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축소 모멘텀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과 지배주주 순손실 규모가 줄어들며 2025년 4분기의 급격한 손실 확대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2026년 2분기 순손실은 2.04억원으로 직전 분기 20.56억원 대비 큰 폭으로 축소됐다. 이 흐름이 이어질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1~2025Q4)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나노섬유 멤브레인과 위생용품을 주력으로 하는 레몬은 2026년 1·2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를 줄였지만, 2025년 자본 감소와 부채비율 급등이라는 재무 부담을 동반하고 있다.
2026년 2분기 매출 60.06억원, 영업손실 8.54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2.0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손실 폭이 크게 줄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74.57억원으로 소폭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71.45억원으로 확대되고 지배주주 순손실은 120.16억원으로 급증했다.
최대주주는 배터리·자동화 장비업체 톱텍으로, 특별관계인 포함 약 47%의 지분을 보유해 계열사 형태로 편입되어 있다.
위생용품 브랜드 '에어퀸'은 중국 Guangzhou Haohe Health Technology와 다년 공급계약을 맺고 현지 출하를 시작했다.
2025년 부채비율은 181.4%로 2024년 63.8%에서 크게 뛰었고 지배주주 자본은 122.52억원에서 90.94억원으로 줄었다.
레몬은 2012년 설립돼 2020년 코스닥 기술성장기업으로 상장한 나노소재 전문기업으로, 나노관련사업과 전자부품사업 두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노관련사업은 투습방수 기능과 고통기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복합기능성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제조해 마스크, 아웃도어 의류, 위생용품 등에 응용한다.
대표 소비자 브랜드 '에어퀸(Air Queen)'은 나노 멤브레인을 적용한 생리대·위생팬티로, 최근 중국 Guangzhou Haohe Health Technology와 공급계약을 맺고 현지 출하를 시작했다.
이 계약은 1차년도 700만개, 2차년도 1400만개, 3차년도 2500만개 규모로 설계되어 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전자부품사업은 무전해 도금 기술을 활용해 전자파 차폐·흡수·방열 기능을 갖춘 극박막 복합소재(쉴드캔 등)를 생산하며 전자기기 제조사에 공급한다.
나노 멤브레인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보유한 VF Group에 지속적으로 납품되고 있다. 해외 생산기지로 필리핀 현지법인 Finetex Technology Phils., Corp.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최대주주는 배터리·자동화장비 업체 톱텍으로, 톱텍 외 특별관계인이 지분 약 47%를 보유해 계열사 형태로 편입되어 있다. 회사는 나노섬유 제조·대량양산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지지체 등 2차전지 소재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8억 | -13억 | −162.1% |
| 2025Q3 | — | — | — |
| 2025Q4 | 39억 | -21억 | −53.7% |
| 2026Q1 | 33억 | -21억 | −62.9% |
| 2026Q2 | 60억 | -9억 | −14.2%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398억 | -66억 | -164억 | −16.7% | −138.7% | 135.2% |
| 2023 | 105억 | -117억 | -91억 | −111.6% | −54.1% | 68.7% |
| 2024 | 73억 | -63억 | -47억 | −86.2% | −38.2% | 63.8% |
| 2025 | 75억 | -71억 | -120억 | −95.8% | −132.1% | 181.4%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2025년 연결 매출액은 74.57억원으로 2024년 72.88억원에서 소폭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71.45억원으로 2024년 62.83억원보다 확대됐다. 지배주주 순손실은 120.16억원으로 2024년 46.84억원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95.8%를 기록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4분기 매출은 38.63억원, 영업손실 20.73억원이었던 반면 지배주주 순손실은 68.00억원에 달해 영업손실보다 훨씬 큰 순손실이 발생했다. 이는 영업외손익 요인이 4분기 실적에 크게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하나, 구체적 원인은 공시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33.15억원, 영업손실 20.85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20.56억원으로 순손실 규모가 4분기 대비 크게 줄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60.06억원으로 늘고 영업손실은 8.54억원, 지배주주 순손실은 2.04억원까지 축소되며 손실 개선 흐름이 두 분기 연속 이어졌다.
2025년 누적 영업활동현금흐름은 -77.05억원으로 2024년 -49.61억원보다 순유출이 확대돼 현금창출력 저하가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손실 누적으로 지배주주 자본총계는 2024년 122.52억원에서 2025년 90.94억원으로 줄어들었고, 부채비율은 63.8%에서 181.4%로 크게 높아졌다.
나노섬유 멤브레인은 마스크, 위생용품, 아웃도어 의류 등 기능성 소재 시장에 걸쳐 있으며,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고효율 여과·비불소(PFAS-Free) 소재 수요가 늘고 있다.
전자부품 부문이 공급하는 EMI 차폐·방열 소재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수요와 밀접하게 연동돼 있어,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둔화되면 매출 변동성이 커진다.
위생용품 시장에서는 중국이 세계 최대 소비 시장으로 꼽히며, 현지 생리대 품질 논란이 이어지면서 해외 기술 기반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바 있다.
2차전지 분야에서는 정부가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사업'을 2028년까지 추진하며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모기업 톱텍은 FA(배터리 제조공정 장비) 부문에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배터리 업체 투자 조정으로 매출이 줄었으나 원가 절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나, 계열 전반의 업황 민감도를 보여준다.
나노멤브레인 생산 규모에서 세계 최대 수준을 표방하고 있으나, 대체 소재 및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과 양산 안정성이 지속적으로 검증돼야 하는 위치에 있다.
회사는 중국 에어퀸 공급계약에 따라 2차년도 1400만개, 3차년도 2500만개 규모로 출하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FAS-Free(비불소) 제품 공급 확대와 산업용 응용제품 사업의 성과 시현을 향후 과제로 제시했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순손실 규모가 줄어든 점은 비용 구조 개선 또는 매출 회복의 초기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나, 이런 흐름이 지속될지는 향후 분기 실적에서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지지체 관련 기술은 일본 신슈대학 및 현지 특수제지업체와의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정부 주도 2차전지 국책 R&D 사업과 연계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모기업 톱텍의 FA 부문이 전고체 배터리·로보틱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레몬의 소재 기술이 계열 내 시너지로 활용될 여지가 있다. 다만 상용화 일정이나 구체적 매출 기여 시점은 아직 공시로 확정되지 않았다.
레몬은 최근 4개 연간 실적 모두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해 온 만큼, 통상적인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지표를 적용하기 어려운 구간에 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회사의 순자산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태로, 이는 실적보다 나노소재·2차전지·위생용품 등 신사업 기대가 주가에 더 크게 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배당은 최근 회계연도 기준 지급 내역이 없어 배당 관점의 매력은 제한적이다.
자본총계가 매년 줄어들고 부채비율이 뛰는 추세는 순자산 기반 지표의 안정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결국 현재 거래되는 가격 수준은 과거 이익 기반보다는 신사업 기대와 수급 요인에 더 크게 좌우되는 구조로 해석할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과 지배주주 순손실 규모가 줄어들며 2025년 4분기의 급격한 손실 확대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2026년 2분기 순손실은 2.04억원으로 직전 분기 20.56억원 대비 큰 폭으로 축소됐다. 이 흐름이 이어질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에어퀸 브랜드는 중국 Guangzhou Haohe Health Technology와 다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출하를 시작했다. 계약 규모는 연차별로 확대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매출 기여가 점진적으로 늘어날 여지가 있다. 중국 현지 생리대 품질 논란 국면에서 해외 기술 기반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점도 우호적 환경이다.
레몬은 나노섬유 제조·대량양산 기술을 바탕으로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지지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정부가 2028년까지 추진하는 차세대 이차전지 국책 R&D 사업과 연계될 가능성이 있다. 모기업 톱텍이 전고체 배터리·로보틱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계열 내 시너지 여지도 존재한다.
지배주주 자본총계는 2024년 122.52억원에서 2025년 90.94억원으로 줄었고,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63.8%에서 181.4%로 급등했다. 손실이 누적되며 자본 완충력이 계속 약화되고 있다. 추가 손실이 이어질 경우 재무구조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
전자파 차폐·방열 소재 사업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수요에 크게 좌우된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정체되면 관련 매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나노관련사업 대비 전자부품사업의 매출 비중과 고객 구조는 공시로 세부 확인이 제한적이다.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77.05억원으로 2024년 -49.61억원보다 순유출이 확대됐다. 4개 연도 연속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외부 자금조달 의존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손실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금창출력 회복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부채비율이 2024년 63.8%에서 2025년 181.4%로 급등하고 자본총계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추가 손실 시 자본잠식 우려가 커질 수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4개 연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외부 자금조달 의존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상증자나 자산 매각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
나노 멤브레인 매출은 VF Group 등 특정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에어퀸 수출계약은 다년간 물량 확대를 전제로 하고 있어 계약 이행 여부와 현지 규제·품질 기준 변화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전자부품 부문 역시 소수 고객사 수요 변동에 민감한 구조로 파악된다.
최대주주는 배터리·자동화장비 업체 톱텍으로, 특별관계인 포함 약 4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계열 내 의사결정과 사업방향이 모기업 전략에 연동될 가능성이 있다. 계열사 간 거래나 자금지원 관계의 투명성이 지속적으로 관리돼야 한다. 모기업의 사업 재편이나 재무상태 변화가 레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최근 두 분기의 손실 축소 흐름이 이어지는지, 매출 회복이 지속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중국 에어퀸 공급계약 2차년도 물량(1400만개) 선적 진행 상황과 매출 반영 시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모기업 톱텍의 FA 부문 실적과 전고체 배터리·로보틱스 사업 확장 추이가 레몬의 소재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야 한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 국책 R&D 사업의 진행 상황과 레몬의 참여·기술 반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레몬은 2025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이 소폭 늘었음에도 영업손실과 지배주주 순손실이 모두 확대됐고, 자본총계 감소와 부채비율 급등이라는 재무 부담이 뚜렷해졌다. 다만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손실 규모가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나 단기적인 개선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사업 측면에서는 중국 에어퀸 수출계약 확대와 전고체 배터리 소재 기술 등 신성장 동력이 다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상용화·매출 기여 시점은 아직 공시로 확정되지 않았다. 최대주주 톱텍과의 계열 관계는 사업 시너지와 지배구조 리스크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재무건전성, 고객·사업 편중, 계열 리스크가 균형 있게 고려돼야 하는 상황이며, 향후 분기 실적과 계약 이행 상황을 통해 추세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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