 개발한 RCE-DR 공정을 통해 전력케이블, 한류기, 핵융합로용 초전도 선재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와 초전도 자석 등의 제품 판매에서 발생한다.

고자장 무절연 고온초전도 자석 시스템과 회전기도 개발해 납품하고 있다.

최종 초전도 응용기기 제작업체인 LS전선, LS일렉트릭, 한국전력 등에 직접 납품하며, 해외에서는 미국 VEIR, 프랑스 넥상스, 러시아 슈퍼옥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에어버스, 지멘스, Commonwealth Fusion Systems 등과 맞춤형 제품 개발 및 신규 사업 발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에서 초전도 선재를 공급하는 유일한 업체로 소개되며, 세계적으로도 품질·생산성·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위권 업체로 평가받는다. 수주 기반 판매 구조상 프로젝트 수주 시기에 따라 매출 변동성이 크며, 자석 응용 분야에서는 경쟁사 대비 성능 격차가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 PLD 공정 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 고도화도 병행하며 생산설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7억-11억−162.7%
2025Q310억-7억−74.3%
2025Q410억-13억−120.7%
2026Q15억-9억−197.2%
2026Q212억-16억−134.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64억-24억-21억−37.7%−26.8%123.5%
202364억-31억-113억−48.4%−102.2%40.1%
202414억-45억-39억−317.8%−50.2%53.4%
202534억-39억-40억−113.9%−40.8%70.4%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서남의 연간 매출은 2022년 63.6억원, 2023년 63.9억원에서 2024년 14.1억원으로 급감한 뒤 2025년 33.9억원으로 다소 회복됐다. 영업손실은 2022년 24.0억원, 2023년 30.9억원, 2024년 44.7억원으로 확대되다가 2025년 38.6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순손실은 2023년 112.5억원으로 특히 크게 불어났는데, 같은 해 영업손실(30.9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로 영업외 요인이 컸음을 시사한다. 2024년과 2025년 순손실은 각각 39.4억원, 39.8억원으로 영업손실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6.6억원, 영업손실 10.7억원에서 2025년 3분기 매출 9.6억원으로 개선되며 영업손실도 7.1억원으로 축소됐으나, 4분기에는 매출 10.4억원에 영업손실이 12.6억원으로 재차 확대됐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4.5억원으로 급감하며 영업손실 8.9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에는 매출이 12.0억원으로 회복됐음에도 영업손실은 16.1억원까지 확대돼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큰 손실 폭을 나타냈다.

이러한 흐름은 수주 시점에 따라 매출이 들쭉날쭉한 가운데 고정비 부담이 매출 회복 속도를 앞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본총계는 2022년 79.0억원에서 2023년 110.1억원으로 늘었다가 누적 적자 영향으로 2024년 78.6억원, 2025년 97.4억원 수준을 오가고 있다.

05

산업 분석

고온초전도(HTS) 선재 산업은 전력망 송전 손실 저감,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고밀도화, 핵융합 발전 상용화 등 여러 전방 수요가 동시에 부상하는 초기 성장 단계에 있다.

미국 VEIR는 마이크로소프트 기후혁신펀드 등의 투자를 받아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하며 2025년 11월 3메가와트급 전력 공급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세계 최초로 초전도 시스템을 상용화해 데이터센터 외부 전력망에 적용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서남이 선재를 공급하는 고객사 밸류체인의 성장과 맞물려 있다.

영국에서는 UKAEA 산하 UKIFS가 주도하는 STEP 핵융합 프로그램이 2040년대 상업용 핵융합 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하며 서울대 초전도응용연구센터와 2024년부터 단계별 공동연구를 이어오고 있고, 서남은 2025년 2월 해당 프로그램의 소재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다만 핵융합 발전 상용화 시점은 2040년 이후로 예상되는 등 장기 과제이며, 국내에서는 서남이 유일한 선재 생산업체로 소개되지만 해외에는 슈퍼옥스, 넥상스 등 경쟁·협력 관계에 있는 업체들이 존재한다.

산업 성장 잠재력은 부각되고 있지만, 상용화·양산 단계로의 전환 시점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매출로 전환되는 속도는 제한적인 상태다.

06

전망

서남은 2026년 7월 미국 VEIR와 4.3억원 규모의 초전도 선재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로, 최근 매출액 대비 약 12.8% 수준의 소규모 계약이다.

2026년 9월 4일에는 별도의 6.6억원 규모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 공급계약을 추가로 공시했는데, 이는 직전 연도 매출액의 약 19.6%에 해당하는 규모다.

영국 UKIFS STEP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서울대 초전도응용연구센터가 2026년 2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진행되는 3단계 공동연구(약 200억원 규모)를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단계의 목표는 3미터급 핵융합용 모델 자석 시작품 제작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는 서남이 직접 계약 주체는 아니지만, 서남이 2025년 2월 소재 공급사로 선정된 STEP 프로그램의 후속 진행 상황과 연계돼 있어 국내 초전도 생태계 확대의 참고 지표가 될 수 있다.

2024년 9월에는 미국 휴스턴대학에 릴투릴 물리기상증착(Reel to Reel PVD) 장비를 약 36억원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소재 판매 외 장비 공급도 매출원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회사 측은 PLD 공정 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향후 프로젝트 수주 시기와 규모에 따라 매출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
ROE
-65.3%
EPS
-180원
BPS
—
주당배당금
0원

서남의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이는 초전도 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재무 실적보다 앞서 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회사는 4년 연속 영업적자와 자본잠식 위험 관리가 병존하는 상황에서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 매력을 근거로 한 접근은 제한적이다.

과거 거래 이력을 보면 주가는 이벤트성 뉴스(계약 공시, 데이터센터·구리 대체 테마 부각 등)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해온 편으로, 실적 펀더멘털과의 연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이 지속되는 가운데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판단할 때는 과거 실적 흐름과 향후 수주 실현 속도를 함께 참고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AI 데이터센터 전력난과 구리 대체 테마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과 구리 가격 상승은 초전도 선재를 구리 대체재로 부각시키는 배경이 되고 있다.

미국 VEIR는 2025년 11월 3메가와트급 초전도 케이블 전력 공급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서남이 공급망 초기 단계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LS전선 등 국내 대형 케이블사가 초전도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하는 것도 서남의 국내 공급망 지위에 우호적 환경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핵융합·글로벌 인증 트랙 확대

서남은 2025년 2월 영국 UKAEA 산하 UKIFS의 STEP 핵융합 프로그램 소재 공급사로 선정됐으며, 관련 프로그램 전체 소요량은 4mm 기준 약 9만km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서울대 초전도응용연구센터와 UKIFS의 공동연구가 2026년부터 3단계(약 200억원 규모)로 확대되며 핵융합용 자석 시작품 개발까지 이어지는 점은 국내 초전도 생태계 전반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이 같은 글로벌 트랙 레코드는 향후 다른 국가의 핵융합 프로젝트 수주 시 유리한 레퍼런스로 활용될 잠재력이 있다.

매출 회복 조짐과 다변화된 고객 기반

2024년 14.1억원까지 줄었던 연간 매출이 2025년 33.9억원으로 회복됐고, 2026년 2분기 매출도 12.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늘었다.

고객군이 한국전력, LS전선, LS일렉트릭 등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NASA, 에어버스, 지멘스, 넥상스, VEIR 등 해외 기관·기업으로 넓게 분산돼 있어 특정 계약 하나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구조다.

09

약세 요인

4년 연속 영업적자와 고정비 부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026년 상반기에도 1분기 8.9억원, 2분기 16.1억원의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매출이 분기별로 4.5억원에서 12.0억원 사이를 오가는 반면 영업손실은 오히려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 생산·연구개발 관련 고정비 부담이 매출 성장 속도를 앞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주 기반 매출의 변동성

회사 스스로도 수주 기반 판매 특성상 프로젝트 수주 시기에 따라 매출 변동이 발생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실제로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급감했다가 2025년 다시 늘어나는 등 예측 가능성이 낮은 구조다.

최근 공시된 VEIR향 4.3억원, 9월 초 공시된 6.6억원 규모 계약도 개별 계약 규모가 작아 연간 실적을 뒤바꿀 만한 크기는 아니다.

자석 응용 분야 경쟁력 열위

복수의 리서치 자료에서 서남이 자석 응용 분야에서 경쟁사 대비 특성이 낮아 실적 악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초전도 산업이 전력·자석 두 응용 분야로 나뉘는 가운데, 자석 분야에서의 경쟁 열위는 향후 핵융합·의료용 자석 등 고부가 시장 진입에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 건전성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이 2023년 112.5억원, 2024년 39.4억원, 2025년 39.8억원으로 지속되며 자본총계가 등락하고 있다. 순손실이 누적될 경우 추가 자본 조달이나 자본잠식 관리 이슈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수주 집중도 및 계약 이행

개별 공급계약 규모가 매출액의 10~20% 수준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특정 계약의 지연이나 취소가 실적에 즉각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VEIR향 계약처럼 3개월 단위의 단기 계약이 반복되는 구조는 장기 매출 가시성을 낮춘다.

기술 상용화 시점의 불확실성

핵융합 발전 상용화는 2040년대로 예상되는 등 장기 과제이며, VEIR와 같은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케이블도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초기 시장 형성 단계에 있다. 상용화 지연이나 경쟁 기술(구리 가격 안정화 등) 등장 시 서남의 성장 스토리가 지연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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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13일 전후

    VEIR향 4.3억원 규모 초전도 선재 공급계약의 이행 완료 여부와 후속 계약 체결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에 확대된 영업손실 흐름이 이어지는지, 매출 회복이 지속되는지 살펴볼 시점이다.

  3. 2026년 9월 이후

    9월 4일 공시된 6.6억원 규모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 공급계약의 납품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3월까지

    서울대 초전도응용연구센터와 UKIFS의 3단계 공동연구(3미터급 핵융합 자석 시작품 개발)의 진행 상황과, 서남이 STEP 프로그램 소재 공급사로서 실제 물량 공급으로 이어지는지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서남은 국내 유일의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 생산기업으로서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핵융합 발전 등 여러 성장 테마와 연결된 사업 구조를 갖고 있으며, VEIR·UKIFS·휴스턴대학 등 해외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확정 재무 데이터가 보여주는 실제 그림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영업적자, 2026년 상반기에도 이어지는 손실 확대로, 수주 기반 매출의 변동성과 고정비 부담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개별 계약 규모는 대체로 매출액의 10~20% 수준에 그쳐 연간 실적을 근본적으로 바꿀 만한 크기는 아니었다. 산업 측면에서는 데이터센터 전력난과 구리 대체 논의, 영국 핵융합 프로그램 등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지만, 실제 상용화·양산 전환 시점은 여전히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투자자는 성장 테마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회사의 재무 실적 사이의 간극을 인지하고, 향후 공시되는 수주 규모와 실적 발표를 통해 그 간극이 좁혀지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news.nate.com
  2. hankyung.com
  3. alphasquare.co.kr
  4. comp.wis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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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ajunews.com
  18. businesspost.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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